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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친환경농업육성 5개년 계획 본격 추진 2009년까지 3개분야 38개사업에 268억원 투입 완도군이 친환경농업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올부터 본격 추진한다. 24일 군에 따르면 FTA와 DDA, 쌀 관세화 협상에 따른 농산물시장 개방 확대와 안전농산물을 선호하는 소비추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농업을 적극 육성키로 했다. 군은 우선 친환경농업의 육성 기반을 다지기 위해 가장 중요한 지력증진사업과 생산기반확충, 판로확보 및 소비촉진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2009년까지 3개분야 38개 사업에 총 268억원의 사업비를 연차적으로 투입한다. 아울러 2009년까지 화학비료와 합성농약을 30%까지 감축하고 친환경 인증 농산물을 30%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계획 초기에는 대대적인 흙살리기 사업과 각종 친환경 농자재를 집중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며 “기반이 성숙된 중반기에는 유통 및 판매촉진을 위한 시설 확충 및 고객 신뢰확보를 위한 시책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r
2005.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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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지난해 낚시어선 위반행위 증가 지난해 도내 남해안 완도해경 관내에서 낚시어선 불법행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고인규)는 지난해 불법행위를 적발된 낚시어선은 총 42척으로 지난 2003년 31척에 비해 11척(35%)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유형별로는 미신고 영업행위 10건, 정원초과 행위 12건, 출·입항신고 미필 7건, 기타 안전장비 미비치 13건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지난 12월에만 정원초과 3건, 출입항신고 미필 4건, 기타 6건 등 총 13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돼 겨울 바다낚시 성수기를 맞아 일부 지역 낚시어선들이 포인트 선점을 위해 출·입항시간을 준수하지 않고 조기출항 하는 등 낚시어선업자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낚시어선 영업은 지난 2003년 241척에서 지난해에는 232척으로 감소했으며, 출입항 실적은 1만7천412척에서 1만8천700척으로 다소 증가했으나, 낚시객은 11만9천821명에서 10만3천89명으로 14%가 감소해 경기 침체의 여파가 낚시어선업에도 크게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완도해경은 낚시객이 집중적으로 몰리는 주말을 이용해 낚시어선 출입항시 현장점검과 취약 항포구와 무인도, 갯바위 등에서의 순찰을 강화해 관내 해상에서의 낚시어선의 위법행위로 인해 해상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r
2005.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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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여객선 항로 사전 순찰제 효과 커 완도해경이 실시중인 여객선 항로 사전 순찰제가 여객선 안전 운항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완도해경에 따르면 해경은 지난해 6월부터 관내 여객선 17개 항로의 안전확보와 원활한 수송을 위해 745회에 걸쳐 경비 함정의 여객선 항로 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해경은 순찰 활동 기간에 항로를 침범한 무허가 양식시설 등 67건을 적발, 관계기관에 통보해 여객선의 안전 운항에 도움을 줬다. 사전순찰제는 여객선 운항 전에 경비정을 동원, 여객선 항로 순찰을 실시, 항로상 장애물, 안개 발생, 각종 항행 안전 정보 등을 파악, 경찰서 상황실에 보고하고 이를 여객선 운항관리실에 통보해 여객선 출항 승인 자료로 활용하는 제도다. 특히 항로상 어망, 어구 등 장애물에 대해서는 제거 책임자 또는 관계기관에 통보하며 긴급을 요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제거하고 여객선 안전운항에 지장이 있을 때에는 우회 항로 권고 등 대체 항로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완도해경 관내에서는 승무원의 음주로 인한 여객선의 양식장 침범사고 1건이 발생했을 뿐 큰 사고는 없었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
2005.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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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최신예 경비정 취역 완도해경의 최신예 경비정인 50t급 P-75정이 취역식을 갖고 해상경비에 투입됐다. 완도해경은 20일 완도읍 죽청리 해경 경비함정 전용부두에서 경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속경비정 취역식을 가졌다. 18억원이 투입돼 건조된 P-75정은 길이 28.7m, 폭 5.4m, 1천800마력 주기관 2개가 장착된 최대속력 30노트의 고속 경비정으로 전남 서남부 해상의 불법어업 단속과 밀입국 감시, 해난사고 구조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특히 중간 급유 없이 최대 550㎞까지 항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최신형 위성항법장치(DGPS)를 갖추고 좁은 수로와 얕은 수역까지 운항이 기능한 워터 제트식 추진기를 장착해 각동 해상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처 할 수 있다. 한편 이날 취역식에서 함정 건조와 인수업무에 기여한 공이 큰 정종영 순경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r
2005.0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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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해양환경 사진전시회 호평 완도해경이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열고 있는 해양환경 사진전시회가 청소년은 물론 관광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해경은 전시회를 오는 2월까지 연장 전시할 계획이다. 20일 완도해경에 따르면 해경은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완도 화흥포항에 위치한 어촌민속전시관에서 2005년 해양환경사진공모전 입상작 20점을 전시하고 있다. 해경은 당초 지난해 말까지 전시회를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겨울방학을 이용한 현장학습으로 청소년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오는 2월까지 연장전시키로 결정했다. 전시작에는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사람이 바다에 버린 음료수 캔 속을 아무 생각 없이 돌아 나오는 물고기의 모습을 담은 ‘호기심’과 폐어구들로 몸살을 앓고 있는 해안가의 광경들이 여실히 드러난 작품들이 많아 사진전시회를 찾는 학생들과 관광객들에게 바람직한 해양환경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양환경 사진전시회를 희망하는 기관 단체와 각급 학교를 직접 방문, 사진전시회를 실시해 깨끗한 해양환경 보전의식 고취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r
2005.0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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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 완도군수 축구인의 날 감사패 수상 김종식 완도군수가 축구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축구협회로 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준)는 18일 서울 축구회관에서 전국의 축구인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도 축구인의 날 행사를 갖고, 축구발전에 기여한 김종식 완도군수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 군수는 취임이후 축구인의 저변확대와 기량향상을 위해 완도공설운동장을 우레탄과 초현대식 인조잔디구장으로 조성하고, 생활체육공원에도 2개의 축구보조구장을 시설해 군수배 동호인대회, 전남도교육감기 초중고 대회, 전국대학 인터리그 축구대회를 개최하는 등 남다른 열정으로 축구발전에 기여했다. 또 겨울철 따뜻한 기후와 쾌적한 숙박업소, 다양한 먹거리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스포츠마케팅을 추진, 전국 80개팀 3천여명의 동·하계 전지훈련팀을 유치해 축구인의 기량향상에 노력했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
2005.0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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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수석 분재 채취 특별단속 완도해양경찰서는 오는 4월까지 관내 섬에서 수석이나 분재 등을 불법채취하거나 밀반출하는 행위를 특별단속한다고 17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매년 어한기가 되면 수석 분재 수집가들이 쉬는 어민들을 앞장세워 완도나 청산도 등 관내 섬을 돌며 자연석이나 분재용 동백, 소나무, 난 등을 불법채취해 밀반출하는 행위가 빈번하기 때문에 특별단속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해경은 섬을 오가는 승객들의 차량이나 낚시꾼들이 이용하는 소형선박 등의 어창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검문검색을 강화한다. 완도해경은 지난해 소안도에서 무늬몽돌 117점을 채취해 밀반출하려던 자연공원법 위반사범 2명을 적발하기도 했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
2005.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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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경비함정 체험행사 인기 완도해양경찰서가 바다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연중 실시중인 경비함정 공개행사가 학생들의 현장학습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한해 동안 완도해경이 주최한 경비함정 공개행사에 21개 학교와 각종 단체에서 2천740명이 참여했다. 함정공개행사는 완도해경 전용부두에서 25t에서 250t급 함정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견학 온 학생들에게 해양경찰 활동상을 담은 비디오 상영과 평소 접할 수 없었던 함정에 장착된 각종 장비를 직접 작동해 볼 수 있다. 또 바다와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직접 바다를 항해하며 해양 생태계를 관찰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또 경비함정에서 인명구조 훈련, 불법선박 검문검색 훈련, 화재선박 진압훈련 등 해상에서의 해양경찰의 다양한 활동상을 재현해 보이기도 한다. 해경 관계자는 “경비함정 공개행사가 학생들은 물론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게 일자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해양환경 사진전시회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r
2005.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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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은 새해 군정방향을 급변하는 세계질서와 국내외적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면서 군민 모두가 풍요롭고 살기좋은 영암건설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김철호 영암군수는 “투자유치기반의 확충과 균형적인 지역개발로 영암의 선진화를 더욱 앞당기기 위해 국책사업으로 대불산단 진입도로 등 총 14개 사업에 1조355억원이 투자할 계획이며, 대불산단과 목포신항을 이을 배후철도 개설사업과 산단지역 도로 덧씌우기 및 전선지중화사업 등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96억원을 투자해 농어촌도로망을 정비하고 국가지원지방도 확포장 사업과 목포∼광양,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등의 완공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각종 행 재정적인 지원과 성숙한 노사문화를 발판으로 국내외 기업의 투자유치활동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조선산업지원센터를 비롯한 조선 기자재업체의 클러스터 구축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신활력사업으로 기(氣)문화 컨텐츠 구축과 고유브랜드 육성에도 적극 노력한다는 전략도 세웠다. 김 군수는 “전남도에서 추진중인 해양레저타운의 건설과 건교부의 기업도시 건설사업 및 해군교육사령부의 유치 등이 연내에 가시화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특히 기 문화사업을 적극 펼쳐 기의 고장으로서의 이미지를 확실히 다져 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규모 관광기반 조성사업을 추진해 영암이 ‘남도답사 일번지’로 거듭나게 한다는 시책도 마련했다. 군은 주5일 근무제의 확대 실시와 도청이전 등으로 관광객 유입이 대폭 늘어날 것에 대비, 총 190억여원이 투자되는 왕인공원 조성사업과 마한문화공원 조성사업 왕인박사 비지터센터 등 대규모 관광기반 조성사업을 효율적으로 마무리 한다는 방침이다.
완도
영암/조인권 기자 cik@kjtimes.co.k
2005.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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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완도군 ◇승진 ▲조종천 신지면장 직무대리 ▲정명성 완도읍 담당요원 ▲안태호 청산면 〃 ▲정인호 총무과 군수비서 ▲이 현 신지면 담당요원 ▲김경곤 금당면 〃 ▲김철행 금일읍 〃 ▲유광식 소안면 ▲양영애 군외면 ▲정우자 노화읍 ▲추교상 군외면 ▲김봉현 고금면 ▲오영호 생일면 ▲이규열 완도읍 ▲조정원 소안면 ▲지경란 보건의료원 ▲이지애 재무과 ▲박희진 총무과 ▲진호춘 농림과 ▲윤한성 농림과 ▲윤세환 지역경제과 ▲황진호 보건의료원 ▲오승환 해양수산과 ▲주금철 재무과 ▲최삼용 〃 ▲김은석 〃 ▲지승준 〃 ▲김은동 〃 ▲차주한 신지면 ▲이충수 건설과 ▲정해강 해양수산과 ▲김형호 〃 ▲박일순 사회복지과 ▲정대육 농업기술센터 ▲정문규 완도읍 ▲차선태 〃 ▲박남호 군외면 ◇전보 ▲김광식 완도읍장 ▲조경호 총무과장 ▲이명복 재무과장 ▲오승규 약산면장 ▲모일성 종합민원봉사과장 ▲채영복 환경보호과장 ▲강혁필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이양욱 정보통신담당 ▲박동훈 토지관리담당 ▲조광용 산림보호담당 ▲조신흠 금일읍 담당요원 ▲조연호 생일면 〃 ▲이성식 완도읍 〃 ▲천종실 어촌민속전시관 ▲정관범 환경시설담당 ▲김성제 민원행정담당 ▲박은경 세정담당 ▲이내영 감사담당 ▲안환옥 생활환경담당 ▲이석우 복합민원담당 ▲추관호 수산민원담당 ▲김일광 어업지도담당 ▲문상만 완도읍 담당요원 ▲이순만 노화읍 〃 ▲우관홍 재난재해담당 ▲조평호 하수도담당 ▲정광선 지역계획담당 ▲황용하 농업기반담당 ▲최정환 총무과 ▲정봉주 자치경영과 ▲주현희 환경보호과 ▲최병식 완도읍 ▲문정기 기획예산실 ▲전문희 건설과 ▲이영재 환경보호과 ▲황신우 보건의료원 ▲김용식 기획예산실 ▲임규정 총무과 ▲김기홍 청산면 ▲김남선 농림과 ▲김영주 사회복지과 ▲정용식 해양수산과 ▲황석인 〃 ▲최봉구 건설과 ▲전은석 환경보호과 ▲최명신 건설과 ▲박윤희 약산면 ▲고수영 재무과 ▲김창균 고금면 ▲정계창 군외면 ▲박정록 신지면 ▲추계수 약산면 ▲황소연 총무과 ▲최영희 청산면 ▲정성천 문화관광과 ▲김용량 농림과 ▲김지태 의회사무과 ▲김승훈 〃 ▲박현섭 재무과 ▲김광필 지역경제
완도
남도일보
2005.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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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완도’ ‘살기 좋은 완도’ ‘건강의 섬 완도’를 만들어 가는데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새해 군정목표를 이같이 밝히고 “완도는 더 이상 낙후된 곳이 아니라 무한한 발전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기회의 땅, 약속의 땅”이라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정부의 국정개혁은 지금보다 훨씬 강도 높고 빠르게 추진돼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이 확산됨에 따라 지역간 경쟁력 있는 사업선점을 위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고 풀이하고 “올해도 ‘건강의 섬’을 브랜드화하는 전략을 확대 추진해 경쟁력을 높이고 상품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민선3기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관광객 유치, 농수산물 마케팅, 투자 유치 등이 경영행정의 모델이라며 이러한 핵심 전략을 바탕으로 모든 행정에 경영의 개념을 접목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해양생물 산업을 비롯한 지역특화산업을 적극 육성해 지역의 부가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김 군수는 “타 지역에 비해 비교우위에 있는 것은 해조류와 어패류 등 해양생물 자원을 보존하고 개발해 미래에 대비해야 한다”며 “신지 명사십리에 건립될 해양생물 산업단지를 올부터 본격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색 있는 해양 문화관광 시책도 추진하고 농수산물 판촉 등 세일즈 행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군민 모두가 더불어 사는 복지행정을 추진, 활기찬 지역개발로 지역 발전의 청사진을 마련, 행정혁신을 통한 선진 자치 군정 실현을 강조했다. 김 군수는 “주민 참여의 열린 행정을 위해 시행중인 현장방문행정, 명예 읍·면장제, 군수 일일읍면장제, 주민 참여형 예산 편성제도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
2005.0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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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완도 고속도로 건설 착수 설계비 30억 확보 광주와 완도를 잇는 고속도로가 올해부터 본격 공사에 착수한다. 4일 완도군에 따르면 최근 국회 예결위 심의결과 고속도로 실시설계비 30억원이 예산에 확정 반영됨에 따라 올부터 공사에 들어갈 수 있을 전망이다. 광주∼완도간 고속도로는 나주시 금천면에서 해남군 북평면까지 75.4㎞를 연결하는 도로로 예비타당성 조사결과 총사업비는 1조7천억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광주∼완도간 운행시간이 1시간 이내로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완도가 남해안 관광벨트사업의 거점으로 제주∼완도간 카페리운항의 가장 근접된 육로로 육상과 해상을 연결하는 관광관문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
2005.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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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가교리-㈜삼안건설기술공사 1사1촌 맺어 완도군 고금면 가교리와 ㈜삼안건설기술공사(대표이사 임종아)는 최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고 앞으로 인적, 물적 교류를 통한 상호협력을 도모하고 공동관심사항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
2004.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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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연말 특별 감찰 돌입 완도해양경찰서는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내년 1월 5일까지 특별 감찰활동을 벌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연말연시 비상경계근무 태세 유지와 해상치안 누수, 자체사고 및 비위 부조리 등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경찰서와 함정, 파출소 및 출장소 등 모두 58곳을 대상으로 한다. 중점 감찰사항은 ▲근무지 무단이석, 불건전 오락행위 등 기본 근무실태 ▲음주운전 등 자체사고 방지 실태 ▲업무와 관련한 금품수수, 향응제공 등 비위 부조리행위 ▲민원업무 부당처리 실태 ▲공무상 정보를 이용한 개인이익 취득행위 등이다. 또 이번 감찰 기간에 국민들의 적극적인 감시와 참여를 위해 부패방지신고전화(061-555-5022)와 인터넷 부정부패신고센터(wando.kcg.go.kr)를 운영해 국민에게 불편을 주는 행위에 대해 신고를 받고 있다. 신고자에 대해서는 철저한 신분보장과 함께 별도의 보상금도 지급키로 했다. 고인규 서장은 “이번 감찰활동은 철저한 비노출로 실시되며 고질적인 비리 경찰관을 발본색원, 엄정한 문책과 함께 인사조치하는 한편 친절 경찰관도 적극 발굴해 인사상 우대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
2004.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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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금당 육동리 범죄없는 마을 현판 완도군 금당면 육동리 범죄없는 마을 현판식이 최근 김재현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양종열 완도경찰서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회관에서 열렸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r
2004.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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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공무원 정보화능력 경진대회 열어 완도군은 지난 20일 군청 전산교육장에서 군 산하 공무원을 40여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정보화능력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경진대회는 프리젠테이션 작성, 전자문서편집, 통계프로그램 운영 등 4과목으로 치러졌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
2004.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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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민원처리 속도 빨라져 완도해양경찰서의 민원 처리 속도가 대폭 빨라졌다. 완도해경은 민원 행정 서비스의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중인 민원처리기간 30% 줄이기 운동이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올 들어 현재까지 접수, 처리한 민원은 고소, 고발 20건, 여객선(유도선) 운항 관련 21건, 수상레저 관련 13건, 폐기물 관련 25건, 기타 질의 6건 등 모두 85건에 이르렀다. 민원 처리 일수를 보면 고소, 고발이 43일, 여객선(유도선) 관련 2.5일, 수상레저 관련 5.6일, 폐기물 관련 4.3일이 소요됐다. 해경 관계자는 “현행 3∼60일로 돼 있는 각종 민원 처리기간을 줄이는 종합적인 민원 처리 기간 단축방안을 마련 시행하면서 민원 처리기간이 최고 45일까지 단축됐다”면서 “지속적으로 민원 처리 실태 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발굴, 개선하고 민원처리 우수자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
2004.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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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내년부터 수산민원 현장방문제 실시 완도군이 내년부터 어민들의 각종 민원을 현장에서 처리하는 현장방문제를 운영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어업인들이 생업을 위한 어업허가, 어선등록, 양식장 관리선 지정 등 주요 수산관련 민원을 담당 공무원이 현장을 직접 방문, 접수해 처리해 주는 ‘현장방문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과 수산관련 기관들은 매월 둘째, 넷째주 수요일을 수산행정 현장 방문일로 지정, 관내 201개 어촌마을을 중심으로 순회하면서 어업인 편익을 도모키로 했다. 완도지역은 도서의 지리적 여건 때문에 어민들의 면허어업과 허가업 관련 민원이 연평균 각각 120여건, 700여건에 이르며, 선박의 변경, 이전, 검사 등 어선관련 민원도 1천400여건에 넘고 있다. 아울러 어업육성을 위한 어업후계자가 70여명에 달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0일 수산행정 현장방문 처리반을 구성, 완도군청 소회의실에서 완도해양경찰서, 완도해양수산사무소, 선박검사기술협회, 완도군 수협 등 수산업무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출범했다. 군 관계자는 “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도서주민들이 지리적 여건과 더불어 수산관련 민원처리기관이 분산되고 민원처리 지연으로 생업에 불편을 느껴왔다”며 “어민들을 직접 방문, 유관기관과 수산관련 민원을 체계적으로 처리함으로써 주민편의를 위한 질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
2004.1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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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연말연시 해상범죄 특별단속 연말연시를 맞아 전남 서남해 해상범죄 특별 단속이 실시되고 있다. 완도해양경찰서는 해상 중요범죄 수사 전담반 3개조를 편성, 내년 1월 2일까지 서남해 항포구 등지서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해경은 해상을 통한 밀수행위 ▲양식장 침범 양식물 절취 행위 ▲소형기선저인망 등 상습적인 불법어업 행위 ▲강절도, 폭력 등 민생침해 사범 ▲광권을 이용한 바닷모래 불법채취 행위 ▲해양오염 등 환경사범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완도해경 고인규 서장은 “우범 항포구에 수사전담반 및 형사기동정을 중점 배치해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바다지킴이 등 바다 가족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유도하기 위해 범죄신고보상금제도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며 “그러나 실적위주의 과잉단속을 막기위해 영세, 생계형 불법행위와 경미사범에 대해서는 계도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
2004.1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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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섬마을 작은 도서관 인기 완도해양경찰서 어불도출장소(소장 박석정 경사)에서 실시하고 있는 도서대여 서비스가 학생들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8일 완도해경에 따르면 해남 어불도출장소는 지난달부터 범국민 책읽기운동에 동참하고 동시에 도서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책읽는 습관을 권장하는 차원에서 도서대여 서비스를 시작했다. 도서대여 서비스는 어불도출장소에 근무하는 경찰관 2명이 교대로 해남예술문화회관에서 도서대여를 대행하고, 출·퇴근시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보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도서대여기간은 평균 2주일로 평균 30여권이 대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지중 임슬기양(1년)은 “만화책이나 요즘 유행하는 소설책을 보고 싶은데 종류가 다양하지 않아 아쉽지만 그래도 다양한 책을 읽을 수 있어 대여서비스를 자주 이용한다”고 말했다. 어불도는 초등학생 13명이 인근 분교에 다니고 있으며 중고생 10명은 도선을 이용해 등·하교를 하는 등 열악한 교육환경에 놓여 있다. 더욱이 인터넷이 개통되지 않아 신속한 정보습득이 어렵고, 주위에 도서관을 비롯한 문화시설이 전무해 지역 어린이와 학생들을 비롯한 마을주민들에게 기초적인 독서생활이 매우 어려운 형편이었다. 박석정 어불도출장소장은 “매달 1회 시행하는 도서대여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늘리고 마을주민들로 그 대상을 확대해 연중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
2004.12.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