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교과서 국정화 방침 철회돼야 교육부가 지난 28일 공개한 국정 역사교과서 현장 검토 본은 임시정부의 법통성과 선열들의 독립운동을 전면 부정하는 것이다. 일제에 협조했던 반민족행위자(친일파)에게 면죄부를 안겨주는 간접효과를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박정희정권의 경제...
로드맵 제시하고 대통령 퇴진해야 대한민국의 안보와 경제, 그리고 국민적 상처치유를 위해서 박근혜 대통령의 2선 퇴진이 시급하게 이뤄져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 국민들이 촛불집회를 통해 퇴진을 요구하고 있으나 박 대통령은 지난 4일의 대국민담화를 끝으로 침묵을 지키고 있다...
성숙한 ‘촛불 정신’을 제2건국 동력으로대규모 시위를 평화롭게 치르는 우리 국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이 빛을 발하고 있다. 지난 26일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인 150만 명(주최 측 추산)의 시민이 모여 촛불집회를 열었으나 아무런 폭력사태나 중상자 없...
최순실사태를 건강한 나라 세우는 계기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으로 온 나라가 홍역을 앓고 있다. 요사스런 최순실을 정점으로 한 그 일당의 전횡과 ‘허수아비 대통령’의 개념 없음, 그리고 문고리 권력에 놀아난 청와대 참모진들의 무력함에 “나라가 이렇게 엉망이었느냐?”라는 탄식이 절로 나온다. 법을 지켜야할 청와대가 온갖 명목으로 법을 농단하고 무시한 사실들이 밝
광주김치육성산업, 전면재검토해야 광주광역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해왔던 김치육성 산업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가 요청되고 있다. 광주김치산업이 부진한 것은 ‘광주김???‘명품김???자리를 잡아가지 못하고 대기업들과의 판매·유통망확보 경쟁에서도 밀려났기 때문이다. 347억 원을...
국민 농단하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박근혜정권이 역사 국정교과서 공개를 강행키로 해 반발이 커지고 있다. 교육부는 오는 28일 현장 검토 본을 공개하고 1개월 동안 국민 의견 수렴과 보완 과정을 거쳐 내년 3월 현장에 적용한다는 계획을 21일 밝혔다.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
평화시위 지켜가는 자랑스러운 국민 우리사회에 새로운 시위문화가 정착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대회가 2주 연속 광주를 비롯한 전국 각 지역에서 열리고 있지만 평화롭고 질서 있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경찰과의 몸싸움이 거세고 최루탄이 난무하던 폭력...
우리가 가슴에 담아야할 고 서정우 하사 이틀 후면 연평도 포격전 6주기다. 지난 2010년 11월 23일 북한은 서해 연평도에 방사포 170여발을 발사했다. 해병대 기지와 민가에 대한 북한의 무차별 공격으로 인해 전투태세를 하던 해병대원 2명이 전사하고 16명이 부상을...
수능생에 대한 역사·시국관 교육이 필요 최순실 국정농단사태를 어떻게 해결해 대한민국을 정상적이고 건강한 나라로 만드느냐는 문제가 국가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나날들이다. 이런 가운데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7일 치러졌다. 따라서 수능이후 고3 수험생들의 대대적인 촛...
이정현 대표의 각성과 사퇴가 필요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의 ‘묻지마 대통령 감싸기’와 안이한 시국관에 국민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 이 대표는 국민감정과 괴리가 큰 견해와 행보를 보이고 있다. 여당의 대표가 아니라 박근혜 대통령의 호위무사...
특검과 함께 최순실 일가 재산 환수해야 여야가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사건과 관련해 특별검사법안과 국회 국정조사에 합의했다. 여야는 17일 국회 본회의에서 특검법안과 국조계획서를 동시에 처리할 계획이다. 여야가 합의한 특검의 수사 대상은 15개 조항이다. 최씨의 청와대문...
검찰의 각성과 엄정한 조사가 요구된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검찰의 조사가 16일 쯤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가 15일까지 입장을 정리하기로 함에 따라 박 대통령에 대한 검찰 조사는 16일 혹은 하루 뒤에 이뤄질 전망이다. 검찰은 사안의 중대함을 감안해 검사장급 차...
한국사회에 희망 안겨준 광화문집회지난 12일 서울 광화문을 비롯 각 지역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촛불집회가 우리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숙한 시민의식 발휘로 잘 치러졌다. 서울 광화문 집회에는 건국 이후 촛불집회로는 가장 많은 100여 만명이 모였다. 경찰은 ...
트럼프에 대응하는 안보·경제정책 필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됐다. 트럼프의 당선에 전 세계는 충격에 빠졌다. 트럼프는 선거기간 동안 ‘미국우선주의’에 기반을 둔 ‘신(新)고립주의’를 내세웠다. 미국 이익 우선의 외교·경제·안보 정책을 펼치겠다...
영광 등 서부 역사·문화자원 개발 절실 전남 동부권은 관광객이 크게 늘었으나 서부권은 답보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전남지역은 여수와 순천·구례·담양 등지다. 상대적으로 관광객이 뜸한 곳은 영광과 고흥·해남·무안 등이었다. 동부권 관광객 증가는 여수...
버스 CCTV 장착사업 특혜의혹 광주광역시가 시내버스의 불법 주정차 단속용 CCTV 도입 계약을 하면서 특정업체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시는 시내버스에 CCTV 장착사업은 공정한 심사와 평가에 이뤄졌다며 특정업체에 대한 특혜사실은 없다고 해명하고...
정치권이 진정성 갖고 국난극복 이뤄야 나라가 기로에 섰다. 국민들의 박근혜 대통령 하야요구는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대통령 하야 여부는 12일로 예정된 시민단체들의 민중총궐기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정치권은 정략적 이익을 따지며 무의미한 정치공방만 벌이고...
검찰수사 지켜본 뒤 하야문제 논의해야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는 집회가 지난 주말 전국 곳곳에서 열렸다. 6일 광주 금남로에서 열린 고(故) 백남기 농민 추모제에 참석한 시민들은 행사 중간 중간 ‘최순실 비선실세 의혹 진상규명과 대통령 하야’를 외쳤다. 민주노총 ...
권력과 대기업들 간의 추악한 뒷거래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통해 권력과 대기업들 간의 추악한 뒷거래가 다시 드러나고 있다. 최씨와 그 측근들은 권력의 힘을 빌어 대기업들을 쥐어짜 돈을 긁어모았다. 자그만치 800여 억 원에 달한다. 대외적으로는 문화융성이고 국가브랜드를...
5·18 광장의 썰매 장, 긍정적 검토해야 광주광역시가 5월 단체의 반대로 철회한 ‘5·18민주광장 일대 썰매장과 스케이트장 조성’은 다시 한 번 숙고해 봐야할 문제다. 시는 지난 달 옛 전남도청 앞 광장에 썰매·스케이트 장을 조성할 계획임을 시사했다. 그러나 5월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