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지역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안심학교’ 50개를 선정했다.8일 광산구에 따르면 아토피·천식안심학교란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 알레르기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 예방관리 프로그램이다.광산구는 선정된 안심학교에 알레르기질환 유병 조사를 통한 환아 관리, 대상자별(학생, 학부모, 교사)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지원한다.또 보건실 내 천식·아나필락시스 응급 물품 꾸러미(키트)를 비치하고, 응급상황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광주광역시 광산구와 시교육청이 함께 추진하는 가칭 ‘신가2중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이 교육부 2024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됐다.8일 광산구에 따르면 교육부가 주관하는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은 학교와 지역에서 필요한 돌봄, 교육, 문화, 체육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설치·운영하는 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애초 신가동 주택재개발구역 내 학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통합된 학교가 설립될 예정이었으나 해당 지역 주민들은 지난해부터 중학교 분리 신설과 지역 청소년,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체육시설을 설치해달라고 요구해 왔다.광산구는
광주광역시 남구가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희생자 304인을 추모하고, 세월호 참사가 우리 사회에 남긴 교훈에 대해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8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 지역사회에서는 세월호 10주기를 앞두고 이들 희생자를 기리는 행사가 연이어 열린다.먼저 남구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를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 기간’으로 정하고, 구청 1층에 분향소를 포함해 추모 공간을 운영한다.추모 공간은 세월호에 대한 기억을 담기 위해 희생자 304인의 이름을 담은 현수막과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진행돼 온 추모행사 사진 등이 전시된다.지난 20
HDC현대산업개발(이하 현산)이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에 있는 5·18역사공원에서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8일 현산에 따르면 현산 A1추진단 관계자 10여명은 이날 오전 5·18역사공원을 찾아 약 2~2.5m 크기 애기동백과 은목서 등 총 22그루를 5·18역사공원의 입구 진입로 양쪽에 식재했다.HDC현산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식목일을 맞아 환경을 개선하는 나무심기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신규 상생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임직원들이 동참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가겠다”
익명의 시민이 광주 서부소방서에 꽃게와 감사 편지가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8일 서부소방에 따르면 지난 6일 이른 오전 신원을 밝히지 않은 한 시민이 서부소방서 염주·금호·풍암 119안전센터 출입문 앞에 꽃게 각 1박스와 ‘항상 저희를 위해 고생하시는 소방관님께 작지만 마음을 담아 꽃게를 준비했다. 맛있게 드시고 더욱더 힘내시길 바란다’는 감사쪽지를 남기고 갔다.익명의 기부품을 발견한 염주119안전센터 한 소방대원은 “아침에 출입문을 열어보니 박스가 있어서 놀랐다”며 “자세히 보니 박스 위에 감사 편지가 있어서 기부품인 것
남부대학교 물리치료학과(이하 남부대 물리치료학과)는 최근 (사)대한물리치료사협회 한국물리치료교육평가원으로부터 ‘물리치료교육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8일 남부대 물리치료학과에 따르면 물리치료교육 인증평가는 물리치료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 여건, 교육성과 등 물리치료 전문직의 요구 수준에 부합 여부를 판단하는 제도다.평가 항목으로는 ▲비전·운영체계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설비 ▲교육성과 등 총 6개 영역에 걸쳐 16개 부문 34개 항목이 있으며, 평가 결과에 따라 인증·조건부 인증·인증 불가 등의 단계로
광주광역시 북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이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문화예술 활동의 장을 마련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가 공공도서관 문화예술 커뮤니티 구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 공모는 전국 지자체의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음악 ▲연극 ▲미술 ▲기타 분야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북구는 광주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중
광주광역시 동구가 ‘2023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광주지역 유일 5년 연속 2등급을 달성한 가운데 올해부터 ‘청렴 해피콜’을 운영한 지 석 달여 만에 민원인들의 만족도가 96점(100점 만점)에 달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8일 동구에 따르면 동구는 지난 1월부터 ‘청렴 해피콜’을 처음 도입해 계약(공사·용역·물품), 보조금, 재·세정, 인허가 등 업무를 본 민원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 중이다.매달 실시간 민원 만족도 조사시스템을 통한 전화 설문으로 접수된 건의 사항에 대한 부서의 피드백
광주광역시 서구가 8일 손씻기 교구인 ‘손씻기 뷰박스 대여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여사업은 감염병 예방의 기본이 되는 올바른 손씻기 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뷰박스란 형광물질인 로션을 손에 바르고 씻은 뒤 세균이 얼마나 제거됐는지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체험교구로 올바른 손씻기 습관 교육에 효과적이다.대여신청은 전화 상담 후 서구보건소 감염병관리과로 방문 수령하면 되고, 뷰박스는 최대 7일간 대여 가능하다.아울러 서구는 12월까지 매월 2~4회 관내 경로당, 노인요양시설, 유치원, 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에 찾아가
여직원들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고소된 광주지역 제2금융기관 전직 간부가 검찰로 넘겨졌다.경찰은 전직 간부를 고소한 여직원들에 대해서도 업무상 배임 혐의로 입건해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광주 서부경찰서는 강제추행 등 혐의를 받는 광주 제2금융기관 전직 이사장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22년 1월 은행 탕비실에서 직원 신체 일부를 만지며 추행하거나 성희롱 한 혐의다.조사 결과 A씨는 신체 일부를 만진 사실이 확인, 회의시간에 특정 시의 구절을 인용하며 피해 직원들을 성희롱한 것으로도 드러났다.경찰 조사에서 A씨
술에 취해 병원에서 소란을 피우고 운전대까지 잡은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남 보성경찰서는 병원에서 소란을 피우고 만취 상태에서 운전을 한 50대 A씨를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A씨는 이날 0시28분께 보성군 벌교읍 한 병원에서 술에 취한 채 의료진을 손으로 수차례 밀치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이후 자신의 차를 몰고 병원을 빠져나와 도로를 달리던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됐다.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배우자가 있는 여성과 내연 관계를 맺다 낳은 영아를 보호 시설에 유기한 기혼 남성 공무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8단독 김용신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위반(아동유기·방임) 혐의로 기소된 공무원 A(56)씨에게 징역 6개월의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또 아동학대 재범 예방 강의 40시간 수강을 명했다.A씨는 지난 2016년 8월 21일 서울의 한 교회 내 베이비박스(양육이 어려운 부모가 보호 위탁 차, 아동을 두고 갈 수 있도록 만든 상자)에 자신의 내연 여성 사이에서 낳은 B(현재 8세)양을 버려두고
승선원 15명을 태운 선박이 입항 도중 방파제와 충돌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8일 목포해경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6시48분께 전남 진도군 임회면 서망항에서 9.77t급 낚시어선 A호가 방파제와 충돌했다.이 사고로 인명·해양오염 피해는 없었다. 선원들은 사고 직후 항구에 무사히 입항했다. 선장은 음주 또는 무면허 상태로 운항하지 않은 것으로도 파악됐다.해경은 A호의 수리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한 터널에서 승용차 4대가 추돌해 6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8일 전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인 7일 오후 3시 7분께 전남 장성군 북이면 호남고속도로(천안 방면) 원덕2터널 편도 2차선 중 1차로에서 승용차 4대가 연달아 추돌했다.이 사고로 운전자 50대 A씨 등 6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음주 또는 무면허 상태로 운전한 자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운전자들이 사고를 두고 보험 처리하기로 결정한 데 따라 조사 없이 사건을 종결할 방침이다./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당첨자 발표가 이뤄지지 않은 로또 복권을 훔친 40대가 구속됐다.8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광주의 한 식당에서 종업원의 지갑을 훔쳐 달아난 40대 A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A씨는 지난달 20일 오전 7시께 광주 북구 두암동 한 식당에서 종업원 B씨가 식탁 위에 올려 둔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지갑 안에는 30만원 상당의 현금과 당첨자 발표가 이뤄지지 않은 로또 복권 등이 들어있었다.B씨는 자신이 복권을 구매한 판매점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온 것을 확인, ‘1등 당첨 복권’을 잃어버린 것은 아닌지 애를 태웠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초등학교 강당에서 창호 교체를 하던 근로자가 추락사한 사고와 관련해 해당 업체 대표가 검찰로 넘겨졌다.광주경찰청은 8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시공업체 대표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2월 26일 오후 2시께 광주 북구 한 초등학교 강당에서 발생한 60대 B씨의 추락 사고를 막기 위한 안전 조치를 다 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창호 교체 공사를 하던 B씨는 2.8m 높이 사다리에서 떨어지면서 머리를 크게 다쳤고, 병원 치료를 받던 중 사흘 만에 숨졌다.경찰 수사와 별개로 광주지방고용노동청도 해당 사건에 대해 5인 이상
한밤 중 광주의 한 공중 화장실에서 불이 났다.8일 광주 광산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51분께 광산구 수완동의 한 공중화장실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2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남자화장실 10㎡중 4㎡가 타고 그을렸다.경찰은 배전반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광주 서부경찰서는 신체 부위를 노출한 채 길거리를 활보한 광주의 한 소방서 직원 30대 A씨를 공연음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1일 오후 11시17분께 서구 화정동 길거리에서 바지를 벗고 신체를 노출한 채 거리를 걸어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A씨는 만취 상태에서 신체를 노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이를 목격한 여성들의 신고로 입건됐다.A씨는 경찰에 ‘소변이 마려워 그랬다’는 취지로 범행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공연음란 혐의가 성립된다고 보고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1970년대 유신헌법 사전 조치였던 비상계엄 포고령을 위반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가 숨진 고인에 대해 검찰이 직권으로 청구한 재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다.7일 뉴시스와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방법원 제1-3형사부(항소부·부장판사 김동욱)는 계엄법 위반 등 혐의로 징역 6개월의 형이 확정된 이모(1997년 사망)씨의 재심에서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이씨에 대해 계엄법 위반과 함께 징역형이 내려진 또 다른 횡령 혐의에 대해선 징역 1개월의 선고를 유예했다.일제강점기부터 변호사로 활동했던 이씨는 1969년 8월부터 1972년
“회전교차로에 진입할 때는 좌측 방향지시등을 키셔야 합니다.”지난 4일 오후 전남 나주시 삼영동의 전남운전면허시험장에는 고령 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하려는 백발을 한 어르신들의 발길이 이어졌다.교육에 참여한 어르신 13명은 컴퓨터가 익숙지 않은 듯 모니터 앞에서 다소 긴장한 얼굴을 보이기도 했으며, 본격적인 교육에 앞서 운전능력 측정에 필요한 자가진단 검사를 위해 도로교통공단 강사의 주의사항 안내가 이뤄졌다.이날 어르신들의 운전능력을 알아보기 위해 ▲교통표지판 변별검사 ▲방향표지판 기억검사 ▲횡방향동체 추적검사 ▲공간기억검사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