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5·18정신을 만들어야 한다오늘은 제37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이다. 오늘 국립5·18민주묘지 일원에서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임을 위한 행진곡’이 제창된다. 이 노래는 이명박·박근혜 정권 기간 동안 합창형식으로 불려졌다. 5·18을 상징하는 노래가 지난 2...
전공노 서구지부의 횡포에 뿔난 서구주민 광주광역시 서구지역 40여개 시민단체와 일부 주민들이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 서구지부의 반성과 해체를 주장하고 나섰다. 서구교단협의회와 국민생각 등 40여개 단체 회원들로 구성된 밝은사회범시민연대는 15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의미 깊은 양림동 숭일학교 옛터 제막식지난 13일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서는 의미 있는 행사가 열렸다. 바로 광주 숭일중·고 총동창회가 역사문화마을에 있는 옛 숭일학원 돌담길에서 ‘숭일학교 옛터 제막식’을 가진 것이다. 광주 숭일중·고총동창회가 숭일학원의 옛 돌담에 ...
적폐청산 시작인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올해 제37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는 ‘임을 위한 행진곡이 제창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2일 국가보훈처에 5·18 기념식 당일 행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할 것과 ‘임을 위한 행진곡’을 지정해 부르라는 업무 지시...
첫 단추 잘 꿴 새 정부 인사와 국민의 기대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첫날 보인 ‘소통의 행보’를 보면서 “희망을 느낀다”고 말하는 이들이 많다. 문 대통령은 10일 야당지도부 방문과 취임 후 첫 기자회견에서 정치권과 국민을 상대로 적극적이고 격식 없이 소통하는 모습을 보...
문재인 대통령의 대승적, 국민통합적 행보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낮 국회에서 취임선서 행사를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취임사에서 안보위기를 서둘러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또 분열과 갈등의 정치를 바꾸기 위해 야당과의 대화를 정례화 하는 등 야당을 국정운영...
문재인 대통령에 거는 기대와 과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가 9일 실시된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당선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문 대통령의 첫 번째 업무는 청와대비서실장과 참모들을 임명하는 것이다. 청와대 수석들과 함께 원활한 국정...
냉철한 판단력으로 투표합시다 오늘은 역사적인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이다. 이번 선거는 최순실국정농단이 몰고 온 파장 때문에 이뤄졌다. 국회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결의하고 헌법재판소가 이를 인용했다. 따라서 나라를 나라답게, 흐트러진 국기를 바로 세...
현명한 선택이 필요한 5·9 대선5·9 대통령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금지되기 이전인 지난 3일까지의 지지도에서 있어서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가장 앞서 있는 양상이었다. 선거운동이 ‘깜깜이 모드’ 속에서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특별한 돌...
정치혁신 대신 보수대결로 돌아선 대선바른정당 비(非)유승민계 의원 12명이 집단탈당, 자유한국당(옛 새누리당)으로 복당할 뜻을 밝히며 홍준표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의 집단탈당은 우리 정치의 품격과 자존심을 망가지게 한, 부끄러운 일이다. 이들이 탈당과 복당의 명분으로 삼은 것은 ‘보수 대결집’이지만, 자신의 정치생명을 어떻게든 연장시켜보려는 ‘눈치 보
국민을 궤멸의 대상으로 여기는 이해찬국어사전에서의 ‘궤멸’(潰滅)은 ‘조직이나 기관 따위가 완전히 무너져서 없어짐’을 의미한다. 적을 상대로 해 사용될 때는 ‘무차별로 살상해 모두 전멸시켜버림’ 정도의 의미다. 그런데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의원이 지난달 30일 충남지역 ...
‘민심 39석’을 ‘미니’라 폄훼한 문재인후보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당이 획득한 ‘39석’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선거후보가 폄훼하는 발언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문 후보는 최근 몇 차례의 TV토론에서와 지난달 29일 광주 충장로우체국 앞 유세에서 “(설령 안철...
정치발전 가져올 안철수 후보의 ‘協治’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가 “집권하면 개혁공동정부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지난달 29일 충북 청주의 유세에서 “계파·패권주의가 망친 우리나라를 개혁공동정부로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또 “국무총리 추천...
정치적 수단으로 전락한 세몰이 지지선언광주·전남 지역 학계와 의료계, 노동단체 대표들의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이들의 특정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은 정치와 표현의 자유에 속하는 범위이나 각 후보 선거캠프의 ...
‘反文연대’ 무산과 TV토론회 정치권의 ‘반문연대 단일화’가 무산될 전망이다. 25일 JTBC와 중앙일보, 한국정치학회가 공동 주최한 대선후보 4차 TV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에게 ‘...
강대국 입김에 휘둘리는 한반도 운명인민군 창건 85주년인 25일 북한이 핵실험이나 미사일 시험발사보다 수위가 낮은 화력훈련으로 대외무력시위를 펼쳤다. 북한은 이날 미국과 중국의 대북 압박 공조를 의식한 듯 원산일대에서 대규모 화력훈련을 실시하는 것으로 인민군 창건기념행...
정책·비전 없는 비방·오리발 TV토론회23일 밤 치러진 대통령 후보 3차 TV토론회(중앙선거방송토론위 주관 1차 토론)를 지켜보면서 각 후보들의 자질에 대해 매우 실망했다는 시민들이 많다. 이날 토론회에서 상당수 후보들은 주제와 어긋나는 발언을 일삼았다. 사회자가 수차...
대선후보들의 안보관이 가장 중요하다 ‘북한 주적론(主敵)론’과 ‘참여정부 북한 인권결의안 대북 사전문의 의혹’이 조기대선의 변수가 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지난 19일 대선후보 초청 2차 TV토론에서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가 “북한이 우리의 주적이냐?”...
시진핑 발언, 대선주자들 강력히 대응해야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한국이 중국의 일부였다”고 말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2일 월스트리트저널(WSJ)과 가진 인터뷰에서 “시 주석이(6~7일 정상회담에서) 중국과 한반...
임우진 서구청장의 외로우나 의로운 싸움 임우진 광주광역시 서구청장이 외로운 싸움을 벌이고 있다. 싸움의 대상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광주 서구지부 노조원들이다. 지난 3년 동안 서구지부 노조 간부들은 성과주의 폐지 등을 주장하며 임 청장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