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이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의 공식 엠블럼을 15일 공개했다.엠블럼은 교육·공생·지속가능·미래를 키워드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선언하는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의 정체성을 시각화했다.특히 글로컬교육과 대전환을 지역(Local)에서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아 알파벳 G를 이미지화한 게 눈길을 끈다. 박람회가 지향하는 글로컬교육의 무한한 가능성을 표현하기 위해 알파벳 O와 C는 무한대 기호(∞)처럼 보이도록 디자인했다.태극기에서 착안한 파랑과 빨강을 사용해 대한민국이 미래교육의 시발점인 것을 상징적으로
광주와 전남에서 올해 초등학교에 취학할 아동 가운데 12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14일 광주·전남교육청에 따르면 2024학년도 취학아동 예비소집 결과 광주 1명·전남 11명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았다.2024학년도 광주지역 취학예정자 수는 1만 926명으로 이 중 예비소집에 참여한 아동은 1만 587명이다.339명은 예비소집에 응하지 않았다. 미 응소 아동 현황을 살펴보면 취학면제 179명, 취학유예 47명, 타학교 입학 46명, 해외거주 21명, 대안교육시설 9명, 기타 32명, 해외 출국 4명·소재 불명 1명 등
호남대학교 CES 2024 참가단은 전세계 규모의 가전·IT박람회인 ‘CES 2024’에 참가해 미국 라스베이거스 Tech West 광주공동관에서 수영ING, ㈜벤텍프런티어와 글로벌 지원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협약 체결식에는 호남대에서 정제평 산학협력단장과 양승학 LINC3.0 사업단장 등을 비롯한 7명, 기업체에서는 ‘AI-손 건조기’ 제조업체인 수영ING 황민선 대표와 ‘광촉매 공기청정기’ 제조업체인 벤텍프런티어 기윤종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호남대 산학협력단과 LiNC3.0사업단, RIS사
광주교사노동조합은 12일 광주시교육청 청렴도 전국 최하위권과 관련 “공익제보를 하더라도 경제적·신분상 불이익 조치에 대한 걱정을 전혀 안 해도 되는 문화를 만들 때 공익제보가 활성화 할 것이다”고 밝혔다.노동조합은 “광주시교육청의 청렴도가 전국 최하위권”이라며 “청렴도 최하위 성적표를 받은 이후에도 교육청의 태도는 뻔뻔하다. 교육감 신년 기자회견에서 청렴도 최하위에 대한 유감 표시는 물론 청렴도를 높이겠다는 의지 표현도 없었다”고 말했다.노동조합은 “이 같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이미 예견하고 있었기 때문에 충격은 크지 않지만, 앞으
전남 지역 학교의 노후화된 화장실이 친환경·창의 공간으로 탈바꿈한다.전라남도교육청은 올해 ‘선진형 학교 화장실 구축 시범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위생과 건강을 위한 쾌적한 화장실 만들기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시범사업은 총 11개교를 대상으로 하며, ‘다 담은 화장실’이라는 주제로 전남 아이들의 소통과 쉼, 놀이 등을 ‘다 담은’ 친환경적이고 창의적인 화장실 공간조성을 목표로 한다.사업은 전남 미래 교육의 선도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작은 학교를 포함해 증·개축(4개교)과 리모델링(7개교) 2가지 유형으로 추진한다.선진
지역 교육시민단체인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12일 “광주시교육청은 학생 휴대전화 수거 관련, 국가인권위원회 권고를 받고도 수용하지 않은 S고등학교에 대해 특별감사를 하라”고 촉구했다.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해 11월 S고등학교장에게 학교 내에서 휴대전화를 수거, 소지·사용을 전면적으로 제한하는 행위를 중단하고, 인권이 과도하게 제한되지 않도록 관련 학생생활규정을 개정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등교 시 학생들의 휴대전화를 일괄 수거하는 행위가 헌법상 기본권 제한에 관한 과잉금지원칙을 위배하고, 행복추구권에 바탕을 둔 일반적 행
광주와 전남에서 올해 초등학교에 취학할 아동 가운데 12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전남교육청은 2024학년도 취학아동 예비소집 결과 11명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12일 밝혔다.2024학년도 전남지역 취학예정자수는 1만2천510명이다. 이중 예비소집에 참여한 아동은 1만1천55명이다.전남교육청은 취학예정자 중 1천445명이 예비소집에 응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미 응소 아동 현황을 살펴보면 유예 82명·면제 116명·연기 30명·소재불명 11명·해외거주 171명·타시도 응소 94명·타시군 응소 62명·타학교 응소
광주대학교 대학원 사진학과 제11회 졸업전 및 원우 초대전이 지난 8일부터 오후 교내 호심미술관에서 개막돼 2주간의 전시 일정에 들어갔다.졸업생과 동문 총 17인이 참여한 이번 전시회는 ‘웅비(雄飛)’를 주제로 오는 19일까지 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개원 이래 서로 뜻은 있었지만 이루지 못했던 대학원 선후배간 교류의 장을 이제라도 마련해 사진예술의 지속적인 웅비를 통해 전체의 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김동진 광주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 “바쁜 생업 속에서도 사진에 대한 열정의 끈을 예술로 풀어낸 전시회 개최를 진심으로
정시 경쟁률이 3대 1에 못 미쳐 사실상 미달로 평가받는 지방대가 전국 52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남은 권역 내 대학들의 평균 경쟁률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10일 종로학원이 지난 6일 종료된 전국 188개 일반대학의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를 종합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4학년도 대학 정시서 10만3천808명 모집에 총 48만4천975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은 4.67대 1을 기록했다.서울권 대학 41개교 평균 경쟁률은 5.79대 1, 경인권 39개교는 5.96대 1로 모두 전국
동강대학교는 ‘제51회 방사선사 국가시험’에서 방사선과 소속 응시생들이 92.3%의 합격률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동강대 방사선과는 지난달 16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한 방사선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합격률인 77.4%를 웃도는 92.3%의 합격률을 기록했다.방사선과는 2020년 신설 이후 학생들이 임상현장에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최신 의료실습 환경을 구축했으며, 산학연계 임상실습과 실무 교육을 통해 우수한 보건의료 인재를 육성하고자 한다.동강대는 방사선사 면허를 비롯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방사성 동
광주시교육청이 9일 교육청 누리집 등을 통해 2024학년도 고1 신입생 평준화 일반고 합격자를 발표했다. 올해의 합격선(커트라인)은 내신 석차 백분율 91.406%이다.2024학년도 고1 신입생은 평준화 일반고 정원(정원 내) 1만1천426명과 고입특례·특수교육·국가유공자 등 정원 외 5% 이내에서 173명의 합격자를 선발했다. 총지원자 1만1천794명 중 합격자는 1만1천599명이고 불합격자는 195명이다.평준화 일반고 합격선은 전체 평준화 일반고 정원 대비 총 지원자의 내신석차 백분율로 합격선을 결정했다.고등학교 입학 정원은 광
전남도교육청은 오는 2028년 전남국제직업고 신설을 위해 직업계 고등학교에 해외 유학생을 유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전남교육청은 최근 2025년부터 해외 유학생을 유치하기로 결정한 직업계고등학교 교장·담당자를 대상으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해외 유학생 유치 방안과 해외 유학생 모집 전형, 한국어교육 프로그램, 교육과정 및 생활지도 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앞서 전남교육청은 직업계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해외 유학생 유치·운영 설명회를 연 바 있다.전남교육청은 오는 2025년 3월까지 기존 직업계고에 해
저출산 시대 여파로 원아 모집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올해 광주·전남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20곳이 문을 닫는다.8일 광주시·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광주는 광주중앙초·월곡초·치평초·광주동운초·조봉초병설유치원 등 5곳 병설유치원이 폐원한다. 이들 유치원은 학급편성 최소 기준인 5명을 3년 이상 충족하지 못했다. 특히 2024학년도 유아모집에 나선 결과 단 한명도 신청하지 않으면서 결국 폐원을 예고했다.광주 7곳 유치원도 기준 미충족으로 휴원이 확정됐다.올해부터 광주북초·광주동초·송학초·도산초·운리초·한울초·광주효덕초등학교병설유치원 등이
전라남도 출신 대학생을 위한 전남도립 전남학숙이 2024년 신규 입사생을 모집한다.모집 인원은 총157명(남 97·여 60명)이고, 모집 기간은 10일부터 2월 15일까지다.지원 자격은 광주시와 인접 시·군 소재 대학 신입·재학생(대학원생 포함)과 대학 졸업일로부터 2년이 지나지 않은 졸업생이다. 공고일 현재 본인이나 학부모가 전남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으면 된다.입사를 바라는 학생은 학숙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메일, 팩스, 우편 및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1년 365일 운영하는 전남학숙은 2인 1실의 생활실, 독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대비해 전남발전전략과 연계한 ‘전남형 교육발전특구’와 ‘자율형 공립고 2.0’ 모델 개발에 본격 나섰다.전남교육청은 지난 5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자율형 공립고 2.0 관계자 연수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이는 오는 2월 예정된 교육발전특구 1차 공모에 앞서 전남발전 전략과 연계한 ‘전남형 교육발전특구’와 ‘자율형 공립고 2.0’ 모델 개발을 구체화시키 위한 것이다.연수에는 도교육청 담당자, 전남도청 담당자, 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논문 피인용도를 기준으로 ‘세계 상위 2%’에 속하는 연구자에 24명의 교수가 포함됐다고 8일 밝혔다. 그중에서도 1% 이내의 세계 최정상급 연구자도 10명인 것으로 확인됐다.‘세계 상위 2% 연구자’ 는 글로벌 학술정보분석기업인 엘스비어(Elsevier)와 미국 스탠퍼드 대학의 존 론니디스(John P.A. Ioannidis) 교수가 다양한 측면에서 양질의 연구자 평가를 목적으로 매년 전 세계 최상위 10만 명의 연구자 목록을 단순 인용 숫자에서 벗어나 복합적인 방식을 적용해 발표하고 있다.지스트는 전체
2024학년도 광주·전남 주요 대학들의 정시 모집 경쟁률이 대부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수능 여파에 수도권 쏠림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지방대의 설곳이 더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7일 광주·전남 대학가에 따르면 전국 지방거점국립대학교 9곳 중 전남대학교의 경쟁률 하락 폭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전북대와 경북대, 충남대 등 3곳의 경쟁률이 소폭 상승한 가운데 전남대는 지난해 대비 경쟁률이 0.68P 줄어든 3.50대 1로 나타나, 경쟁률이 하락한 지방거점국립대 6곳 중 하락폭이 가장 컸다.전남대는 치의학과(학·석사
지난 6일 2024학년도 대학 정시모집이 종료된 가운데 서울 주요 대학의 정시 경쟁률은 상승한 반면, 지방거점국립대와 지방대의 경쟁률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방대 일부 과의 미달 사태 역시 여전한 것으로 집계됐다.7일 광주·전남 대학가 등에 따르면 2024학년도 대학입시 정시 원서접수 결과 서울권 주요 대학의 경쟁률은 상승한 반면, 지방거점국립대의 경쟁률은 소폭 하락해 ‘상향 지원’ 경향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먼저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를 비롯해 서울 주요 대학 10곳의 경우 모집인원 총 1만4천209명에 지
조선대학교가 범조선대글로컬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올해 글로컬대학30 선정에 사활을 건다.조선대는 최근 범조선대글로컬추진단을 구성하고, 글로컬대학 30 킥오프회의, 글로컬대학 30 회의 등을 진행, 정부가 추진중인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되기 위한 여정에 본격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해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30 사업 선정에서 탈락한 조선대는 올해 다시 한 번 도전하기 위해 선정되지 못한 사유를 분석하는 등의 재정비 시간을 갖고 범조선대글로컬추진단을 구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범조선대글로컬추진단은 대학 내부 공모와 추천을
전남대학교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는 정보보안 인재양성을 위해, 이스라엘에서 개발된 클라우드 기반 사이버 훈련 시스템 ‘사이버비트’를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사이버비트’(Cyberbit)는 실제와 유사한 가상 환경에서 사이버 공격과 방어 기술을 연습할 수 있는 세계적인 수준의 교육 솔루션이다.전남대 정보보호특성화대학지원사업단(총괄책임 최광훈 교수)은 이 시스템을 정보보안 전공의 교육과정, 특히 ‘사이버 공방 및 실습’ 교과목에서 중점적으로 활용해 지역사회는 물론 국내외 사이버보안 요구에 부응하는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