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광주FC가 운 좋게 플레이오프(PO)를 건너뛰고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엘리트 본선행 티켓을 받았다.광주FC는 “ACLE PO 상대팀으로 유력했던 호주 A리그 ‘센트럴 코스트 매리너스FC’가 결과와 상관없이 본선에 직행하게 되면서 광주가 자동으로 ACLE 진출이 확정 됐다”고 23일 밝혔다.광주에 호재가 온 건 호주 프로축구 A리그 팀과 관련이 있다.동아시아 소속 클럽 센트럴 코스트 매리너스FC는 호주 A리그 2위를 확보했고 현재 호주 A리그 1위 웰링턴 피닉스FC(뉴질랜드)는 오세아
프로 데뷔 3년 차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올 시즌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다.김도영은 23일 기준 24경기에 출장해 98타수 31안타 8홈런 타율 0.316을 기록하며 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그는 지난 22일 NC전까지 12경기 연속 안타를 쳐내며 팀 선두 질주에 크게 기여했다.김도영은 데뷔 3년 차인 올해 제대로 터졌다. 이전 시즌과 비교하면 확실히 성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김도영은 프로 데뷔 첫해 시범경기에서 타격왕을 차지할 정도로 좋은 경기력을 보였으나 정규시즌에 들어서자 방망이가 차갑게 식었다. 그는 타율 0.
전라남도교육청은 23일 청사 비즈니스실에서 한국외국어대학교와 고교학점제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고교학점제에 대비해 도교육청과 대학의 연계를 통해 고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 고교학점제 관련 사업 발굴·운영 ▲ 학생 과목 선택권 확대를 위한 공동교육과정 운영 ▲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 지원 ▲ 고교학점제 전문성 확보를 위한 교원 역량 강화 연수 지원 ▲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인프라 공유 및 활용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김대중 교육감은 “도교육청과 대학이 협
“지워서는 안 되는 게 있는 거야. 아무리 덮어도 난 그릴 거야.”-연극 ‘시간을 칠하는 사람’ 中 혁이의 대사 일부.5·18민주화운동 44주년을 맞아 5월 이야기를 다룬 ACC 창제작 연극이 서울 관객들과 만난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하 ACC재단)은 ACC 5월 레퍼토리 연극 ‘시간을 칠하는 사람’을 5월 15일부터 6월 2일까지 서울 성북 라이트 하우스에서 선보인다.이번 서울 공연은 ACC재단과 사회적 기업 햇살놀이터가 공동 기획으로 참여한 민관 협력 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5월 연극 ‘시간을 칠하는 사람’은 2018년 AC
“야구가 너무 좋습니다. 포기할 수 없었어요. 다시 돌아오지 않을 순간이고, 정말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원광대학교 야구부 정영웅(24)이 2024 KUSF 대학야구 U-리그 E조에서 4경기에 출장해 14타수 7안타 타율 5할 3득점 6타점 장타율 0.643, 출루율 0.611, OPS 1.254로 활약 중이다.중견수로 활약하면서 테이블세터로서 빠른 발을 과시하며 도루도 3개나 기록 중이다.지난 18일 함평야구장에서 열린 U-리그 E조 세한대와 경기에서는 1번 타자로 나서 3타수 3안타 4타점 1득점 2도루 2
설립 30년이 넘은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대외협력 비전 선포식을 열고 과학기술 연구개발과 더불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GIST 대외협력처는 23일 오후 4시 오룡관 1층 다목적홀에서 ‘2024년 대외협력(나눔) 비전 선포식’을 열고 이같은 비전을 발표했다.이날 선포식에는 박주선 GIST 발전후원회장을 비롯해 문인 광주 북구청장, 정준호 광주 북구갑 국회의원 당선인 등 내빈과 GIST 학생·동문·교직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직접 프레젠테이션에 나선 정용화 GIST 대외협력부총장은 ‘나눔’을 이번
전국 유일 지역영화비평지 ‘씬1980’ 17호가 발행됐다.광주영화비평지 ‘씬1980’은 1년에 4차례 발행되는 계간지다.이는 (사)광주영화영상인연대가 주축으로 광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화인들을 수면 위로 올리기 위해 창단됐다. 지난 2019년 9월 창간준비호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8권이 발행됐다.이번에 발행된 17호에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동구 인문학당에서 열리는 전시 ‘스크린셀러 도서’에 대한 글이 실렸다.책과 영화가 만나 어떤 시너지 효과를 보여줄 수 있는지 동구 인문학당 조대영 프로그램디렉터의 이야기를 통해 미리 만
광주문화재단은 5월 2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올해 첫 목요콘서트를 개최한다.이날 공연은 티오피 콘서트 밴드(TOP concert band)의 ‘바람이야기’라는 주제로 윈드오케스트라의 앙상블이 펼쳐진다.바람을 불어 소리를 내는 관악기와 두드리며 소리를 내는 타악기 등 다양한 악기들이 모여 화려하고 웅장한 연주를 통해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티오피 콘서트 밴드는 지역에 관악기를 널리 보급하기 위해 2017년 창단했다. 이후 2023년 젊은 연주자들을 영입하는 등 더욱 수준높은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공연
전라남도체육회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한 달여 앞두고 성공 개최를 위해 결의를 다졌다.전남도체육회는 23일 전라남도체육회관 1층 다목적체육관에서 36개 종목 회원종목단체 관계자를 비롯해 22개 시·군체육회 사무국장 및 담당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단체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회의에서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개최 계획 ▲경기장 배정 현황 ▲각종 지원 안내 및 협조사항 공유 ▲체육행사 안전 매뉴얼 시행 안내 ▲기타사항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간담회 이후 참석자들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성공개최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남도의회가 5월 여수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전방위 홍보에 나섰다.전남교육청과 전남도의회는 23일 광주광역시청과 시의회를 방문해 오는 5월 여수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를 적극 홍보했다.송형곤 전라남도의원, 강상철 전남교육청 안전복지과장 등은 이날 광주시의회 신수정 교문위원장과 심철의 부의장 등을 만나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협력을 요청했다. 또 시청 관계자들을 만나 “지자체 간 협력으로 지역 소멸 위기를 극
광주 서부소방서는 23일 실내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사용되는 촛불·향초에 대한 화재예방수칙을 준수를 당부했다.최근 지역 내 촛불·향초 부주의 화재가 발생했는데, 지난 21일 서구 광천동 한 아파트 11층 거주자 A씨는 화장실 환기를 위해 향초를 거치대 위에 켜 놓고 자리를 비운 사이 향초로 인하여 불이 붙어 물품 보관함 등 가재도구가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다.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년~2023년) 촛불·향초 불 화재는 46건이 발생했다. 연도별로는 ▲2019년 9건 ▲2020년 9건 ▲2021년 11건
광주 남부소방서는 지난 22일 남구 승촌보 일원에서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과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의용소방대원과 소방공무원을 비롯한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의용소방대원의 숭고한 봉사정신을 알리고 자긍심 고취와 시민의 안전 수호 의지를 다짐하는 화합의 자리가 마련됐다.1부 행사는 개회식, 유공자 포상, 축사 및 기념촬영 순으로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가 진행됐으며, 유공 표창 대상자는 손영숙 여성의용소방대장 등 9명의 대원이 행정안전부장관상, 시장상, 소방서장상의 표창을 받았다.이어서 진
광주북부경찰서가 ‘국민체감 약속 5호’의 일환으로 청소년 마약·도박 등 중독성 범죄 예방 및 재범방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이날 오후 2시께 북부서 소통마루에서 열린 업무협약엔 광주북부경찰서, 광주전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광주북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광주전남지부 등 4개 기관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최근 청소년들의 사이버 도박과 마약 등 중독성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이로 인한 2차 범죄가 발생하는 등 각종 사회문제가 야기되고 있어 도박, 마약 등 중독에 대한 예방 교육과 사후 재활 및 치유에 특화된 기관이
광주광역시 북부소방서는 23일 오전 북구 일곡동 소재의 북광주우체국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소방 합동훈련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훈련 및 교육은 자위소방대의 임무 및 역할을 수행해보고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공공기관 관계자의 유사 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주요내용은 ▲화재발생 상황 가정 하에 자위소방대 화재 인지, 상황 전파 및 대피 훈련 ▲소화기 사용법 ▲옥내소화전 사용법 ▲초기 화재진화 요령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 사용법 교육 등이다.서원남 119재난대응과장은 “훈련에 적극 참여해주신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광주광역시 광산소방서가 지난 22일 광산구 송정역 지하철 역사에서 자위소방대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지하철 승강장 스크린도어 화재를 가정해 자위소방대의 초기 상황전파 및 신고, 인명대피 유도, 소화기 등 자체 소방 활동과 소방대원들의 무각본 훈련으로 진행됐다.이번 훈련엔 소방대원 및 자위소방대 등 33명이 참여했다.훈련 담당자는 “지하철 역사는 화재 발생 시 대형재난이 발생할 수 있는 장소로 지속적인 훈련을 통한 신속한 화재진압과 인명 대피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김성빈 기자 ksb@namdonews.com
광주경찰청과 광주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23일 광주경찰교육센터에서 범죄피해자의 보호·지원을 위한 ‘희망틔움 AI케어센터’ 개소식을 열었다.이날 개소식은 한창훈 광주경찰청장과 김태봉 자치경찰위원장, 배준열 굿네이버스 본부장, 이희엽 KAVA 이사장 등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광주지역 69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통합지원단 사업으로 시작된 ‘희망틔움 AI케어센터’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범죄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보호 서비스를 제공한다.AI를 활용한 상담으로 대상자들의 위험성을 평가하고, 범죄 피해 보호·지원
코레일 광주본부는 오는 5월 1일부터 열차 운행을 조정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주요 조정 내용으로는 KTX-청룡 신규 운행, 추가 정차 3회, 주말 KTX 주중 연장 운행, 무궁화호 1회 추가 운행 등이다.전남 서남부권 지역 주민들의 고속철도 수혜 확대를 위해 나주역 상행 KTX가 1회 추가 정차하고, 광주송정~용산 간 주말 운행 KTX는 주중까지 연장 운행된다.또한 KTX-청룡은 광주송정~용산 간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주중 운행된다. 운행 소요시간은 1시간 39분이다.아울러 일반열차는 광주~서대전을 왕복하는 무궁화호 열차가 신
“시민들이 주인공이 돼 숲과 숲, 문화와 문화, 사람과 사람이 어깨동무를 하는 푸른길을 꿈꿉니다.”20년 넘게 시민들에게 도심 속 풍부한 녹음의 여유를 선사해 온 광주 푸른길이 시민들의 지혜를 모아 희망찬 앞날을 맞을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강산이 두 번 바뀌는 동안 푸른길과 역사를 함께해 온 사단법인 푸른길과 시민들은 폐선 부지 위에 다시 한번 희망의 꿈이 피어오르길 기대하고 있다.푸른길은 지난 1999년 6월 광주역에서 효천역까지 10.8㎞ 구간의 경전선 폐선부지에 대한 친환경적인 활용법을 찾고자 한 시민운동에서 시작됐다.광주환
“공법 3단체의 하나로서 단체를 정상화하고 삶에 도움이 필요한 회원이 지원·혜택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지난 3월 말 공석 상태였던 5·18공로자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윤남식 회장(71)의 다짐이다.윤 회장은 “회원들의 반목·갈등을 해소하겠다”며 “시민사회단체와 관계를 개선하면서 오월 정신을 선양하고, 대표성을 갖는 공법단체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3년 임기 동안 ‘꼭 해보고 싶은 3가지’ 등 포부도 전했다.그는 “집행부의 부재로 멈춰 있었던 공로자회를 활성화 시키겠다”며 “‘헌법수록’, ‘국가유공자’, ‘무급자 의료
전남대학교가 기후와 환경 등 글로컬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상생과 협력의 미래공동체를 구현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미래전략전문가 양성에 나선다.전남대는 빠르면 오는 9월 ‘글로컬미래전략대학원(이하 글로컬대학원)’을 개설하고 ▲에코·스마트·바이오 가치를 구현하는 창의적 인재 ▲전 지구적 의제 대응 혁신을 선도하는 진취적 인재 ▲글로컬 미래공동체를 진단하고 실천하는 열정적 인재를 매년 50명씩 배출해 나가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글로컬 대학원은 이같은 미래전략전문가 양성을 위해 기후·환경·에너지정책, 사회정의와 인권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