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이 필리핀 실랑시와 친선 결연 협약을 맺었다.24일 무안군에 따르면 필리핀 실랑시를 방문한 김산 무안군수는 지난 20일 실랑시청에서 알스톤 케빈 A. 아날나 실랑시장과 만나 양 도시 상호발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친선 결연 협약을 체결했다.또 무안군과 실랑시 양측은 두 지역 상호 발전을 위한 다각적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실랑시는 필리핀 루손섬 카비테주에 속한 인구 30만 명의 도시로서 농업이 주요 산업이다. 실랑시는 수도 마닐라와 가깝고 교통이 발달해 필리핀 경찰학교, 마약단속국 아카데미, 국제농촌재건연구소 본사 등이 자
전남 무안군은 깨끗한 대기 환경 조성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등 탄소중립 조기 실현을 위해 친환경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군은 전기 승용·화물(총 175대)을 지원 중이며, 접수일 기준 90일 이상 무안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또는 사업장 소재지가 무안군인, 법인, 기업, 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차종별로 전기자동차는 최대 1천500만 원, 전기 화물차(소형)는 최대 2천56만 원을 지원하고, 예산 소진 시까지 전기자동차 구매 대리점을 통해 접수받고 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무공해차 통합
전남 무안군이 오는 4월 보건소 신청사 건립을 앞두고 방문간호사를 보건소로 재배치하며 방문보건사업 활성화에 나섰다.19일 무안군에 따르면 군은 기존 보건소의 시설 한계로 인해 지난 2020년 9월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를 설치하고 방문간호사들을 배치하여 생활밀착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했었다.하지만 방문간호사 인력 감축으로 1인 1읍·면 담당 운영이 어려워지고 신축 보건소의 최신 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보건소 이전 시기에 맞춰 방문간호사들을 보건소로 재배치해 운영한다.군은 방문간호사들에게 2인 1조의 방문 출장과 팀 간의 순환
전남 무안군이 18일부터 29일까지 2주 동안 봄맞이 일제 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군민과 유관기관, 공무원이 함께하는 환경정화 캠페인을 전개한다.겨울 동안 적체된 쓰레기 수거와 주민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를 감소하기 위해서다.캠페인 기간 마을에서는 이장을 중심으로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 마을안길, 공한지 등 청소 취약지역 일대를 대상으로 자율 청소를 하고 군은 쓰레기 불법소각 및 불법투기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여 불법행위 근절과 산불 예방 활동을 진행한다.오는 22일에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진행하는 수질개선 캠페인 및 하천정화활동과
자영업자들을 상대로 물품을 살 것처럼 행세한 뒤 상습적으로 현금을 빌려 달아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전남 무안경찰서는 최근 62세 A씨를 사기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광주와 전남, 전북 익산 등에서 자영업자들을 속인 뒤 약 350만 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A씨는 판매 물품 대량 주문을 빌미로 업자들을 현혹시켰으며 신뢰 관계를 악용해 20명에게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피해자들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추적해 지난 8일 오후 3시쯤 전남 목
전남 무안군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매주 2회 주간 정신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정신재활프로그램은 중증 정신질환자의 손상된 사회 적응 능력의 회복을 돕고 사회복귀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재활 의지를 높여 독립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또한 회복능력과 재활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사정평가 및 인바디 검사, 원예치료(물속 정원 만들기), 공예치료(서랍장 만들기), 신체 건강관리, 음악치료(노래교실, 컵타), 사후평가 등으로 구성하였고 지난 13일 첫 운영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전남 무안군은 최근 전남도 주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도비 2억3천550만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역 노동시장의 고유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일자리 사업 발굴과 고용 창출 효과 제고를 목적으로 하며, 지역 산업수요에 맞는 인력양성, 취업 연계 등을 통한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한다.군은 ▲펀딩을 통한 상품개발 및 판매 경험 (식품)창업 지원사업 ▲무안형 취업지원 빈일자리 해소 프로젝트 사업 ▲IT/3D 취업 창업 기술 양성 교육 지원사업 등 3개 사업이 선정됐다.펀딩을 통한 상품개발 및 판매
전남 무안종합병원에서 신규 채용할 전문의를 구하지 못해 진료와 업무에서 차질을 빚고 있다.13일 무안종합병원에 따르면 해당 병원은 공석인 전문의를 구하기 위해 채용공고를 냈지만, 전문의를 구하지 못했다.무안에서 유일하게 응급실을 운영 중인 이 병원은 당초 응급실 전문의 3명이 근무했으나, 지난달 2명이 개인 사유로 사직했다.지난주 전문의 1명을 충원해 업무에 투입했지만, 남은 한 자리에는 현재까지 지원자가 없어 의료 공백이 3주간 이어지고 있다.전남 지역 변두리에 병원이 위치한 데다 도심 지역 병원보다 근무 여건이 열악해 전문의를
전남 무안군은 4월부터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은 주택, 공공·상업건물 등에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태양열)를 보급하는 공모사업이다.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서 4년 연속 선정돼 확보된 국비 10억 원을 포함 총 36억 원을 투입해 9개 읍·면 432곳에 사업을 추진한다.태양광발전설비(3㎾)가 주택에 설치 완료되면 해당 가구는 연 60만 원(월 5만 원) 이상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주민들에
전남 무안군은 최근 물가동향 조사와 착한가격업소 관리를 위한 물가모니터요원 5명을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물가모니터요원은 인구밀집 지역의 마트, 전통시장, 개인서비스업소 등을 중심으로 서민 생활과 직결되는 품목의 가격 동향을 월 2회 정기적으로 조사한다. 또한 명절 성수품 가격 조사, 물가 현장 지도·감독, 무안군 착한가격업소를 관리하는 등 지역 물가안정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위촉 후 열린 교육에서는 물가 모니터제 운영 지침 전달·조사 방침 안내, 최근 물가동향 및 전망 파악, 지방공공요금 안정화 추진 방안 모색 등 무
전남 무안군은 해양수산부 주관 ‘2023 어촌·어항 재생사업 관리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어촌·어항재생사업을 추진한 광역·기초지자체 73개를 대상으로 사업성과도, 집행실적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종합적으로 평가했다.무안군은 어촌·어항재생사업에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총 11곳에 77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낙후된 어촌·어항 시설에 어민복지 향상을 위한 특화사업과 선착장 정비 등 공통사업을 시행으로 어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어업시설과 생활안전 시설을 개선하는 등 어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전남 무안군은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발생한 영구보존 지적문서의 전산화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지적문서 전산화 사업은 장시간 보관에 따른 멸실·훼손 위험과 위·변조를 예방하고,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적 관련 서류를 전산화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한 것이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발생한 지적문서 측량결과도와 지목변경·토지분할 등 토지이동정리 결의서 1만8천장에 대해 낱장 스캔 작업을 거쳐 오는 6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군은 지적문서 통합관리 시스템
전남 무안군은 국비 약 9억2천만원을 확보하고 무안신학1·청계청수1·현경평산2·해제창매지구 등 4개 지구, 4천827필지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지적재조사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2030년까지 추진되는 장기 국책사업이다.올해 군이 추진하는 4천827필지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사업량이다.앞서 군은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9개 마을 200여 명을
전남 무안군은 오승우미술관에서 오는 5월 5일까지 2024년 첫 기획전 ‘전통, 잇다 가로지르다’를 열고 있다고 5일 밝혔다.지난 24일에 개막된 이번 기획전은 7명의 작가를 초대해 무안의 도예작품과 진경산수, 문자도의 전통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 1·2부로 나눠 구성됐다.1부는 ‘천년의 감성’이라는 주제로 김두석, 김천일, 박정규 등 지역작가를 초대해 서남해안의 독특한 지형과 문화로부터 태동한 진경산수와 무안 분청 도예 작품을 들여다본다.2부에서는 ‘그림이 된 문자-문자도’라는 주제로 박수경, 손동현, 이진경, 홍인숙
전남 무안군은 최근 군청 회의실에서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정례 조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정례조회는 다음달 10일 실시되는 국회의원 선거에 따른 공무원의 선거중립 의무 영상교육,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일하는 분위기 개선 업무혁신 교육 등을 위해 마련됐다.김산 군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지정에 따른 무안형 교육모델 발굴 ▲해빙기 주요 사업 현장 안전사고 예방 ▲봄철 산불 조심 ▲영농기 외국인 일손 인력 관리 ▲양파 재배관리 철저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업무 혁신을 강조했다.김 군수는 “무안국제공항
전남 무안군은 최근 전남도 주관 ‘2023년 지방세 이월체납액 줄이기’실적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5천만원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1월부터 9월까지의 이월체납액 징수율, 징수 규모, 전년 대비 징수율 증가, 공매처분율, 자동차세 징수촉탁 실적 등 5개 항목을 평가하고 있다.이번 평가에서 무안군은 이월체납액 징수율 61.2%를 달성했고, 전년 대비 징수율이 7.57% 증가해 각 평가 항목의 총점이 92점으로 전남 1위를 달성했다.무안군 관계자는 “
전남 무안군은 최근 ‘2024 국가관리방조제 개보수사업 대상지’로 창포지구가 선정돼 국비 280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국가관리방조제 개보수사업은 국비 100% 사업으로 노후된 방조제와 배수갑문을 개보수해 시설물의 붕괴와 파손을 방지하고, 바닷물의 유입으로부터 농경지를 보호해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조성한다.이번에 선정된 창포지구 국가관리방조제는 무안군 청계면 도대리 824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1982년 준공돼 현재까지 이용 중인 시설물이다.시설물(배수갑문) 정밀안전진단 결과, 해측문비 수밀상태 불량(누수) 등으로 내구성 및
전남 무안군은 오는 12월까지 ‘찾아가는 건강버스’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찾아가는 건강 버스는 치과 공중보건의사, 치위생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인력들이 9개 읍·면 마을회관 및 경로당 등을 방문해 체지방량, 골격근량, 체질량(BMI) 측정 등 체성분을 측정한다.올바른 식습관, 운동 방법 지도 등 개인에게 맞는 맞춤형 1:1 건강 서비스도 제공한다.또한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건강체조 및 스트레칭을 실시하고 치과 진료가 가능한 이동버스에서 구강검진, 스케일링, 틀니 살균 세척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
전남 무안군은 26일 목포시내버스 노선개편에 따른 시계외노선(108번, 200번, 800번) 감축운영에 적극 대처한다고 밝혔다.목포시는 지난달 108번·200번·800번 시계외노선에 대한 손실분담금 미분담 시 기존 4대, 12대, 4대 운영 중인 것을 50% 감축해 2대, 5대, 2대 운영한다고 무안군에 통보했다.무안군은 시계외버스 손실분담금은 전례가 없으며, 오히려 무안 이용객들이 목포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실이용자의 상당수가 목포 거주 목포대·초당대 학생이어서 목포시에서 더 많이 부담하는 것이 순리라는 입장이다.군은 지난해 1
전남 무안군은 최근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전남가정위탁지원센터를 통해 일반위탁 부모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가정위탁보호란 아동의 친부모가 사망, 이혼, 학대, 경제적 어려움 등의 사유로 양육할 수 없는 경우 조부모나 친인척, 일반가정에서 안전하게 보호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이번 교육은 가정위탁 세대를 대상으로 가정위탁보호사업 및 위탁부모로서의 자질 교육, 아동학대 예방, 자립지원교육, 가정위탁지원사업 안내 등의 주제로 실시했다.김산 군수는 “아동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애써주신 위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