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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방조제 공사 언론사 이권 개입 의혹 파문 전남 신안군 관내 섬 지역 방조제 보수공사장에 사용되는 사석 납품 과정에서 특정 언론사 기자가 이권에 개입해 허위성 내용을 보도했다며 관계 기관들이 해당 기자 등을 상대로 법적 대응키로 해 파문이 일고 있다. 9일 신안군과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등에 따르면 경기도에 본사를 두고 있는 S신문사 K(49)기자가 목포 N해운(해상운송업) 회사 전무를 겸직하며 N해운 소유 채석장(진도군 지산면 S석산)에서 반출되는 사석을 목포와 신안 등 전남 서남부권 방조제 보수공사 사업장에 납품해 오고 있다. K기자는 최근 S신문에 “신안군이 관내 방조제 보수를 위해 발주한 공사에서 N해운 소유 S채석장 사석을 사용하지 않고 목포 G토건회사가 시공중인 목포 옥암지구 택지개발 공사장내 수십만㎥의 사석을 무단 사용했다”고 보도했다. K기자는 또 목포지방해수청 발주 사업으로 목포 G토건 건설회사가 수백억원을 들여 시공중인 신안군 흑산면 홍도항만 공사장에 사용해야할 사석이 신안 관내 방조제 공사 현장으로 유출돼 무단 판매되고 있어 말썽이 일고 있으나 감독기관인 목포해수청이 이를 묵인한 것처럼 보도해 목포해수청과 시공 건설회사들로부터 반발을 사고 있다. 특히 K기자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기사 내용을 H시사일보 등에 제보해 보도토록 하고 보도된 내용이 청와대 홈페이지 등에 게재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대해 목포해수청은 본청에 특별감사를 요구했으며, 감사 결과 K기자 등이 게재한 내용이 사실과 다른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목포해수청과 G토건 등이 이들을 상대로 공갈 및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하는 등 법적 대응키로 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와함께 K기자는 지난 2월 “관내 방조제 보수공사장에 투입된 사석이 강도가 약하다”며 투입된 사석을 전남도 도로안전 관리사업소에 강도시험을 의뢰한 후 결과가 양호한 것으로 판명됐는데도 해당 기사를 보도한 후 관계 공무원들에게 회식을 종용한 것으로 알려져 또 다른 말썽을 빚고 있다. 이와관련, 목포·신안지역 주민들은 “한국 기자협회에도 등록되지 않은 일부 신문들이 이권에 개입해 말썽을 일으키고 있다”며 “무질서한 언론계의 정화가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편 목포시와 신안군을 출입하는 기자들은 한국기자협회에 등록돼 있는 언론사 기자외에 비회원사 기자들을 포함, 40여명에 달하고 있는데 일부 기자들이 기자신분을 이용해 공사현장을 상대로 이권 획득에만 급급하고 있다는 지적도 받고 있다. 신안
신안
조완동 기자 cwd@
2006.04.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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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민주당 원로 공천 후유증 해소 활동 민주당 전남 신안지역 원로 당원들이 오는 5·31지방선거와 관련, 공천 후유증으로 인한 지역민들의 갈등을 해소하고 참일꾼을 뽑기 위한 당원 결속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6일 민주당 신안지역 원로회(회장 이봉헌)에 따르면 최근 회원 22명이 5·31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공천과 선거후 나타날 지역갈등과 분열을 사전에 봉합해 군민의 힘을 한군데로 결집해 신안발전을 위해 모든 영향력을 발휘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이번 5·31지방선거에서 민주당 군수 후보 경선에 고판술 군의장 등 7명을 비롯, 광역의원 후보 장희명 군의원 등 7명과 기초의원 후보에 비금면 출신 김형진 군의원, 압해면 이상주, 자은면 김응렬, 하의면 이채환 군의원, 안좌면 정창영 군의원, 팔금면 김종갑 군의원 등 모두 35명의 후보들이 공천을 기다리고 있다. 반면 이들 가운데 일부 후보들이 상대 후보들에 대한 음해성 인신공격을 하고 있어 본선을 치르기도 전에 지역 주민들간 갈등이 표출되고 있다. 이 때문에 군 관내 민주당 원로 회원들이 깨끗한 지방선거에 동참, 공천자와 당선자들이 탈락자와 낙선자들을 위로하고, 낙선자들은 공천자와 당선자들에게 승복할 수 있도록 유도키로 했다. 한편 민주당 신안지역 원로회는 전 신안군 새마을 지회장을 비롯, 민선 3기 민주당 선거관리위원장 등으로 구성됐다. 신안
신안
조완동 기자 cwd@
2006.04.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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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자원봉사회 노인사랑 훈훈 전남 신안군 하의면 자원봉사회원들이 주기적으로 관내 노인들을 방문,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5일 신안군에 따르면 하의면 자원봉사회(회장 김옥애) 회원 7명은 지난 96년부터 관내 마을을 순회하면서 분기별로 노인위안 잔치를 열어 무료급식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들 봉사회원들은 또 최근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하의도 특산품인 전복을 구입한 후 신안군 압해면에 있는 노인전문 요양원을 찾아 영양죽을 제공하기도 했다. 또 기저귀와 물티슈, 화장지 등 200여만원 상당의 위문품도 전달했다 하의면 봉사회원들은 노인전문 요양원 노인들과 함께 노래 부르기, 율동 따라하기, 안마하기, 말벗 해드리기 등 다양한 위문 봉사활동을 통해 노인들이 외로움을 잊게 해주는 참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자원봉사회원들은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더욱 활성화시켜 관내 면단위 노인들은 물론 군 관내 노인들까지 방문해 소외된 낙도지역에 홀로사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안
신안
조완동 기자 cwd@
2006.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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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대 포럼 개최 목포해양대 지역혁신특성화 포럼활동사업단은 6일 오후 목포해양대 제2공관 6층 대강당에서 정부, 각 지자체, 산업체, 대학 및 시민단체 등 산·학·연·관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레저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해양레저 관광 활성화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열 국회의원, 박준영 전남도지사, 정종득 목포시장, 고길호 신안군수, 각계 인사와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의 관계자와 연구위원, 업체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주제발표는 허갑중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이 ‘뉴전남 건설과 해양레저관광 산업의 발전방향’, 고종화 한국관광공사 지사장이 ‘서남권 해양레저관광 개발과 발전방향’, 목포해양대 김병일 교수는 ‘해양레저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혁신체계구축’에 관한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종합토론회에서는 산업자원부 지역혁신지원담당관, 해양수산부 해양정책담당관 등 중앙부처 관계자와 목포시 관광산업담당관, 신안군 문화관광담당관 등 지방자치단체의 관계자, 학계와 업계 대표 등이 참여해 열띤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 목포
신안
김정길 기자 kjk@
2006.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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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보건소 섬지역 보건교육 호평 전남 신안군 보건소는 관내 섬지역을 순회하면서 고혈압 및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자가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한 보건교육을 실시, 환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4일 신안군 보건소(소장 김유준)에 따르면 지난 2월 21일부터 지도읍을 시작으로 관내 14개 읍·면을 순회, 고혈압·당뇨병 환자들에게 보건교육을 실시해 현재까지 7개면 280명의 환자들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 또 5일에는 장산면에서 이들 환자들에게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2006년 순회교육 일정에
신안
조완동 기자 cwd
2006.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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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껴볼 수 있는 무료 현장 체험학습장이 전남 나주시 산포면에 위치한 전남도농업기술원에 마련됐다. 전남도농기원은 지난 한해동안 78만여명이 자연과 함께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면서 현장 체험학습을 해 화제를 모았던 ‘친환경 기술농업의 메카’ 농기원에 체험학습장을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수 백점의 농경전통유물과 수 만점의 곤충표본, 친환경 농자재 등이 전시된 500여평 규모의 농업기술과학관은 우리나라 농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농업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또 3천여평의 잔디동산, 1천여평의 원예치료실, 15만여평의 시험연구포장 등은 미래의 꿈나무인 유아원생과 초·중·고등학생은 물론 대학생,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현장 체험공간으로 전혀 손색이 없다. 원예치료실은 기억력증진, 집중력 강화, 노화방지, 두통, 피로회복 등을 돕는 로즈마리와 숙면 효과와 정신안정에 도움을 주는 라벤더 등 수 백종의 다양한 기능성 식물들이 특유의 향을 내뿜고 있다. 발 마사지 길, 분수정원 등은 정서함양과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고 휴식공간까지 제공하고 있다. 방문객들의 건강체험관과 추억관 등 테마별 체험관도 구성돼 편안한 분위기에서 꽃 향기에 취하면서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15만여평의 시험연구 포장에는 친환경 고품질 과실 생산 연구용 배, 사과, 단감, 복숭아 등 과실 나무와 수 백종의 장미, 국화 등이 새로운 품종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밖에 매년 5월이면 10만여평의 벼 시험포장에는 수백종의 벼 품종이 자라며 검정벼와 파란벼, 황금빛이 나는 황금벼 등이 형형색색 자태를 뽐내고 있다. 도농기원 관계자는 “광주 백운동 로터리에서 자동차로 20여분 거리에 위치한 농기원의 무료 현장 체험학습장은 농업과 농촌을 새롭게 인식하면서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고 말했다.
신안
오치남 기자 ocn@
2006.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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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언론사 여론조사 조작 논란 오는 5·31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신안군수 후보 경선에 참가한 특정인이 공천을 받을 수 있도록 전남 목포지역에서 발행하는 모 지역 신문사가 주민 여론조사를 허위로 조작 발표, 보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선 후보자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2일 신안군 주민들에 따르면 오는 5·31 지방선거에서 고판술 신안군의회 의장 등 7명이 민주당 신안군수 후보 경선에 참가 공천을 기다리고 있다. 당초 민주당이 공직후보자 추천 당 규정을 국민참여 여론조사 경선을 일반주민 50%, 일반당원 25%, 후원당원 25%로 시행해 1위자를 후보로 선출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지난달 6일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중앙당이 공직후보자격 심사를 특별위원회에서 지명한다고 당규를 수정했다. 사정이 이런 가운데 목포지역에서 발행되는 M신문사가 H리서치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라며 K(64)후보 20.12%, 고길호 현 군수 19.30%, 김일중 전 도의원 16.72%를 얻어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고 지난달 8일자에 보도했다 이에대해 K후보를 제외한 나머지 7명의 후보들은 “M신문사가 고의적으로 K씨를 민주당 신안군수 후보 경선 공천에서 유리하도록 의도적으로 주민 여론조사를 허위로 조작 발표했다”며 “관계기관의 진상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 지역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더욱이 M신문사가 주민 여론조사를 발표하면서 K씨로부터 수천만원의 금품이 오갔다는 악성 루머까지 퍼지면서 경찰이 계좌추적 및 내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또 M신문사 편집국장직을 맡고 있는 K(42)씨는 최근 말썽을 빚고 있는 신안군수 후보 여론조사 이외에도 지난 2002년 6월 지방선거때도 신안군수 후보자들에 대한 주민 여론조사 과정에서도 군수후보로 민주당 경선에 참가했던 K씨를 여론 조사에서 1위로 조작 보도한 혐의 등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었다 이에대해 민주당 신안군수 후보 경선에 참여한 후보자들은 “건전한 여론을 조성해 지역발전을 유도해야할 지역 신문이 평상시에는 몇 달간이 넘도록 발행조차하지 않다가 5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평상시 때보다 몇배 이상의 신문을 발행해 지역민들을 호도해 지역 정가를 흐리게 하는 행위는 마땅이 근절돼야 한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한편 주민 여론조사를 허위로 조작 보도했다는 의혹으로 말썽을 빚고 있는 M신문사는 “지난달 5일과 6일 H리서치 여론조사 기관에 의뢰해 관내 주민 905명의 표본을 추출해 ARS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신뢰수준은 95%에 허용오차 ±3.1%)의 결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신안
신안
조완동 기자 cwd@
2006.04.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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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고객만족 행정서비스 실시 전남 신안군이 민원인을 상대로 고객만족 행정서비스를 실시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신안군은 행정혁신의 일환으로 군청을 찾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전화 친절도와 서비스 수준을 조사해 불만족 사항을 개선하는 해피콜(Happy-Call), 캐치콜(Catch-Call), 문자서비스 등 고객 만족 서비스를 실시키로 했다. 군은 또 해피콜을 통해 민원처리 상황을 즉시 알려주고 민원처리 뒤에는 친절, 신속, 만족 여부와 불만사항 등을 확인하고 개선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업무처리 과정에서 불편한 관계가 형성됐거나, 설명이 부족했다고 생각되는 민원인에게 재상담하는 캐치콜도 운영한다. 또 민원처리 알림 문자서비스제도(SMS) 등도 함께 시행해 고객민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행정 수요가 갈수록 복잡해지는 등 지방행정 환경이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어 공급자 중심에서 고객 중심의 행정으로 혁신해 군민의 입맛에 맞는 행정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이 같은 제도를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신안
신안
조완동 기자 cwd@
2006.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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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자활후견 정식기관 지정 전남 신안군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자활후견사업 평가 이후 자활후견 정식기관으로 지정돼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29일 신안군에 따르면 군이 도서지역 특성상 교통여건이 열악함에도 실현가능한 사업들을 발굴해 자활후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것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그동안 자활사업을 추진해 오면서 근로능력이 있는 관내 저소득층 230명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자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군이 자활촉진에 필요한 사업핵심 인프라 구축을 꾸준하게 추진한 것을 보건복지부가 높이 평가해 신안군 자활후견기관을 정식 자활수행 전문기관으로 지정했다. 이와함께 군은 지금까지 자활사업을 추진해 오면서 지역특성을 살린 사업아이템 개발로 팔금면에 친환경 흑염소사업단을 운영하고 섬지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사업단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군은 올해도 이들 자활저소득층 사업단에 연간 운영비 1억5천만원, 집수리 사업비 3억2천만원, 자활근로사업비 2억8천만원 등 총 7억5천만원을 지원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자립·자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신안 섬지역에서 운영 중인 자활후견사업단은 지난 2004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팔금면 거사도 흑염소 농장 해뜨는 집을 비롯, 국민기초수급자 집수리사업단, 가사 간병도우미 사업단, 부묘관리사업단 등으로 저소득층의 자활과 지역사회복지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한편 신안군은 저소득층 주민들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활능력을 높이기 위해 14개 읍·면에 생산성 있는 소득창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안
신안
조완동 기자 cwd@
2006.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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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장애인 부동산 관리 후견인제 전남 신안군이 장애인 부동산 관리 후견인제를 실시한다. 신안군은 군내 등록 장애인 가운데 부동산을 소유한 1천590명에 대해 군청 지적직 공무원과 대한지적공사 광주· 전남본부 신안군지사 직원 14명을 후견인으로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후견인들은 지적측량 및 토지이동정리 신청 민원, 소유권이전등기에 필요한 행정사항 업무, 토지표시변경 등기촉탁 및 등기부등본 발급업무 등을 장애인이 요구할 경우 직접 처리해 집까지 배달해 준다. 또 군청을 직접 방문한 장애인에 대해서는 1회 방문 처리가 가능토록 꼼꼼하게 챙겨 일괄처리하고 읍·면 출장시에는 집을 방문해 토지관련 민원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한다. 신안
신안
조완동 기자 cwd@
2006.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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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갯벌쌀 수도권 공략 총력 군, 판촉단 구성 판매전략 마련= 전남 신안군은 쌀시장 개방이후 대규모 수입쌀 시판을 앞두고 신안 섬지역에서 생산되는 양질의 갯벌쌀을 판매하기 위해 ‘판촉단’을 구성, 대대적인 수도권 판매 전략에 나선다. 27일 신안군에 따르면 관내 농가들은 지난 한해 동안 1만500ha 논에서 40Kg 기준 벼 150만 가마를 생산했다. 이 가운데 22%에 해당하는 32만 가마는 수매됐으며, 10%는 자가 소비, 50%는 유통업자에 매각, 18%는 쌀로 도정해 20kg 기준 쌀 17만7천 가마를 각 농가에서 비축해 놓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관내 농가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신안 섬지역에서 생산되는 갯벌쌀 팔아주기 판촉활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군청 각 실·과소·장 등 14개 읍·면장을 비롯, 직원 30여명으로 15개 쌀판매 판촉단을 구성해 이달말까지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서 20kg 기준 쌀 3만포대의 신안쌀 판매활동을 전개한다. 이와함께 군은 지난해부터 추곡 공공 비축제 물량 감소와 쌀시장 개방 이후 내달부터 미국 칼로스 쌀과 중국산 쌀 등이 대량 시판됨에 따라 국내산 쌀 대응력 대책으로 오는 2008년까지 4개년 계획으로 ‘신안쌀 평생회원’ 확보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키로 했다. 군은 신안쌀 판매 판촉을 위해 군 장동진 농산과장을 판촉단장으로 구성해 이달말까지 서울 양재동 양곡시장, 롯데백화점, 이마트, 농협마트, 음식업협회 등 쌀 대량의 소비처 등을 방문해 신안쌀 판촉을 대대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판촉단들은 이번 판촉활동을 통해 신안 섬지역 게르마늄 토양에서 자란 맛좋은 ‘신안쌀’ 홍보와 게르마늄 효능, 쌀보관 방법, 밥을 맛있게 짓는 요령, 신안쌀 구입 등을 담은 홍보물을 배부할 방침이다. 또 신안 섬지역에서 생산되는 게르마늄 쌀 가운데 브랜드화돼 판매되고 있는 ‘갯벌 여문쌀’을 비롯해 어머니 고향쌀, 미남쌀, 섬마을 웰빙쌀, 해미쌀 등이 지난 한해 동안 고향쌀 사주기 판촉 활동으로 20Kg들이 21만3천700포(판매 대금 85억4천800만원)를 판매 하는 실적을 올렸다. 한편 군은 올해에도 관내 농가에서 비축해 놓고 있는 쌀 17만4천716가마를 평생회원에 직거래를 비롯, 학교급식, 직판장 거래, 판촉 행사, TV 홈쇼핑, 쌀 대량 소비처 납품 등을 통해 ‘신안쌀’판매 활동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신안
신안
조완동 기자 cwd@
2006.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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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지도 조선산업단지 조성 전남 신안군이 민자유치사업으로 관내 지도읍 감정리에 ‘조선산업단지’ 조성을 추진, 대규모 고용창출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몫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7일 신안군에 따르면 군은 민자유치 사업을 통해 관내 지도읍 감정리 해안가 일대 총30만평 규모에 총사업비 2천390여억원을 투입, 올해부터 오는 2010년 말까지 농공단지와 지방산업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이에따라 신안군은 신안중공업㈜, 영창중공업㈜과 공동으로 사업비 740억원을 투자해 1단계 사업지구 ‘농공단지’ 4만평 조성사업을 실시, 내년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또 2단계 지방산업단지 조성사업(26만평)은 총사업비 1천650억원을 들여 전남도와 함께 연차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1단계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신안중공업㈜은 지난해 7월 이탈리아 오구스타사와 2만5천t급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T) 4척(1억4천만불 상당)에 대한 건조 의향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 업체는 또 최근에는 그리스 및 이탈리아 선주사와 8척의 석유화학제품 운반선 선박에 대한 건조 수주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안중공업㈜는 1만~5만t 규모의 탱커 및 컨테이너 선박 건조를 주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오는 2008년부터는 연간 매출액 4억2천만불을 목표로 매년 12척 이상을 건조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신안군과 전남도는 ‘지도 조선산단’의 조기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국·도비를 포함 20억원의 공공사업비를 투자해 지도읍 감정리 해안가 2km 진입로를 내년말까지 준공하는 한편 상하수도 등 기초시설도 확충키로 했다. 이같은 조선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민자유치 사업으로 계획되로 진행되면 1단계 사업의 경우 약1천50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되며, 2단계 사업이 진행되면 약 4천500명의 일자리가 마련돼 새로운 인구 유입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전국 최하위의 재정자립도를 가진 신안군의 재정확충에 크게 기여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몫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고길호 신안군수는 “지도 조선산단은 신안군 최초의 산업기반시설로서 향후 신안발전의 견인차가 될 것”이라며 “민관이 혼연일체가 되어 새로 입주하는 기업과 종사자들이 아무런 불편없이 정착할 수 있도록 협조해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28일 오전 고길호 신안군수를 비롯, 전남도 이경근 정무부지사와 유관기관장, 윤성현 신안주공업 사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군 지도읍 감정리에서 ‘지도 조선산업단지’기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신안
신안
조완동 기자 cwd@
2006.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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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유물전시관, ‘일요 문화유산 답사’ 국립해양유물전시관(전남 목포시 용해동)이 서남해안 지역의 해양문화유산을 찾아가는 ‘일요 문화유산 답사’를 시작한다. 26일 해양유물전시관에 따르면 해양 문화 유산을 가족과 함께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해양 문화재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내달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주 일요일에 답사를 실시한다. 이 답사는 신안, 완도, 진도, 해남, 무안, 목포, 부안 등 서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해양 문화 유산을 바르게 알고 체험할 수 있도록 ‘서남해안 지역의 해양문화유산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전통 해양사 관련 문화재, 발굴현장, 박물관 등도 답사할 계획이다. 김성범 해양유물전시관장은 “다도해를 비롯, 서남해안 지역은 역사적으로 장보고, 이순신 등 해양 영웅들의 활동 무대였고 국내외를 잇는 동북아시아의 해상 교통로였다”면서 “이 곳에는 문화유산은 물론 어로 방법, 어로 민속, 해양신앙, 민요 등 우리 민속문화가 그대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답사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 이상으로 35명 선착순이다.(문의=061-270-2038) 목포
신안
김정길 기자 kjk@
2006.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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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함초 일본 수출길 현대식 웰빙 식물로 각광받고 있어 ‘개펄의 인삼’이라고 불리는 전남 신안산 ‘함초’ 가 일본 수출길에 오르게 됐다. 23일 신안군은 함초 전문업체 ㈜다사랑과 함께 일본 바이어들을 초청해 수출 관련 상담에 이어 자은면에 소재한 함초 유기농 재배지를 직접 답사하고 지역민들과 계약재배(재배면적 10ha)를 체결했다. 특히 폐염전을 활용해 함초를 재배할 경우 쌀 농사보다 4배 정도 소득을 올릴 수 있으며, 휴경지 전면적 재배로 164억의 소득 창출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군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1천26ha의 폐염전을 적극 활용하고 소득화하기 위해 함초 재배단지를 확대 조성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ha에 7천100만원, 올해는 30ha에 6천만원의 예산을 함초 재배단지 조성에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함초는 바닷물이나 개펄속에 녹이 있는 성분들을 섭취해 생육하면서 광합성 작용에 의해 나쁜 성분들은 걸러내고 좋은 성분만을 함유하는 식물로써 나트륨을 비롯해 칼슘, 마그네슘, 철분 등 무기질이 다량 함유한 미네랄의 보고로 알려져 있다. 또 함초는 식이섬유소가 풍부할 뿐만아니라 반드시 외부로부터 섭취해야 하는 류신, 발린, 라이신 등 아미노산과 타우린 성분, 비테인, 다당체 등 수십종의 원소들을 함유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 때문에 함초 섭취로 인해 현대인들에게 결핍되기 쉬운 미네랄을 쉽게 얻을 수 있으며, 콜레스테롤 저하, 동맥경화나 고지혈증, 면역력 증강 등 성인병 예방과 숙변 제거와 변비 개선, 피부 미용과 비만 예방에도 도움을 주는 등 현대인의 건강을 지키는 식물로 알려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함초 유기농 재배지로서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신안군은 이번 계약재배를 바탕으로 휴·폐업중인 염전을 활용해 연차적으로 재배 면적을 늘려 특화사업으로 발전, 육성시켜 나가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산 함초의 일본 수출길이 열리면서 지역민들의 소득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과 전남도에서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생물 산업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신안
신안
조완동 기자 cwd@
2006.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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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 특산품으로 전국 청과물 시장에서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압해배’가 본격적인 수출길에 나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몫을 담당하고 있다 21일 신안군에 따르면 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87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관내 압해면 일부 농민들이 섬지역 토질과 해양성 기후에 적합한 ‘신고배’ 품종을 군 관내 최초로 재배하기 시작했다. 이 지역에서 재배된 배는 당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해 ‘신안 압해배’로 불리면서 최근 국내시장은 물론 미국 등 외국 청과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군 관내 압해면을 비롯해 안좌, 자은, 암태, 비금, 도초, 팔금 등 10개 읍·면 170여 농가 주민들은 200여ha의 총 과수 면적 가운데 ‘신고배’를 비롯해 황금배, 화산배, 추황배 등을 재배, 연간 3천800여t을 생산해 70여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특히 신안 섬지역 토질과 해양성 기후 조건에서 생산되는 ‘압해배(신안배)’는 인체에 유익한 게르마늄 성분이 많은 황토와 해양성 기후 영향으로 타 시·군 육지에서 생산되는 배보다 당도가 1~1.5도가량 높다. 이 때문에 국내 청과물 시장에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으면서 품귀현상으로 현재 다른 지역 배에 비해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 신안 섬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안 압해배’가 지난 99년 미국에 150t 가량이 처녀 수출길을 연이후 올해까지 8년째에 접어들면서 미국과 동남아 등지에 해마다 수출을 해오고 있다. 또 지난해는 미국에 1Kg당 2천원~2천200원을 받고 944t(19억원 상당) 수출 판매 실적을 올렸으며, 올해 역시 미국에 800t 이상의 압해배를 수출 할 것으로 군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이처럼 신안군 농업기술센터가 농가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신안 압해배’가 재배후 10년여 만에 신안 특산품으로 브랜드화에 성공하면서 최근에는 신안배 영농조합까지 결성돼 매년 수출로 지역 경제활성화에 큰몫을 담당해 오고 있다. 또 신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압해면 농협회의실에서 대미배 수출단지 회원 100명을 대상으로 2006년산 고품질 수출배 생산을 위한 기술지원 교육을 실시하는 등 신안배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신안 압해배의 해외 수출길이 확대되고 있는 것은 군 관내 압해배 재배 농가들이 영농조합을 통해 해외 현지 슈퍼마켓과 직접 수출계약을 하고 품질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농민들의 이같은 노력으로 수출금액에 대한 클레임 등의 불안요소를 사전에 대비할 수 있어 국내 유일의 단일 수출단지로는 매년 수출량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신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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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완동 기자 cwd@
2006.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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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쌀 판촉 읍.면장 나선다 게르마늄 토양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신안쌀 판매촉진에 읍·면장 등 간부들이 나선다. 전남 신안군 읍·면장 등 간부 30명은 밥쌀용 수입쌀 시판을 앞두고 쌀 가격 하락 등 농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판단, 수도권 판촉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15개 판촉단을 구성, 21일부터 31일까지 서울 등 수도권 백화점, 대형 할인매장을 돌며 신안쌀 판촉 활동에 나서 20kg들이 3만 가마를 판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대형 유통업체 판촉전과 함께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신안쌀의 우수성을 부각시켜 안정적 판로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면서 “신안쌀은 게르마늄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고 해풍을 맞고 자라 밥맛이 월등하게 좋다”고 말했다. 신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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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완동 기자 cwd@
2006.03.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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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여성 사회 일터로 한걸음 전남 신안군은 관내 여성들의 취업과 부업을 통한 경제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여성직업훈련 교육을 실시한다. 20일 신안군에 따르면 임자면 등 관내 4개면에 거주하는 일반여성 90여명을 대상으로 간병사 및 토피어리를 훈련종목으로 채택, 지난 9일부터 2개월간 직업훈련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군이 실시하는 교육 가운데 ‘간병사’는 요즘 여성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직종으로 산모신생아 간병 및 호스피스, 노인 간병 등 모든 간병분야에 대한 이론과 실기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또 물에 젖은 이끼와 식물을 이용하여 작은 소품부터 고난이도의 실외장식까지 가정에서도 손쉽게 부업과 창업을 할수 있는 ‘토피어리’는 실습위주의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신안군은 여성의 직업훈련과정이 끈난 후에는 훈련이수자 DB구축 등으로 취업 및 부업상황을 관리하고 자격증 미취득자에 대한 자격시험 정보제공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후관리할 계획이다. 신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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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완동 기자 cwd@
2006.03.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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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한 농협, 투명한 농협, 농협중앙회 목포·신안 시군지부가 새 농촌 새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해 ‘청렴한 농협, 투명한 농협, 깨끗한 농협’ 이미지 구축에 나섰다. 농협 목포·신안 시군지부는 최근 대회의실에서 최원희 지부장을 비롯한 전체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농협은 올해를 윤리경영 도약의 해로 선포하고 개인의 발전뿐만 아니라 부정부패 척결과 투명하고 청렴한 국가 건설을 위해 매진해 농업인과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농협 구현에 앞장 설 것을 결의했다. 또 농협은 농업개방의 파고 속에서 농업인들의 시름을 감안해 올해 각종 사업을 조기에 추진함으로서 종합업적 상위권 도약과 사업 지표를 달성하기 위해 선서식을 병행하고 다짐했다. 한편 최원희 지부장은 “올해는 새농촌 새농협 운동 정착의 해 일뿐만 아니라 윤리경영 도약의 해로서 변화와 혁신에 의한 윤리경영 확립, 청렴도 향상을 통한 ‘고마운 농협, 꼭 필요한 농협’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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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완동 기자 cwd@
2006.03.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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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발전사 재조명’ 자료 수집 전남 신안군은 청사 이전을 앞두고 새청사 등에 전시할 고문서, 미술품, 상패, 행정자료 등 신안 발전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료를 수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신안이 가야할 100년 미래 비전 제시를 위해 ‘신안 발전사 재조명’에 나서게 됐다”며 “군민들이 소장하고 있는 자료에 대해서는 구입하거나 모사해 전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은 이와함께 새청사 인근에 신안을 빛낸 역사인물 테마공원 조성 사업 등도 펴고 있다. 한편 목포시에서 신안군 압해도로 옮길 신안군 새청사는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조만간 착공, 내년말 준공 예정이다. 신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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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완동 기자 cwd@
2006.03.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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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압해 연륙교 내년 말 임시 개통 전남 목포∼압해 연륙교 가설공사가 지지부진하다는 지적과 관련, 이 연륙교가 이르면 내년 말께 임시 개통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는 최근 목포∼압해 연륙교 가설공사의 예산지원 부진에 대한 대책을 마련, 스틸박스 제작비 300억원을 우선 투입키로 하는 등 당초 완공 연도인 2008년 6월보다 앞당겨 공사를 완료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조기에 공사가 마무리될 경우 빠르면 내년 말께 임시 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비와 도비 등 총 2천4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공사는 지난 2000년 6월 본격 착공돼 지난해까지 1천20억원이 투자됐다. 올해도 21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데, 현재 상부공 강교제작 및 거치공사가 진행 중이다. 실제로 연륙교 우물통, 교각 등 하부공 30기 설치작업이 이미 완료된 상태다. 특히 도는 부족한 사업비는 시공회사에서 우선 투입하도록 함에 따라 차질없이 공사가 추진될 것으로 전망했다. 도는 지난 2004년 9월 개통한 지도∼사옥 연륙교도 시공회사에서 사업비를 우선 투입해 완공시기를 1년 앞당겨 개통하고 채무부담 방식으로 시공회사에 공사비를 지급하기도 했다. 전남도 김영후 도로교통과장은 “사업비를 선 투입해 내년 말에 임시 개통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부족한 사업비 확대 지원은 물론 시공회사와 사업비 선 투입방안을 적극 협의해 나가는 등 압해대교의 조기 개통에 차질없이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목포∼압해 연륙교 가설공사는 목포 연산동에서 신안 압해 신장까지 총 3.56㎞ 구간 4차선 규모로 본격 개통되면 지역개발이 촉진되고 서남권 설비투자여건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신안
오치남 기자 ocn
2006.03.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