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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은 중국어로 뤼쓰, 달라는 말은 게이…” 전남 해남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리더 트레이닝 프로그램’이 열악한 농촌지역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5일 해남군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지역의 특색을 살린 복지 바우처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해 주 4회, 매일 두시간씩 원어민 교사에게서 영어와 중국어를 배울수 있다. 이 프로그램의 수강비는 월 1만원선으로 저소득층이 많은 농촌 어린이들의 실력 증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최근 급증하고 있는 농촌지역의 결혼 이주 외국인 여성 가운데 한국어와 외국어가 동시 사용가능한 원어민을 교사로 선발해 일자리를 제공,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실제 1년에 걸친 장기적인 외국어 수업으로 각종 경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지역내 아동의 학습 증진에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해 8곳에서 올해는 2개 지역을 추가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두성재단 프로젝트 사업단 관계자는 “학원을 다니기 어려운 농촌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외국어 교육을 실시할 수 있어 호응이 대단하다”며 “아이들의 실력향상도 학교 성적 향상 등으로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해남
해남/김현 기자
2010.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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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이 지난해 친절한 손님맞이를 위한 전남도의 시·군별 관광수용태세 정비 실적 평가 결과 최우수 시·군으로 뽑혔다. 24일 전남도에 따르면 2009년 ‘전남 관광대상’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에 해남군이 선정됐다. 우수 시·군은 순천시, 담양·장흥군에 각각 돌아갔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해남군에는 7천만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순천·담양·장흥에는 3천만원의 상사업비가 각각 지원된다. 전남 관광대상은 국민여행 실태조사에서 전남이 관광지 만족도는 전국 중상위권인 반면 숙박·친절·청결 등 관광 수용태세는 최하위 수준으로 나타나 이를 개선하기 위해 2008년 신설된 제도다. 해남군은 지난해 음식·숙박업 대상 친절·청결 교육을 32회 실시하고 개인찬기·수저받침대 제공 등 ‘신남도 음식문화 개선’운동 추진했다. 명량 1박2일 홈스테이 운영을 위해 우수영 관광지 일원 132개 마을을 대상으로 28동의 한옥민박 신축 및 개·보수, 땅끝·두륜산 도립공원, 우수영 등 주요 관광지에 오토캠핑장 조성, 유스호스텔 운영을 통한 관광숙박인프라의 현저한 개선으로 600만 관광객 시대를 열었다. 이와 함께 땅끝 엔코리조트 조성, 땅끝 천년 숲길 복원, 웰빙테마파크 및 대규모 해양펜션단지 조성사업을 위해 5천346억원의 관광투자 유치를 실현하는 등 각종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순천시는 2013국제정원박람회 유치, 습지복원, 천문대 건립과 생태 탐방로 조성, 국제습지센터 건립 등 생태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233만명의 생태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대한민국 대표 생태관광지 브랜드화 등을 추진했다. 담양군은 슬로시티 달팽이시장 운영, 대나무 축제 등 지역 대표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상품 등을 개발·운영함으로써 전년 대비 30% 증가한 575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장흥군은 한옥·흙집·통나무 주택 등을 두루 갖춘 편백숲 우드랜드와 해상콘도를 겸비한 해양낚시공원, 슬로시티 한옥민박 45동 건립 등 관광숙박 인프라를 정비했다. 고성혁 전남도 관광정책과장은 “올해 관광대상은 숙박인프라 구축·정비, 관광안내표지판 정비, 친절·청결 등 시급한 관광수용태세 정비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남
/오치남 기자
2010.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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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의 올해 국비확보액이 1천446억원을 넘기며 사상최대를 기록했다. 21일 해남군에 따르면 올 국비확보액은 지난해 1천211억원보다 235억원이 증가한 수치로 SOC건설 등 각종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이 기대된다. 사업별로는 겨울배추 원예브랜드 육성사업(11억 원)과 향토산업육성사업(10억 원),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비슬권역 1억 원, 땅끝 대둔권역 4억 원) 등 농업 분야와 땅끝순례문학관 건립(3억 원), 녹색미로공원조성(2억 원), 이순신 체험공원조성 사업(5억 원) 등 문화관광사업, 화원산업단지 진입로 개설 등 SOC 사업 등이다. 군은 특히 해남 지역의 여건과 특수성을 감안해 지방비 부담이 적고 지역을 특화할 수 있는 새로운 시책발굴을 통해 올해 20건의 신규 사업이 반영돼 향후 안정적인 국비확보의 틀을 마련했다고 자체 평가하고 있다. 실제로 화원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66억 원)과 공업용수 공급관로 설치사업(45억 원)의 반영은 앞으로 화원지구가 조선소 전문산업단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이와 함께 관광객 증가로 교통 혼잡이 극심한 해남∼대흥사 간 4차선 개설사업에 대한 실시설계 용역비가 반영돼 향후 국·도비 지원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군의 이 같은 성과는 지난해 정부의 지역개발 전략에 부합하는 대규모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사업발굴 단계에서부터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의한 노력의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김충식 군수는 “지역현안사업의 활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지원사업 발굴과 반영에 최선을 다한 만큼 확보된 국비를 바탕으로 사업시행에 만전을 기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온 힘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내년도 국고예산 확보를 위해 22일 신규사업보고회를 시작으로 사업 발굴에 착수하는 등 국비 확보 활동에 본격 돌입할 계획이다.
해남
해남/김현 기자
2010.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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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은 20일 “경기도 포천시 한우 사육농가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됨에 따라 해남축협 가축시장을 폐쇄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구제역 추가 발생으로 인근 시·군 뿐만 아니라 강원, 경기, 충북, 전북 등의 가축시장이 잇달아 사용정지돼 거래 가축의 군내 유입이 예상된데 따른 것이다. 가축전염병예방법은 가축 전염병 발생시 지역 내 가축집합시설에 대해 전염병의 확산 및 추가 발생 우려가 없다고 인정될 때까지 사용정지 명령을 내릴 수 있다고 규정돼 있다. 이와 함께 군은 구제역 바이러스가 사람, 차량, 의복, 사료 등을 통해 전염되는 만큼 가능한 축산농가간 상호 접촉이나 방문을 금지토록 했다. 또 방역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보유중인 소독장비를 이용해 지속적으로 실시하면서 가축운송 차량 등이 출입하는 통로에 생석회를 집중 살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최근 구제역이 추가 발생돼 지역사회 유입이 우려되는 만큼 다음달까지 매주 수요일에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축사 일제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축산농가에서 구제역이 의심될 경우 곧바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해남
해남/김현 기자
2010.0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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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수산기술사업소 ] 전남 해남 해역에 적합한 고품질 김 신품종이 시험양식에 성공, 양식어민 소득증대가 기대된다. 17일 전남도 수산기술사업소 해남지소(지소장 김동수)에 따르면 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UPOV) 및 지구온난화에 대비, 해남해역에 적합한 김 신품종 개발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시험양식을 실시한 결과 품질이 우수한 신품종 개발에 성공, 현재 특허 출원 중이다. 수산기술사업소 해남지소는 그동안 신품종 김 개발을 위해 해남 송지면에서 형질이 뛰어난 대형 엽체(길이 108㎝·폭 79㎝·일명 슈퍼김)를 채집 선발, 해역별로 부류식어장 2개소와 지주식어장 1개소로 나눠 시험양식과 함께 형질 및 해양환경을 매월 조사했다. 시험양식 결과 신품종 김은 갯병 발생시기에 병해 발생이 거의 없어 내병성이 강했으며 일반김과 같이 양식했을 때 성장도가 월등히 빨라 기존 김에 비해 엽장이 12.5㎝ 길고, 엽폭이 5.43㎝ 넓었으며 엽체 색이 짙은 흑녹색을 띠고 있어 양식 어업인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전남지역 김 양식은 해조류 양식 중 시설 규모와 어업인 수가 가장 많아 수산양식부문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지금까지 김 종자의 30∼35%를 일본에서 수입해왔다. 이런 가운데 이번에 새 품종을 개발함으로써 오는 2012년부터 시행될 ‘국제 식물 신품종 보호동맹’에 맞춰 외국 품종 도입에 따른 로열티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이인곤 전남도 해양수산환경국장은 “이번 개발에 성공한 김 신품종은 획기적인 품종으로 이로 인해 국제 식물 신품종 보호동맹 시행시 국내 김양식 어업인들이 내야하는 로얄티로 연간 20억원 이상 절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오히려 일본 등지에 신품종을 수출할 수도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김 신품종 개발과 보급, 개량 그리고 특허출원에 따른 브랜드화 작업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올해 총 55만1천책을 시설해 6천386만9천속을 생산할 목표로 지난 6일 현재까지 940만2천속을 생산, 339억원의 어업인 소득을 올리고 있다.
해남
/김영민 기자
2010.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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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은 올해부터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자 불임부부를 대상으로 인공수정 시술비를 지원한다. 14일 해남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체외수정시술에 한정됐던 사업이 인공수정시술까지 확대해 1회에 50만원 최대 3회 150만원까지 지원한다. 군은 체외수정시술 및 인공수정시술비 지원은 저소득층의 불임부부들에게 시술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임신·출산과 관련한 민원을 최소화해 자녀를 갖게 한다는 취지에서 실시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150%(2인가족 기준 직장 12만8천120원, 지역15만2천원의 보험료 납부)이하인 자가 해당된다. 군 관계자는“난임부부 지원사업은 가정의 행복과 인구증가의 효과도 있을 것이다”며 “저출산에 대응해 불임부부 지원사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남
해남/김현 기자
2010.0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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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이 저출산 극복을 위해 올해부터 신생아들에 대한 출산·양육지원금을 대폭 확대한다. 11일 해남군에 따르면 군은 기존의 첫째아 50만원, 둘째아 100만원, 셋째아 이상 200만원을 지원해오던 출산·양육지원비를 올부터 첫째아 50만원, 둘째아 120만원, 셋째아 480만원, 넷째아 이상 580만원 등으로 확대키로 했다. 또 그동안 1회 일괄 지원하던 방식도 장기적인 양육부담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매월 분할 지급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넷째아 이상의 경우 매월 20만원씩 2년간 지원하되 신청시 1회에 한해 100만원을 증액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건강한 양육 지원을 위해 각종 산전·산후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신생아 건강보험료 지원과 산모.신생아도우미 무료 파견, 다산가정출산 축하위문, 신생아 무료 이름지어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출산 가정의 부담을 줄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 신생아 양육비 지급대상은 출산일을 기준으로 1년 이상 관내 거주자로 지난해 496명에게 4억7천120만원의 양육비를 지급했다.
해남
해남/김현 기자
2010.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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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의 관광명소 땅끝에 활어회 먹거리 촌이 조성된다. 7일 해남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00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권역별 먹거리촌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송지면 땅끝마을 일원에 활어회를 활용한 음식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땅끝마을은 지난해 말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12월 누리꾼이 뽑은 가보고 싶은 곳 1위’로 선정된 곳이다. 군은 이곳에 먹거리촌이 조성되면 인근 청정바다서 생산되는 싱싱한 활어를 특화시켜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먹거리를 선보일 수 있어 방문객이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활어회촌 조성에는 땅끝 인근 20여개 업소가 참여할 예정으로, 활어회 촌 지정업소에 대해 화장실, 조리장 등 손님맞이 환경개선 사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특성화거리 대형 입간판 및 업소별 소형간판을 제작·설치해 누구나 쉽게 대상업소를 찾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땅끝 활어회촌 조성사업은 2008년 해남읍 돌고개 주변 닭·오리 요리촌, 지난해 대흥사 웰빙음식(산채비빔밥, 쌈밥)촌에 이어 세 번째로 추진되는 먹거리촌 조성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연차적으로 해남만의 독특하고 특색있는 특화음식거리를 조성해 관광해남의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미 조성된 닭·오리요리촌은 9개 업소, 웰빙 음식촌은 20개 음식업소가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평균 20~30%의 매출액 증가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해남
해남/김현 기자
2010.0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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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들어 폭설과 추운 날씨 속에서도 전남 해남 우슬경기장을 찾은 전지훈련팀의 열기가 뜨겁다. 기후조건과 맛깔스런 음식, 저렴한 비용 등으로 최적의 동계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는 땅끝 해남에 올해도 변함없이 전지훈련팀이 찾아와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것. 5일 해남군에 따르면 구랍 22일 화성시청 육상팀을 시작으로 지난 4일부터 초등부 축구 28개팀 1천여명이 우슬축구전용구장에서 동계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다음 달 말까지 육상, 축구, 배구, 레슬링, 펜싱 등에서 3천여명(연인원 5만여명)이 예약했다. 특히 초등부 축구팀의 경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찾아와 우슬축구전용구장에서 스토브리그를 개최하며 기량을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 지난해부터 전지훈련에 참가하고 있는 전주 조촌초등학교 안대연(36) 감독은 “해남을 찾았던 전지훈련팀들이 금석배대회 우승과 화랑대기 우승 등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며 “전지훈련기간 동안 해남군의 차별화된 스포츠인프라와 아낌없는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올해 처음으로 찾은 레슬링과 펜싱 국가대표 후보팀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레슬링 선수 K(22)씨는 “지난해 해남에서 열렸던 레슬링과 펜싱 전국대회에 참가했는데 따뜻한 인심과 맛깔스런 음식에 반해 이번 전지훈련을 오게 됐다”고 말했다. 김충식 군수는 “이번 동계전지훈련을 통해 30억 상당의 경제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체육시설 확충과 함께 전국대회 유치, 1팀1담당 맨투맨 결연 등을 통해 해남을 찾는 선수단을 단골손님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남
해남/김현 기자
2010.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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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을 ‘행복 해남 성장의 해’로 정하고 ‘변화하는 해남, 행복한 군민’을 실현하기 위해 매진하겠습니다.” 김충식 전남 해남군수는 올 한해 ▲행복한 농어촌 건설 ▲차별화된 문화·체육·관광 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보건·복지여건 개선 ▲투자유치와 지역개발 사업의 착실한 추진 ▲쾌적한 저탄소 녹색생태도시 조성 ▲군민과 함께하는 선진행정 구현과 교육환경 조성 등 6개 사업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김 군수는 해남의 주력산업인 농어업 분야에 총 예산의 26.5%를 투자해 경쟁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우선 친환경농업단지 1만㏊ 조성 등 지역농업을 친환경으로 전환하고, 유색 맥류 특화단지와 우리 밀 생산단지 조성, 무항생제 축산물 생산 등으로 농업 체질을 개선할 생각이다. 차별화된 문화, 체육, 관광 마케팅으로 지역경제를 살찌운다는 복안도 갖고 있다. 갯벌 체험과 농어촌체험 등 보고 체험하고 느끼는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두륜산권, 땅끝권, 우수영권 등 권역별 특색있는 관광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전국 단위 체육대회의 다년 계약제 시행, 전지훈련팀 유치 등 스포츠 마케팅과 함께 토요상설공연, 창작공연 등 문화프로그램 활성화로 군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저소득과 장애인 등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자활근로와 희망근로로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한다. 노인장기요양시설 인프라확충과 운영을 지원해 노인복지서비스를 확대하는 한편, 9988 행복경로당, 노인대학 등 활기찬 노인여가 활동 지원에도 힘쓴다. 기업이 경영하기 좋은 투자여건 조성과 투자유치 활동 강화로, 2012년까지 친환경 기업 100개 유치를 목표로 뛰고 화원산단, 기업도시, 화원관광단지(오시아노) 개발사업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해남발전의 동력으로 삼기로 했다. 이밖에 열린행정 실현과 책임행정을 통한 군민중심의 군정과 서로 칭찬하고 배려하는 훈훈한 지역만들기 운동으로 군민화합 분위기를 더욱 높여 나갈 생각이다. 김 군수는 “지난해가 ‘행복해남 도약의 해’였다면 올해는 ‘행복해남 성장의 해’가 될 것”이라며 “8만 군민이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해남
해남/김현 기자
2010.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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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l02.jpg%%&& 전남 장흥군 신흥사에 소장된 ‘해남 정방사명 동종(海南 井方寺銘 銅鐘)’이 전남도 유형문화재 304호로 지정됐다. 4일 장흥군에 따르면 조선 후기 영조 27년(1751년) 제작된 신흥사 동종은 고려시대 걸작인 탑산사종(보물 88호)과 상당한 유사성을 보이지만 고려 종과 비교하면 구경이 넓고 상대와 유곽 사이에 범자문과 보살입상이 있다. 종을 제작한 도편수 윤취오와 수재 윤광형은 17∼18세기에 사승 관계를 이어가면서 꾸준히 주조물을 조성해 수준 높은 동종과 금고 등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장흥 신흥사 종은 작품으로서의 가치 이외에도 주조 연대, 관련 인물과 장소, 종장의 연구 등 한국 금속공예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서 가치가 높아 이번에 문화재로 지정됐다.
해남
장흥/김상봉 기자
2010.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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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 여성회관은 “잠재능력 개발로 미래경쟁력을 갖춘 여성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10년 제1기 교육생’을 내년 1월 5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1기 교육은 직업훈련과정, 창·부업과정, 문화소양과정 등 18개 과정 360명의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월 수강료는 1만원으로 교육에 관심이 있는 해남군 거주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한식조리사, 웃음치료사, 방과후아동지도사, 독서논술코치 등 단기자격증과정을 신설, 자격증을 취득해 취업이나 부업을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언어와 문화 관습 등의 차이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주여성들에게는 수강료 및 교재비를 무료로 지원한다. 장거리 교육 참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면단위 이주여성을 위하여 맞춤형 이동여성회관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문의 해남군 여성회관(061-536-3566, 535-4463) 해남/김현 기자 hyeon@namdonews.com
해남
해남/김현 기자
200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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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 화산농협 오상진(54·사진)조합장이 4년동안 탑라이스 단지를 운영하며 고품질 쌀을 생산한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오 조합장은 해남 화산면 부길리 일대 60㏊에 탑라이스 재배단지를 조성, 90여 농가와 함께 농사를 지으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화산농협에서 정기적인 재배단지 농업인 교육과 간담회 개최를 통해 생육과 작황이 좋은 최고미 품질을 연구 개발하는 등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탑라이스와 화산 황토고구마 상품 마케팅 전략으로 TV홈쇼핑에서 3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황토고구마는 영국과 독일, 네덜란드 등 수출로 유럽시장에서 맛좋은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탑라이스는 현재 수도권 대도시와 전국 백화점, 제주농협 하나로마트, 각종 행사장 등에서 무료 시식회 홍보를 통해 판매망이 증가되고 있다. 오상진 조합장은 “농업인들과 함께 4년동안 쉬지 않고 활동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이 영광을 농협 임직원과 화산면 전 조합원들에게 돌리며, 앞으로 농업경쟁력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남
해남/김현 기자
2009.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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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에서 생산된 고구마가 세계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23일 해남군에 따르면 해남 고구마가 영국과 독일 등 유럽에 이어 24일에는 부산항을 통해 8.5t이 싱가포르 수출길에 오른다. 이번 수출길은 해남 고구마 생산자단체협의회 회원사인 한국 참다래유통사업단과 싱가포르 농산물 전문 수입업체인 ‘후 리(HU LEE)’, 대형 유통업체인 ‘자이언트(GIANT)’사와의 계약으로 이뤄졌다. 이번에 수출되는 해남고구마는 싱가포르 내 할인매장이 아닌 프리미엄 판매장인 ‘COOL STORE’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자이언트사 바이어는 “싱가포르에 여러 나라의 고구마가 수입되고 있지만 맛이나 영양면에서 해남고구마가 최고로 인정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선적물량 외에도 내년 4월까지 지속적인 수출이 이뤄질 것이라고 군은 전했다. 군 관계자는 “관내 1천100여 농가에서 고구마를 재배해 연간 200억원대의 순수익을 올리고 있다”면서 “올 영국과 독일 등 유럽에 13t이 수출된데 이어 네델란드와 오스트리아 등과도 계속 협상이 진행 중에 있어 내년에는 수출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 황토에서 자란 식물들에는 한국인에 부족한 철분, 셀라늄, 게르마늄 등이 많이 함유된 것으로 지난 2004년 전남대 황토연구 건강농업용역 결과 밝혀졌다. 해남고구마는 풍부한 식이섬유로 비타민 B1, 칼로틴, 칼륨 등이 많이 들어있어 변비, 비만, 지방간, 대장암 등 예방효과와 당질분해, 피로회복, 시력향상에도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남
해남/김현 기자
2009.1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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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l05.jpg%%&& 전남 ‘땅끝 해남’이 네티즌이 12월에 가장 가보고 싶은 곳으로 선정됐다. 해남군은 “한국관광공사가 12월에 네티즌이 가보고 싶은 ‘베스트 그곳’으로 땅끝 해남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매월 네티즌이 관광지를 선정하고 지역관광 정보를 자발적으로 만들어가도록 하는 온라인 마케팅 사이트 ‘트래블아이’를 개설해 운영 중에 있다. 이곳에서는 매월 온라인 투표를 통해 ‘베스트 그곳’을 선정하고 있으며, 여행스토리 작성, 사전답사 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해남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땅끝은 한국관광공사가 실시한 ‘2006 국민여행실태조사’에서도 가장 가보고 싶은 곳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 지난 5월에는 해남 윤선도 유적지가 가보고 싶은 곳에 선정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선정으로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KT온라인 채널과 모바일, 쿡 등을 통해 온라인 홍보를 할 수 있게 됐다”면서 “해남관광의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 한해 해남에는 신종 인플루엔자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600여 만명의 관광객이 찾아 지난해 대비 10% 이상의 성장을 보였다.
해남
해남/김현 기자
2009.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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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가 이곳저곳에서 열리고 있다 15일 해남군에 따르면 계곡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라례)는 최근 관내 31개 마을 부녀회장이 참가한 가운데 300포기의 김장을 담궈 각 마을에서 추천받은 홀로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불우이웃 150가구에 전달했다. 김라례 부녀회장은 “이번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농사일과 마을 김장으로 바쁜 가운데에서도 부녀회장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며 “이번 김장봉사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가정을 다시한번 돌아볼 수 있어 가슴이 뿌듯했다”고 말했다. 또 계곡면 흑석산영농조합법인(대표 오영주)도 최근 절임배추 50상자(20㎏)를 후원해 홀로노인 및 기초생수급자 27가구에 전달했다. 김홍길 계곡면장은 “김장철마다 꾸준히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여하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1향우 1가정돕기를 비롯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훈훈한 지역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남
해남/김현 기자
2009.1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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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은 “김치절임공장인 ㈜코스모리치(대표 이상복)와 14일 48억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코스모리치는 해남군 산이면 덕호리에 절임배추와 젓갈류 가공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이 곳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된 배추와 마늘, 고춧가루, 양파, 무 등 연간 1만7천여t으로 김치와 절임배추를 생산할 계획이다. 군은 공장이 정상가동되면 겨울배추 수급 뿐만 아니라 1천여 명의 고용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코스모리치는 물류와 화물운송, 식품유통의 종합기업으로 ‘원 할머니 체인점’ 등 30여 고객사에 독점으로 김치 등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으며, 현재 대전과 속초, 단양에서 김치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코스모리치 관계자는 “회사의 신규 투자계획에 의해 그동안 투자지역을 물색하던 중 배추 등 양념거리가 풍부해 원재료 확보가 유리한 해남을 선택했다”면서 “앞으로 배추를 포함 쌀 등 해남의 다양한 농산물 판매에도 적극 나서 재배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충식 군수는 “투자실현을 위해 토지매입에서부터 공장설치까지 원스톱 행정처리로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배추소비를 위한 시설확대 및 김치절임 공장유치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은 현재까지 ㈜금오자원개발을 비롯한 18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 3개 기업의 투자를 실현했으며, 나머지는 부지 매입과 실시설계 등 준비 중에 있다.
해남
해남/김현 기자
2009.1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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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의 축산농가 친환경 인증 확대와 브랜드화 사업 등을 통한 축산업 체질개선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14일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 2007년 첫해 축산농가 4개소에 그쳤던 친환경 축산 인증이 지속적인 지원으로 올해까지 총 44개소로 늘어났다. 또 11개소가 HACCP로 지정되는 등 친환경 축산물 생산이 대폭 확대되면서 축산농가의 경쟁력 향상이 가시화되고 있다. 군은 내년에도 1억4천여만원을 투입해 120개소에 대한 친환경 축산인증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전체 등록농가의 약 20%대로 친환경축산 인증비율이 향상된 것이다. 군은 올해는 황산면에 친환경 깔짚 자돈분양센터를 설립해 연간 3천두에 이르는 안정적인 자돈 공급체계를 구축했다. 또 수입개방과 사료값 인상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경종농가와 연계해 1천여㏊의 농지에 호밀과 총체보리 등 가축용 조사료를 재배 2만여t을 생산했다. 양질의 조사료는 값비싼 수입 배합사료의 사용을 줄여 생산비를 절감하고 축산물 품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군은 그동안 경종농가 조사료 생산 기반확충과 제조, 공급을 위해 올 총 27억5천700여만원을 투입해 사료작물 종자대 지원과 원형결속기 등 생산장비 지원, 제조 및 운송비용 지원 등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또 사료비 절감 및 안정적인 사료 공급을 위해 하루 70t 생산 규모의 섬유질배합사료(TMF) 공장을 연내 가동을 목표로 설립을 추진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전국 최고의 친환경 녹색축산 실현으로 해남 축산물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면서 “내년에도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는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친환경 관련 사업을 적극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해남
해남/김현 기자
2009.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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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의 주요 관광지를 알리는 홍보배너가 수도권을 누빈다. 8일 해남군에 따르면 서울의 승일택시 회사(회장 전동욱 전 재경해남향우회장)가 이 달부터 소속 차량 97대에 ‘땅끝 해남’ 홍보배너를 부착해 운행하고 있다. 전 회장은 해남군내 택시들이 해남관광지 배너를 부착해 운행하는 것을 보고 고향사랑의 마음에서 이같은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군은 배너설치비를 부담했다. 전 회장은 “고향을 위해 뭔가 할 수 있어 기쁘다”며 “택시에 부착된 해남 홍보배너가 지역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은 수도권을 누비는 택시 97대에 해남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함으로써 관광해남의 이미지를 한층 부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택시기사들이 해남군의 홍보맨으로 활동하기로 해 홍보배너 설치 효과가 배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4월부터 관내 택시 237대에 관광홍보 배너를 무료로 부착해 관광지 홍보에 나서고 있다.
해남
해남/김현 기자
2009.1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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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은 “출산장려시책의 일환으로 아이낳기를 원하는 불임 부부에게 시험관아기 시술비 등 특정 불임치료시술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법적 혼인상태에 있는 불임부부로서 접수일 현재 부인의 연령이 만 44세 이하로 시험관시술이 필요하다는 의사진단서가 있어야 한다. 소득기준은 도시근로자가구 월평균소득의 130%이하여야 하며, 종합부동산세 부과 대상자 및 자동차 평가액이 3천만원 이상인 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서류는 불임치료 지원신청서, 불임진단서, 건강보험카드 사본 및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납부 영수증,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하면 된다. 지원범위는 1회 시술비 한도액은 150만원으로 3회까지 최고 450만원 지원된다. 시술 시기는 본인이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으며 지원결정 통보일로부터 6개월 내에 지정 시술기관에서 시술을 완료하면 된다. 군은 올해 26명의 불임부부에게 총 3천800만원을 지원했으며 이 중 8명(30.8%)이 성공해 신생아 12명이 태어날 예정이다. 이모(30·해남읍 구교리)씨는 “아이가 생기지 않아 항상 마음이 무거웠는데 불임치료 시술로 쌍둥이를 낳게 돼 너무 기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군 관계자 “체외수정시술 등 특정치료를 요하는 불임부부에게 시술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 경감은 물론 희망하는 자녀를 갖게 함으로써 웃음꽃이 피는 가정을 만들고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 시술비를 지원하게 됐다”며 “아이를 갖기 원하는 많은 주민들이 신청해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해남
해남/김현 기자
2009.12.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