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는 농촌취약계층 복지지원과 농촌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전문지식과 기술 등을 나눌 봉사단체 23곳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농촌재능나눔 (농촌맞춤형봉사활동지원) 사업’은 농촌 마을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지식 경험 기술 등 재능을 나누는 직능 사회봉사단체, 기관, 기업체 및 비영리단체, 대학교 대학교 봉사 동아리 등을 선발해 활동비를 지원한다.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1천68개 봉사활동 단체에서 16만여 명의 봉사자가 1만여 농촌지역 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한전KDN이 광주광역시가 추진하는 3대 주력 산업의 가명정보 활용 활성화를 이끈다.가명정보란 개인정보의 일부를 삭제하거나 대체해 추가 정보의 사용 없이는 특정 개인을 알 수 없는 정보를 말한다. 제한된 사용 목적에 한 해 정보 주체의 동의 없이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어 활용 측면에서 높은 가치를 가진다.한전KDN은 지난 14일 전남 나주 혁신도시 소재 본사에서 전남대학교병원, 광주테크노파크,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과 ‘지역 가명정보 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광주광역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력
한국전력거래소는 지난 13일 동반성장위원회의 ‘2023년도 협력사 ESG지원사업’ 최종평가 결과, 참여 중소기업 6개사 중 5개사가 ‘ESG 우수 중소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협력사 ESG지원사업’은 전 세계적으로 ESG와 관련된 정책 및 제도가 점차 확대, 시행되고 있는 경영환경에서 중소협력사가 수출기업으로 도약함에 있어 필수적인 ESG경영역량 확보를 지원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지난해 7월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오영교)와 ‘협력사 ESG지원사업 협약’ 체결 후 협력 중소기업 6개사를 대상으로 기업별 맞춤형 ES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4 도쿄 국제식품박람회(FOODEX)’에 참가해 9천50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올해 49회를 맞은 도쿄 국제식품박람회는 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로, 일본을 비롯해 아시아 국가와 유럽, 미국 등 전 세계 60여 개국 2500개 이상의 유력 바이어가 참가하고 7만여 명이 참관하는 대표적인 국제 식품 박람회다.공사는 경북, 충북, 충남, 전북 지자체와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 협업해 우수 수출기업 64개 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전남 화순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한국춘란 찾아가는 지역순회 경매’ 최고가는 3천900만원에 낙찰된 주금소심이 차지했다.한국 춘란 경매 역대 최고가는 지난 2015년 6월24일 서울 양재동 화훼공판장에서 열린 한국춘란 경매 1주년 기념경매에서 단엽중투호인 ‘태황’이 차지했다.당시 낙찰가 1억2천만원은 지금까지 갱신되지 않고 유지되고 있다.aT 화훼사업센터는 지난 9일 자생 난의 메카 화순에서 열린 한국춘란 찾아가는 지역순회 경매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한국춘란은 농업 분야 신성장동력을 갖춘 작
한전의 일방적 업무처리 기준 개정에 따른 협력업체 직원들의 고용불안 우려 문제를 놓고 배전 노동자들이 투쟁에 나선다.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전기분과위원회는 13일 오후 1시 전남 나주 한전 본사 일대에서 생존권 쟁취를 위한 결의대회 연다고 12일 밝혔다.이들은 한전 협력업체 소속 배전 전기 노동자로, 한전KPS와 한전KDN, 한전 본사 앞을 도는 사전 행진에 나선다. 이후 7개 요구안 결의 발언을 낭독하고 한전 측과 면담 등을 추진한다.노동자들은 결의 대회에서 ▲전문회사 업무 처리 기준 노동조합 의견 반영 ▲승주(전봇대 오르기)
한국농어촌공사가 7일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전문성을 토대로 선정된 공사의 사내벤처팀 ‘방초소년단’팀과 ‘로컬메이커즈’팀이 사내벤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공사는 지난해 임직원의 아이디어, 경험, 역량 등을 활용해 신성장 사업을 모색하기 위해 사내벤처 프로그램인 ‘KRC 사내벤처 팀 선발 IR 대회’를 열고, 1·2차 심사와 내·외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방초소년단’팀의 비농업 분야 생태적 잡초 방제 서비스사업과 ‘로컬메이커즈’팀의 (우마빌) ‘우리 마을을 빌려드립니다’를 최종 선정했다.IR(Invest
한국농어촌공사는 초기 자본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의 시설 영농을 지원하기 위해 25일까지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5일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이 사업은 공사 소유의 농지에 내재해형 연동형 비닐온실(스마트팜)을 설치한 뒤 청년 농업인에게 최대 20년간 장기 임대하는 것을 골자로 스마트팜 전문교육을 마치고도 농지와 시설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농업인이 스마트팜 영농창업을 할 수 있게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농업인으로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 보육센터 교육과정을 수료하였거나 경
한국농어촌공사는 4일 ‘ECO-4U센터(에코-포유센터)’를 출범한다고 밝혔다.공사가 관리하는 시설물과 건설 현장은 1만6천327여 개소로, 공사는 실시간 환경모니터링, 농업환경 보전 프로그램 운영 등 환경 관리와 생태계 보전의 지속성을 더해왔다.하지만, 전 세계적 기후 위기와 환경문제가 증가하면서 신속하고 전문적인 조직 대응체계 구축이 필요해졌다.ECO-4U센터는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 등 전국 4개 권역에서 환경문제가 발생하면 언제, 어디서나 즉각 응답하는 메아리라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공사에서 관리하는 저수지, 사업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국내 총 696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 품질관리, 관리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해 ‘우수’, ‘보통’, ‘미흡’ 3개 등급으로 평가한다.aT는 농식품 빅데이터 플랫폼을 운영하고, 대국민 수요데이터 신규 개방과 데이터 분석·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 우수 품질 인증 획득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공공데이터
한국 영화나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는 깁밥, 떡볶이 등 K-푸드가 중동·아프리카 식품시장에서 열풍을 일으키면서 수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걸푸드(GULFOOD) 2024’ 두바이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6천550만 달러(872억1천300여만원)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걸푸드는 두바이에서 1987년부터 매년 열리는 중동·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다.아랍에미리트뿐 아니라 인근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오만, 바레인 등
한국전력이 올해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대에 766억 원을 선(先) 출연하기로 했다.27일 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지난 26일 “2024년 학교 운영자금 및 캠퍼스 건설비 일부로 총 766억 원 내에서 오는 6월까지 매월 분할지급한다”고 공시했다.이번 출연금은 학교 운영과 건설비 등에 필요한 금액의 일부를 출연한 것으로, 올해 한전 및 10개 계열사의 총출연 규모는 오는 6월 이후 확정된다.한전 관계자는 “이번에 공시한 766억 원은 출연금 최종 결정 전 매월 대학 학사 운영과 캠퍼스 건설에 필요한 최소한의 금액을 먼저 출연하는 것
발·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 한전KPS가 청정수소 강소기업 로우카본(대표 이철)과 탄소 중립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한전KPS는 지난 20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국가전략인 ‘2050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글로벌 기후테크 기업인 로우카본과 ‘ESG경영·발전산업부문 탄소 저감 기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협약을 통해 양사는 ‘발전설비 탄소 저감 기술 적용 모색 등을 통한 판로개척’, ‘탄소 포집, 활용과 CCUS(이산화탄소 포집·활용·격리) 기술 개발 협력’, ‘지역사회 탄소중립기술 적용을 통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국산 밀·콩·가루쌀 등 전략작물의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제품 개발부터 판매·수출까지 모든 단계를 지원하는 ‘전략작물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모집 대상은 전략작물을 활용해 제품을 개발·판매하고자 하는 식품제조업체 등이며, 특히 국산콩(두류)의 경우 식품제조업체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국산콩(두류) 활용을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모집한다.또한 2023년부터 원료 생산을 본격화시킨 가루쌀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의 경우, 올해부터 사업대
전력ICT 전문 공기업 한전KDN은 국내 최초로 배전 계통 실시간 감시·제어에 관여하는 배전자동화시스템 단말장치(FRTU, Feeder Remote Terminal Unit)에 대해 정보통신망연결기기등 정보보호인증 기본(Basic) 등급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해당 인증은 정보통신망연결기기등 정보보호인증에 관한 고시에 따라 IoT 제품의 정보보호인증 기준에 적합함을 시험해 인증서를 발급하는 IoT 보안인증제도(CIC, Certification of IoT Cybersecurity)이다.특히, 정보통신망에 연결돼 정보를 송·수신할
한국전력이 전력 정보통신(ICT) 신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인공지능(AI) 전력망 시스템이 산불 예방의 첨병 역할을 넘어 해외 수출시장 개척에 나선다.6일 한전에 따르면 AI 산불 조기 대응 시스템은 전국 산지 내 송전철탑과 기지국 등에 설치된 산불 감시의 눈 역할을 하는 카메라와 연동해 작동한다.카메라가 실시간 촬영한 영상을 빅데이터의 AI 분석을 통해 산불 발생 가능성을 조기에 예측 탐지한다.이 시스템은 한전이 산불로 인해 송전선로가 불에 타 손실 돼 발생하는 대규모 정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개발했다.시스템 운용 결과 산악지역의
총부채 200조원 이상으로 극심한 재무 위기에 빠진 한국전력이 올해 kWh당 5원 이상의 전기요금 인상 시 흑자 전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4일 전력 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이달 말 지난해 4분기 실적을 포함한 연간 실적을 발표한다.연합인포맥스가 최근 석 달 새 보고서를 내 증권사들의 실적 전망치(컨센서스)를 집계한 결과, 한전은 지난해 5조7천억원의 적자를 낸 것으로 예상된다.2022년 32조7천억원 적자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83%가량 적자 폭이 줄어드는 셈이다.지난해 매출액은 88조4천억원으로 전망돼 2022년(71조2천억
태양광사업 겸직이 적발돼 중징계받은 한국전력공사 직원들이 징계 무효를 주장하며 무더기로 가처분 소송과 본안소송을 제기했다.징계 대상 직원과 한전 측 변호인들은 가처분 소송에서 태양광사업 겸직 적정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주고받았다.2일 광주지법 204호 법정에서는 민사11부(조영범 부장판사) 심리로 한전 직원 23명이 낸 ‘징계처분 효력 정지 가처분’ 3건에 대한 병합 심문 절차가 진행됐다.감사원은 지난해 한전 등 태양광 발전사업과 업무 연관성이 있는 공공기관 8곳에서 태양광 사업을 한 임직원 200여명을 적발했다.후속 절차로 산업
도시민 10명 중 4명은 은퇴 후 귀농·귀촌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 비율은 10년 전보다 감소한 것으로 조사돼 보다 다양한 지원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이 1일 내놓은 ‘2023년 농업·농촌 국민의식 조사’ 자료에 따르면 은퇴 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응답 비율은 37.2%로 전년과 동일했고 10년 전(2014년) 42.6% 보단 5.4%p 감소했다.이번 조사는 농경연이 지난해 11월16일부터 12월8일까지 전국 도시지역 만 19세 이상 성인 남
배전 노동자들이 한국전력의 일방적인 고용정책과 관리감독 잘못으로 인한 산재사고 방지를 촉구하고 나섰다.전국건설노조 전기분과위원회는 1일 한전 본사 앞에서 집회를 “한전 배전계획처는 노조와 즉각 대화에 나서야 한다”며 “현장 배전노동자의 목소리를 반영하라”고 주장했다.노조는 “한전은 배전 협력업체를 2년 단위로 입찰을 통해 선정하는데, 전국 433개 업체 중 최대 50%에서 30%까지 줄이겠다는 내부 방침을 세웠다”며 “이렇게 되면 업체를 구조조정을 할 수밖에 없고 우리 노동자들의 고용은 보장받을 수 없게 된다”고 토로했다.또 “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