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서울, 청년 창업 지원 손 맞잡아관광문화자원 활용…활동비 등 지급전남 목포시가 서울시가 손을 맞잡고 청년들의 창업 지원에 나선다.목포시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해 서울 청년들의 목포 정착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창업과 고용기회를 갖기 쉽지 않은 서울 청년과 청년 인구가 부족한 지방을 연계해 지역의 관광문화자원을 활용한 창업으로 서울 청년들의 지방 정착을 돕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마련됐다.사업에는 목포시를 포함해 전국 13개 지자체가 참여해 다음달 7일까지 참가자를...
목포기독병원, 최첨단 MRI 2호기 도입최신 검사기술 탑재…3차원 영상제공전남 목포기독병원 전경.전남 목포기독병원은 최신 검사기술이 탑재된 최첨단(3.0T) MRI 2호기를 도입, 가동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MRI 2호기는 최신 디지털 이미지 기술이 탑재돼 인체의 모든 미세구조를 정확히 진단, 3차원적인 영상은 물론 고해상도 이미지 구현으로 한 차원 높은 영상을 제공하는 획기적인 장비라고 병원은 설명했다.기존 장비보다 촬영 시간이 30% 정도 단축돼 초고속 검사가 가능하며, 고해상도의 두부 검사를 수행할 수 있다.목포기독병원은 ...
목포시의회, 국외출장비 7천만원 반납2020년도 전남 목포시의회 시무식.전남 목포시의회는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의원 공무국외출장비 예산을 반납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시의회는 최근 시의원 전원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만장일치로 이같이 결정했으며, 공무국외출장비 7천만원 전액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긴급재난대응 기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시의회는 사용분야와 관련, 당초 특정분야에 지원해야 된다는 의견도 있었으나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위해 구체적인 부분은 집행부에 일임키로 했다....
목포사랑상품권 52억 규모 추가 발행15일부터 10% 특별할인 판매도전남 목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매출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목포사랑상품권을 52억원 규모로 추가발행한다고 11일 밝혔다.목포사랑상품권은 오는 15일부터 판매되며, 경기활성화를 위해 오는 7월말까지 10% 특별할인 판매도 실시된다.구매한도는 개인 1인당 월30만원, 법인 반기 1천만원으로 최대한 많은 시민들이 골고루 혜택을 받도록 할 방침이다. 목포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농협, 광주은행, 새마을금고,...
[남도일보 창사 23주년 특집]목포시-글로벌 관광도시로 거듭난다 국내 5대 관광도시 선정 5년간 1천억 투입 예정 과거·현재·미래 공존 세계 수준 관광지 육성 ◇목포시 역점 추진사업 ▶대양산단 기업 유치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 ▶맛의 도시 목포 실현 ▶목포시 슬로시티 조성 ▶유달산·삼학도 사계절 꽃피는 관광명소 조성 전남 목포시가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시작한다. 지난 1월 목포시가 굴지의 지역관광도시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대한민국 ‘관광거점도시’에 당당하게 선정되면서다. 관광거점도시 선정은 목포뿐
[남도일보 창사 23주년 특집]김종식 목포시장 인터뷰 “서남해안권 대표 관광도시로 만들 터” 김종식 목포시장은 “근대역사문화자산, 맛, 섬과 바다, 문화예술, 해상케이블카라는 경쟁력 있는 자원을 세밀하게 엮어내 목포를 대한민국 서남해안권 대표 글로벌 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시장은 “관광거점도시 사업은 새로운 자원 개발 사업이 아니라 기존 관광 자원 업그레이드, 사업간 연계, 관광브랜딩하는 사업이다”며 “앞으로 문체부의 기본방향에 따라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과 학술대회 등을 개최해 시민
목포 항일독립운동사 ‘한눈??募肉せ怜?2관서 특별전 개최전남 목포시는 목포근대역사관 2관에서 1년간 ‘목포 독립운동 특별전 영웅, 그날의 기억을 걷다’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특별전은 일제강점기에 생겨나고 성장한 도시 목포에서 일어났던 독립운동 관련 역사를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목포 독립운동과 관련해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또 우리에게 알려지지 않은 많은 사람이 독립운동에 참여했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 목포의 항일독립운동과 관련해 60여점의 자료가 전시된다. 목포지역 동학농민운동의 규모를 보여주는 주한일본공사관 기록,...
서해해경청, 문화재 보호구역 불법 낚시어선 적발서해지방해양경찰청 청사 전경.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조업이 금지된 문화재보호구역에서 농어를 잡던 어선을 항공순찰 도중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서해해경 무안항공대는 이달 4일 오전 11시께 여수 하백도 해역 순찰 중, 어선 1척이 명승지로 지정된 백도 앞 60m 해상에 있는 것을 발견했다.항공대는 즉시 항공기에 장착된 동영상 감시 카메라를 통해 어선의 불법 조업을 확인하고 인근 해역을 경비 중이던 경비함에 연락했다.출동한 경비함 단속 결과 1t급 어선인 H호(고흥 선적) 선장 A씨는 수상레저...
‘관광 핫플’목포에 스카이워크 생긴다 길이 54m·높이 12∼15m 바다 돌출 전망대목포 스카이워크 전경.맛의 관광 상품화, 국내 최장 해상케이블카, 고하도 전망대·해상 데크 개통 등으로 관광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전남 목포에 새로운 볼거리가 또 생긴다.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아찔한 스릴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스카이워크 포토존’이 바로 그 주인공.오랜 세월 지역민들이 사랑하는 명소였지만, 별다른 즐길 거리가 없어 발길이 뜸해졌던 목포 대반동 해안에 들어선다.길이 54m, 높이 12∼15m의 스카이워크가 조만간 개장을 앞두고 마...
목포시, 환경미화원 13명 신규 채용전남 목포시청 전경.전남 목포시는 환경미화원 13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6일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정년퇴직 결원을 보충하고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을 위해 환경미화원 13명을 신규 채용하는 공고문을 6일 시청 홈페이지에 게재했다.응시자격은 공고일(2020년 5월 6일)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목포시에 등록되어 있는 만 20세이상의 신체 건강한 시민으로, 남성인 경우에는 병역의무를 마쳤거나 면제여야 한다.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이며, 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의 응시원서를 작성해 구비서류와...
목포시, 관광산업 조기 회복 ‘안간힘’코로나 안정기 돌입 대비4대 관광도시 홍보 강화관광 마케팅 활동도 추진김종식(오른쪽 두 번째) 전남 목포시장이 지난달 15일 고하도목화체험장 조성 현장을 방문해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있다./목포시 제공전남 목포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급격히 위축된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6일 목포시에 따르면 지난해 시는 맛의 도시 선포, 목포해상케이블카 개통, 국제슬로시티 인증, 근대역사문화의 거리 조성 등 역동적인 관광정책 추진으로 관광 핫플레이스로 급부상...
목포시, 천주교 성지순례 메카로… 성지조성사업 6월 완공 데레사 성녀 유해 일부 십자가 보목도 옮겨 안치 전남 목포시와 천주교 광주대교구가 함께 추진하는 성지 조성사업이 6월 완공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 5일 목포시에 따르면 목포는 대한민국 유일한 자주적 개항지로 경제·문화적 번영뿐만 아니라 서양의 종교가 우리나라로 진출하는 교두보 역할을 했던 곳이다. 1898년 남장로교 선교사 유진벨(Eugene Bell)에 의해 설립된 첫 장로교회인 목포 양동교회가 호남지역 개신교의 뿌리라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목포는 가
목포시의료원, 단계적 정상 진료 감염병 전담병원서 해제전남 목포시의료원 전경.전남 목포시의료원은 지난 4일부터 외래진료를 시작으로 정상진료에 들어갔다.목포시의료원은 코로나19 선제 대응을 위해 지난 2월부터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되면서 일반진료를 전면 중단했다.목포시의료원이 전담병원에서 해제돼 이날부터 단계적으로 정상 진료를 시작했다.지난달 입원한 목포 5번째 확진자는 완치돼 지난달 29일 퇴원했다.정부는 최근 확진자 추세와 진료 상황을 고려해 병상을 단계적으로 감축해 운영하기로 하면서 감염병전담병원 지정을 단계적으로 해제하고 있...
목포시, 황금연휴에 긴장…사회적 거리두기 당부야외활동 대폭 증가 예상…주요 관광지·시설 방역 집중전남 목포시청 전경.전남 목포시가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바짝 긴장하고 있다.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안정화 추세는 앞서 시행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의 성과인 만큼, 자칫 방심할 경우 그간의 모든 성과가 물거품이 되고 오히려 더 위험한 상황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목포시는 “4월 30일 부처님 오신 날, 5월 1일 근로자의 날, 5월 5일 어린이 날이 이어지면서 여행이나 행사, 모임이 대폭 늘어나면 코로나1...
목포시, 수산식품도시 도약 ‘시동’ 10년간 총 5천738억 투입 예정 생산·가공·유통·수출 고급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 박차 전남 목포시는 대한민국 제1의 수산식품도시 도약을 위해 본격 시동을 걸었다. 29일 목포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전문가와 연구기관 등의 참여로 2020~2029 중장기 수산발전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 신성장 동력 수산산업 육성과 수출증대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수산발전 기본계획은 ▲소득이 배가되는 핵심 고부가가치산업 육성 ▲수산 개발 연구 허브 중심축 구축 ▲살아있는 바다와 더불어
목포시, 근로자의 날 쓰레기 배출 자제 요청 전남 목포시가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 생활쓰레기(종량제·재활용품·대형폐기물)를 수거하지 않는다고 29일 밝혔다. 5월 1일 근로자의 날은‘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에 의거 근로자의 휴무를 의무적으로 보장하게 돼 있어, 생활쓰레기 수집·운반 환경미화원과 처리시설 근로자에 대한 휴무를 실시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음식물류폐기물은 정상적으로 수거한다. 생활쓰레기 미수거로 발생되는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간선도로변 쓰레기 수거팀과 기동 수거반을 별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
진도서 그물 제거하던 50대 민간잠수사 숨져전남 목포해양경찰서 전경.어선 선미에 걸린 그물 제거를 위해 바다에 들어갔던 민간잠수사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8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47분께 전남 진도군 서망항에 계류 중인 9.77t급 안강망 어선 A호의 그물 제거작업을 하던 K(54)씨가 물밖으로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구조요청을 받고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선미 바다 밑에서 K씨를 발견하고 육상으로 인양,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실시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K씨는 끝내 숨을 거뒀다. 해경은 목...
김종식 목포시장, 급여 30% 4개월분 기부총 1천30만원…코로나19 고통 분담 김종식 전남 목포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과의 고통분담을 위해 급여의 30%를 4개월(1천30만원)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키로 했다.기부금은 독거노인과 장애인가구, 한부모가구, 차상위 등 저소득층 가정과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시민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김종식 시장은 28일 “작은 나눔이 코로나로 힘든 시민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시에서는 서...
목포시, 문화도시 전문가 초청 워크숍 시민·공무원 대상…이해·공감대 형성전남 목포시는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법정 문화도시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전문가와 함께하는 문화도시 워크숍을 개최했다. 27일 목원동 트윈스타 대회의실에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조광호 부연구위원 주재로 열린 워크숍에는 시민, 지역 문화예술인,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워크숍에서는 ‘문화도시 정책과 사업소개’ 및 ‘지역문화의 거버넌스 이해’를 위한 강의와 함께 ‘문화도시 목포’ 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참...
바다에서 보내온 꽃바구니 선물 ‘눈길’목포해경 3015함 대원 17명 가족에게 애틋한 마음 전해화훼농가도 돕고 ‘일석이조’ 전남 목포해양경찰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일환으로 화훼농가 돕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은 목포해경 소속 3015함 박승호 경사의 아내가 꽃바구니와 함께 선물로 받은 편지를 읽고 있는 모습./목포해경 제공“사랑하는 나의 아내 승진에게! 부부의 연을 맺은 지도 벌써 6년이 지났는데 남들 다 받는 프러포즈도 못 해주고…, 성격이 이래서 연애 편지 한 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