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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이노비즈 인증 코칭 교육 개별 업체 실정 맞는 맞춤형 지도 광주·전남 중기청 광주·전남 중소기업청은 오는 10일 광주·전남 중기청 2층 회의실에서 이노비즈 인증 코칭사업 설명회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기청은 기술경쟁력과 성장가능성을 갖춘 업력 3년 이상의 중소기업을 2001년부터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으로 선정해 기술혁신개발자금과 기술평가보증 등 각종 중소기업 지원사업 참여시 우대 등을 통해 집중 육성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중소기업들이 이노비즈에 대한 전반적 이해와 인증 획득 절차 등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한 민간 컨설턴트 활용비용이 400~1천만원에 달해 이노비즈 인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중소기업이 16만원만 부담하면 전문가를 통해 개별 업체의 실정에 맞는 맞춤형 지도(현장방문 및 전화상담)를 받을 수 있는 이노비즈 인증 코칭 사업을 지난해 6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전문가를 초청해 이노비즈 인증개요와 이노비즈 신청에서 선정까지의 절차, 평가항목별 평가지표 해설과 인증 사례분석, 심사 대응전략 등에 관련된 내용을 교육함으로서 이노비즈 전반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줄 계획이다. 이날 교육에는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 관련인 무료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이노비즈넷(innobiz.net)에 하면 된다. 또 2차로 실시할 코칭프로그램의 지원은 코칭 이수후 바로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신청자격 최소 업력을 종전 36개월에서 30개월로 하향 조정했으며, 기술혁신성 평가점수가 500점 이상인 예비 이노비즈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지원한다. 이노비즈 인증 코칭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전남 중기청(gj.smba.go.kr), 중기청 홈페이지(www.smba.go.kr)와 이노비즈넷(www.innobiz.net)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경제
김익희 기자 kih@
2007.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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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혁신형 연수 참여기업 모집 지방중기청, 정부사업 참여시 가점 광주·전남 중소기업청은 대학생의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중소기업 현장에 대한 직·간접적인 체험기회를 부여하는 ‘대학생 중소기업 체험학습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광주·전남 중기청은 이 사업중 이공계 대학생이 혁신형 중소·벤처기업을 3주간 연수하는 ‘대학생 혁신형 중소기업 연수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대학생 혁신형 중소기업 연수’ 사업 참가 자격은 벤처기업, 이노비즈기업,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중 제조업 및 지식기반서비스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기업에게는 산업기능요원 선정(10점), 중기청 정책자금 신청(1점), 기술혁신개발사업 참여(2점), 산학연공동기술개발사업 참여(1점)시 가점이 부여된다. ‘대학생 혁신형 중소기업 연수’는 4년제 이공계열 학생이 하계 또는 동계방학 중 혁신형 중소·벤처기업을 3주간 연수하고 학점을 취득하는 사업으로 정부에서는 참여 학생당 40만원의 연수비를 지원한다. 연수업체는 회사 상황에 따라 2∼8명을 연수시킬 수 있으며, 연수내용은 연구개발과 신제품개발, 디자인 개선 등 프로젝트 수행, 부서별 순환연수 등 중소기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올해 대학생 혁신형 중소기업 연수사업에 참여하는 4년제 대학은 조선대, 호남대, 목포대, 순천대 등 4개 대학으로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에서는 각 해당 대학에 문의 및 신청을 하면 된다.
경제
김익희 기자 kih@
2007.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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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실무학교 개설·운영 道, 기업체 임직원 등 대상 전남도는 9일부터 3일간 장성 백양관광호텔에서 지역 중소기업체 임직원 및 시·군 담당 공무원 64명을 대상으로 ‘2007전남도무역실무학교’를 개설·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무역실무학교’는 중소수출업체들이 무역실무에 대한 교육을 받을 기회가 없는데다 경비부담이 많고 시간적 여유가 없는 점 등 어려운 사정을 감안해 교육비와 교재비 및 숙식비 등 전액을 도비로 지원된다. 이번 교육은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부에 위탁해 한국무역협회 소속 무역아카데미 교수들과 분야별 전문가들이 강사로 초빙돼 실시된다. 이에 따라 최근 환율하락에 따른 대처방안, 클레임처리와 분쟁해결, 대금결재, 수출계약 방법은 물론 수출·입 절차 시뮬레이션, 바이어 발굴, 마케팅 등이 소개된다.
경제
오치남 기자 ocn@
2007.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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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문화 최고지도자과정 개설 사회지도층 등 대상…전국 최초 산업안전공단 광주본부 국내 최초로 안전문화 아카데미 최고지도자 과정이 광주에서 문을 연다. 한국산업안전공단 광주본부는 10일 지역본부 교육장에서 안전문화 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진다. 이번 최고지도자 과정은 지역사회 사고예방을 위한 지도층의 지지기반을 확충하고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는 안전문화 지도자를 육성하기 위해 개설됐다. 최고지도자 과정은 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안전공단 광주본부와 광주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 공동 주관한 가운데 광주시청과 광주시교육청의 후원으로 열린다. 특히 박광태 광주시장, 송자 안실련 공동대표 등 각계 인사들이 아카데미 강사로 초빙되고, 과정에 참여하는 수강생들 또한 정부와 학계, 유관기관, CEO 등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에 따라 안전문화 활성화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정보교류도 폭넓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개강식을 갖고 첫 출발에 나선 최고지도자 과정은 6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광산구 우산동 광주무역회관 광주지역본부 교육장에서 토론과 강의가 이뤄진다. 이번 1기 과정은 50명 단위로 8주간 교육이 진행되고, 1기 수료후 하반기에 과정을 개설해 10월 4일부터 11월 22일까지 50명의 인원을 새롭게 접수, 선정해 2기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연홍 본부장은 “전국에서 최초로 운영되는 안전문화 아카데미 최고지도자 과정이니 만큼 단순히 교육수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참여자 모두가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해 지역사회 발전과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강식에는 주승용·강기정·김춘진 국회의원을 비롯 박승태 광주지방노동청장, 안순일 광주시교육청 교육감 등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제
김익희 기자 kih
2007.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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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전문 경비업체 광주 진출 KSC네트워크, 지사 설립후 본격 업무 무인경비업계 지각변동 불가피 예고 서울과 인천, 경기도 지역에서 금융기관 무인경비 전문 업체로 명성을 얻고 있는 경비 업체가 광주에 진출했다. KSC네트워크는 그동안 서울과 경기지역에 주력했던 사업영역을 지방까지 확대하고 광주에 지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광주지사는 지난 3월 GPS를 탑재한 출동차량 및 경비 인력 배치를 마쳤으며 24시간 고객서비스 시스템도 완비한 상태다. KSC는 서울과 경기도에서 우리은행과 기업은행, 외환은행, KB, 하나은행, 우체국, 농협, 수협, 전북은행 등 주로 금융기관의 무인경비업무를 전문으로 해왔다. 특히 지난 2004년에는 서울과 인천, 경기 지역 편의점과 지하철역 등에 설치된 ‘나이스 현금지급기’에 대해서도 무인 경비를 시작 했다. 또 국방부와 육군계룡대, 서울시교육청 산하 12개 기관, 한화, 농심 등 대기업에 대한 경비도 하고 있다. 공동주택 경비시장에도 진출해, 서울 청담동 현대아파트와 화곡동 대림아파트 등에서도 주민들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다. 최근 들어 KSC는 까다로운 금융기관 전문무인경비 경험을 바탕으로 공동주택 통합경비시스템, 지능형 빌딩관리시스템과 출입통제시스템, 디지털화상감시시스템 등을 개발해 아파트와 빌딩, 공장, 가정집 등에 대해서도 철통보안을 펴고 있다. KSC의 광주진출로 지역 무인경비 시장도 술렁이고 있다. 그동안 외국계 대형 업체에 밀려 토종 경비업체들이 사라지고 있는 상황에서 풍부한 경험과 첨단기술로 무장한 국내 기업의 진출이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한편 KSC는 외국계 기업이 판치던 무인경비시장에서 한국산업은행이 출자해 만든 토종 기업으로 2003년 나래시큐리티를 인수한 뒤 국내 3∼4위 업체로 떠올랐다.
경제
강현석 기자 kaja@
2007.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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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문화 최고지도자과정 개설 사회지도층 등 대상…전국 최초 산업안전공단 광주본부 국내 최초로 안전문화 아카데미 최고지도자 과정이 광주에서 문을 연다. 한국산업안전공단 광주본부는 10일 지역본부 교육장에서 안전문화 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진다. 이번 최고지도자 과정은 지역사회 사고예방을 위한 지도층의 지지기반을 확충하고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는 안전문화 지도자를 육성하기 위해 개설됐다. 최고지도자 과정은 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안전공단 광주본부와 광주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 공동 주관한 가운데 광주시청과 광주시교육청의 후원으로 열린다. 특히 박광태 광주시장, 송자 안실련 공동대표 등 각계 인사들이 아카데미 강사로 초빙되고, 과정에 참여하는 수강생들 또한 정부와 학계, 유관기관, CEO 등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에 따라 안전문화 활성화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정보교류도 폭넓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개강식을 갖고 첫 출발에 나선 최고지도자 과정은 6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광산구 우산동 광주무역회관 광주지역본부 교육장에서 토론과 강의가 이뤄진다. 이번 1기 과정은 50명 단위로 8주간 교육이 진행되고, 1기 수료후 하반기에 과정을 개설해 10월 4일부터 11월 22일까지 50명의 인원을 새롭게 접수, 선정해 2기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제
김익희 기자 kih@
2007.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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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사은행사 다채 농산물상품권·농특산물 사은품 제공 사랑의 꽃배달·명예 지점장 등 풍성 광주·전남농협 전남농협과 농협 광주본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고객 사은행사를 지역농협을 통해 일제히 실시한다. 전남농협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농협을 거래하는 고객이나 하나로가족고객을 대상으로 ‘사랑의 꽃 배달’과 ‘감사의 꽃 증정’, 우리농산물로 만든 떡 시식과 전통차 시음회, 우수고객에 대한 감사 편지 보내기, ‘1일 명예 조합장(지점장)제’운영 등 각 지역농협의 자체실정에 맞게 다양한 행사를 한다. 또 5월말까지 지역사랑예금 판매로 조성한 지역사랑기금을 활용해 소외계층 지원과 장학사업, 환경보전, 복지사업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1천만원 이상의 정기예탁금에 신규 가입한 우수고객에 대해 추첨을 통해 5만원 상당의 농산물상품권 또는 지역 농특산물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농협 광주본부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전 영업점에서 다채로운 고객사은 행사를 실시한다. 특히 8일은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전영업점에서 ‘사랑의 꽃바구니 나누기’ 행사를 개최해 1만여개의 카네이션과 장미 등 꽃바구니를 전달했다. 또 우리쌀로 만든 떡과 음료 등을 제공해 우리쌀 소비 촉진 운동과 함께 고객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우수고객초청 무료영화 관람행사와 다양한 경품행사, 기념일에 맞춰 금리 더 주기와 수수료면제 행사 등 다채로운 고객사은 행사를 선 보인다. 전남농협 상호금융팀 박태선 팀장은 “5월 가정의 달 고객 사은행사와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지역농협이 고객과 함께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위상을 높이고, 지역민과 상생으로 한미FTA 등 어려움에 처해있는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제
김익희 기자 kih@
2007.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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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소세’신고대상자 25만5천명 불성실혐의·문제사업자 1천800명 특별관리 납세자별 특성 맞춰 12개 유형 안내문 발송 광주지방국세청 올해 호남지역 종합소득세 신고대상자가 과세 인프라 확충 등에 힘입어 처음으로 25만명을 넘어섰다. 광주지방국세청은 오는 5월말까지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를 해야 할 광주, 전남·북지역 대상자는 25만5천명으로 작년의 20만1천명보다 26.9%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종전까지는 추정 소득액 350만원이상인 경우만 대상자로 잡아왔으나 과세 인프라 확충을 위해 160만원이상으로 대상을 늘린데 따른 것이다. 특히 광주국세청은 신고내용 전산분석 결과, 불성실 신고혐의가 있는 대사업자 등 고소득 자영업자 1천221명을 개별관리하고, 자료상 거래 등 혐의가 있는 677명을 문제사업자로 선정해 이들에게 상세한 개별 신고 안내문을 보냈다. 광주청은 또 기장사업자, 무기장사업자, 사업자가 아니더라도 금융소득이 4천만원이상인 자, 2주택이상 보유자로 월세 임대 소득자, 기타소득이 300만원이상인 납세자 등에 대해서도 신고 안내문을 송부했다. 특히 세제 개편에 따라 종소세를 신고해야 하는 월세 임대 소득자 기준이 종전 3주택자에서 2주택자로 확대되고 무기장 사업자라도 인건비나 임차료 등 주요경비에 대한 증빙을 해야 하는 기준 경비율 적용 대상자가 확대된 점을 유념해야 한다고 광주청은 강조했다. 광주지방국세청 관계자는 “납세자들이 무신고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납세자별 특성에 맞춰 12개 유형의 안내문을 만들었다”며 “기한내에 신고·납부하지 않으면 산출세액의 20%인 신고불성실 가산세와 미납액의 0.03%(연 10.95%)가 매일 부과되는 납부불성실 가산세를 물게된다”고 설명했다.
경제
김용석 기자 yskim@
2007.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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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캐논코리아 컨슈머 이미징(주) EOS 1D Mark lll 발표회에서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3.0인치 대형 LCD 화면과 유효화소 1010만의 고화질 CMOS 센서를 장착한 EOS 1D Mark lll는 초당 10프레임 연속촬영과 라이브 뷰 모드 등이 가능하다. 가격은 4,399,000원선.
경제
연합
2007.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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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주요 상장법인들의 신용융자 잔고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증권선물거래소 광주사무소에 따르면 올 들어 미수동결계좌 제도시행일인 지난 2일 현재 광주·전남지역 25개 상장법인 신용융자 잔고는 모두 406억3천300만원으로, 지난해말 기준 55억3천200만원에 비해 351억 100만원 증가했다. 이는 5개월만에 634% 늘어난 수준으로, 전국 평균 증가율 506%보다 128% 포인트나 높았다. 업체별로는 금호산업이 10억4천600만원에서 145억7천700만원으로 135억3천100만원 증가했으며, 폴리플러스는 83억8천400만원 증가한 92억6천900만원, 셀런 35억5천600만원 증가한 51억4천300만원, 성원파이프 33억9천800만원 증가한 34억1천200만원, 화인케미칼 9억3천만원 증가한 9억6천400만원 등의 순이다. 이처럼 신용융자 잔고가 급증한 것은 신용거래활성화 제도와 미수동결계좌제도 시행에 따라 기존 미수거래 상당수가 신용거래로 전환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증권선물거래소 관계자는 “신용융자잔고의 증가는 기존 미수거래 수요를 흡수하는 과정으로 당분간 증가 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미수동결계좌 제도’란 증거금만으로 주식을 매입한 후 결제일(매입 후 3일째 되는 날)까지 나머지 주식 대금을 납입하지 않을 경우 이후 30일간 미수거래를 할 수 없게 하는 제도다.
경제
이보람 기자 white4@
2007.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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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조선대학교 중앙도서관 전시실에서 창업·취업동아리 2007년 Vision 행사가 열려 대학생들이 행사장을 둘러보고 있다.
경제
신광호 기자 sgh
2007.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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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이 지방은행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금융감독원이 분석한 ‘2007년 3월말 국내은행 부실채권·1/4분기 영업실적 현황’에 따르면 광주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0.94%로 지난해말 0.98%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시중은행 평균 부실채권비율 0.85%를 크게 웃돌았다. 광주은행의 이런 부실채권비율은 지방은행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분석자료에 따르면 국내 18개 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0.85%로 지난 99년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던 지난해말 0.84%보다 0.01%포인트 상승했다. 부실채권연체비율이 상승한 것은 올해부터 이자 연체 즉시 해당 원금을 연체 채권으로 분류하는 연체 채권분류 기준이 강화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부실채권비율은 3개월 이상 연체된 고정이하 여신을 총여신으로 나눈 비율로 은행 자산건전성 지표 중 하나다. 은행별로는 국민, 우리, 신한, SC제일, 한국씨티, 대구, 부산, 광주, 제주, 수협 등 10개 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이 감소했고 산업, 하나, 외환, 전북, 경남, 기업, 농협 등 7개은행은 증가했다. 수출입은행은 변화가 없었다. 이와함께 국내은행들의 1분기 수익성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국내 18개 은행의 1·4분기 순이익이 6조5천7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6% 급증했으나 LG카드 매각이익과 법인세 비용 등을 제외하면 순이익은 3조5천196억원으로 9.1% 감소했다고 밝혔다.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이익률(ROA)은 LG카드 매각 이익을 빼면 1.10%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6%보다 떨어졌다. 이처럼 수익성이 떨어진 것은 은행들의 영업 경쟁이 심화되고 원가가 적게 드는 예금의 감소로 순이자마진(NIM)이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지난해말 광주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0.98%로 지방은행 가운데 부실채권 비율이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2005년말 1.46%에 비해 0.48% 포인트가 줄어 가장 많이 개선됐었다”며 “올해 역시 우량 대출이 늘고 부실채권이 줄어들면서 점차적으로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경제
이보람 기자 white4@
2007.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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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의 날 일방적 변경 유감” 고선란 서구의원, 구민 위상 추락 주장 광주서구의회 고선란 의원이 “집행부가 구민의날 행사일정을 변경하면서 의회 등과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 서구민들의 위상을 추락시켰다”고 비난했다. 고 의원은 8일 오전 제161회 임시회 1차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서구민의 날’ 행사일을 일방적으로 변경, 주민들에게 피해를 끼치고 관례 의전 무시로 서구민의 위상을 추락시킨 것을 유감으로 생각한다”며 구청장에게 시정을 촉구했다. 고 의원에 따르면 당초 서구민의 날은 5월 1일로 예정돼 있었다. 이에 따라 각 동에서는 4월 30일까지 모든 준비를 마쳤으나 구청측은 의회와 협의 없이 돌연 하루 전인 30일 오후 늦께 ‘우천’을 이유로 하루 연기 방침을 밝혔다. 이 때문에 각 동 행사 관계자들이 우왕좌왕 갈피를 못잡고 자생단체에서 행사를 위해 미리 준비한 음식물 보관에 큰 불편을 겪는 등 서구청이 구민들의 불만을 자초하는 꼴이 됐다는 게 고 의원의 주장이다. 고 의원은 또 “의회 상임위원회 등을 통해 행사 4~5일 전부터 의전 문제점들을 수차례 지적, 시정을 요구했으나 이마저도 받아들여지지 않아 구민의 대표인 의장과 의원들이 불참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며 “행사가 끝난 현재까지도 아무런 해명이 없는 것에 대해 유감이다”고 질책했다.
정치/행정
오승현 기자 romi0328@
2007.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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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득권 버리고 3지대서 통합을” 우리 광주시당, 박상천 대표에 촉구 열린우리당 광주시당은 8일 논평을 통해 “박상천 민주당 대표는 평화·번영·미래 세력의 대통합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우리당 시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평화·번영·미래 세력의 대통합이 시대정신이고 국민적 대의”라며 “모든 세력이 다 함께 기득권을 버리고 제3지대에서 만날 때만이 통합과 함께 시대적 소명을 이룰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박 대표의 ‘후보중심 통합론’ 불가 등을 볼 때 국민적 여망은 안중에도 없는 듯 보인다”며 “지역주의에 기대 기득권을 유지하려 한 것은 대의를 외면한 집착으로 구태정치이며 시대적 요구를 외면한 분열주의적 태도”라고 비판했다. 우리당 시당은 “민주당 박 대표는 국민들이 평화·번영·미래 세력의 창조적 재결합을 명령하고 있다는 것을 직시해야 한다”며 “제3지대에서 새로운 대통합 신당을 건설하겠다고 약속을 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정치/행정
강형구 기자 sesgang@
2007.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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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의원의 ‘어머니의 추억’ 여의도통신‘아름다운 책’ 선정 민주당 이낙연(함평·영광) 의원이 형제자매들과 함께 쓴 ‘어머니의 추억’이 입법전문 정치주간지 여의도통신이 선정한 ‘아름다운 책’에 뽑혔다. 여의도통신은 8일 최근 국회의원들이 쓴 54권의 책 가운데 ‘어머니의 추억’이 ‘인간의 얼굴을 가진 국회의원’의 면모를 가장 잘 보여준 책이라며 선정이유를 밝혔다. ‘어머니의 추억’은 장남인 이 의원을 비롯한 4남3녀가 올해 어버이날을 맞아 어머니 진소임 여사(82)와 관련된 각자의 추억을 모아서 엮어낸 책이다. 이 책은 일곱 자식들이 어머니에 대한 저마다의 기억들을 모아 놓은 것으로 지난해 1월 어머니의 팔순 잔치 때 이 의원과 형제 자매들은 각자가 추억하고 있는 어머니에 대한 기억을 몇 꼭지씩 써 책으로 만들자고 약속했다. 가난과 우환에 짓눌린 집안에서 평생 고생만 하신 어머니에게 자식들이 따뜻한 ‘사랑의 글’을 책에 실어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올 어버이날 일곱 자식들은 그 약속을 한권의 책으로 만들어 어머니께 바쳤다. 이낙연 의원은 “자식들의 속살을 드러내는 것 같아 부끄럽고 어머니의 삶에 대해 말하는 것이 외람되게 느껴지기도 한다”며 “일곱 남매를 비뚤어지지 않게 길러주신 어머니께 한없는 감사의 마음으로 책을 드린다”고 말했다. 서울
정치/행정
장여진 기자 jyj@
2007.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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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평양서 평화번영 토론회 오늘 방북…남북경협 10개년계획 강조할 듯 범여권의 유력한 대권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가 9일부터 12일까지 평양을 방문한다. 손 전 지사는 이번 방북 기간동안 ‘평화와 번영을 위한 남북토론회’에 참석해 한반도 평화와 남북 경제협력에 대해 북한의 민족화해협의회측과 토론회를 갖는다. 9일 오전 중국 심양을 거쳐 평양에 들어갈 예정인 손 전 지사는 토론회 기조연설을 통해 자신의 ‘한반도 평화경영 전략’을 설명한다. 손 전지사는 기조연설에서 “남측이 북측의 경제발전 기반 구축에 기여하고 한반도 번영의 남북경제공동체로 발전시켜 나감으로써 한반도가 동북아 경제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를 위해 남북경제협력 10개년 계획과 같은 남북 공동의 실행의지가 담긴 정책이 필요하다는 것을 역설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평화와 번영을 위한 남북토론회’에는 김성수 성공회대 총장, 송태호 동아시아미래재단 상임이사, 장달중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교수, 강광하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김근식 경남대학교 정치학과 교수 등이 동행한다.
정치/행정
강형구 기자 sesgang@
2007.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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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사망자 원인 제대로 밝혀야” 민주당 철저한 진상조사 촉구 민주당은 8일 논평을 통해 5·18청문회 당시 발표된 사망자 관련 기록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했다. 민주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지난 1988년 국회청문회 당시 발표된 5·18사망자 관련기록이 허구라는 의혹이 제기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국회청문회에서 발표된 기록은 당시 군·경·검 합동조사반에 의해 작성된 것으로 만일 관련사실이 허구로 드러났을 경우 작성경위는 물론 책임소재와 이에 따른 문책이 응당 따라야 할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또 “5·18희생자들의 비원은 사건이 발생한지 27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라며 “사망자의 명예와 진실규명 차원에서라도 관계당국은 철저한 진상조사에 즉각 들어가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정치/행정
강형구 기자 sesgang@
2007.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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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산자원 산업화기반구축 전남도, 남도대학 장흥캠퍼스에 253억 투입키로 전남도는 도립 남도대학 장흥캠퍼스에 ‘지역특산자원 산업화기반구축 사업’을 추진, 지역특산자원의 연구 및 산업화를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최근 산업자원부 공모사업인 지역혁신사업 기반구축사업으로 ‘지역특산자원 산업화 기반구축사업’계획을 제출했다. 도는 남도대학 장흥캠퍼스를 활용해 올해부터 오는 2010년까지 4년간 국비 151억원 등 모두 25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도는 이 곳에 연구실과 시험실 등을 마련, 기능성 물질·소재 개발 및 산업화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도의 이 같은 추진은 신약, 기능성 식품 등 천연소재 식품시장의 급성장하고 있음에 따라 풍부한 천연자원을 산업화해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키로 했다. 한편, 이번 공모와 관련, 이 달 중 실사를 거쳐 다음달 말께 사업이 최종 확정된다.
정치/행정
오치남 기자 ocn@
2007.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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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새주소사업 2009년까지 마무리 道, 올해도 사업비 58억 투입·곡성 등 7개 군 대상 전남도는 각종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물류비용 절감 등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새주소사업’을 오는 2009년까지 모두 마무리하기로 했다. 8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순천시의 ‘새주소사업’이 완료됐으며, 현재 2008년 완료를 목표로 4개 시(목포, 여수, 나주, 광양)와 10개 군(담양, 고흥, 화순, 해남, 영암, 무안, 함평, 영광, 장성, 진도)에 대해 사업이 추진 중이다. 도는 올해에도 5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나머지 7개 군(곡성, 구례, 보성, 장흥, 강진, 완도, 신안)에 대해서도 도로명판 및 건물번호판을 설치하는 등 오는 2009년까지 도내 ‘새주소사업’을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현행 주소체계는 1910년대 일제시대 때 부여된 지번을 주소로 그대로 사용하면서 급속한 도시화에 따른 빈번한 토지의 분할과 합병 등으로 주소체계의 연속성이 결여돼 주소 찾기가 불편함으로써 교통 혼잡과 물류비용이 증가되는 불편을 초래했다.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새주소 사업은 누구나 길 또는 건물을 쉽게 안내하고 찾을 수 있도록 도로마다 이름을, 건물마다 번호를 부여하고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의 시설물을 설치하게 된다. 도로명을 부여할 때는 그 지역의 특성과 역사성, 독립유공자, 지역유명 인사 등을 명명한 뒤 주민 의견 등을 수렴해 도로의 일정 구간별로 도로명을 부여하고 건물번호는 시작점에서 종점방향으로 왼쪽은 홀수, 오른쪽은 짝수 번호를 부여하게 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일시에 모든 주소를 새주소로만 사용하게 되면 국민적 혼란이 예상되므로 오는 2011년말까지는 현행 지번주소도 함께 법적주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데 이어 2012년부터는 새주소만 사용된다”고 말했다.
정치/행정
오치남 기자 ocn
2007.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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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세 체납 뿌리뽑는다 市, 차량탑재 번호판 인식시스템 가동 200억대에 달하는 자동차세 체납액 자동인식장치로 해결한다. 광주시는 언제 어느 장소에서나 체납차량을 즉시 찾아낼 수 있는 첨단IT장비인 ‘차량 탑재형 번호판 인식시스템’을 가동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차량 탑재형 번호판 인식시스템’을 가동, 시내 전지역을 순회하면서 모든 체납자동차를 색출, 자동차 번호판을 영치할 계획이다. ‘차량 탑재형 번호판 인식시스템’은 차량에 설치된 2대의 카메라가 주행 중인 차량이나 주차된 차량의 번호판을 인식하여 그 차량의 자동차세 체납여부를 즉시 알려주는 첨단 장비다. 시는 이 시스템 도입으로 기존 수작업 방식보다 적은 인원으로 짧은 시간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 및 대형건물 옥내·외, 지하 주차장은 물론, 좁은 골목길 등을 돌면서도 5~10배에 달하는 자동차세 체납차량의 번호판 영치 및 징수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야간 번호판 영치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어 직장 출근 등으로 주간에 부재 중인 차량의 번호판 영치도 가능해 체납액 징수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 시스템에 의해 모든 체납차량에 대한 접근이 용이하기 때문에 체납세 징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체납세 징수와 건전한 납세 풍토 조성을 위해서는 앞으로도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자동차세 체납액만 251억원으로 총 체납액 711억원중 35.3%를 차지하고 있다.
정치/행정
강형구 기자 sesgang@
2007.05.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