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부보훈지청은 24일 목포시 삼학도 중앙공원에서 정전70주년을 주제로 한 제3회 보훈문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제3회 보훈문화제에서 전남서부보훈지청은 해군 제3함대사령부와 공동주관하여 호국보훈의 달과 정전 70주년을 주제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목포경찰서, 목포해양경찰서, 목포소방서 등 지역 통합방위 유관 기관들과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전라남도지부, 목포과학대학교 뷰티미용학과에서도 지원하여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오후 1시부터 행사장을 찾은 지역민들과 관광객들로 삼학도 중앙공원이 붐비기 시작했다. 삼학
전남 목포시가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하며 무더위에 따른 식중독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2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여름철 기온상승과 습한 날씨로 세균성 식중독의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장염, 살모넬라균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과 식품위생 관리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장염, 살모넬라균은 세균성 식중독 중 가장 발생 건수가 높으며, 세균 증식에 알맞은 여름에 주로 발생한다.장염은 어패류나 날음식 등 음식물을 섭취할 경우 감염되며, 살모넬라는 주로 익히지 않은 육류와 달걀, 저온 살균하지 않은 우유 등 균에 오염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전남 목포시 죽교동에 위치한 ‘서남권 스마트선박안전지원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준공식에는 김준석 공단 이사장, 박홍률 목포시장, 홍종욱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 정문수 목포지방해양수산청장을 비롯해 어민회와 조선소, 연안여객선사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목포에 국내 최초로 문을 여는 스마트선박안전지원센터는 어선 등 중소선박이 때맞춰 편리하게 선박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구축된 지역 거점 중소선박 종합 안전관리 인프라다.목포 북항 배후단지 부지(부지면적 7천900㎡)에 총 사업비
아름다운 목포 여름밤을 더욱 열정적이고 화려하게 펼쳐줄 목포해상W쇼 3회차 공연이 오는 24일 개최된다.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평화광장 해상무대에서 개최되는 목포해상W쇼는 지난 4월과 5월 웅장한 초대형 불꽃쇼를 선보이며 많은 관람객이 참여하면서 목포 대표 야간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주말 6월 정기공연에도 목포해상W쇼가 여름밤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북돋는다.목포시립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인기가수의 신나는 히트곡을 퍼포먼스 공연팀과 관객들이 하나 되어 즐길 수 있도록 콘서트형 불꽃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해상무대에 LED
전남 목포문화도시센터가 오는 25일 오후 3시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에서 전국 규모의 댄스 대회인 ‘댄스필드 목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 대회는 목포출신 국악인 박애리씨와 배우자 팝핀 현준씨가 목포문화도시센터와 함께 기획한 것으로 목포와 서울 등 전국의 댄서들이 참여한다.‘댄스필드 목포대회’는 현재 유튜브에서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문화콘텐츠 ‘두근두근 목포’와 콜라보로 진행된다.1대1 개인전으로 참가자들의 춤 실력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목포문화도시센터와 팝핀현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후 3시부터 7시
전남 목포시가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인 목포문화재단과 함께 3년 연속 ‘목포 일주일 살기’사업을 추진한다.20일 시에 따르면 목포 일주일살기는 ‘한 달 여행하기’, ‘일주일 살아보기’와 같은 여행 트렌드에 발맞춰 관광객이 직접 살아보며 낭만항구 목포의 경험, 감상을 SNS에 공유·홍보하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목포 일주일 살기’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4회차로 구분 운영한다.1회차는 목포의 아름다운 풍경과 일상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는 것이다. 2회차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버릴 해양레저 활동을, 3회차는 근대문학의 산
전남 목포시와 신안군이 코로나 엔데믹을 맞아 관광시장의 회복과 재도약을 위해 목포시-신안군 공동네트워킹‘관광브릿지’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목포와 신안이 관광 공동 발전전략을 마련하고 관광시장 성장을 위한 동력 마련을 위해 함께 행사를 진행했다.또 서로 떨어져있는 각 지역들을 관광으로써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하자는 의미로 관광과 브릿지(bridge)를 합성한 ‘관광브릿지’를 행사 이름으로 정하게 되었다.이번 행사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과 신안군관광협의회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한국관광공사
전남 목포시가 대표 전통시장인 동부시장, 종합수산시장에 노후전선 정비사업을 추진한다.전통시장 노후전선 정비사업은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내 개별점포의 분전반, 차단기 및 배선기구 교체, 옥내배선공사 등 노후전기설비 개선을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 구축하는 사업이다.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난 3월 실시한 2023년 제2차 노후전선정비사업 공모에서 동부시장, 종합수산시장이 선정돼 국비 2억5천만원을 확보했다.선정된 2개 시장은 현재 설계 용역이 진행중이며 7월 공사를 착공해, 9월께 준공 예정 계획으로 공사는 약 2개월이 소요
전남 목포시의회가 손혜원 전 국회의원의 유튜브 영상에 유감을 표명하고 나섰다.14일 목포시의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손 전 의원이 지난 11일에 게시된 유튜브 영상에서 ‘나전칠기 공예품 특별전시회’ 예산을 심사하는 목포시의원들의 실명을 언급하며 발언 내용을 비판함으로써 목포시의회의 적법한 권한 행사 취지를 왜곡했다”고 밝혔다.또 “지방의회는 주민이 선출한 의원으로 구성되며, 지자체의 주요 시정을 심의하고 결정하는 주민대표 기관으로서의 지위를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집행기관이 합리적인 행정을 집행하고 있는지 감시하는 것은 의회의 고유
전남 목포시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2023년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14일 시에 따르면 목포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의 주요 요인으로 지목되는 노후건설기계를 대상으로 엔진교체 지원을 신청받는다.신청기간은 오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사업대상은 2004년 이전 배출가스 규제기준을 적용한 엔진이 탑재된 건설기계(지게차, 굴착기, 로더, 롤러)이다.지원대수는 10대이고 엔진종류에 따른 엔진교체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저공해조치신청·건설기계)을 통해 인터넷 신청해야 하며, 최초등록일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이 13일 완도항에서 새로 건조된 섬사랑 5호 취항식을 가졌다.섬사랑5호는 위탁운영 선사인 ㈜해광운수에서 완도항~덕우도까지 편도 36km를 하루 두 차례 왕복 운항하며 오는 20일부터 운항 중간에 모황도·생일도·황제도를 거친다.섬사랑5호는 목포의 문창조선소에서 건조된 183톤급 차도선으로 여객정원은 96명, 평속 13.5노트, 적재 능력은 중형승용차 기준 15대로 기존 여객선에 비해 커지고 운항 속력도 빨라졌다.목포해수청 관계자는 “더 크고 빨라진 섬사랑5호가 취항하면 해상교통 편의 향상은 물론, 완도 도서지역 농·
평소 고향 목포에 애향심이 깊은 국악인 박애리씨가 최근 목포시에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상한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목포 출생인 박애리씨는 이날 배우자 팝핀현준씨와 목포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하고 목포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했다.박애리씨는 지난 3월 전남도의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릴레이에 9번째로 동참해 고향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성공 안착을 응원했는데, 이번에 고향 목포에도 기부와 함께 응원의 힘을 전했다.이날 기탁식에서 박애리씨는 쑥대머리 가사 중 “생각나는 것은 임뿐이라 보고지고 보고지고 보고지고
전남 목포시는 2023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 7만1천138건 8천950억원을 부과하고 납세의무자에게 고지서를 발부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자동차세는 지난 1일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올해 연세액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한 차량 및 장애인 등 비과세·감면 차량은 부과대상에서 제외된다.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로 전국 모든 금융기관 및 우체국에서 납부할 수 있다. 또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금융기관의 CD/ATM기에 체크(신용)카드 또는 통장을 넣어 본인의 자동차세 확인 및 납부가 가능하다.이외에도, 계
전남 목포시가 인구감소·고령화 등으로 인한 지방소멸시대를 맞아 통합에 따른 공동발전 전략을 마련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동력 마련을 위해 ‘목포·신안 통합 효과분석 공동연구용역’에 착수했다.목포시는 최근 박홍률 목포시장, 박우량 신안군수,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 시의원, 군의원, 간부공무원, 용역사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신안 통합 효과분석 공동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의 추진방향, 연구방법, 연구절차 및 일정 설명 등을 보고받고 성공적인 통합 연구 용역을 위해 관계자
전남 목포시가 신안군의 통합분위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한창 수확기로 바쁜 신안 농가를 찾아 손을 거들고 목포와 신안은 하나라는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목포시 공직자는 지난 7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안군 안좌면 신촌리를 찾아 일손을 도왔다. 이날 공직자 90여명은 0.5ha 면적의 밭에서 마늘대를 자르고 양파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고 8일 밝혔다.시는 최근 농촌이 고령화로 인력난이 심각한 상황인데다, 영농철 외국인 인력수급마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에, 일손이 없어 애를 태우는 농업인의 걱정
전남 목포시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반려동물 소유자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지난 4월 27일 동물보호법이 전면 개정되면서 반려동물 소유자의 의무사항이 강화됐다.강화된 의무사항은 반려견 동반 외출시 이동장치에 잠금장치를 갖춰야 하며, 반려동물을 2m 미만 짧은 줄로 묶어서 기르는 것이 금지된다.반려견을 직접 안거나 목줄·가슴줄을 잡아야하는 공용 공간에 준주택이 추가되고, 소유자는 반려견을 기르는 곳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시는 반려인을 대상으로 외출시 목줄(2m 이내) 및 인식표 착용, 배설물 수거
전남 목포시가 김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아 우리나라 김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다.우리나라 김은 세계시장 점유율 70%를 기록하며 수산물 수출을 선도하는 1위 품목으로 2020년 6억달러 수출을 기록한 이래 꾸준히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목포에서도 김산업은 주요 경제 동력임과 동시에 수출 효자상품으로 손꼽힌다. 목포에서 김은 전체 수출액 7천800만달러 중 70%를 차지하며 수산물 수출액의 94%를 차지하는 핵심 산업이다.지난 3월에는 일본 수산청과 대사관, 영사관, 일본 전국김가공협회, 전국김도매협회 등 5개 단체가 대양산
환경부 산하 전남 목포 소재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기후위기, 플라스틱 오염 해법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제2회 환경교육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환경교육주간은 국민의 환경보전 의지를 높이고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호남권생물자원관은 환경교육주간에 국민이 일상에서 탄소중립과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체험과 퀴즈를 통해 즐기면서 배워볼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프로그램으로 ‘탄소중립 그게뭔데, 나는 한국의 툰베리 등이 개설된다.10일부터 이틀간 야외 부스에서는
목포해경이 대조기 해안침수 위험에 따라 관할 일대에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주의보’를 발령했다.목포해경은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에 걸쳐 관할 지역인 목포시, 무안·함평·영광·신안·영광군 등 일대에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를 발령했다.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 해역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것에 대비해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사전에 알려 사고를 예방하는 제도로 경중에 따라 관심, 주의보, 경보 3단계로 나눠 발령된다.목포해경은 “밀물과 썰물의 차가 매우 크고 해수면이 높아지는 대조기에는 해상추락, 고립 등 연안 안전사고에 대한 각
전남 목포시가 부주동 초당산에 황토 맨발길을 조성해 명품숲을 통한 녹색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4일 시에 따르면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옥암 신도시 심장부인 초당산(옥암유치원 옆, 부주파출소 건너편)에 맨발 둘레길 1.0㎞를 조성했다. 맨발길 조성은 양을산 ‘맨발로 청춘길’에 이어 두번째다.초당산은 신도심의 대표적인 아파트 밀집 지역에 위치한 곳으로 시는 이번 맨발길 조성으로 주변 시민들에게 편의 시설을 제공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는 초당산에 세족장과 음수대, 흙먼지 털이기, 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