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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協, 최우수 자치단체장에 김종식 완도군수 선정 오늘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서 시상식 완도군은 김종식 군수 가 전국지역신문협회 선정, 전국 최우수 자치단체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 군수는 27일 오후 서울 한국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전국지역신문협회 창립 2주년 기념식에서 상을 수상한다. 군 관계자는 “김 군수의 역동적인 군정추진과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 깨끗한 공사계약 등 공적을 인정받아 전국 자치단체 중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고 평가했다. 협의회, 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드라마 ‘해신’ 촬영을 유치, 관광객 300만명을 끌어들이는 등 사계절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 해양생물 산업휴양단지 조성 등 지역발전의 기틀을 마련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공설운동장 우레탄 시설, 축구 보조경기장 확장 등 스포츠마케팅으로 2년 동안 107개팀 4만6천여명을 유치해 23억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하기도 했다. 지역특산품 판로 촉진을 위해 전국 대도시에서 7회에 걸쳐 ‘도시와 어촌의 만남’ 행사를 기획, 16억원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세일즈 행정에 주력하고 열악한 SOC를 확충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편, 협의회는 전국 300개 지역신문들로 구성돼 있으며, 해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1곳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 날 국회 각당 대표와 문공위원장, 행자부장관, 문광부장관, 서울시장, 언론재단이사장, 기자협회장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는다. 완도/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
완도
남도일보
2005.06.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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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해수욕장 본격 손님맞이 채비 내달 개장…편의시설·인명구조 체계 확보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완도군은 관내 해수욕장에 대한 운영 전반에 관한 점검을 하는 등 개장 준비에 본격 나섰다. 군은 최근 대회의실에서 정하택 완도 부군수 주재로 해수욕장을 관할하고 있는 읍면장과 자율협의회 주민대표 본청 각 실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수욕장 개장준비 보고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피서지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해수욕장 운영과 관련, 개장준비 상황과 발전방안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토의했다. 군은 피서객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속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금일, 신지, 약산, 청산, 보길, 생일 등 6개지역 10곳의 완도관내 해수욕장의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또, 해수욕장 운영중 인명구조 체계확립, 난간설치 등과 쓰레기처리장, 화장실, 샤워장, 등의 시설을 확충하는 등 피서객의 안전과 편의 방안을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풍부한 해양관광자원의 잠재력을 가진 완도의 관광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고 있다”며 “여름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완도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 추세에 있어 유명 해수욕장과 명승지 등 관광지 시설과 현황을 파악, 불편함을 사전에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내 해수욕장 49개소 중 10개소를 보유한 완도지역의 금일은 내달 2일, 약산 거사리는 8일, 신지명사십리와 동고리 등 2곳은 8일, 청산 지리와 신흥리 등 2곳은 14일, 보길 중리, 통리, 예송리 등 3곳은 15일, 생일 금곡리는 16일부터 각각 개장할 예정이다. 완도/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
완도
남도일보
2005.06.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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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경찰순경 복무기강 점검 최근 전방부대 총기 난사사건과 관련, 완도해양경찰서는 21일 신세대 전투경찰순경의 건전한 가치관 정립과 복무기강 확립을 위해 실태점검에 착수했다. 완도해경은 24일까지 지속적인 교육과 정신훈련을 실시, 자체사고 예방과 건전한 가치관을 정립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복무점검은 ▲사고예방 관련 지시공문 교양교육 및 이행실태 ▲사기진작 대책 계획수립 및 이행실태 ▲신임전경 관리 및 사고예방 교육 이행실태 ▲기합구타 근절을 위한 각급 지휘관 및 관리자의 교양교육 이행실태 등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완도/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
완도
남도일보
2005.06.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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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해수욕장 본격 손님맞이 채비 내달 개장…편의시설·인명구조 체계 확보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완도군은 관내 해수욕장에 대한 운영 전반에 관한 점검을 하는 등 개장 준비에 본격 나섰다. 군은 최근 대회의실에서 정하택 완도 부군수 주재로 해수욕장을 관할하고 있는 읍면장과 자율협의회 주민대표 본청 각 실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수욕장 개장준비 보고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피서지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해수욕장 운영과 관련, 개장준비 상황과 발전방안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토의했다. 군은 피서객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속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금일, 신지, 약산, 청산, 보길, 생일 등 6개지역 10곳의 완도관내 해수욕장의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또, 해수욕장 운영중 인명구조 체계확립, 난간설치 등과 쓰레기처리장, 화장실, 샤워장, 등의 시설을 확충하는 등 피서객의 안전과 편의 방안을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풍부한 해양관광자원의 잠재력을 가진 완도의 관광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고 있다”며 “여름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완도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 추세에 있어 유명 해수욕장과 명승지 등 관광지 시설과 현황을 파악, 불편함을 사전에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내 해수욕장 49개소 중 10개소를 보유한 완도지역의 금일은 내달 2일, 약산 거사리는 8일, 신지명사십리와 동고리 등 2곳은 8일, 청산 지리와 신흥리 등 2곳은 14일, 보길 중리, 통리, 예송리 등 3곳은 15일, 생일 금곡리는 16일부터 각각 개장할 예정이다. 완도/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
완도
남도일보
2005.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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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음주운항 단속 강화 완도해양경찰서는 다음달부터 목표관리제(매월 1건 이상)를 도입하고, 시민단체 참관 등 음주운항 단속을 대폭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전국적으로 적발된 음주운항 행위는 2002년 49건, 2003년 61건, 2004년 63건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 5월 해경이 관계기관, 해양 수산 종사자, 일반인 38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해상 음주운항의 위험성에 대한 물음에 93%가 ‘위험하다’고 답변을 했으며, 음중운항 단속강화에 대해서는 94%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따라서 완도해경은 오는 30일까지 관내 해양수산 관련업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음주운항 예방을 위한 홍보 계도 활동을 실시하고, 다음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음주운항 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중점 단속대상은 어선과 다중이 이용하는 여객·낚시어선, 운반선 등으로 선박 출입항시와 해상에서 경비함정을 동원해 단속하기로 했다. 해상 음주운항 행위는 혈중알콜농도 0.08% 이상에서 선박을 운항할 때 적용된다. 적발시 5톤 이상 선박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5톤 미만 선박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된다. 완도/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완도
남도일보
2005.06.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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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SMS로 부조리 신고접수 완도해양경찰서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이용, 각종 부조리 신고를 받는 ‘고객의 소리 문자메시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일반인이 느끼는 불편한 민원제도나 경찰관 부조리, 각종 요구사항 등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신고하고 이를 즉시 알리는 서비스이다. 완도해경은 그 동안 신분노출로 인한 불이익과 실명신고에 따른 부담감으로 신고기피 등 무관심으로 부패청산의 제약이 되고 있어, 일반인들에게 보편화된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민경 부조리 신고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이 제도를 도입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이달 초 관내 명예해양환경감시원, 바다지킴이, 선박사업자, 어민 등 200여명을 상대로 민원제도 개선·요구 사항이나 경찰관 부조리에 대한 신고 안내,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시험 전송을 통해 30%의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며, “이 제도의 시행으로 부패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했다. 또 소속 경찰관들의 명함 뒷면에 부정부패 신고센터 안내 및 신고 전화번호(061-555-5022)를 실을 방침이다. 완도/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
완도
남도일보
2005.06.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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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 농촌지역 주민위해… 지역농협, 문화복지센터 탈바꿈 완도 약산농협 첫 개소, 올해 18곳 추진 관련 프로그램 다채…삶의 질 향상 기대 일선 농협이 농촌지역 종합복지센터로 탈바꿈, 고유업무인 경제·신용사업은 물론 다양한 문화·복지서비스를 펼친다. 이는 각 기관·단체의 복지사업 사각지대인 농촌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것.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농촌복지를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복지사업을 펼치기 위해 올해 도내 18곳에 지역문화복지센터를 열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남농협은 이날 완도 약산농협(조합장 신광철)에서 전남농협 최초로 지역문화복지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약산농협을 시작으로 설치되는 농협의 지역문화복지센터는 새농촌·새농협운동의 일환으로 펼치고 있는 농촌 사랑운동의 하나. 이는 전문적인 농촌복지 체계를 갖추기 위한 것으로 농촌지역 노인복지·여성·보육·문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전남농협 고장 여성복지팀장은 “도시와는 달리 완도 약산같은 도서지방은 복지센터의 운영이 시급하다”면서 “농협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농촌복지를 위한 전문적이고 계획적인 복지사업을 펼치기 위해 전남 관내에 올해 18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전남 1호 개점농협인 약산농협은 농촌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부대학 및 노래교실, 스포츠댄스 등의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또, 노인복지 프로그램인 치매예방 교육, 전문 간병인 강좌를 비롯해 아동·청소년 복지를 위한 청소년 문화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지역에서 분야별 전문지식이 있는 분들을 자원봉사자로 지정(현재 5명의 자원봉사자 선정), 지역문화복지센터 강사로 활용하는 등 문화사업에 편중되지 않고 노인·여성, 아동 및 청소년, 지역복지 프로그램을 균형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농협은 읍·면단위 중심으로 운영되는 문화복지센터는 지역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문화복지재단과 연계해 프로그램 운영 비용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우선 센터 기능을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시설을 확보하거나 예정인 지역농협,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중이거나 예정인 농협, 제출한 사업계획을 심사해 대상 조합을 선정한다. 고 팀장은 “대상조합은 문화·취미교실, 건강관리실, 공부방, 영·유아보육실 등을 갖추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면서 “문화복지센터에는 1천500만원 이내에서 운영비 등이 지원되고, 시설비 등으로 최고 1억원을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완도
강승이 기자 pinetree@namdonews.com 완도/김동
2005.06.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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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물’ 구계등 갯돌 ‘제자리에’ 완도해경, 화단조성 등 반출된 3천개 회수 완도해양경찰서가 펼치고 있는 구계등 갯돌 되돌려 주기 운동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완도해경은 국가 명승 제3호로 지정된 완도의 명물 구계등의 옛모습을 되찾기 위해 지난 4월부터 갯돌 되돌려 주기 운동을 펼쳐 최근 갯돌 3천여개를 수거, 구계등 해안가로 되돌려 보냈다고 12일 밝혔다. 해경은 그 동안 완도읍과 군외면 일대를 탐방, 갯돌 반출현황을 조사한 결과 5천여개의 갯돌이 논둑이나 울타리, 화단 조성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마을 이장단과 간담회 등을 통해 동참을 유도해 3천여개를 되돌리는 성과를 거뒀다. 완도해경 김석균 서장은 “갯돌 보유자에 대해 법적으로 처벌 할 수가 없고 화단 조성용 등 구조물로 사용하고 있는 갯돌에 대한 대체석을 주지 못해 갯돌 되돌려 주기 운동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해경은 앞으로 다도해해상국립공원관리사무소, 시민단체 등과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 갯돌이 소중한 해양환경 자원이라는 인식을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한편 조각가가 공들여 깎아놓은 듯 둥글고 미끈한 검은 돌로 가득 차 관광객의 탄성을 자아냈던 구계등이 무분별한 밀반출 등으로 군데 군데 모래가 드러나고 해초가 자라나 원형 탈모증에 걸린 것처럼 흉한 모습을 하고 있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2005.06.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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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어선 해양사고 빈발 5월 사고 4건 중 3건 정비불량 탓 완도해경 정비소홀로 인한 소형어선들의 해양사고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서남해에서 발생한 해양사고는 총 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건에 비해 2건이 감소했다. 반면, 소형어선의 정비소홀로 인한 조난사고는 1건에서 3건으로 증가했다. 사고 유형별로 ▲기관고장 2건(50%) ▲추진기 장애 1건(25%) ▲기타1 건(25%)으로 나타났다. 원인별로는 ▲정비불량이 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운항부주의 1건으로 운항자들의 안전운항 불감증에 따른 무리한 기관사용과 사전 정비·점검 소홀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또, 조난선박 4척 모두가 5톤 미만의 소형어선으로 대부분 연안에서 가까운 협수로에서 조업중이나 항해중 조난된 것으로 나타났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지난해 4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조난선박 예인서비스가 어민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무엇보다 선박운항자와 종사자들의 안전운항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사전 정비·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완도/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
완도
남도일보
2005.06.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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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도서지역 TV난시청 해소 완도군은 섬지역 320세대의 TV난시청이 완전 해소될 전망이라고 8일 밝혔다. 완도군과 한국방송은 총 사업비 6천700만원 가운데 군이 4천20만원, KBS가 2천680만원을 공동 부담해 TV난시청을 해소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시설비의 주민 부담은 없으며, 18개 체널을 사용 할 수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김모씨(65·다랑도 거주)는 “난시청 해소 사업은 오랜 주민 숙원으로 이번에 시설이 완료되면 도서주민들의 문화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뻐했다. 군 관계자는 “TV난시청 해소사업으로 도서주민들에게 폭넓은 방송문화 기회를 제공하고 활용하는 등 효과를 기대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완도/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
완도
남도일보
2005.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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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警 해상구난체계 구축 완도해경, 자율구조원·바다지킴이 등 협력 완도해양경찰서가 연안 경비망 강화와 해양사고 구조율 향상을 위해 민간이 참여한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8일 완도해경에 따르면 연안에서의 해양사고 발생시 신속한 구조를 위해 지역특성에 적합한 구조체계 구축이 필요함에 따라 관내 해양수산 관련 민간인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경비역량 강화와 구조 대응시간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10일까지 관내 4개 파출소별로 민간인 대행신고소장(93명), 해양통신원(70명), 민간 자율구조선(51명), 바다지킴이(102명), 외사 협력자(20명) 등 민간인 283명과 경비, 구난, 수사, 해양오염 분야의 해양경찰, 해안부대 장교 등이 참석해 연안 구조경비 네트워크 구축 위크샵을 열고 있다. 지난 7일 실시된 완도파출소 관내 민간 참여자와의 위크샵에서는 관내 현장실태를 확인과 함께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 제시, 민경간 협력체제 강화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토의됐다. 완도해경 김석균 서장은 “연안 경비망 및 구난체계 향상을 위한 민경 네트워크 구축으로 바다가족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고, 해양경찰은 함정장비, 인력부족 부분이 크게 보완될 것이다”며 “민경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중장기적으로 보완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완도/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완도
남도일보
2005.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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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소안항일운동 공원화 29억원 들여 기념관 건립 사립학교 복원·역사교육장 일제 강점기 완도군 소안면 농민들의 조직적인 항일운동을 기념하는 ‘소안 항일운동 공원화사업’이 마무리됐다. 완도군은 소안도 항일운동 성지복원 공원화 사업을 준공, 7일 소안면 가학리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한평생 독립을 위해 신명을 바치셨던 위대한 선열들의 영령을 추모하고 높은 뜻과 업적을 기리기 위한 공원화 사업으로 국가보훈처와 완도군은 지난 2002년부터 소안면 가학리 일대에 ‘소안 항일운동’을 기념하는 1만3천여평 규모의 공원 조성사업에 착수했다. 군은 29억원의 예산을 투입, 기념관을 건립하고, 전시물 시설, 사립학교 복원, 기념탑 등을 세웠다. 소안항일운동 성지는 선열들의 넋을 추모할 수 있는 추모공간으로 자라나는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애국심 함양 및 역사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게 된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영호 국회의원, 김삼웅 독립기념관장, 송계축 광주지방보훈청장, 천익민 군의회의장과 군의원, 서정창 도의원 등 각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군 관계자는 “항일운동 성지복원 공원화 사업 준공을 계기로 우리 후손들은 선열들의 값진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진정한 주인의식을 가지고 지역화합과 발전으로 승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소안도는 암울했던 일제 치하에서 항일운동이 분연히 일어났던 구국의 성지. 당시 항일 운동가인 송내호 선생 등 소안면 일대 주민들은 1922년 일제의 토지수탈에 맞서 토지반환 소송을 제기해 승소한데 이어 이듬해 이를 기념하고 독립운동가를 조직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중화학원(후에 소안학교로 개칭)을 매입, 성금으로 운영했다. 또 송내호 선생 주도로 조직된 비밀결사대 일심단은 1927년 일본, 중국을 무대로 조직적인 항일 운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소안도는 완도 인근의 작은 섬에 불과하지만 20명의 건국훈장 서훈자가 나오는 등 면(面) 단위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국가유공자를 배출했다. 완도/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
완도
남도일보
2005.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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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神’ 종영…세트장 인기 ‘여전’ 완도 소세포 등 주말 관광객 몰려 완도군은 KBS 특별기획드라마 ‘해신’이 지난달 25일 종영됐으나 완도지역 촬영장에는 지난 주말 관광객들로 붐볐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4~5일 해신의 주 촬영장인 청해진 세트장에 7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이같은 인기를 타고 지난 1월부터 세트장을 찾는 관광객이 300만 여명에 이른 것으로 잡계됐다. 특히 완도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이 지역특산품인 김· 미역등을 구입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그동안 종합 대책상황실을 설치해 주정차 문제 등 교통 혼잡을 줄이고 세트장 주변 편의시설을 갖춰 관광객 편의 지원에 나서고 있다. 또, 지역 이미지 개선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범 군민 손님맞이 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위생 전객업소와 운수업체를 대상으로 친절·질서·청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드라마 방영 후 오픈세트장을 남해안 관광벨트와 연계된 관광특구지로 지정해 전국 최고의 해양레저 관광타운으로 개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최인호의 역사소설 ‘해신’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해신’은 지난 25일 51회를 끝으로 종영됐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2005.06.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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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에서 고기잡이 바다체험 완도군은 “드라마 ‘해신’ 촬영지, 완도에서 고기잡이 바다체험을 마련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는 고속전철 개통에 따른 서남해안의 관광지가 도시 관광객들에게 각광을 받고 주5일 근무제 실시에 따른 관광형태 변화에 따른 이색적이고 자연친화적인 이 체험행사는 완도군이 바다를 소재로 실시하는 체험 프로그램. 관광객들은 돔과 숭어, 농어를 직접 잡아볼 수 있고 굴, 반지락 파기 등 갯벌체험도 가능하다. 이 체험은 6월부터 9월까지 매월 2회씩 ‘소안팔경’으로 유명한 소안면 월항리 앞 바다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오는 6월 5일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실시되는 첫 행사의 참가를 원하는 관광객들은 갈아입을 옷과 고기를 담을 그릇, 장갑 등만 가져오면 된다. 맨손으로 고기를 잡는 개매기 방식은 밀물과 썰물의 차이를 이용한 전통 어업방식으로 말목 등을 이용해 수십개의 지주대를 만들고 그 위에 그물을 친 다음 썰물대 그물을 내려 돌에 괴어 놓았다가 밀물때 물고기 떼가 들면 일제히 그물을 올려 물고기를 가두는 방식이다. 완도/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
완도
남도일보
2005.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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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자율구조선 활약 ‘눈에 띄네’ 완도해경, 43개 항·포구 51척 지정 조난선박 예인·환자 후송 등 효과 서남해 도서 및 연안해역에서 사고 발생시 민간 자율구조선들이 활동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올 들어 지금까지 민간 자율구조선에 의해 기관고장으로 조난당한 선박 1척과 표류선박 1척이 예인됐다. 또, 도서지역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2명이 육지로 안전하게 후송되기도 했다. 완도해경은 지난해 4월부터 모든 조난선박에 대해 구조 예인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나 조난선박 구조예인이 불가능한 해역에서 구조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관내 43개 항포구에 민간 자율구조선 51척을 지정한 바 있다. 완도군 관내 20개 및 장흥군 8개, 강진군 10개, 해남군 5개 등 43개 항포구에 완도 23척, 장흥 9척, 강진 12척, 해남 7척 등 총 51척의 민간 자율구조선을 지정하여 민관 구조협력 체제를 구축했다. 경비함정으로 예인이 곤란한 해역이나 양식장이 산재한 지역에서 민간 선박의 구조활동이 두드러지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민간 자율구조선에 대해 감사장 등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해 자율구조선은 해양경찰 가족이라는 인식과 사명감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완도/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완도
남도일보
2005.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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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어선 불법행위 무더기 적발 완도해경, 8월까지 수상레저활동 안전관리 추진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달 낚시어선 불법행위 8건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는 정원초과 2건, 미신고 영업행위 1건, 구명동의 미착용 5건 등이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적발한 16건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해경은 한달간 무계출항 및 과승행위, 안전장비 미비치 및 구명동의 미착용 낚시행위, 보험미가입 영업행위, 무면허(미신고) 낚시행위 등을 중점 단속했었다. 해경은 낚시어선 불법행위 단속에 앞서 관내 낚시어선 사업자와 낚시전문점 운영자 등 낚시어선 관계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홍보활동으로 안전한 낚시문화가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낚시객이 주로 몰리는 주말과 공휴일에 갯바위나 방파제의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낚시객과 낚시어선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계도 운동을 지속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수상레저활동 성수기를 앞두고 해경은 8월 31일까지 3개월간 ‘수상레저활동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수상레저활동 안전과 질서를 확보하기 위해 ▲무면허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 ▲무등록 수상레저사업 ▲안전장비 미착용운항 ▲수상레저활동 금지구역 위반행위 등 수상레저안전법 위반사범 단속을 실시한다. 완도/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
완도
남도일보
2005.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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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자율구조선 활약 ‘눈에 띄네’ 완도해경, 43개 항·포구 51척 지정 조난선박 예인·환자 후송 등 효과 서남해 도서 및 연안해역에서 사고 발생시 민간 자율구조선들이 활동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올 들어 지금까지 민간 자율구조선에 의해 기관고장으로 조난당한 선박 1척과 표류선박 1척이 예인됐다. 또, 도서지역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2명이 육지로 안전하게 후송되기도 했다. 완도해경은 지난해 4월부터 모든 조난선박에 대해 구조 예인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나 조난선박 구조예인이 불가능한 해역에서 구조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관내 43개 항포구에 민간 자율구조선 51척을 지정한 바 있다. 완도군 관내 20개 및 장흥군 8개, 강진군 10개, 해남군 5개 등 43개 항포구에 완도 23척, 장흥 9척, 강진 12척, 해남 7척 등 총 51척의 민간 자율구조선을 지정하여 민관 구조협력 체제를 구축했다. 경비함정으로 예인이 곤란한 해역이나 양식장이 산재한 지역에서 민간 선박의 구조활동이 두드러지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민간 자율구조선에 대해 감사장 등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해 자율구조선은 해양경찰 가족이라는 인식과 사명감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완도/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완도
남도일보
2005.05.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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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오염 예방의식 허술 오염·저해사범 52건 적발…전년동기比 33건 증가 완도해양경찰서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오염사범의 지속적인 단속 및 홍보에도 불구하고 예방·보전의식이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9일부터 21일까지 선박 및 해양시설물을 대상으로 해양오염 집중단속을 벌인 결과 해양오염행위 1건을 비롯해 총 52건의 해양환경 저해사범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유형별로는 지난 15일 완도군 노화읍 이목항에서 생활쓰레기 50리터를 무단으로 배출한 여객선 H호(183톤)를 형사입건했다. 또, 오염방지관리인 임명장을 비치하지 않은 화물선 S호(299톤)를 행정질서위반으로 적발한 것을 비롯해 폐유저장용기 미표기 또는 기름기록부 미기재 등 경미한 사항 50건에 대해서는 경고장을 발부했다. 특히, 이번 해양오염 집중단속 기간 중 해양시설은 2곳을 적발한 반면 선박은 50건에 달해 선박의 오염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지적됐다. 신춘식 해경 해양오염관리과장은 “해양시설물과 폐기물 저장시설 등에 대해 출입검사 일정과 검사항목을 사전에 예고했는데도 해양오염 행위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면서 “항공감시와 해양시설물 선박 등에 대한 출입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해양환경 저해사범 근절하겠다”고 말했다. 완도/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완도
남도일보
2005.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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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땅끝 모노레일 연말 개통 차질 한반도의 최남단 땅끝에 모노레일을 설치하는 공사가 중단돼 연말 개통에 차질이 예상된다. 해남군은 지난 1월 송지면 갈두리 땅끝에서 전망탑 사이 400m 구간에 모노레일 설치 공사에 들어갔으나 부지 매입에 차질이 생기면서 한 달 전 공사가 중단됐다고 20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토지 4천여평을 매입하지 못해 공사가 중단됐다"면서 "땅 주인이 평당 감정가(6만원)의 4배나 되는 땅값을 요구해 협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협의가 계속 지연될 경우 연말 개통에 차질이 있는 만큼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해남군은 민자와 군비 등 모두 32억원을 들여 오는 연말까지 모노레일을 설치해 20인승 모노레일 카 2량을 운행할 계획이었다. 군 관계자는 "모노레일 카를 타면 다도해의 경관이 한눈에 들어와 땅끝 전망대에 오르기 힘든 노약자는 물론 어린이들에게도 인기를 끌 것"이라면서 "연간 15억원 이상의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땅끝은 완도 보길도로 향하는 관광객 등 연간 100만명이 찾고있는 해남의 대표적인 관광지다.
완도
남도일보
2005.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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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경비함정 해상종합훈련 해상 대테러 등 각종 상황 대응능력 강화 완도해양경찰서는 18일부터 3일동안 전용부두와 청산도 근해에서 경비함정 6척(84명)이 참가한 가운데 올 상반기 경비함정 해상종합훈련에 들어갔다. 이 훈련은 해양시설 및 선박에서의 해상테러 대비와 효과적인 해양사고 대처를 위한 것이다. 완도해경은 이번 훈련을 통해 관할해역에서의 ▲해상 대테러 방지 및 해상시위진압 훈련 ▲밀수 밀입국 선박 검거 ▲선박화재 진압 ▲조난선박 구조 예인 ▲인명구조 ▲해상 사격 ▲해양오염방제 등 해역별 특성에 맞게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해경은 18일 오전 사전회의를 시작으로 시험평가를 거쳐 태세점검 등 종합훈련에 들어갔다. 19일은 분야별 훈련과 나주소방서에서 인명구조 및 심폐소생술에 대한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마지막인 20일은 해상사격 등 각종 상황을 부여한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 해경은 이번 훈련에서 특수기동대를 투입, 해상 테러 발생시 진압·검거 및 해양오염방제 등 해상에서의 각종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경비함정 운용능력을 극대화 할 방침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20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완도군 청산도 남서방 3마일 해상에서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면서 “청산도 근해를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완도/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완도
남도일보
2005.05.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