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2일부터 바우처 카드 신청을 시작으로 학교생활에 필요한 교육경비를 지원하는 ‘광주교육 꿈드리미 바우처 사업’(이하 꿈드리미)을 본격화한다고 9일 밝혔다.‘꿈드리미’는 이정선 교육감의 공약사업으로 학교생활에 필요한 직·간접 교육경비를 지원해 학생의 원활한 교육활동을 돕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신설된 교육 바우처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광주광역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중3·고3 학생으로 다자녀 가정(2인 이상), 저소득층(중위소득 120% 이하), 다문화·탈북가정 학생이다.지원 금액은 이전부터 복
광주시교육청이 8~9일 이틀간 광주창의융합교육원에서 인공지능AI 교육의 미래를 살펴보는 ‘상상을 현실로 AI광주미래교육 정책설명회’를 열었다.이번 설명회는 학교 교감과 교원, 교육전문직 500여명을 대상으로 AI 광주미래교육 주요 정책 설명과 AI·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통한 학생 맞춤형 교육 방향성 등을 주제로 설명과 특강이 진행됐다.미래교육 정책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AI 미래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교 지원 정책도 소개됐다.특히 AI미래교육 환경 구축,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AI미래 교육과정 활성화, 과학·융합
‘참다운 지방신문’ 남도일보의 최고경영자(CEO) 아카데미인 제10기 K포럼이 11일 세 번째 강좌를 진행합니다.K포럼은 이날 오후 7시 데일리웨딩컨벤션 지하 1층에서 김상윤 중앙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연구교수를 초청해 강의를 이어갑니다.김 교수는 ‘AI와 비트코인의 시대, 디지털 특이점이 온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입니다.그는 AI와 데이터가 지배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디지털 기술로 인한 우리 사회의 변화와 미래 모습을 누구보다 알기 쉽게 제시하는 ‘디지털 융합 멘토’로 각광받고 잇습니다. 특히 국가혁신성장동력 기획위원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5일 순천공업고등학교 등 도내 9개 경기장에서 열린 ‘2024 전남기능경기대회’에서 전남 직업계고 학생 110명이 입상하는 성과를 얻었다고 8일 밝혔다.전라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남지사, 전남기능경기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전남기능경기대회에는 총 38개 직종 262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전남은 산업용드론제어 및 그래픽디자인 등 32개 직종에 전남 직업계고 17개교 학생 221명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쳤다.대회 결과 전남 직업계고 학생들은 금메달 27개, 은메달 28개, 동메달 26개를 획득했고
광주교육연수원이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2024년 AI광주미래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 2기’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교원의 인공지능·디지털 활용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오는 2025년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초등 교원의 인공지능 활용 수업 설계 역량 증진에 초점을 두고 교육과정을 구성했다.연수는 ▲인공지능 시대-교육의 방향과 교사의 역할 ▲초등교사를 위한 인공지능 융합수업 설계 ▲에듀테크로 만들어가는 인공지능 융합수업 ▲에듀테크 활용 초등 수업 사례 ▲AI시대, 왜 윤리인가 교과목으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이하 전남여상)가 ‘고졸자 후속관리 지원모델 개발 사업’의 전국 17개 시도별 거점학교 중 전국 유일 4년 연속 우수학교에 선정됐다.8일 전남여상에 따르면 ‘우수학교’는 17개 거점학교 중 상위 3개교를 뜻하고 예산을 10% 추가 지원받는다. 이에 전남여상은 올해 추가 예산 포함 총 1억 1천만원을 확보해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졸자 후속관리 지원모델 개발 사업’은 졸업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취업 지원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양질의 취업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교육부 주관 ‘직업계고 계속지
전라남도교육청이 교육 기부 활성화를 위해 ‘전남교육 기부 인증제’와 ‘전남교육 명예의 전당’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전남교육 기부 인증제’는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사회 환원·나눔 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기업, 대학, 공공기관 등을 발굴해 교육 기부 우수기관으로 인증하는 제도다.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실시하며 인증기간은 3년이다. 이후에는 심사를 거쳐 효력을 갱신할 수 있다.현재 12개의 인증기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각 기관에는 홍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전남교육청 명의의 ‘교육 기부 인증패’를 지급한다. 또 우수 교육 기
광주교육연수원(이하 연수원)이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5일 채경숙 연수원장을 비롯해 연수원 직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입로 및 주차장에 황금목련, 백일홍, 철쭉 등 300여 주를 심었다. 또 쾌적한 연수환경을 위해 강의실 등에 화분을 비치하는 등 내부 환경 조성에도 힘을 기울였다.연수원은 이날 행사로 연수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나무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산림 보호에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채경숙 광주교육연수원장은 “다양한 나무들의 식재를 통해 연수원을 찾는 연
그림 진소방(중국 사천대학 졸업)삼용이 거침없이 말했다.영의정은 잠시 말없이 삼용을 바라보았다. 이미 영의정도 작금의 혼탁(混濁)한 세태(世態)를 엄밀(嚴密)하게 파악해 알고 깊이 용퇴(勇退)를 고심(苦心)해 오고 있던 터였다. 그런데 한갓 무지렁이 거지 행색의 사내가 그런 말을 감히 쏟아내다니! 이 나라와 백성의 안위(安危)를 진심(眞心)으로 걱정하는 청정지심(淸淨之心) 정의용력(正義勇力)이 없는 자라면 절대로 이리 나서지 못했을 것이었다.가끔 글줄이나 읽었다는 카랑카랑한 선비라는 작자들이 영의정을 찾아와 세태에 대한 나름 특별한
광주 산정중학교가 프랑스 Theodore Monod Secondary School(GAGNY, FRANCE, 이하 테오도르 모노드 학교)와 함께 ‘2024 파리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며 ‘130 학교 프로젝트’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130 학교 프로젝트’는 프랑스 생상드니의 130개 학교와 130개 국가의 중학교가 연대해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프로젝트다. 한국에서는 광주의 산정중학교 2학년과 프랑스의 생상드니에 위치한 테오도르 모노드 학교 5학년(한국 기준 중학교 과정)이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공동 교육과정은 올
전라남도교육청이 오는 5월 여수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연계 행사로, 이순신 장군의 의(義) 정신을 기리는 선상독서인문학교를 운영한다.4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난중일기 속 의(義), 전남교육과 통하다’를 주제로 선상독서인문학교를 연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군교육사령부와 협력해 취타대, 사물놀이 등 전통 공연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선상독서인문학교는 기존 지역 독서인문학교를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개막에 맞춰 기획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전남교육청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독서인문교육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릴
‘2024 광주광역시고등학교학생의회’가 3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광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학생의원 7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 고등학교학생의회 개원식과 제1차 정기회를 열었다.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고등의회 개원식이 진행된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이번 정기회에서는 학생들이 학교와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후위기 극복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과 협의가 이뤄졌다. 더불어 다가올 5월을 맞이해 사제 간 관계 회복 프로그램을 기획했다.특히 모둠별 토의 활동을 통해 학교별 ‘스승과
광주예술중·고등학교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 학생들의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문화예술의 산지인 광주예술중·고등학교의 국악, 음악, 무용 등의 문화예술행사를 위한 공연장 무료 대관과 협력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학생들이 재단 시설 활용을 통해 예술인으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곽미경 광주예술중·고등학교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이번 협약으로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오롯이 자신의 진로를 위한 예술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
전남도교육청은 오는 8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본청 대회의실에서 정책협의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협의회에는 김대중 전남교육감과 서거석 전북교육감 등이 참석해 교육정책을 공유하고 글로컬 교육을 통한 공교육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전남교육청은 오는 5월 열리는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전남학생교육수당, 전남형 늘봄학교 등의 사업 추진 배경과 현황 등을 발표한다.전북교육청과 함께 정책기획조정, 정책관리, 빅데이터 분석, 진로진학교육, 디지털창의융합교육, 늘봄학교 운영 등 6개 분과별 협의회를 열어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특히
‘참다운 지방신문’ 남도일보의 최고경영자(CEO) 아카데미인 제10기 K포럼이 4일 두 번째 강좌를 진행합니다.K포럼은 이날 오후 7시 데일리웨딩컨벤션 1층에서 트로트 가수 현진우를 초청해 ‘내 멋에 사는 인생’을 주제로 강의를 이어갑니다. 현진우는 강연을 통해 자신의 노래와 인생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줄 예정입니다.현진우는 지난 2022년 발표한 노래 ‘나의 영토’가 최근 역주행하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는 KBS 아침마당,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과 행사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고 있습니다.남도일보
오는 5월 전남 여수 일원에서 펼쳐지는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의 주제곡이 선정됐다.전라남도교육청은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주제곡을 공모한 결과 도내 초등학교 교사가 제작한‘세상에 소리쳐! 글로컬!’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전라남도교육청과 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25일까지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주제가’ 공모전을 열고 교육가족들의 공모를 받은 바 있다. 이번 공모에는 전남·경북에서 12개 팀이 참여해 글로컬 미래교육 메시지를 담은 참신한 창작곡들을 선보였다.이 중 최우수작에 선정된‘세상에
지역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교육청-기업-직업계고가 맞춤형 교육을 하는 ‘협약형 특성화고’ 첫 공모에 광주도 신청하면서 선정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2일 교육부와 광주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에 광주를 비롯한 37개 연합체(컨소시엄)가 신청했다. 이번 공모에는 울산, 세종을 제외한 15개 시도에서 지역별 1∼6개 연합체가 참여했다.협약형 특성화고는 실버사업, 전통주·전통가옥 사업, 용접, 건축(타일·미장 등) 등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산업 분야나 지역 기반 산업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소수 정예 학교
전라남도교육청과 충청남도교육청이 2일 제주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학생들의 기초·기본학력을 보장하고, 학습 결손을 해결하기 위한 ‘온시스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양 기관은 ▲ 기초학력 진단 보정 및 관련 자료 공유 ▲ 기초학력 보장·한글 해득 관련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관한 협력 ▲ ‘온시스템’관련 자료 제공 및 공동연구 등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적극적 업무 교류·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온시스템은 디지털 기반으로 학생들의 학습 부진 원인과 학습 수준을 진단해 유형별 분석 결과를 제공하고 이에 따른 맞춤형 보정자료를 제공해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서부Wee센터가 나주 동신대학교 학생상담센터와 ‘Wee로 꿈키움’ 멘토링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2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관내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과 심리적 안정 도모, 대인관계 기술 향상을 위한 체계적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또 양 기관이 학생들을 위한 정서 지원 및 심리·정서적 서비스의 지속적 협력을 약속했다.‘Wee로 꿈키움’ 멘토링 프로그램의 멘토단은 동신대학교 상담심리학과 3~4학년 대학생과 대학원생으로 선발한다. 멘티는 서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심리적 지원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빛탐인 클래스를 신청한 광주·제주 지역 초등 30학급 대상으로 ‘평화·인권 사람책 수업-제주 4·3이야기’를 온라인으로 실시했다.2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빛탐인 클래스’를 희망한 광주와 제주의 결연 학급 학생들은 ‘평화·인권 사람책 수업’첫 시간으로 제주 4·3이야기 강의를 들었다.‘빛탐인 클래스’는 광주(光州)의 순 우리말인 빛고을과 제주(濟州)의 옛 이름인 탐라의 앞 글자를 따 왔다. 광주와 제주 초등학생들이 온·오프라인에서 만나 두 도시에서 일어난 광주 5·18민주화운동과 제주 4·3의 민주화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