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학교는 작업치료학과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에 기여한 공로로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앞서 지난 11월 3일부터 8일까지 전남에서 열린 장애인전국체전에 작업치료학과 1~3학년 재학생 57명이 론볼, 펜싱, 사이클, 사격 등의 종목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이들은 경기 보조, 선수 이동 지원 등의 자원봉사를 통해 장애인전국체전이 성공적으로 치러지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희동 학과장은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전공 능력을 살려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함께 어울리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의생명공학과 오창명 교수 연구팀이 미국 로스웰 파크 종합 암센터(Roswell Park Comprehensive Cancer Center) 등 국내외 연구팀과 함께 코로나19 후유증에 따른 폐섬유증을 유발하는 폐 대식세포 분석을 통해 기존 약물 치료 방법이 유효함을 밝혀냈다고 6일 전했다.대식세포는 선천 면역을 담당하는 주요한 세포로, 세포 조직이나 이물질, 미생물, 암세포 등 건강한 몸에 존재하는 단백질이 아닌 것을 흡수하고 소화시키는 식세포 작용을 하는 백혈구의 한 유형이다.오창명 교수 연구팀은 중증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9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EBS 대표강사 초청 중3(예비 고1) 학생 및 학부모 대상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입시설명회는 지역 간 대입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함께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중3 학생과 학부모에게 2027학년도 대입 전략을 제공해 앞으로 진학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이날 설명회는 EBS 대표강사 두 명이 각각 한 시간씩 강의를 진행한다.EBSi 수학영역 대표강사인 인천 하늘등학교 심주
한국폴리텍대학 전남캠퍼스는 5일 전남 서부권 전문대학 중 처음으로 미래전기자동차과를 신설한다고 밝혔다.서남권 신산업 중 하나인 e-모빌리티산업 육성을 뒷받침하기 위한 전략이다.전남 무안에 소재한 한국폴리텍대학 전남캠퍼스는 지난해 저탄소분야 학과신설 공모사업에 선정돼 받은 시설비 등 총 30억원을 들여 학과를 신설한다.기존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전기자동차로 급변하는 자동차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제작 및 유지보수뿐만 아니라 전기자동차 배터리, 자율주행 등 수요에 맞게 교육과정을 편성했다.2년제 학위과정(정원 25명)과 전문
곧 예비소집을 앞둔 2017년생(올해 만 6세) 아동이 입학하는 내년 전국 초등학교 신입생 수가 사상 처음으로 40만명을 밑돌 전망이다. 특히 광주·전남도 수 년간 신입생 수가 가파르게 하락하며 1만명 붕괴를 앞두고 있어 저출산 여파에 직격탄을 맞는 모양새다.4일 광주·전남교육청 등에 따르면 내년도 초등학교 취학 통지서 발송과 예비 소집이 이달 시작한다.초등학교 입학 연령은 만 6세가 된 날이 속하는 해의 그 다음 해다. 올해는 2016년생이 입학하며 2017년생은 다음 달 20일까지 취학통지서를 받게 될 예정이다.아직 행안부에서
광주 광일고등학교 ‘2학년 시(詩) 모임’과 자율동아리 ‘유유상종’이 의기투합해 시 문집을 냈다. 이 문집은 창비에서 공모한 ‘한 학기 한 권 시집 읽기’에 광일고등학교가 선정돼 발간된 것이다.4일 광주 광일고에 따르면 ‘우리에겐 여름이 필요해’라는 제목의 문집을 최근 냈다. ‘우리에겐 여름이 필요해’는 무덥고 따분한 여름을 각자 나름의 방식으로 견디는 학생들의 유쾌한 시선이 담겨 있다.박지원(2학년) 학생이 그린 그림은 시의 문(門)이 되어준다. 그 문을 통해 어른에게도 ‘여름’이 필요하고 ‘여름’을 견디는 일들이 필요하다는 깨달
전남도교육청이 내년 5월 여수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 교육박람회’를 앞두고 해외 석학들과 함께 전남 세계시민교육의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했다.4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최근 1박2일 간 여수베네치아호텔&리조트에서 ‘2023 전남글로벌교육 포럼’을 가졌다.5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에서는 각 분야의 권위 있는 해외 석학들이 자국의 세계시민교육 현황을 공유하고, 글로벌 미래교육이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벌였다.AI 기반 미래교육·공용어로서 영어의 역할·다인종 및 다문화 국가에서의 세계시
조선대학교병원은 2023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도상훈련 부문 국립중앙의료원장상 우수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는 재난 상황에서 대응기관별 역할을 숙지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강화를 위해 매년 열린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주관한다.올해는 지난달 23~24일 천안 JEI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렸다.훈련은 재난현장 초기 의료지원부터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및 운영까지 재난의료 대응 단계별 관계기관(보건소, 재난거점병원, 소방)의 역할 및 업무를 숙지하고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학부생들로 구성된 월드프렌즈코리아(World Friends Korea) IT봉사단이 라오스 봉사활동으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원장상을 수상했다고 4일밝혔다.NIA는 최근 서울 성암아트센터에서 ‘2023년 월드프렌즈 IT봉사단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GIST를 비롯한 6개 협력 대학의 오프라인 봉사팀과 온라인 봉사팀 등 총 209명의 봉사단원을 대상으로 우수활동 팀을 시상하고 해단식을 가졌다.GIST에서는 올해 선발된 3개 팀 총 12명의 학생들이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11일까지 4주간 라오스
전남대학교는 최근 전남대 학생팀이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3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또 우수상과 장려상에도 각각 2팀이 입선했다.전남대 학생들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 한국공학한림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전국 75개 대학 2천300여개 팀 약 5천 명의 대학(원)생과 실력을 겨뤄 이같은 쾌거를 거뒀다.‘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는 대학의 특허 빅데이터 활용을 기반으로 실용적인 특허 교육을 장려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
광주지역 일부 사학법인이 교직원 임용 등에서 불법이 적발돼 형사처벌을 받았음에도 재정결함보조금 반환이나 제재부가금 납부 등 책무를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4일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이 시교육청에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확인한 내용에 따르면 학교법인 A학원 산하 중·고등학교의 교사 6명은 이사장과 이사, 법인 실장에게 각각 1천만∼1억5천만원의 뇌물을 주고 채용된 사실이 적발됐다.법원은 배임수재 등 혐의로 이사장에게는 징역 3년과 추징금 1억7천만원을, 돈을 주고 채용된 교사들에게는 집행유예를 각각 선고했다.이에 시교육청은
전남대학교는 생물학과 이동훈 교수 공동연구팀이 인공지능(AI)과 디지털바이오 기술을 결합해 치매를 조기 진단할 수 있는 새로운 바이오마커(생체지표)를 발견했다고 3일 밝혔다.이동훈 교수 연구팀은 정상인, 경도인지장애 환자, 그리고 치매 환자 등 320명의 혈액 임상 샘플을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5개의 마이크로RNA가 치매 발생 경로에 관여하는 것을 발견했다.특히 이 중 3개는 경도인지장애와 치매 진단에 중요한 잠재적 바이오마커로 분석돼 향후 치매 조기 진단과 개인 맞춤형 치료 전략 개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광주시민 93%가 교권 침해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3일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정책연구원에 의뢰해 지난 10월 12∼18일 광주 거주 만18세 이상 시민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응답률 5.45%, 오차율 ±3.7%p)결과 응답자 93%가 “수업 방해, 교사 조롱, 폭행 등 교권침해 문제가 사회적·교육적으로 심각하다”고 답했다.수업 방해·교사 조롱·폭행 등 교권 침해의 심각성에 대해 50.3%가 매우 그렇다, 42.7%는 그렇다고 응답했다.교권 침해 사례 중 ‘학부모의
광주시교육청이 1일부터 10일까지 세계인권선언 제7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세계인권선언 기념주간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기념주간행사는 1948년 12월 10일 있었던 세계인권선언을 기념해 시교육청을 비롯해 광주광역시,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 광주트라우마센터와 공동으로 진행된다.특히 시교육청은 ‘청소년 공감 토크 콘서트’, ‘교실에서 배우는 세계인권선언’, ‘인권의 눈으로 서울을 보다’ 세가지 행사를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5일 오후 5시 광주학생예술누리터 꿈이룸관에서 개최되는 ‘청소년 공감 토크 콘서트’는 청소년 노동자
일상생활 속 긴급발생 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제1회 찾아가는 광주학생 안전짱 골든벨 대회’가 1일 오후 1시 30분 광주광역시 북구 문흥중학교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남도일보와 남도비즈가 주관하고 광주지방고용노동청·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 주최, 광주광역시청·(사)한국재난안전협회 등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광주 북구 문흥중학교 3학년 학생 1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안전교육’, ‘안전짱 골든벨’, ‘시상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본격 행사에 앞서 광주 북부경찰서 소속 학교전담경찰관들이 청소년 범죄·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안
낯선 조상의 땅에 돌아와 힘겹게 살아가는 광주이주 디아스포라 고려인동포들의 삶에 관한 연구가 다양한 학술행사에서 발표돼 연구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려인마을에 따르면, 광주고려인마을과 광주이주 고려인동포의 삶을 연구해 온 고가영 박사 (서울대아시아연구소 연구교수)의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유입과 광주고려인마을 공동체의 확장’ 연구 논문이 올해 각종 학술대회 발표 이후 최근 발표됐다.지난달 28일 숭실대학교에서 열린 ‘한인디아스포라와 북한출신 이주민의 적응과 정체성’ 학술대회 세션1을 통해 고가영 박사와 최아영 박사(서울대 중앙
조선대학교가 중국 대련풍엽직업기술대학교와 인재 양성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유학생 교류에 나선다.조선대는 지난 27일 중국 대련풍엽직업기술대와 공동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중국방문단이 직접 조선대를 방문해 진행됐다.대련풍엽직업기술대학은 중국 랴오닝성에서 신양성업국제교육지주유한회사를 운영하며 교육 사업을 일궈오고 있다. 이들은 한국, 일본 등의 대학과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으며 내년 9월 제2캠퍼스를 신축해 국제반을 운영하는 등 교육 분야에서 국제화를 추진하고 있다.양 대학은 서
전남대학교가 학생들이 5만 원만 부담하면 해외탐방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는 ‘5만 기행’이 겨울방학에도 이어진다.전남대는 11월 29일 제1학생회관에서 참가학생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계 5만 기행 발대식을 갖고, 탐방계획을 함께 나눴다.‘5만 기행’은 해외 방문 경험이 없는 학생들이 여권 발급 비용인 5만 원만 지불하면, 나머지 비용은 대학이 부담하는 해외탐방 프로그램으로, 지난 여름방학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이다.동계 5만 기행에는 모두 270여 명의 학생이 신청했으며, 우수한 탐방 계획서를 제출한 160명(개인 47명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KENTECH) 이사회가 30일 오후 서울 한전 아트센터에서 6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윤의준 총장 해임 상정안을 차기 이사회에 상정키로 의결했다.에너지공대 이사회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총장 해임에 관한 안건을 논의했다.2시간 가까이 이어진 이사회에선 해임의 타당성과 절차 등을 놓고 논의가 이어진 가운데 12월 차기(7차) 이사회에서 윤 총장에게 소명 기회를 제공한 후 해임안건을 무기명 표결에 붙이기로 했다.에너지공대 이사회는 이사장인 김동철 한전 사장을 포함해 총 12명으로 구성됐다.윤 총장도 이사에 포함됐지
교육부가 초·중·고교의 수업 공개 의무화 방침을 밝혔다가 이를 철회했다. 강하게 반발하는 교원단체를 의식해 입장을 바꾸게 된 것으로 보인다.교육부는 30일 ‘함께 학교’ 디지털 소통 플랫폼에서 구성원의 제안을 수용해 수업 공개 법제화를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함께 학교는 학생, 교원, 학부모가 함께 교육정책을 논의하는 온라인 소통 공간으로, 교육정책에 현장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지난 20일 개통됐다. 일주일 동안 4천여명의 교육 주체가 회원으로 가입했고, 150여개의 정책 제안을 올렸다.앞서 교육부는 지난달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