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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명예해양환경감시원 순회 간담회 실시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고인규)는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의 오염신고 활성화와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관내 각 지역을 순회하며 명예해양 환경감시원 간담회를 실시한다. 이번 간담회는 종전의 일괄적 소집교육과는 달리 해양환경감시원들의 생계에 지장을 주지 않고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 찾아가는 개별교육으로 실시된다. 지난 15일 완도읍을 시작으로 18일 금일읍을 방문한 해경은 20일 노화읍 등 관내 도서지역을 순회하며 실시된다. 간담회는 ▲해양경찰 주요업무 및 현안업무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의 역할 및 활동수칙 ▲해양오염신고보상(포상)금 제도 ▲해양오염신고요령 및 조치사항 ▲해양경찰 행정에 대한 의견수렴 등을 논의하게 된다.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은 해양오염 감시기능 보완과 대국민 해양환경 보전의식 제고를 위해 해경이 마련한 제도로 현재 한국해양오염방제조합 등 해양·수산관련 단·업체 임직원 28명과 한국해양구조단 등 비정부기구(NGO) 임직원 12명, 국립공원 관리공단 등 모두 82명의 감시원이 활동하고 있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
2004.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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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자운영 재배 확대 완도군이 친환경농업의 가장 중요한 과제인 땅심 높이기와 겨울철 ‘노는땅 푸르게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자운영 재배를 확대 추진한다. 이에따라 군은 파종 대상지로 물빠짐이 좋은 논과 밭, 과수원 가운데 농가의 신청을 받은 80㏊에 마을단위로 10월중 파종을 완료하고 농업기술센터, 농협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겨울철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내년에는 150㏊로 면적을 대폭 늘려 고품질쌀 생산단지와 관광 유적지 주변 휴경농지에 중점 재배토록 할 계획이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토양 유기물 증대를 통한 지력증진과 겨울철 경관조성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자운영은 우리나라 남부지방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으며, 벼 재배지에서 질소비료 절감 및 토양개량개선 작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군 관계자는 “자운영은 개화기에 식물체내 질소비료 함량이 높아 질소시비량의 절감효과가 크고 토양개선 효과도 높아 1회 파종한 자운영은 가을에 재파종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용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r
2004.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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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우범선박 리스트 작성 해상범죄 효과적 예방 기대 완도해양경찰서가 범죄에 악용될 선박의 명단을 작성, 범죄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완도해경은 “해상범죄에 이용될 개연성이 높은 선박의 리스트를 만들어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해경은 내달까지 자료수집과 정리작업을 거쳐 범죄에 이용된 전력이 있는 선박을 대상으로 우범선박 관리카드를 작성, 해상범죄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관리대상 선박은 밀수와 절도 전력이 있는 선박을 비롯해 외국 영해를 침범, 조업하다 검거통보된 선박, 선체에 비해 시속 30노트 이상의 속도를 낼 수 있는 고속엔진을 장착한 소형 어선 등이다. 해경은 이들 선박의 정박 장소와 선체 특징 등을 촬영한 사진과 선박 재원을 기록한 관리카드를 만든 뒤 담당경찰관을 지정, 입·출항 실태와 임대차 여부 등 선박 동향을 예의주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밀수와 밀입국, 마약, 절도 등 지능범죄 경력자 중 해상 종사자와 선원 무허가 소개업자, 선원 폭력전과 선장 등도 우범 관리자로 분류해 함께 관리할 계획이다. 해경 관계자는 “지역 실정에 맞는 우범선박 리스트를 잘 활용해 해상범죄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겠다”고 했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
2004.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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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관광 민박마을 조성 연말 완공 무산 완도군이 신지면 대곡리 명사십리 해수욕장 인근에 올 연말 완공예정으로 추진중인 관광 민박마을 조성사업이 내년으로 늦춰질 전망이다. 이는 전남도의 사업대상지 심사 지연에 따른 것으로 내년 피서철에 맞춘 개방 역시 불투명해 지역 관광객 유치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13일 완도군에 따르면 관광 민박마을 조성사업은 당초 지난 3월 사업지 확정과 함께 도비와 군비 10억을 포함, 총 2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설 개·보수, 신축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도가 사업지원 대상지 신청을 접수한 결과 도내 9개 시·군이 추진 의사를 밝혔고, 선정위원회의 현지 확인을 통한 심사와 최종 선정이 지난 6월로 늦춰졌다. 이에따라 군은 지난 7월에서야 부지 조성과 도로, 배수로 정비, 민박 신축, 조경 등을 본격화했다. 따라서 연말까지 준공할 민박마을은 내년으로 미뤄지게 됐다. 아울러 완도와 함께 조성중인 목포 외달도와 여수 율림마을, 장흥 평화마을 등 3곳의 관광 민박마을도 완공 예정일이 당초보다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관광민박 마을 사업지원 신청에 대한 각 지자체의 경쟁이 치열한 탓에 대상지 심사에 시간이 걸리면서 공사가 당초 계획보다 3개월여 미뤄졌다”며 “관광 완도를 위한 기반시설의 확충이 절실한 만큼 앞으로 공정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설명했다. 군은 또 관광지 주변 폐교 리모델링 사업에 4억원을 비롯, 기존 민박 66개소 개·보수에 5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방침을 밝혔다. 한편 도가 체류형 관광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마련한 민박마을 조성사업 대상지는 도의원과 대학교수, 건축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민박마을 선정위원회’의 심사와 현지확인을 거쳐 목포와 여수, 장흥, 완도가 최종 확정됐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
2004.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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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관광 민박마을 조성 연말 완공 무산 완도군이 신지면 대곡리 명사십리 해수욕장 인근에 올 연말 완공예정으로 추진중인 관광 민박마을 조성사업이 내년으로 늦춰질 전망이다. 이는 전남도의 사업대상지 심사 지연에 따른 것으로 내년 피서철에 맞춘 개방 역시 불투명해 지역 관광객 유치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13일 완도군에 따르면 관광 민박마을 조성사업은 당초 지난 3월 사업지 확정과 함께 도비와 군비 10억을 포함, 총 2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설 개·보수, 신축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도가 사업지원 대상지 신청을 접수한 결과 도내 9개 시·군이 추진 의사를 밝혔고, 선정위원회의 현지 확인을 통한 심사와 최종 선정이 지난 6월로 늦춰졌다. 이에따라 군은 지난 7월에서야 부지 조성과 도로, 배수로 정비, 민박 신축, 조경 등을 본격화했다. 따라서 연말까지 준공할 민박마을은 내년으로 미뤄지게 됐다. 아울러 완도와 함께 조성중인 목포 외달도와 여수 율림마을, 장흥 평화마을 등 3곳의 관광 민박마을도 완공 예정일이 당초보다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관광민박 마을 사업지원 신청에 대한 각 지자체의 경쟁이 치열한 탓에 대상지 심사에 시간이 걸리면서 공사가 당초 계획보다 3개월여 미뤄졌다”며 “관광 완도를 위한 기반시설의 확충이 절실한 만큼 앞으로 공정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설명했다. 군은 또 관광지 주변 폐교 리모델링 사업에 4억원을 비롯, 기존 민박 66개소 개·보수에 5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방침을 밝혔다. 한편 도가 체류형 관광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마련한 민박마을 조성사업 대상지는 도의원과 대학교수, 건축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민박마을 선정위원회’의 심사와 현지확인을 거쳐 목포와 여수, 장흥, 완도가 최종 확정됐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
2004.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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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낚시어선업 종사자 교육 완도해양경찰서가 가을 바다낚시 성수기를 맞아 불법 낚시어선 근절을 위해 낚시어선종사자를 대상으로 순회교육에 나선 가운데 지난 11일 완도파출소에서 20여명을 대상으로 첫 교육을 실시했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
2004.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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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대학입학 장학금, 관내고교 졸업생으로 제한 완도군이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제도를 대폭 개선했다. 이에따라 대학신입생과 중고생 장학금 액수는 확대된 반면 대학입학 장학금 수혜대상은 지역고교 활성화를 위해 관내 고교 졸업생으로 제한했다. 12일 군에 따르면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제도를 개선해 내년부터는 군비 출연금과 이자수입 등 5억여원으로 대학신입생, 우수 중고생, 명문학교 만들기, 읍·면학숙 운영, 예체능 특기생 격려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관내 및 관외 고교 졸업생중에서 성적, 재산상태에 따라 1인당 200만원까지 지원했던 대학신입생 장학금은 내년부터 관내고교 졸업생에게만 지원하게 된다. 1인당 장학금도 늘려 서울지역 유명대학 진학시 300만원, 일반대학은 200만원을 지원한다. 지역 고교 인재확보 및 인구감소 억제를 위해 시행하는 우수중학생 관내 고교진학 유도 장학금을 신설해 관내 중학교 2∼3학년 가운데 각 학년별 상위 10%이내 성적우수 학생중 학부모 및 학생이 관내 고교에 진학하겠다는 동의서를 해당 학교에 제출할 경우 당해년도 10개월간 1인당 매월 10만원씩을 지급한다. 또 관내 인문계열 고교의 학생간 경쟁을 유도해 성적을 향상시키기 위해 우수 고교생 장학금을 신설, 각 학년 상위 5%이내 학생에게는 매월 10만원(10개월), 상위 6∼10% 학생에게는 5만원을 지원한다. 체육 및 예능 분야의 인재양성을 위해서는 전국 및 도단위 대회 3위이상 입상자를 대상으로 성적에 따라 10만∼70만원의 장학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지난 94년부터 우수한 인재발굴과 육성을 위해 시작한 장학사업은 현재 53억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됐으며, 그동안 3천600여명에게 27억원이 지급됐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
2004.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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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다도해 국립공원 훼손 집중단속 다도해해상 국립공원내 자연훼손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이 벌어진다. 국립공원관리공단 다도해해상사무소(소장 강동원)는 11일 “국립공원내 자연자원 보호를 위해 야생 동식물 포획·채취, 갯돌 밀반출 행위 등 불법행위에 대해 다음달 8일까지 특별단속기간을 편성해 강력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자연자원 보호를 위한 지속적으로 홍보와 단속에도 불구하고 불법행위가 끊이질 않아 이를 근절하고 보호의식을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 단속기간내 적발되는 자연자원훼손 사범에 대해서는 고발 등 강력 사법처리를 요청할 예정이다. 다도해해상사무소는 불법행위 근절을 통해 국립공원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준법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지역주민과 탐방객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다도해해상사무소는 지난 2002년부터 지역주민 등과 함께‘갯돌 되돌려 놓기’운동을 전개해 정도리 지역에서 과거 탐방객 및 지역주민들이 가져갔던 5천500여점의 갯돌을 제자리에 가져다 놓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를 통해 자연자원의 보호의식을 고취시키고 국립공원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를 마련한 바 있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
2004.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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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수상레저사업 등록 7일로 단축 수상레저사업 등록을 위해 걸리던 기간이 12일에서 7일 이내로 대폭 단축된다. 7일 완도해양경찰서는 “수상레저사업을 위해서는 수상레저기구 안전검사 신청과 수상레저사업 등록신청 등 2회에 걸쳐 실시하던 것을 민원인 1회 방문에 경찰관 1회 방문·점검으로 전환해 사업 신청인의 시간적·경제적 이익 등 각종 편의를 도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행 수상레저안전법에는 수상레저기구 안전검사 기간이 7일 이내로 지정돼 있고, 수상레저사업 등록 신청은 5일 이내로 지정돼 있어 지금까지는 수상레저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경찰서를 2회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 때문에 불필요한 시간낭비 등을 호소하는 민원이 잇따랐으며 해경은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경찰관이 직접방문하는 것으로 등록절차를 간소화 했다. 해경 관계자는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정면허증 발급에 걸리는 시일도 평균 1주일에서 1∼2일로 대폭 단축된다”고 말했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r
2004.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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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낚시어선 불법행위 특별단속 완도해양경찰서가 본격적인 가을 바다낚시철을 맞아 낚시어선 불법행위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0월 한달 동안 낚시어선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30일은 1일부터 ▲정원초과 및 무허가(미신고) 영업행위 ▲갯바위 등 낚시금지구역 내 낚시 행위 ▲영업구역 위반 행위 ▲안전장비 미비치 및 지시명령 위반 행위 ▲음주운항 행위 등 낚시어선의 각종 불법행위를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해경은 이를 통해 해상질서 확립과 해양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해경은 이에 앞서 지난달 21일부터 30일까지 관내 낚시어선업 종사자와 낚시객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계도 활동을 펼쳤다. 완도해경 고인규 서장은 “불법 낚시어선 영업 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단속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올들어 완도해경에 적발된 낚시어선 불법행위는 9월말 현재 정원초과 4건, 미신고 영업행위 6건, 출입항 신고 미필 3건, 안전장비 미비치 등 관계법령위반 6건 등 총 19건으로 집계됐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
2004.10.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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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군립도서관 도서대출 약정 체결 “이제부터 책 읽는 경찰, 공부하는 경찰이 됩시다.”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고인규)가 독서를 통한 건전한 소양을 갖춘 경찰상 정립을 위해 완도군립도서관과 도서대출에 관한 약정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해경은 도서구입에 따른 경제적인 부담을 해소하고 대출한 도서로 경찰서 내무실과 전용부두 휴게실, 파출소 내무실 등에 도서함을 설치, 독서를 통한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서 대출방식은 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필요한 도서목록을 검색하고 각 부서별 도서관리책임자 명의로 매주 수요일 100여권의 도서를 대출한 뒤 각 부서 도서함에 비치해 활용할 방침이다. 해경 관계자는 “이번 약정체결로 전투경찰들의 학구적 분위기 조성은 물론 건전한 사고방식 고취를 통한 자체사고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완도해경은 경찰서와 파출소, 경비함정 등에 450여명의 경찰관과 전투경찰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 2002년 폐교를 개보수해 임시청사로 사용하면서 각종 문화시설이나 지식기반시설이 미비한 실정이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
2004.09.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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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지자체 최초 순수 군비로 저소득층 생활안정 긴급지원 완도군이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순수 군비를 들여 저소득층 생활안정기금을 직접 지원한다. 23일 군에 따르면 최근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기준이 강화돼 서민·저소득층이 체감하고 있는 생활고가 어느해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이를 경감하기 위한 방안으로 긴급지원대책을 마련, 시행키로 했다. 군은 다음달 15일까지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층에 대한 특별홍보 및 신청조사기간으로 정해 이웃주민이나 통반장 등의 협조를 얻어 빈곤층을 적극 발굴, 보호할 계획이다. 또 보건소, 전기·수도·가스공급업체, 건강보험공단 등으로부터 도움을 필요로 하는 가구의 명단을 확보해 군이 자체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군은 이에 앞서 500∼600명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빈곤층을 위해 자체기금 1억9천만원을 확보, 가구당 최소 5만원에서 100만원까지 직접지원할 계획이다. 조사결과 수급자격이 충족될 경우, 즉시 수급자로 보호하고 긴급한 보호조치가 필요한 경우는 긴급급여를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조사에는 차상위 빈곤층에 대한 지원을 적극 확대해 만성희귀난치성 질환자에 대해 의료급여 혜택을 지원하고, 자활급여, 경로연금, 보육료 지원 등 지원가능한 수단을 최대한 강구키로 했다. 아울러 향후 시행추진중인 정부양곡 할인구매 시책의 수요조사도 병행 실시키로 결정했다. 이번에 시행되는 주요 대책은 ▲긴급한 보호가 필요한 경우 긴급생계급여 실시 ▲차상위 계층의 경우 의료급여, 자활급여, 경로연금 등 지원방안 강구 ▲만성·희귀 난치성질환자는 의료급여, 근로능력자는 자활사업 참여, 기타 경로연금, 보육료 지원 ▲이혼·가계파탄 등 위기가정에 대해서는 생계비·의료비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정부양곡 할인(50%) 희망자의 수요를 파악하고 지원하며, 건강보험료 납부곤란가구에 대해 보험료 감면 지원 등이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생활이 곤란한 가계가 상당할 것으로 예측하고 군민 모두가 많은 관심과 함께 지원을 위한 조사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
2004.09.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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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영암 강진 귀성객 여러분! 나주 우회도로 이용하세요 나주대교∼영산대교 5㎞ 임시개통 추석 연휴기간 동안 나주시 영산강변 우회도로가 임시 개통돼 귀성객의 교통난이 크게 완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나주시는 “금천면 나주대교에서 영산포 영산대교까지 5㎞에 달하는 영산강 우회도로를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임시 개통한다”고 22일 밝혔다. 영산강 둑을 따라 건설된 우회도로는 사업비 341억원이 투입됐다. 올 연말까지 완전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왕복 4차로의 포장공사 등은 최근 완료됐다. 시는 우회도로 임시개통으로 영암과 해남 강진 완도 등 서남부 6개 시·군 귀성객은 시내를 통과하지 않는 까닭에 최소 20분 이상을 단축할 것으로 보고 있다. 나주시내 도로는 평소 교통체증이 심한데다 연휴 등에는 차량이 몰려 10여㎞구간 통과에만 무려 30분 이상이 소요되는 등 상습 체증구간으로 꼽힌다. 시 관계자는 “목포나 무안 방향으로 진행하는 차량은 그대로 나주도심을 지나는 국도1호선을 이용하고 기타 영암, 해남, 완도, 강진 지역으로 향하는 귀성객은 강변도로를 이용하면 된다”고 말했다.
완도
나주/안재필 기자 ajp@kjtimes.co.kr
2004.09.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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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어촌민속전시관 ‘3代가 함께 오면 공짜’ 완도군 어촌민속전시관이 추석연휴기간 동안 관람료 면제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21일 완도군은 “어촌민속전시관은 매주 월요일이 휴관일로 지정돼 있으나 추석연휴 기간(9월 25∼29일)에 귀성객과 일반 관광객을 위해 문을 열기로 결정했으며 기간중 언제라도 관람을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와 함께 미풍양속 계승과 화목한 가족문화 정착을 위해 연휴기간에 한복을 입은 관람객과 조부모, 부모, 손자가 함께 동반한 3대 관람객에 대해서는 무료로 입장시킬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어른들에게는 어릴적 어촌 추억을 되새겨보게 하고 어린 자녀들에게는 좋은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아울러 연후기간동안 민속행사 등 다양한 추석 이벤트도 마련해 전시와 함께 풍성한 즐길거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완도 어촌민속전시관에는 우리나라 근해에서 서식하고 있는 돗돔을 비롯 가시복 등 멸종 단계에 이르는 세계희귀어류 등 3천여점과 각종 어구 사용법, 다양한 양식장 모습, 전통 어선에서 현대 무역선에 이르는 선박모형이 전시돼 있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
2004.09.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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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23일 해상테러 대비 훈련 실시 최근 러시아 초등학교 인질테러 등 국내외적으로 테러 발생 위협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여객선 납치 테러를 가장한 해상테러 방호훈련이 열린다. 완도해양경찰서는 오는 23일 오후 완도항 앞바다에서 1시간 동안 경비함정 14척과 고속보트 4척, 헬기 1대, 특수기동대 등이 참가한 가운데 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은 완도항에 입항중인 여객선을 탈취, 선원과 승객을 인질로 잡고 이라크 파병 철회를 요구하는 국제 테러조직을 제압한다는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된다. 완도해경 고인규 서장은 “이라크 파병과 국가보안법 폐지 찬반논란 등 어수선한 사회분위기를 틈탄 해상테러에 대비한 훈련으로 유사시 테러에 완벽한 대응 태세를 구축하고 재해 복구 역량을 강화하는데 훈련의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
2004.09.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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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낙도 이동민원실 호응 완도해양경찰서가 교통이 불편한 낙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동민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완도해경은 지난 18일 육지에서 50㎞ 떨어진 완도군 청산면 여서도를 찾아 이동민원봉사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행정서비스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동민원봉사실은 여서도 마을회관에서 고인규 서장을 비롯해 각 분야별 실무자 10명이 참여해 주민들의 각종 생활민원 상담 및 고충민원을 처리했다. 이들은 또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컴퓨터 점검과 수리를 해주고 가을철 해난사고 방지를 위한 선박장비점검과 선박안전수칙교육을 실시했다. 밀수·밀입국 예방 교육과 함께 불법어업 근절을 위한 협조사항을 주민들에게 당부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국제연안 정화의 날을 맞아 완도해경 특수기동대원들이 참여해 항내 수중 침적 쓰레기 수거와 해안가, 갯바위 등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 5t을 수거하는 등 해상정화운동도 실시했다. 이날 이동민원봉사실에는 와이즈맨 완도클럽과 완도군 자원봉사대 등 60여명이 함께 참여해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와 무료 이용봉사, 각종 가전제품 수리봉사를 펼쳤다. 고인규 서장은 “매 분기 1회 이상 낙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민원봉사실을 운영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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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r
2004.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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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낙도 이동민원실 호응 완도해양경찰서가 교통이 불편한 낙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동민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완도해경은 지난 18일 육지에서 50㎞ 떨어진 완도군 청산면 여서도를 찾아 이동민원봉사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행정서비스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동민원봉사실은 여서도 마을회관에서 고인규 서장을 비롯해 각 분야별 실무자 10명이 참여해 주민들의 각종 생활민원 상담 및 고충민원을 처리했다. 이들은 또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컴퓨터 점검과 수리를 해주고 가을철 해난사고 방지를 위한 선박장비점검과 선박안전수칙교육을 실시했다. 밀수·밀입국 예방 교육과 함께 불법어업 근절을 위한 협조사항을 주민들에게 당부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국제연안 정화의 날을 맞아 완도해경 특수기동대원들이 참여해 항내 수중 침적 쓰레기 수거와 해안가, 갯바위 등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 5t을 수거하는 등 해상정화운동도 실시했다. 이날 이동민원봉사에는 와이즈맨 완도클럽과 완도군 자원봉사대 등 60여명이 함께 참여해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와 무료 이용봉사, 각종 가전제품 수리봉사를 펼쳤다. 고인규 서장은 “매 분기 1회 이상 낙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민원봉사실을 운영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
2004.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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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비위생매립장 정비사업 마무리 단계 완도군이 해안가에 무분별하게 방치돼 해양오염의 주범으로 등장한 각종 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한 농어촌 마을단위 비위생매립장 정비사업이 마무리단계에 접어들었다. 17일 군에 따르면 그동안 공유수면 불법투기나 매립 등으로 심각한 바다 오염원이 되고 있는 노화읍 이포리 등 85개 비위생매립장에 지난 2002년부터 사업비 34억원을 들여 올해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중이다. 군은 폐기물종합처리장이 완공된 완도읍을 포함한 6개 읍·면의 정비를 완료했고, 신규 지구로 지정된 신지, 청산, 소안, 보길, 생일면 등 5곳은 현재 공정이 80% 진척됐다. 군은 정비사업을 통해 각 읍면별 1곳으로 위생매립장을 단일화시키고 농어촌 마을단위 쓰레기장은 위생적이고 쾌적한 체육공원 및 소공원으로 가꿔 군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정비사업이 끝나면 쓰레기종량제도 도입해 이로 인한 세입증대와 자원재활용제도 정착에 기여할 것”이라며 “건전한 체육시설과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부취재본부/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
완도
남도일보
2004.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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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수산자원보호구역 줄어 마량항 인근 활성화 기대 강진만 인근 수산자원 보호구역이 대폭 축소될 것으로 보여 건설붐과 함께 인근 지역경제가 활기를 띨 전망이다. 수산자원 보호구역 조정 용역을 대행하고 있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최근 완도군청에서 개최한 지역공청회에서 수산자원 보호구역을 현재의 규모에서 73% 줄이는 최종 방안을 내놓았다. 이 조정안은 해양수산부와 건설교통부의 협의를 거쳐 확정된다. 수산자원보호구역 조정안에 따르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개발계획이 확정된 지역은 보호구역이 전면 해제돼 마량면 마량리와 수인리 일대는 수자원 보호구역이 완전해제되고, 나머지 지역은 해안선으로부터 500m이내의 보호구역만 그대로 유지되고 나머지 구역은 모두 해제될 전망이다. 이에따라 마량면 수인리와 마량리 일대가 11㎢정도가 줄어들고 해안선 500m를 넘어서는 신전면 용화리 일대가 21㎢정도가 감소하는 등 관내 총 52.56㎢중에서 73%가 줄어들어 13.87㎢가 남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산자원 보호구역에서 해제될 경우 마량항을 중심으로 한 강진만 일대의 지역경기가 대폭 살아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바닥면적 300㎡이하의 음식점이나 바닥면적 합계 660㎡이하의 3층 건물로 규정된 숙박시설 등의 규제가 풀리게 된다. 이 경우 강진 청자문화제와 연계한 음식, 숙박 시설이 대폭 확충될 것으로 보여 관광객 편의제공과 주민 소득증대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수산자원 보호구역의 범위가 너무 넓어 축소를 주장하는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됐었다”며 “앞으로 보호구역이 축소되면 기본적인 재산권 행사 등 상당수 주민들이 많은 혜택을 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부취재본부/차영수 기자 cys@kjtimes.co.k
완도
남도일보
2004.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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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지역혁신사업 추진 탄력 해양생물 산업 230억, 삼지구엽초 특화사업 220억 지원 완도군이 지역의 성장동력 창출과 혁신발전을 위해 추진중인 해양생물산업과 삼지구엽초 특화산업이‘제1차 전남도 지역혁신발전 5개년 계획’에 포함돼 사업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 15일 군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신지면 명사십리 일원에 건립될 해양생물연구·휴양단지 조성사업에 230억원, 약산면 일원에 조성될 삼지구엽초 특화산업에 220억원이 확정돼 내년부터 5년간 국비가 지원된다. 특히 해양생물산업은 군이 민선 3기 들어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이며 지난해 12월 100억원 규모의 해양생물연구센터 건립사업이 확정돼 올해 20억원의 사업비로 전남도와 완도군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삼지구엽초 특화사업은 농산물의 전면개방시대를 맞아 쌀농사 위주의 농업에서 지역특성을 살린 약용작물 재배로 새로운 농가소득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해양생물산업과 삼지구엽초 특화산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웰빙산업의 부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어 휴양기능과 연계한 관광객 유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
2004.09.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