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가 3일부터 6일까지 2024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정시모집에서는 가군 수능위주, 실기·실적위주로 529명을 선발하며, 나군 수능위주, 실기·실적위주, 학생부교과로 437명을 뽑는다.2024학년도 정시모집 주요사항은 수능 영역별 가중치가 변경됐다. 수능 성적의 각 영역별 백분위 점수를 반영하며 2024학년도 수능 영역별 가중치 변경은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모집단위에 적용된다. 인문계열의 국어영역이 35%에서 30%로, 탐구영역 15%에서 20%로 조정됐으며, 자연계열에서는 수학영역이 35%에서 30%로, 탐구영
광주대학교는 문예창작과가 2024년 신춘문예에서 3명의 당선자를 배출했다고 2일 밝혔다.2017년 문예창작과를 졸업한 박서현 씨는 문화일보 동화 부문에서 ‘노아의 거짓말’로 당선됐다.박씨는 2019년 5.18문학상 동화 부문 신인상을 받았으며 지난해 11월 청소년 소설 ‘파도가 덮치는 시간’으로 제15회 창비 어린이 신인문학상을 수상했다.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한 강성재 씨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조 부문에서 ‘어시장을 펼치다’로 당선됐다.강씨는 지용신인문학상, 한려문학상 등 다양한 문학상을 받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대학원에
동신대학교는 3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2024학년도 신입생 정시 모집 가군, 다군 원서를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전체 모집 인원은 647명(정원내 607명, 정원외 40명)이다.정시 가군에서는 한의예과 10명(일반전형), 간호학과 25명(일반전형 5명, 기초생활 수급자·차상위계층전형 20명), 물리치료학과 9명을(일반전형 4명, 기초생활 수급자·차상위계층전형 5명) 선발한다. 정시 다군으로는 일반전형 588명, 기초생활 수급자·차상위계층전형 5명, 특성화고교 졸업자전형 5명 등 603명을 모집하며 수능 성적 80%와 학생부 성적
전남대학교 교수 52명이 ‘2022 글로벌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명단에 올랐다.전남대는 최근 글로벌 정보 분석 기업 겸 연구논문 출판 기업인 엘스비어(Elsevier)와 미국 스탠포드 대학이 발표한 ‘2022 글로벌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명단에 52명의 교수가 포함돼 있음을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최상위 2% 세계 과학자’는 22개의 과학 분야, 174개의 세부 분야별로 최소 5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전 세계 연구자를 대상으로, 우수 학술논문 인용지수인 ‘스코퍼스(SCOPUS)’에서 제공한 데이터베이스로 산출된 논문의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2일 “올해 광주교육은 ‘다시, 교육의 본질’을 기치로 다양한 실력이 싹을 틔우고 미래의 꽃을 피우겠다”고 밝혔다.이 교육감은 이날 교육청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광주교육은 아이들의 꿈을 실현될 수 있도록 밭을 갈고 씨앗을 뿌리는 과정을 마쳤다”며 이같이 말했다.올해 광주시교육청은 학생들의 다양한 실력을 키우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 학생 개인별 맞춤형 진로·진학 교육을 강화하고 대입전문디렉터 운영을 더욱 활성화한다.365-스터디룸은 학습공간을 넘어 학생 스스로 관리하고 운영하는 학생자치의 장으로 확대
광주대학교는 3일부터 6일 오후 6시까지 2024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를 접수(전형료 무료)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정시모집 선발인원은 가·다군 463명이다. 간호학과와 유아교육과, 작업치료학과, 건축학부를 제외한 34개 학부(과)는 계열(단과대학)별 통합선발 방식으로 모집한다.전형 요소별 반영비율은 수능 70%, 학생부 30%이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국어 30%, 수학 30%, 영어 25%, 탐구(1과목) 10%, 한국사 5%다. 수학에서 기하, 미적분 선택 경우에는 취득 백분위 점수에 10% 가산점이 적용된다. 학생부
광주시교육청이 자금 수급 등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효율적인 집행 관리로 교육부가 제시한 재정집행률 목표를 2년 연속 달성해 ‘2025년 보통교부금 인센티브’ 50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시교육청은 그동안 집행률 제고를 위해 재정집행점검단과 비상점검반을 운영해 집행 부진 사업에 대한 대책을 마련했다. 또 시설비 이·불용액 최소화를 위해 관련 기관과 부서들이 총력을 다하는 등 부단한 노력을 해왔다.특히 지역경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소비·투자 부분에서 지난해 상반기에 이미 10억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기도
광주시 한 고등학교가 채용 비위를 공익제보한 교사를 재차 징계할 계획을 세워 시교육청 차원의 공익제보자 보호조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30일 광주교사노동조합에 따르면 A고교는 공익제보로 불이익을 받았던 B교사를 징계하겠다고 알려왔다.B교사는 광주시교육청이 해당 고교에 대한 채용비위를 조사하는 과정에 협조했고, 국민권익위로부터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상 신고자에 해당함을 인정받았다.그러나 A고교는 지난 2020년 B교사를 해임했고, 같은해 8월엔 임용취소 처분을 내렸다. B교사는 교원소청심사를 통해 해임징
국립목포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22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 취업률이 전년도 보다 5.9%P 상승한 63.8%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목포대는 고용 상황 악화, 전남 서남권의 취약한 취업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대학과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을 통해 취·창업지원서비스 인프라를 확충하고 대학 생활 주기에 맞춘 진로·취업 지원 원스톱 상담체계 구축, 학과별 맞춤형 진로·취업 로드맵 등을 제공했다.송하철 목포대 총장은 “호남제주권 6개 종합국립대학 중
산업통상자원부가 해임을 건의한 윤의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총장이 자진 사임했다.29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에너지공대 이사회는 지난 28일 회의에서 윤 총장의 사표 수리 관련 내용을 보고받았다.윤 총장은 지난 21일 사의를 표명했으며 이사회는 서면 의결을 통해 윤 총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윤 총장의 자진 사퇴로 에너지공대 총장은 공석이 됐다. 당분간 박진호 연구부총장이 직무대행을 할 예정이다.이사회는 내년 초 총장추천위원회 관련 규정을 만들고 신임 총장 인선 절차에 들어갈 방침이다.앞서 산업부는 에너지공대에 대해 감
전남교육청은 2024학년도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1차 시험 합격자 921명의 명단을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공립 336명·사립 113명 등 총 449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는 2천690명이 응시해 평균 6.75 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이 중 921명(공립 483명·사립 438명)이 1차 관문을 통과했다.개인별 합격여부와 성적은 전라남도교육청 나이스 온라인 교직원채용시스템에서 다음달 12일까지 확인할 수 있다.또 합격자들은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관련 증명서류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2차 시험은 다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의 희비가 엇갈렸다.전남도교육청은 지난해 평가보다 두 단계가 오른 2등급을 받은 반면 광주시교육청은 1단계 하락한 4등급을 기록했다.28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 따르면 전남교육청은 종합청렴도에서 2등급을 받았다. 청렴체감도에서는 3등급을 받아 1등급 상승했으며 청렴노력도에서 2등급이 나왔다.전남교육청이 최근 5년간 3~4등급에 머물렀던 것에 비하면 올해 종합청렴도 평가는 진일보한 성과로 평가된다.전남교육청은 청렴도 향상 배
국립목포대학교는 28일 빗속 통학버스 과속과 관련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목포대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5시 30분께 나주시 노안터널 부근에서 나라고속관광 소속 통학버스가 규정 속도를 위반해 달렸다.대학 측은 다음 날 제보를 받고 운행 업체에 사실 확인을 의뢰했다.과속 장면을 담은 영상은 일부 언론 등을 통해 퍼지면서 비난이 나오기도 했다.나라고속관광은 규정 속도를 위반한 기사와 차량에 대해 운행 중단 조처를 했다.대학은 교통법규 준수, 통학 차량 정비 등 안전 운행 대책을 마련해서 시행할 것을 나라고속관광에 요구했다.
국립목포해양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대학평가원이 27일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린 ‘2023년 하반기 대학기관평가인증 인증패(서) 수여식’에 참석해 인증패와 인증서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대학기관평가인증’은 대학이 교육기관으로서 기본요건을 충족하고 있는지 판정하고 그 결과를 사회에 공표함으로써 사회적 신뢰를 부여하는 제도로, ‘인증 대학’은 고등교육 관계 법령과 대학이 구현하고자 하는 교육의 질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대학 운영을 개선해 오고 있음을 의미한다.이번 대학기관평가인증은 ▲ 대학이념 및 경영, ▲ 교육과정 및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최근 SNS 활동을 재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왕성한 페이스북 활동을 벌이다 ‘페북 정치’ 논란에 휩싸이며 중단한 지 1년 3개여월 만이다.이 교육감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2022년 9월 26일 페북을 그만둔 이래 2023년 12월 18일 ‘광주교육과 함께 만드는 따뜻한 공동체’를 게시하기까지 1년 3개월 여가 걸렸다”고 적었다.이 교육감은 “앞으로는 그냥 평범하게 살아가는 일상과 순수한 교육활동을 스케치하는 정도로 나의 방을 채울까 한다”며 “페북소통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더 좋은 광주교육을 위
올해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를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선택과목 없이 공통과목을 치르는 ‘통합형 수능’으로 출제된다.찬반양론이 팽팽했던 ‘심화수학’(미적분Ⅱ·기하)은 도입되지 않으면서 수험생들은 진로와 관계없이 모두 같은 문항의 시험을 치르게 된다. 고교 내신은 예체능과 과학탐구실험, 사회·과학 융합선택과목을 제외하고 현행 9등급 상대평가에서 ‘5등급 상대평가’ 체제로 바뀐다.교육부는 2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을 확정·발표했다.2028학년도 수능은 공통과목 중심의 ‘통합형’ 체제가 도
전남 영암 소재 동아보건대학교는 교직원, 학생, 외부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어 2024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키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결정은 2024학년도 정부의 대학 등록금 법정인상 한도 5.6% 발표에도 불구하고 등록금 동결기조 유지 정책에 부응해 큰 주목을 끌고 있다.동아보건대는 계속되는 학령인구 감소와 장기간 등록금 동결 등으로 내·외부환경이 어렵지만 고물가 고금리 경기침체에 따른 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완화하기 위해 동결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동아보건대는 지난 11월 개교 30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가 최근 발표한 한국농어촌공사 고졸 채용에서 3학년 재학생 5명과 올해 1월 졸업한 졸업생 1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27일 광주여상에 따르면 합격의 영광을 거머쥔 학생은 3학년 조영주, 박부경, 오윤정, 정예빈, 최서원 학생과 졸업생 김연우 씨이다. 이들은 지난 10월 초 시작된 한국농어촌 공사 고졸 채용에서 서류전형, 필기시험(직업기초능력평가), 2차례 면접(1차 직업수행능력, 2차 직업기초능력)의 모든 관문을 통과해 합격의 영광을 차지했다.한국농어촌공사는 농어촌정비사업과 농지은행사업을 담당하는 공공기관으로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는 인사혁신처 주관 2023년 지역인재 국가직 9급 공무원 시험에 3학년 강수빈(일반행정), 김서진(일반행정), 박어진(일반행정), 송혜지(일반행정), 최예림(일반행정), 권은혜(관세), 이가연(관세), 윤소영(회계) 학생 8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고 26일 밝혔다.광주여상은 처음으로 지역인재 채용에 참여한 지난 2012년 이후 올해까지 총 55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특히 2020년 6명, 2021년 7명, 2022년 6명에 이어 올해 8명이 합격의 영광을 얻으면서 많은 공직자를 양성하고 있다.광주여상은 필기시
광주 고려인마을 산하 새날학교는 지난 22일 학생과 교직원이 예술로 만나는 창의와 인성을 배양하는 ‘새날 다문화 예술제’를 호남대학교 랄랄라 극장에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새날학교에 따르면, 랄랄라 극장의 화려한 조명하에 진행된 이날 축제는 교육 활동 전시회, 동아리 발표회, 어울림 한마당 순으로 진행하며 고려인동포 자녀와 중도입국다문화청소년들이 자신의 독특한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했다.특히 학생들의 재능을 맘껏 뽐내는 공연은 댄스와 노래, 합창, 우쿨렐레 연주, 일렉 기타 연주 등으로 무대에 올라 화려한 조명과 어울어진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