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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지난달 민원행정 서비스 헌장을 제정 선포한 이후 전화친절교육 민원인 응대요령 교육 등 군민이 만족해하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본청 및 사업소, 읍면 전 직원 600명을 대상으로 전화응대 및 인사요령 녹음테입을 특별제작, 청내방송을 통해 일과시작전 매일 아침 10분동안 방송에 맞춰 5회 인사(‘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어서오십시오’, ‘감사합니다’, ‘안녕히 가십시오’)를 정례화 하고 있다. 특히 이달초부터 전화 친절도 평가반을 구성, 부군수와 실과소장이 매월 산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6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실시하고 있어 평가결과가 주목된다. 군은 친절도 평가결과 모범부서는 20만원 상당을 시상하고 모범공무원에 대해서는 군수표창 및 중앙표창 추천 또는 산업시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화친절 및 친절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가면서 전화친절도 평가시 공평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평가방식을 보완 추진하는 등 친절운동 정착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보성
김동영
2000.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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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22일부터 지난달 10일까지 50일간 보성군 회천면 봇재다원 일원에 불을 밝힌 밀레니엄 녹차밭 트리가 영국 기네스월드레코드 한국지사에서의 조사·심의결과 국내 기네스기록(밀레니엄 최대 조형물)으로 인증돼 다음달 3일 서울 호텔롯데 크리스탈볼륨에서 문화관광부장관 등 저명인사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0여개 기관과 개인에 대한 기네스기록 인증서 수여식이 열린다. 기네스협회 관계자는 “현재 세계 최대기록은 영국 기네스월드레코드 본부에서 심사중에 있으며 2개월후 기록여부가 결정된다”며 “기네스기록에 지방 자치단체가 참여하게 된 것은 세계에서 보성군이 처음이다”고 전했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보성
김동영
2000.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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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오는 30일부터 6일동안 저소득 주민 1천212명을 대상으로 위암 등 각종 암검사와 간기능, 초음파심전도 검사를 무료 실시할 방침이다. 이번 검진은 40∼64세까지의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되며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 각 지역을 순회검진해 주민들의 편의제공은 물론 검진율을 더 한층 높이고 검진결과 유증상자에 대해서는 방문보건 사업대상자로 계속 관리하는 등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보성
김동영
2000.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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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이 공룡화석지 해외현지답사를 통해 공룡알 화석지의 학술적 가치의 조명과 함께 화석지의 개발을 위한 일대 전기를 맞게 됐다. 24일 군에 따르면 2억년전인 중생대 트라이아스기에 등장해 쥐라기를 거쳐 백악기말까지 1억6천만년동안 지구를 지배한 공룡의 알 화석지가 지난해 보성군 비봉에서 발견되면서 국내외에 비상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그러나 공룡화석발굴과 연구에 대한 투자가 너무 빈약한 현실속에서 보성군에서 비봉리 공룡알화석지의 체계적인 학술조사와 발굴 개발 및 보존대책을 마련 집중적인 발굴연구와 보존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박물관 건립 등을 통해 백악기 공원의 풍요한 학술적 관광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중국의 성도에 있는 자공 공룡박물관을 비롯해 성도이공학원 공룡박물관, 북경의 중국과학원 공룡연구소, 상주의 중화공룡원(테마파크)을 답사했다. 이번 답사에 참가한 공룡연구소 허 민 교수는 “보성이야말로 공룡박물관을 비롯한 자연사 학습장을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 개발한다면 세계적인 공룡테마파크로 부상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또 자공박물관장을 비롯한 중국의 공룡을 연구한 석학들도 한국의 보성에서 발견된 공룡알 화석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표명하면서 “보성에서 공룡알 화석지 개발에 필요한 모든 지원과 학술연구에 따른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보성
김동영
2000.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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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민원행정서비스 개선과 규제개혁의 일환으로 각종 민원서류에 첨부되는 증명서류의 필요성을 전면 재검토해 불필요한 서류를 감축하기 위해 대상 증명서류의 일제 조사 발굴에 나섰다. 주요 감축대상으로는 ▲사업 양도·양수인가시 법인등기부등본 폐지 ▲공정설립승인시 공장등록증사본의 자체 공부 확인 ▲건축허가의 경우 대지의 범위와 소유 또는 사용에 관한 권리를 증명하는 서류 폐지 ▲의료보장증 재교부신청시 분실사유서의 폐지 등이다. 군은 군민의 시간·경제적 부담과 불편을 주던 증명서류의 감축으로 군민위주의 민원행정서비스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군은 행정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군민의 권익을 사전 보호하기 위해 행정절차상 초래하는 처분에 대해 기준을 정해 ‘행정처분 기준 편람’을 제작, 각급 기관과 주민들에게 배포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기준에 의해 처분함으로써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 기반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보성
김동영
2000.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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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공직자가 스스로 여가를 활용해 영농현장을 체험함으로써 영농기술을 습득하고 감소 추세에 있는 벼 재배면적을 최대한 확보해 쌀생산을 늘려나가기 위해 올해 특수시책사업으로 공직자 휴경논 생산화 시범단지를 13개소 2.2㏊를 선정 확정해 추진하고 있다. 군은 공직자 휴경논 생산화시범단지에 소요되는 영농자재대와 인건비, 기계화작업료 등을 공직자 스스로가 해결하고 생산된 수확물량을 처분 정산해 영농생산비를 제외한 일부소득금액을 자율적으로 관내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보성
김동영
2000.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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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어장환경보전 및 연안해역 관리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어민소득 증대를 위한 특별관리어장 및 양식어장 정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총사업비 55억이 투입될 이번 청정해역 보전사업은 득량만 5천39㏊에 49억원, 여자만 850㏊에 6억원을 집중 투입한다. 선착장 신축 개·보수 등의 어장기반시설 구축과 어장정화, 적조방지사업 등을 동시에 펼쳐 깨끗한 바다환경 조성은 물론 어장시설 개선, 적조피해 사전예방을 통해 피조개, 새고막 등 양질의 패류를 생산해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해 수중탐사반을 현지에 투입, 저질조사와 해역별 특성을 살린 기본계획을 수립해 계획적으로 체계적인 정화사업을 시행키로 했다. 또 동사업 추진으로 어한기에 어선 6천여척과 어업인 1만2천여명을 동원해 이에 따라 수산물 수확 등으로 어가 간접소득도 기대된다. 특히 보성군에서 지금까지 연안정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4천300여t의 오물을 수거 처리함으로써 그 결과 올해들어 자연산 새조개가 다량서식 지난 겨울 짭짤한 외화소득을 올린 바 있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보성
김동영
2000.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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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반공사 보성지부(지부장 정희채)는 농지개량조합, 연합회, 농어촌진흥공사 3개기관의 통합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 직원이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치기로 했다. 쌀 전업농과 영농규모화를 확대하고 농지의 집단화를 도모함으로써 우리쌀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쌀농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영농규모화 사업(25억원)과 고령 농업인이 쌀농사에서 은퇴를 희망한 경우 경영이앙 보조금을 지급하는 규모화촉진 직접지불사업(1억4천만원)을 농림부 사업시행 지침에 의해 예산을 확보, 지급 대상자 이종흥씨(72)외 32명중 50% 지급 진도를 보이고 있다. 또 3월현재 28㏊의 농지를 8억원에 매입 또는 장기 임차해 쌀전업농에 지원한 바 있다. 이와함께 본격적인 농번기 이전인 다음달까지 영농 규모화 사업비의 70%인 18억원을 집행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영농철 물관리에 차질이 없도록 전 직원이 담당 구역을 지정, 193㎞ 용·배수로와 23개 저수지(저수율 90%) 등을 점검·정비해 물관리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보성
김동영
2000.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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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지난해 농업 벤치마킹기법을 도입해 농가에 컨설팅을 실시, 큰 성과를 이뤄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달초부터 오는 10월말까지 과학적인 경영혁신 기법인 벤치마킹제를 도입해 농업인 스스로 자기 경영수준이 어느 정도이고 무엇을 보완해야 하는지를 조목조목 진단해 농가경영을 개선토록 추진 지도하고 있다. 농업의 벤치마킹이란 농업 경영체중 생산기술, 경영방식, 경영관리 등 각각 특정분야에 뛰어난 농업경영체로부터 그 장점만을 배워 자신의 농가경영에 합리적으로 응용해 경영을 개선해 나가는 방법이다. 농업경영컨설팅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군 농업기술센터(852-2983)로 연락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보성
김동영
2000.03.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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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농업기술센터는 과수재배농가에서 동계약제인 석회유황합제를 직접 제조해 사용함으로써 병해충의 방제 효과를 높이고자 최근 과수재배농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성면 이용인씨 배과수원에서 석회유황합제 조제방법 연시회를 개최했다. 석회유황합제는 3월 중·하순에 사용하는 동계약제로 방제대상 병해충으로 깍지벌레, 응애, 월동란, 약충, 성충은 물론 배, 사과, 감나무, 포도, 복숭아의 병해충 방제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이번 연시회를 통해 과수재배 농가들이 제조 실습을 통해 자신감을 부여했을 뿐 아니라 석회유황합제 사용에 대한 어려웠던 점을 충분히 인식하게 돼 참석한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재배 농가들을 대상으로 정지전정 실습 뿐만 아니라 약제 조제 연시회 등을 통해 자신감을 부여하고 경영비를 절감시켜 소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기성 있게 연시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보성
김동영
2000.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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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오는 5월10일 제26회 보성군민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개발에 앞장서 일했거나 평소 사회 윤리를 준수하고 부모에게 효도하는 효자·효부에게 수여하는 보성군민의 상 수상 후보자를 접수받고 있다. 후보자 추천접수는 이달말까지 지역사회봉사상·도의상·교육문화상·새마을지도자상·체육상·질서상·안보상으로 구분 접수받으며 후보자 추천은 읍·면장과 기관단체장 등이 할 수 있다. 군민의 상 후보추천 기준은 지역사회개발, 사회복지, 새마을사업, 교육·문화·예술·체육진흥에 공적이 있거나 명예를 선양하는 등 군민의 표상이 될 만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한편 보성군민의 상은 지난 75년부터 40명이 수상했으며 올해 수상대상자는 다음달 20일 심사위원회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보성
김동영
2000.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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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진경찰(서장 김희웅 총경)이 사람을 치고 달아난 뺑소니사범의 검거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어 군민들로부터 ‘역시 든든한 포도청’이라는 신뢰를 확산시켜가고 있다. 뺑소니 전담반인 교통사고 조사계(담당 양판수 경장)가 경찰개혁 시행이후 기록한 뺑소니 검거율은 말그대로 ‘100%’. 지난 5일 군동면 라천리 수퍼앞에서 이 마을사는 김대모씨(55)를 치여 사망케하고 도주한 김승수씨(41·보성군 득량면)는 7일만에 붙잡혔다. 지난해 농축산물 도난예방 및 도난차량 검거를 위해 설치한 CCTV를 활용해 끈질기게 추적한 결과 개가를 올린 것. 또 지난 1월 병영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주민 김경수씨(39)를 치어 숨지게 하고 달아난 트레일러 운전자 박모씨(34)도 강진서의 ‘콜롬보식’탐문 수사망을 피하지 못하고 발생 3일만에 검거돼 사고사실을 시인하고야 말았다. 뺑소니 범죄는 다른 어떤 범행보다도 피해자들에 주는 심적 허탈감이 큰 것이 사실. 피해자들이 체감하는 분노와 좌절이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커다란 뺑소니 사고에 대해 강진 경찰이 마치 자기 일처럼 집요하게 추적, 해결하는 자세를 확고히 하자 군민들의 믿음은 그 어느 때보다도 굳건하다. 김모씨(48·강진읍)는 “경찰이 범죄를 수사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지만 피해자나 가족들의 고통이 남다른 뺑소니에 대해 이처럼 강력한 대응태세를 갖춘 것은 그만큼 강진경찰이 주민과 고락을 함께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 아니냐”며 강진서의 애민정신을 높이 평가했다. 강진/차영수 기자 cys@kjtimes.co.kr
보성
차영수
2000.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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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지난 1월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오지개발사업 추진 평가 결과 전국 최우수 시·군으로 확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군에 따르면 제1차 오지개발사업으로 8개면에 총 161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도로교량 103건, 마을회관 21동 등 모두 140건의 사업을 시행, 낙후오지의 격차를 해소하고 생활기반 조성으로 주민 복지향상에 기여한 결과, 오지개발사업 최우수군 선정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특히 예산절감을 위해 ‘건설종합 기획단’을 발족, 표준도 활용과 자체설계로 용역비 3억원을 절감했고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수렴하기 위해 매월 첫째·셋째주 토요일 오후를 이용, 군수와 군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주민숙원사업처리 생활 민원사항 및 고충처리에 기여했다. 또 3크린(Clean) 시책으로 깨끗한 거리, 깨끗한 물, 깨끗한 정부의 실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과 현장방문을 체계화 해 발로뛰는 행정을 펼치고 있는 자치단체장의 의지와 관심도가 높이 평가됐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보성
김동영
2000.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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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경찰서 득량파출소는 대민친절봉사 및 열린 경찰관서 구현을 위해 주민의 쉼터를 조성, 운영하고 있다. 경찰개혁의 일환으로 권위적으로 여겨졌던 파출소 외벽 30m를 헐어 주민에게 열린 경찰행정과 주민친화적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담장이 제거된 자리에 자연석 및 수목으로 화단을 조성해 단정한 느낌을 주도록 했으며 불필요한 창고를 제거, 민원인의 쉼터를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보성
김동영
2000.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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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경찰서는 회천면 봇재 정상 18번 국도상에 위치한 대공시설물을 새롭게 단장,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의 포돌이 캐릭터 및 ‘포돌이·포순이는 보성군민을 사랑합니다’ 문구를 삽입, 산뜻하고 친근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기초 생활질서 확립차원의 안전띠 착용을 추가해 세련된 홍보효과를 더하고 있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보성
김동영
2000.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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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주기 모의 최대성 장군 추모행사가 지난 7일 보성군 득량면 삼정리 추절사에서 유관기관단체장 및 각계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모의장군 최대성공은 이순신 장군의 한후장으로 임진·정유양란시 가족과 친지를 비롯한 2천500여명의 의병을 일으켜 남해안 일대 크고 작은 해전에서 혁혁한 전공을 세웠다. 영조 48년 전공을 받들고자 득량면에 정충각을 세웠지만 한일 합방후 일제에 의해 파손돼 지역 유림들과 지역민들의 열의에 힘입어 ‘모의 최대성 장군 유적복원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 지난 97년 3월 충절사가 준공된 이후 연례행사로 모의장군의 충절을 기리고 있다. 하승완 군수는 추모사에서 “공의 의지를 받들어 충절의 고장, 호국의 땅, 정의가 살아 숨쉬는 의향 보성인의 기개를 살려나가자”고 말했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사진설명: 모의 최대성 장군의 403주기 추모행사가 지난 7일 보성 득량면 삼정리 추절사에서 열렸다
보성
김동영
2000.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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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과 조선대학교 경영대학원이 협약해 운영하고 있는 조선대 경영대학원 보성분원의 2000학년도 입학식이 지난 7일 하승완 군수, 대학원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폭넓은 교양과 윤리의식을 겸비한 경영인의 양성을 교육목표로 지난해 3월 개원한 후 다양하고 수준높은 강의를 통해 1기 졸업생 43명을 배출한 보성분원은 지역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기업인들과 주민들의 경영능력을 함양하고 시간적·경제적인 부담 절감을 통해 재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입학식에서 하승완 군수는 축사를 통해 “21세기는 지식과 정보가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조하는 시대인 만큼 경영 마인드를 배양해 지역사회의 각계 각층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보성
김동영
2000.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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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보건소(소장 최광호)는 이상기온으로 각종 전염병이 발생할 것에 대비, 지난 2일부터 3일동안 읍·면 보건요원의 도상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읍·면 통합보건요원을 중심으로 실시된 이번 모의훈련은 예상 시나리오를 부여해 그의 조치방법과 상황별 역학조사 방법 및 방역조치, 사후 관리방안을 사례별로 실습했다. 또 해빙기를 맞아 전염병·식중독 예방을 위한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과 대주민 홍보활동 강화에 적극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보성
김동영
2000.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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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가 주암호의 수질 보전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주암댐 특별법(수변구역지정) 제정 계획에 반대 의사를 밝히고 있는 주민과의 대화의 물꼬를 트기 위해 (가칭)주암댐대책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6일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정부가 주암호의 수질보전을 위한 주암댐특별법 제정을 위해 주민과 대화에 나섰지만 재산권의 상실과 생존권의 박탈을 이유로 ‘선 보상 후 지정’을 요구하는 주민들을 대화의 창구가 필요하다는 결론에 따라 주암댐 대책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는 것. 대책위원회의 위원은 부시장과 시민복지국장을 비롯, 댐과 연계된 6개 읍·면장, 시의원, 승주·주암·송광·외서·낙안·상사면의 주민대표로 구성됐다. 이들은 주민과 정부의 교량 역할을 하면서 주암댐 주변마을 주민들의 건전한 요구사항이 수렴될 수 있도록 전남도 및 정부와 협의 건의해 주암댐의 수질보전과 주민지원이 동시에 충족될 수 있도록 대책을 수립하고 협의, 조정으로 최선의 대안을 도출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이에 따라 대책위원회는 매 분기별로 정기적인 운영회의와 문제점 발생과 필요에 따라 수시회의를 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시 환경위생과장을 반장으로 한 환경업무전담자 10명이 실무반으로 구성돼 협의회의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한편 시관계자는 “수질보전이 중요한 것처럼 주민들의 생존권도 무시돼서는 안된다”며 “정부는 깨끗한 물을 얻는 대신 주민들에게 충분한 보상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이의 착실한 추진을 위해 인근 화순·보성과 광역행정협의회 구성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순천/선대성 기자 sds@kjtimes.co.kr
보성
선대성
2000.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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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농기계 공급증가에 따른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고장원인 및 정비요령교육과 현지 순회수리를 실시해 농기계 이용도 제고를 높이기 위해 농기계 순회수리 사후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달초부터 오는 11월까지 농기계 전문지도사, 농기계 교관 등으로 구성된 순회수리반을 편성, 12개 읍·면 오지마을과 들녘을 돌아다니며 농기계 1년 더쓰기 운동과 함께 고장난 농기계를 수리해 주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기종별로 소요가 많은 부품을 구입, 경운기, 콤바인, 관리기 등 고장난 농기계 수리는 물론 농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소모성 부품 2천원 이하는 무상 수리해 주고 있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보성
김동영
2000.03.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