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은 다음달 20일까지 5주간 교육생 31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제2기 정원해설사 양성교육(기초과정)을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정원해설사 양성교육은 군민들이 내가 살고 있는 섬의 정원과 수목 자원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갖고 품격있는 명품 해설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향후 신안군 정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질 높은 해설을 제공하기 위함이다.또 정원해설사 교육을 통해 신안군의 역점 시책인 1섬 1테마정원 조성사업의 이해를 높이고 주민과 공동체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통해 사계절 꽃피는 신안, 가
전국 최초 신안군 새우란(蘭) 축제 개최4월 14일부터 23일까지 1004뮤지엄파크일원서전남 신안군은 오는 4월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자은면 1004뮤지엄파크 일원에서 전국 최초로 우리나라 자생란인 새우란 축제를 개최한다.새우란(蘭)이란 뿌리의 마디모양이 새우처럼 보인다 해 붙여진 이름으로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새우란은 현재까지 모두 6종으로 새우란, 금새우란, 한라새우란, 여름새우란, 신안새우란, 다도새우란 등이 있다.신안새우란과 다도새우란은 신안군 흑산도에서 최초로 발견돼 2009년과 2010년에 세계식물분류학회에 품종...
전남 신안군은 박우량 군수가 20일 증도를 시작으로 주민들과 현장소통 강화를 위한 ‘2023년 군민과의 대화’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신안군 14개 읍·면을 순회하며 열리는 ‘군민과의 대화’는 박 군수가 올해 신안군이 추진하고자 하는 정책 전반에 대한 방향을 설명한다.또 읍·면별 각계각층의 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각종 현장 방문 등 주민과의 격의 없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된다.신안군은 군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즉답이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는 박우량 군수가 현장에서 답변하고, 법적검토나 예산
전남 신안군이 추진하는 음식점 핸드타월 교체·설치에 관광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21일 신안군에 따르면 관내 음식점 386개 업소 중 273곳이 수건에서 핸드타월로 교체·설치됐다고 밝혔으며 지난해 8월 기준 34%의 설치율이 무려 4개월만에 71%로 증가했다.화장실에 비치된 수건은 젖어있는 경우가 많아 세균이 번식하기 쉬울 뿐 아니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자주 손을 닦아야 하는 환경에서는 더욱더 감염되기 쉽다.이에 따라 관내 모든 음식점이 핸드타월을 설치하도록 독려할 계획으로 신안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위생적이고 청결한
신안군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실시전남 신안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마을 이장님들과 읍·면사무소의 협업으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치매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 체계적인 치료관리를 통해 중증화 방지를 하기 위함이다. 치매진단을 받으면 인지재활 프로그램과 치매치료비·조호물품·배회예방서비스 등도 제공받을 수 있다.또 읍·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치매조기 검사의 중요성과 증상 등을 교육하고, 치매 극복을 위한 ...
이호균 목포과학대학교 총장은 지난 17일 학위수여식에 앞서 신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또 이날 신안군 출신인 우기종 목포과학대 부총장도 500만원을 기부하며 내 고향 신안의 번영과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이호균 총장은 2001년부터 7·8·9대 총장으로 재직했으며, 전남도의회 의장을 역임하며 의정 활동으로 학교를 떠나있다가 2021년 제14대 총장으로 취임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평생교육·보건교육 중심 대학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이 총장은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전남 신안군은 2024년부터 전국 최초로 농업용 일반 멀칭비닐 사용 전면 중단 방침을 확정하고, 올 농사부터 친환경 생분해성 멀칭비닐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16일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군수, 군의원, 관계부서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갯벌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구현을 위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이 자리는 그동안 추진해온 생분해성 멀칭비닐 지원사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논의한 자리로, 2022년 일부면적에 대한 생분해성 멀칭비닐 사용 결과, 폐비닐 수거의 노
전남 신안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신안군 곳곳의 마을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하여 군민들의 긍정적 호응을 얻고 있다.신안군청의 2021년 통계연보에 따르면 신안군은 등록인구 39,702명 중에 65세 이상의 노인이 54.5%로 보다 세세한 관심이 필요한 고령화 노인가구가 많은 지역이다.이에 생활안전순찰대는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으며 필요한 서비스를 즉각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이번 활동은 마루가 높은 가구에 안전손잡이를 설치, 겨울철 3대 난방용품 점검, 결빙으로 인한 미끄럼주의를 당부했다.이외에도 구급함을
전남 신안군은 최근 고물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잇따른 공공요금 인상으로 서민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16년째 대중교통 버스요금을 동결하고 있어 어려운 서민들 경제에 가계 부담을 줄이고 있다.14일 신안군에 따르면 이는 무엇보다 비싼 대중교통요금 체계에서도 대도시보다 저렴한 요금 수준으로 현재까지 16년째 일반 1천원 버스요금을 유지하고 있으며, 한해 이용객 67만여 명 중 80% 이상이 무상교통(65세 이상, 학생 등) 혜택을 받고 있다.또 38년이 넘은 도서 지역의 해묵은 교통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전국 최초로 도
전남 신안군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빌리지 ‘드론·AI 기반의 지능형 낙지자원 관리 고도화’의 평과결과 우수등급으로 평가받았다고 14일 밝혔다.스마트빌리지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난 2019년부터 지능정보기술(ICT)을 활용해 농어촌의 생산성 향상, 안전강화 및 생활편의 서비스 발굴을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신안군은 2021년과 2022년에 걸쳐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총 13억 5천만원을 확보해 사업을 연속 추진해왔었다.주요 사업내용으로는 갯벌어장의 드론·인공지능 기반 낙지자원량 파악, IoT기술과 지능형 CCTV를
전남 신안군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과 사회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13일부터 노인 일자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군은 올해 66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어르신 2천27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특히 군비 6억원을 추가 투입해 450명에게 추가 일자리를 제공한다.노인 일자리 사업은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경로당 청소도우미 등 공익형 9개 사업과 사회서비스형 6개로 추진되며, 공익형 참여자는 월 30시간 27만원과 사회서비스형은 월 60시간 71만원의 활동수당을 받는다.아울러 신안군 14개 읍면별로 사업 참여
전남 신안군은 2023년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13일부터 24일까지 2주간의 일정으로 14개 읍·면 농업인 2천여명을 대상으로 강의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1969년 동계농민교육으로 시작해 53년의 역사와 전통이 있는 교육으로, 영농계획을 수립, 지난해 영농상 애로사항 해결, 달라지는 농업정책 홍보 및 주요 품목별 핵심기술 보급을 위한 것이다.주요 교육내용은 2023년 농업 동향 및 전망, 수도작·고추·마늘·양파·대파·시금치 작목별 핵심 재배기술과 국정시책 및 농업정책 홍보 등 다양한 농사정보 내용을 전달
전남 신안군 팔금면에서는 최근 주민과 관광객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지난 2016년 정월대보름을 시작으로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팔금면 주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고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사회단체가 한마음으로 참여해 코로나19 여파를 거치면서 힘들었던 시간은 잊고 한 해의 대풍년 및 대풍어,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높이 15m, 둘레 31m 크기의 달집을 만들었다.또 면민들과 관광객들은 쥐불놀이와 연날리기 등 민속놀이를 체
전남 신안군의회는 2023년도 첫 임시회를 오는 13일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제309회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군정 주요업무보고 및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한다.지난 2일부터 12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해당 실과소의 주요업무보고 청취 및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을 심사한 후 1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하게 된다.김혁성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흑산공항 건설 사업과 관련해 환경부 국립공원 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자랑스럽고 당당한 신
전남 신안군은 실뱀장어 조업시기를 맞아 수산자원의 보호와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무허가 실뱀장어안강망어업 조업·선명, 선적항 미표기 어선에 대해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무허가 실뱀장어안강망어업의 경우 선박의 주요 항행로 등 허가받지 않은 위치에 무분별하게 설치되어, 야간 또는 안개로 인해 시계가 불량하거나, 응급환자 후송 시 항행 선박과의 충돌 위험 등 불특정 유형의 안전사고를 유발함은 물론, 합법적인 조업을 위해 제반 규정을 준수 하고있는 다수의 선량한 어업인들에게 직, 간접 피해를 유발하고 있다.또한 실뱀장어 조업 시
전남 신안군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제3회 지방시대 워크숍이 지난 2∼ 3일 이틀간 신안군 일원에서 열렸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에는 우동기 위원장, 이정현 전략기획위원장을 비롯한 균형위 관계자들과 분권위, 행안부, 산업부, 국토부 등 관계부처 100여 명과 신안군 공무원 등 총 250여 명이 참석, 올해 출범하는 지방시대위원회의 정책 방향성과 국정 목표 실현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워크숍 첫날인 지난 2일 신안군청에서 열린 우동기 위원장의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에 이어 신안군의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박우량 군수는 지역
전남 신안군은 지난해 12월 9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압해도 1004섬 분재정원에서 열린 섬 겨울꽃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1004섬, 애기동백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열린 섬 겨울꽃 축제에 전국에서 여행객들이 6만여 명이 다녀갔다. 축제장에는 애기동백꽃을 주제로 만든 포토존이 운영됐고, 관람객들은 새해 소망을 적어 나무에 거는 ‘소원지 쓰기’와 느린 우체통에 넣은 겨울꽃 엽서를 여름꽃 축제에 맞춰 받을 수 있는 ‘나에게 보내는 엽서 쓰기’ 등의 체험활동에 참여했다.또 저녁노을미술관에서는 ‘섬 겨울꽃 회화전
전남 신안군 도초면 서소우이도 부녀회·노인회 회원들은 지난 26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박영신 부녀회장 개인 500만원, 부녀회와 노인회에서도 뜻을 같이해 각각 100만원, (재)신안군장학재단에 총 7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서소우이도는 도초면 우이도의 부속섬으로 주민 대부분이 어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부녀회와 노인회 총 24명으로 구성되어 마을 복지증진과 지역사회발전에 힘을 쏟고 있다.박영신 회장은 “조그만 우리 동네에서 장학금 기탁한 소식이 다른 동네에도 퍼져서 나눔 문화가 확산하길 바라며 기탁했다”며 “경제적으로 힘들고 어려운
해주오씨 사인공파 압해문중 임원들은 최근 신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기금 1천만원을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227명의 회원으로 이루어진 해주오씨 압해문중은 1920년에 결성돼 올해로 103주년을 맞았으며, 오씨문중의 제사, 재산관리와 후손복지 등 대소사를 결정하고 있다.오은석 회장은 “문중회의 때 장학재단 장학금 기탁 의견이 나왔는데 회원분들께서 한마음 한뜻으로 적극적으로 나서 주시니 일사천리로 일이 진행되었다”며 “뜻깊은 일에 동참해주신 문중 회원분들께 감사드리고, 장학기금이 우리 지역 후손들에게 꿈과 희망을
서해안장례식장 박주형 대표는 최근 신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기금 1천만원을 (재)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박우량)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목포시 연산동에 위치한 서해안장례식장은 2013년 문을 열어 올해 설립 11년차로, 고인의 평온한 안식을 위한 마지막 휴식처로서 건전한 장례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박주형 대표는 “목포에 사업체를 두고 있지만, 신안군민분들이 많이 이용하시기에 지역민과 함께 상생하고 동행하고자 기탁을 결정했다”며 “지역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꿈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박우량 이사장은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