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포트홀 복구 위치 데이터를 광주시 공간정보통합관리시스템에 축적해 일원화한다.노선별 발생현황과 파손유형 등 정보분류체계를 개선해 도로 보수계획을 수립하는 등 신속하게 복구·관리하기 위해서다.광주시는 오는 5월부터 포트홀 복구현황을 공간정보시스템으로 일원화하고, 자치구가 관리하는 도로의 포트홀 복구현황 데이터도 동일한 시스템에 연계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광주시가 운영하는 공간정보시스템은 공간정보에 관한 데이터베이스를 탑재한 도로기반시설물 통합 관리시스템으로, 상수도, 하수도, 가스 통신 관련 정보가 담겨있다.그동안 포
대통령실은 18일 “언론의 자유와 언론기관의 책임을 철저하게 존중하는 것이 우리 정부의 국정 철학”이라고 말했다.대통령실은 이날 대변인실 명의의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는 최근 ‘언론인 회칼 테러 사건’ 발언으로 논란이 된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에 대한 사퇴 요구가 여야를 막론하고 제기된 데 따른 입장으로 보인다.대통령실은 “우리 정부는 과거 정권들과 같이 정보기관을 동원해 언론인을 사찰하거나 국세청을 동원해 언론사 세무사찰을 벌인 적도 없고, 그럴 의사나 시스템도 없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특히 대통령실은 특정
국민의힘 전북 군산·김제·부안갑에 단수추천된 오지성 후보가 과거 “전라도는 영적으로 너무 어둡다” “30년 동안 피해의식을 강조하며 위대한 김대중 선생님과 5·18로 아무리 잘못해도 우리는 하나임을 보여주는 행태(자세)는 내 고향 전라도 발전에 큰 장애물”이라고 발언한 것이 17일 확인됐다고 경향신문이 보도했다.경향신문에 따르면 목사인 오 후보는 지난해 7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오지성TV’에 업로드한 설교 영상에서 “내 고향인 전라도는 영적으로 너무 어둡다”고 말했다. 그는 “흑암의 세력에 전라도 땅이 잡혀 있다”며 “전라도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친명(친이재명)계 원외 인사를 광주 북갑에 전략공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17일 확인됐다고 세계일보가 보도했다.세계일보는 이날 야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경선 과정에서 특정 예비후보가 검찰 수사를 받는 등 잡음이 발생한 해당 선거구를 전략선거구로 전환하고 원외 인사들에게 기회를 주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그러면서 한민수 당 대변인과 조상호 변호사 등이 유력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지난달 19∼20일 치러진 광주 북구갑 경선에선 정준호 예비후보가 현역인 조오섭 의원을 꺾었다.그러나 정 후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양문석 후보(경기 안산갑 )의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발언 논란을 놓고 17일 불협화음이 노출되고 있다.양 후보의 공천 재검토를 요구하는 친문(친문재인)·친노(친노무현)계와 이에 반대하는 친명(친이재명)계가 맞서는 가운데 선거대책위 ‘3톱’인 이재명·이해찬·김부겸 공동 상임 선거대책위원장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린다.김부겸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총선 후보자 대회에서 양 후보자가 “워낙 제게 화가 많이 나신 것 같다”고 말을 건네자 “어쨌든 상황이 이렇게 됐는데 지금 수습할 수 있는 거는 당신밖에 없다
경선에서 탈락한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또 경선을 치르게 됐다.민주당 안규백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17일 여의도 중앙당사 브리핑에서 정봉주 전 의원의 공천 철회로 공석이 된 서울 강북을 지역구에서 현역 박용진 의원과 조수진 변호사의 양자 경선을 통해 총선 후보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경선은 전국 권리당원 70%·강북을 권리당원 30% 온라인 투표 방식으로, 18∼19일 이틀간 치러진다.전날 자정까지 진행한 서울 강북을 후보자 공모에는 총 27명이 참여했다. 앞서 경선에 참여한 이승훈 변호사와 친명(친이재명)계 한민수 대변인 등도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17일 국방부 장관 재직 시절 ‘해병대원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공수처 수사 대상에 오른 이종섭 주호주대사에 대해 “공수처가 즉각 소환하고, 이 대사는 즉각 귀국해야 한다”고 말했다.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문제는 총선을 앞두고 정쟁을 해서 국민들께 피로감을 드릴 만한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한 위원장은 또 ‘언론인 회칼 테러’ 발언으로 논란이 된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에 대해선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발언이고, 본인이 스스로 거취를
대통령실은 17일 야권의 ‘민생토론회 관권선거’ 비판과 관련 “민생토론회는 일체의 정치적 고려 없이 국민들이 제시한 주제와 직결되는 민생현장에서 개최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이 먹고사는 민생 문제에 여야과 진영이 따로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부는 국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문제 해결책을 마련한다는 국정기조에 따라 민생토론회를 연중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대통령께서 14일 무안에서 ‘이번뿐 아니라 전남에서 여러 차례 열 것’이라고 말씀
전남 신안 해상풍력 발전사업에 이어 곡성에서 육상풍력 마을기업이 설립되는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을 주민과 공유함으로써 인구소멸에 적극 대응하는 사례가 확산되고 있다.전남도는 지난 15일 곡성 오곡면 마을광장에서 육상풍력 발전사업의 주민 이익공유 시대를 열어 줄‘곡성행복바람’ 마을기업 설립 행사를 개최했다.‘곡성행복바람’ 마을기업은 육상풍력 발전사업에 마을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발생하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수익금을 바람연금 형태로 주민들에게 최대한 많이 돌려주는 방안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다.당
전남도는 지난 14일 동부청사 나철실에서 시군 유족회장, 실무위원, 도와 시군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순사건 희생자·유족 지원시스템 구축 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선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해 온 시스템 구축 최종 검토와 시연 및 시스템 안정적 정착을 위한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도는 희생자·유가족의 알 권리 등을 충족시키고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신고·접수 조사 및 심사·결정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시스템에는 ▲희생자·유족 신고 접수 및 진행 상황 ▲유족증 신청 ▲유족 생
여야 지도부가 잇따라 막말 논란이 불거진 후보자들의 공천을 취소했다. 4·10총선을 20여일 앞두고 여야 후보들의 ‘막말 리스크’가 총선 변수 중 하나로 떠오르면서 판세에 악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해 해당 후보들의 공천을 취소한 것이다.17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자당 후보들의 과거 발언 논란이 불거지자 서로 약속이나 한 듯 해당 후보가 문제의 발언을 사과하고, 당 지도부도 거듭 유권자에게 고개를 숙이는 모습이다. 특히 각 당내에 ‘입단속’ ‘언행 경계령’을 내리는 동시에 상대 당 후보의 부적절 발언과 막말에 대해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소방관 출신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현역 의원 하위 10% 통보에 민주당을 탈당한 설훈 무소속 의원이 17일 새로운미래에 동반 입당했다.오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인의 사당화, 이재명의 민주당이라 비난하며 더 낭비할 시간이 없다”며 “오늘 저는 저의 남은 정치 인생을 새로운미래와 함께 하고자 한다”고 탈당과 새로운미래 합류 의사를 밝혔다.이어 “민주주의 정신을 계승한다는 민주당의 당내 민주주의는 무너졌다”며 “다른 생각, 의견을 말하던 이들은 대부분 배제, 제거의 대상이 됐다”
전남 곡성에서 육상풍력 마을기업이 설립돼 인구소멸 문제를 해결할 상생 모델로 기대를 받고 있다.전남도는 지난 15일 곡성 오곡면 마을광장에서 육상풍력 발전사업의 주민 이익공유 시대를 활짝 열 ‘곡성행복바람’ 마을기업 설립 행사를 개최했다.‘곡성행복바람’ 마을기업은 육상풍력 발전사업에 마을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발생하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수익금을 바람연금 형태로 주민들에게 최대한 많이 돌려주는 방안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다.도에 따르면 당초 마을기업이 설립되기 전까지 오곡면 주민들 사이에서 풍력
전남도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구복규 화순군수, 도의원, 청년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6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대한민국과 전남을 선도할 미래 혁신 인재를 육성하는 호남 청년 아카데미 제 4기 개강식을 개최했다.김영록 민선 8기 도정 역점 시책인 호남 청년 아카데미는 호남 청년이 자존감과 자긍심을 갖고 대한민국과 전남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핵심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호남 청년 아카데미는 지난해 2월 출범해 그간 3기까지 25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생 전원이 전남 청년 서포
전남도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5일 도청에서 지역응급의료협의체를 가동해 응급환자 이송 및 대응과 관련한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강화했다.전남응급의료협의체는 응급의료 이송 체계 현안을 논의하고 응급의료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을 위원장으로 전남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 도내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장, 응급의료기관 병원장,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됐다.이날 회의에서는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에 대비해 전남지역 응급환자 병원 이송 체계 및 대응 계획을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는 17일 4·10 총선 출마가 확정된 지역구 후보자들에게 공천장을 수여하며 다시금 승리 의지를 다졌다. 이 자리엔 전국 지역구 후보자들이 총출동했다.상임선대위원장인 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총선 후보자 대회’에서 “민주공화국의 백미인 총선이 며칠 남지 않았다”며 “바로 그날은 국민이 집권 여당의 지난 2년을 심판하는 날”이라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이번 선거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대결이 아니라 국민의힘과 국민이 대결하는 날”이라며 “민주당의 훌륭한 후보들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
전남도는 최신 트렌드 캠핑용품 전시·판매와 다양한 체험·볼거리를 즐기는 산업·관광형 축제인 ‘2024 전남 캠핑관광 박람회’ 개최지를 시군을 대상으로 28일까지 공모한다.오는 10월 열릴 캠핑관광 박람회는 체류형 관광객 유치로 지역관광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도는 공모에서 행사 계획, 지리적 여건, 추진 의지 등 서면 평가를 거친 뒤 4월 현장 평가를 통해 개최지를 선정할 예정이다.이번 캠핑관광 박람회를 ‘2024 세계관광문화대전’ 프로그램 중 하나인 ‘글로벌 인플루언서 페스티벌’과 연계해 홍보 효
광주교통공사 조익문 사장과 임직원 20여명은 최근 새 봄을 맞아, 서구 본사 인근에 싱그러운 봄꽃을 직접 심고 아름다운 도심 환경을 조성하는 ‘시민 행복 가꾸기’활동을 펼쳤다.교통공사는 이날 본사와 상무역 주변의 화단에 팬지, 비올라, 코르산세멈, 알리섬 등 화사한 봄꽃 1000여본을 식재하고 주변 청소 등 환경 정비를 펼치며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생기 넘치는 봄 기운을 전달했다.조익문 광주교통공사 사장은 “시민들이 희망차고 즐거운 새 봄을 맞으시기 바라며 봄꽃 식재를 실시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일상의 행복을 드리기 위해 다
광주광역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4년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자동차 3천149대를 선착순 모집한다.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자동차의 주행거리를 감축해 온실가스 발생을 줄이면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신청 자격은 광주광역시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자동차 및 승합자동차다. 사업용 자동차와 친환경 자동차(전기, 수소, 하이브리드)는 제외된다.인센티브는 과거 누적 일평균 주행거리와 참여 기간(가입일~2024년 10월 말)의 하루 평균
광주자치경찰위, 빛고을자전거순찰대 모집19세 이상 자전거보유 시민 50명 선발…31일까지 접수순찰 장비 등 지원…사각지대 점검 등 안전지킴이 역할광주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지역 안전지킴이 ‘제3기 빛고을자전거순찰대’를 모집한다.17일 광주시에 따르면 빛고을자전거순찰대는 지역치안 문제에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2022년 발족했다. 시민으로 구성된 순찰대는 자전거를 이용한 취미활동을 하며 마을에 안전사각지대가 없는지 살펴보는 역할을 수행한다.특히 자전거도로, 도심 골목길 등 곳곳에서 발견한 노후·파손된 방범 시설물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