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는 1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3일 동안 재학생과 교직원으로 구성된 20명의 해외봉사단이 아동 및 장애인 대상 국제봉사활동을 위해 필리핀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목포대는 지난해 10월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회장 전성용)에서 실시한 대학 자체 해외봉사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해외 봉사활동을 재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이번 봉사활동은 필리핀 마카티시에 위치한 아동보호시설에서 진행할 예정으로, 이 시설은 비장애 아동뿐 아니라 장애아동 및 장애일반인 60명 정도가 거주하고 있다.학생봉사단은 지
동신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성과평가에서 호남·제주권 대학 중 유일하게 8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동신대는 최근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한 2023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연차성과평가에서 2022년에 이어 또 다시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았다.앞선 2016년부터 2021년까지 6년 동안 대학일자리센터사업을 운영하며 매해 ‘우수’ 등급을 받은 것을 포함해 8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8년 연속 ‘우수’를 받은 대학은 호남·제주권에서 동신대가 유일하며 전국에서도 5개 대학뿐이다.동신대는 원스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의생명공학과 주관으로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대한통증기전연구회 동계 워크숍’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지난 2010년 창립한 대한통증기전연구회는 국내 통증분야 기초연구자들의 학술단체로, 국제학술대회인 ‘Asia Pain Symposium’을 2019년 국내에 유치한 바 있다.이번 워크숍은 ‘말초신경에서 뇌까지의 통증 경로 탐색’을 주제로 대한통증기전연구회(회장 안동국·경북치대 교수), HYPE지각신경연구단(단장 정의헌·지스트 교수), 한국뇌신경과학회 통증연구분과 공동 주최, 지스트 의생명공학과 주관
전남대학교 시각디자인 전공이 개설 이후 처음으로 교수를 배출했다.16일 전남대에 따르면 김진경 박사(전남대 시각디자인 전공. 지도교수 남호정)는 최근 목포대의 아트앤디자인학부 시각디자인전공 교수로 임용돼, 올해 1학기부터 디지털일러스트레이션, 광고디자인, 사진과 디지털디자인 등의 과목을 강의하게 된다.김진경 교수는 전남대 미술학과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최근 10년 동안 전남대 등에서 디자인전공 외래교수로 출강하는 등 실무형 시각디자이너 양성과 VCD디자인교육에 힘써 왔다. 이 과정에서 신진 디자이너상, 우수논문상
조선대학교는 기초교육대학이 최근 2024학년도 수시합격 신입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신입생 예비대학’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신입생 예비대학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난 11일 오전 10시 해오름관 대강당에서 수시모집 합격 신입생과 학부모 500여 명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시작됐다.이날 김춘성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선대학교 역사와 30만 동문 현황, 전국 대학 상위 10% 이내 연구역량, 미래 대학 비전 등을 소개했다.이후에는 신입생들의 대학 적응력 향상을 위한 학교
전남대학교 조경아·이준행 교수 공동연구팀이 면역 자극을 통해 노화를 늦추거나 역진시킬 수 있음을 증명한 연구결과를 내놔 큰 주목을 받고 있다.17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전남대 조경아·이준행 교수(의과대학)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이철호 박사,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기업 알토스랩 마누엘 세라노 박사와 함께 인간 수명 60세에 해당하는 쥐 실험을 통해 TLR5 수용체를 자극하는 플라젤린의 면역 자극이 수명 연장과 다양한 노화 관련 질병 치료에 효과적임을 증명했다.또한, 탈모와 백내장, 골다공증, 골수유래줄기세포 기능, 흉선 면역계 퇴화, 인
호남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광주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인공지능(AI)융합대학 지원사업’ 3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우수’ 평가와 함께 4차년도 사업에 7천여만원의 추가 지원을 받게 됐다고 16일 밝혔다.호남대 AI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3차년도 사업을 통해 ▲AI융합 산학협동교과 ▲AI자동차융합캡스톤 ▲학생자율 프로젝트 ▲기업연계 프로젝트 ▲인턴십 ▲AI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글로벌 팀프로젝트 ▲글로벌 해외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평가 결과 대부분의 성과 지표를 100% 이상 초과 달성한 가운데 산학협동
광주·전남교육청이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 사업 준비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각 교육청은 광역지자체와 함께 전담팀을 구성, 과제 발굴을 수행하며 1차 공모 선정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16일 광주시·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다음 달 9일 마감되는 교육발전특구 1차 공모에 양 시·도교육청이 각각 신청할 예정이다.‘교육발전특구’는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대학, 지역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이다. 지역에 맞는 양질의 교육발전 방안을 제시하면
전남도교육청은 오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전남학생교육수당 1차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신청 대상은 목포, 여수, 순천, 광양시에 있는 초등학교 가운데 2월에 개학하는 학교이다.목포는 목포산정초·목포유달초·목포동초·목포임성초·목포영산초·목포부주초·목포백련초이고, 여수는 여수동초·여수남초·여수한려초·율촌초·성산초가 해당된다.순천은 순천도사초·신대초, 광양은 옥룡초·옥곡초·성황초·광양용강초·광양칠성초가 신청 대상이다.보호자가 신청하면 학교에서 학생과 보호자 관계 및 학생 정보 확인 절차를 거치고 도교육청이 최종 대상자를 확정해
동신대학교가 재학생 8명의 자서전을 엮은 책 ‘나의 조각들’을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동신대 학술문화정보원은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두 달 동안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내면 치유를 위한 ‘만만한 글쓰기 교실(자서전 클래스)’를 진행했다.참여 학생들은 글쓰기 전문가에게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워 자전적 이야기를 글로 쓰며, 내면을 치유하고 자아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래 비전을 세웠다.또 ‘여자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아무튼, 떡볶이’ 등 다수의 책을 펴낸 인기 작가이자 뮤지션인 요조에게 초청 특강을 듣고 함
동신대학교는 나주체력인증센터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표한 2023년도 국민체력100 프로그램 만족도 평가 조사에서 전국 75개 센터 중 전체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동신대 나주체력인증센터는 종합 만족도 95.0점을 받아 전국 평균 91.0점보다 4점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업무 처리 97.3점, 프로그램과 장비 96.1점, 체력증진교실 95.0점 순으로 만족도가 높았다.나주체력인증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체력과 건강 증진을 위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매년 1만2천건 이상의 체력 측정·평가, 맞춤형 운동 상담과 교육
전라남도교육청이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의 공식 엠블럼을 15일 공개했다.엠블럼은 교육·공생·지속가능·미래를 키워드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선언하는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의 정체성을 시각화했다.특히 글로컬교육과 대전환을 지역(Local)에서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아 알파벳 G를 이미지화한 게 눈길을 끈다. 박람회가 지향하는 글로컬교육의 무한한 가능성을 표현하기 위해 알파벳 O와 C는 무한대 기호(∞)처럼 보이도록 디자인했다.태극기에서 착안한 파랑과 빨강을 사용해 대한민국이 미래교육의 시발점인 것을 상징적으로
광주와 전남에서 올해 초등학교에 취학할 아동 가운데 12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14일 광주·전남교육청에 따르면 2024학년도 취학아동 예비소집 결과 광주 1명·전남 11명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았다.2024학년도 광주지역 취학예정자 수는 1만 926명으로 이 중 예비소집에 참여한 아동은 1만 587명이다.339명은 예비소집에 응하지 않았다. 미 응소 아동 현황을 살펴보면 취학면제 179명, 취학유예 47명, 타학교 입학 46명, 해외거주 21명, 대안교육시설 9명, 기타 32명, 해외 출국 4명·소재 불명 1명 등
호남대학교 CES 2024 참가단은 전세계 규모의 가전·IT박람회인 ‘CES 2024’에 참가해 미국 라스베이거스 Tech West 광주공동관에서 수영ING, ㈜벤텍프런티어와 글로벌 지원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협약 체결식에는 호남대에서 정제평 산학협력단장과 양승학 LINC3.0 사업단장 등을 비롯한 7명, 기업체에서는 ‘AI-손 건조기’ 제조업체인 수영ING 황민선 대표와 ‘광촉매 공기청정기’ 제조업체인 벤텍프런티어 기윤종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호남대 산학협력단과 LiNC3.0사업단, RIS사
광주교사노동조합은 12일 광주시교육청 청렴도 전국 최하위권과 관련 “공익제보를 하더라도 경제적·신분상 불이익 조치에 대한 걱정을 전혀 안 해도 되는 문화를 만들 때 공익제보가 활성화 할 것이다”고 밝혔다.노동조합은 “광주시교육청의 청렴도가 전국 최하위권”이라며 “청렴도 최하위 성적표를 받은 이후에도 교육청의 태도는 뻔뻔하다. 교육감 신년 기자회견에서 청렴도 최하위에 대한 유감 표시는 물론 청렴도를 높이겠다는 의지 표현도 없었다”고 말했다.노동조합은 “이 같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이미 예견하고 있었기 때문에 충격은 크지 않지만, 앞으
전남 지역 학교의 노후화된 화장실이 친환경·창의 공간으로 탈바꿈한다.전라남도교육청은 올해 ‘선진형 학교 화장실 구축 시범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위생과 건강을 위한 쾌적한 화장실 만들기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시범사업은 총 11개교를 대상으로 하며, ‘다 담은 화장실’이라는 주제로 전남 아이들의 소통과 쉼, 놀이 등을 ‘다 담은’ 친환경적이고 창의적인 화장실 공간조성을 목표로 한다.사업은 전남 미래 교육의 선도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작은 학교를 포함해 증·개축(4개교)과 리모델링(7개교) 2가지 유형으로 추진한다.선진
지역 교육시민단체인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12일 “광주시교육청은 학생 휴대전화 수거 관련, 국가인권위원회 권고를 받고도 수용하지 않은 S고등학교에 대해 특별감사를 하라”고 촉구했다.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해 11월 S고등학교장에게 학교 내에서 휴대전화를 수거, 소지·사용을 전면적으로 제한하는 행위를 중단하고, 인권이 과도하게 제한되지 않도록 관련 학생생활규정을 개정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등교 시 학생들의 휴대전화를 일괄 수거하는 행위가 헌법상 기본권 제한에 관한 과잉금지원칙을 위배하고, 행복추구권에 바탕을 둔 일반적 행
광주와 전남에서 올해 초등학교에 취학할 아동 가운데 12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전남교육청은 2024학년도 취학아동 예비소집 결과 11명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12일 밝혔다.2024학년도 전남지역 취학예정자수는 1만2천510명이다. 이중 예비소집에 참여한 아동은 1만1천55명이다.전남교육청은 취학예정자 중 1천445명이 예비소집에 응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미 응소 아동 현황을 살펴보면 유예 82명·면제 116명·연기 30명·소재불명 11명·해외거주 171명·타시도 응소 94명·타시군 응소 62명·타학교 응소
광주대학교 대학원 사진학과 제11회 졸업전 및 원우 초대전이 지난 8일부터 오후 교내 호심미술관에서 개막돼 2주간의 전시 일정에 들어갔다.졸업생과 동문 총 17인이 참여한 이번 전시회는 ‘웅비(雄飛)’를 주제로 오는 19일까지 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개원 이래 서로 뜻은 있었지만 이루지 못했던 대학원 선후배간 교류의 장을 이제라도 마련해 사진예술의 지속적인 웅비를 통해 전체의 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김동진 광주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 “바쁜 생업 속에서도 사진에 대한 열정의 끈을 예술로 풀어낸 전시회 개최를 진심으로
정시 경쟁률이 3대 1에 못 미쳐 사실상 미달로 평가받는 지방대가 전국 52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남은 권역 내 대학들의 평균 경쟁률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10일 종로학원이 지난 6일 종료된 전국 188개 일반대학의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를 종합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4학년도 대학 정시서 10만3천808명 모집에 총 48만4천975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은 4.67대 1을 기록했다.서울권 대학 41개교 평균 경쟁률은 5.79대 1, 경인권 39개교는 5.96대 1로 모두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