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학교병원 광주전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KSPO 광주체력인증센터와 함께 광주·전남에 거주하는 암 생존자들의 체력증진을 위해 ‘체력끌어올려’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지난해 처음 시작된 ‘체력끌어올려’ 프로그램은 올해 총 3차례 운영된다. 사전 체력평가,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사후 체력평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운영 시기는 3~5월, 6~8월, 9~11월이다.참여 신청 및 문의는 광주전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체력 평가로 신체 능력을 확인하고 8주
조선대병원은 최근 병원 2층 세미나실에서 조선대학교 2024학년도 1학기 사회봉사 교과목 운영에 따른 ‘사회봉사자(대학생) 대상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조선대 재학생 15여명의 학생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병원을 찾는 내원객들을 위해 3개월 간 자원봉사 활동을 하게 된다.봉사활동 분야로는 ▲ 진료실 및 검사실 안내 ▲ 거동이 불편한 내원환자 보조 ▲ 키오스크, 무인수납기 사용법 안내 등이다.조원진 대외협력팀장은 “사회봉사 학생들의 안내봉사로 병원을 찾는 환자 및 보호자분들께 큰 도움이
광주광역시가 장벽 없는 예술활동 환경 조성을 통한 예술계 자생력 확보를 위해 예술인 복지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광주시는 12월까지 ‘2024년 광주예술인 복지지원사업’을 시행한다.이번 사업은 지역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증진하고 현장 밀착 서비스 제공으로 창작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재 광주지역 예술인 활동 증명자는 전년보다 485명 늘어난 4천313명(2023년 12월 말 기준)이다. 신진예술인 활동 증명자는 142명 늘어난 506명이다.시는 먼저 예술인 활동에 필요한 각종 행정 업무를 대행해 주는 예술인 전용 상담창구를 온오프라
광주광역시가 지역 창업기업(스타트업)과 함께 협업 사업을 추진할 중견·중소기업을 찾는다.광주시는 오는 29일까지 ‘중견·중소기업 개방형 혁신전략(오픈이노베이션) 사업’에 참여할 전국 중견·중소기업을 모집한다.‘개방형 혁신전략’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외부에서 조달하는 한편 내부 자원을 외부와 공유하면서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것을 말한다.시는 전국 중견·중소기업과 지역 창업기업 간 공동 연구개발(R&D) 등을 통해 기술혁신과 상생협력 비즈니스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대상은 협업을 통해
광주광역시는 날씨가 풀리면서 산을 찾는 시민들이 많아짐에 따라 봄철 산불과 해빙기 등산 안전사고에 특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3월은 날씨가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불어 작은 불씨가 산불로 이어지기 쉽다.지난해 산불통계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596건의 산불 중에서 38%인 229건이 3월에 발생했으며, 광주지역에서도 전체 9건 중 6건이 3월에 발생했다. 산불 원인으로는 입산자 실화가 4건이었으며, 쓰레기 소각에 따른 화재 2건이었다.시는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입산 시 라이터 등 화기물질 가져가지 않기 ▲허가된 구역에서 야영·취사하기
광주광역시는 오는 29일부터 4월 26일까지 식육 및 축산물 가공품의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한다.25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따르면 지난해 축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이 많은 품목은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순으로 나타났다.이번 단속은 시민이 많이 찾는 지역 축산물 판매업체 20곳을 대상으로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혼동·위장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는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한다.또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에서 원산지를 판별할 수 있는 돼지고기 원산지 검정키트, 한우·비한우
광주시, 신기술 실증 창업기업 찾는다 내달 12일까지 자율형·솔루션형 공모유형별로 최대 1억5천000만원 지원실증지원사업 참여 기업 모집 안내 포스터. /광주시 제공광주시가 도심 곳곳의 ‘시험무대’에서 신기술을 실증할 창업기업을 찾는다.광주광역시는 ‘2024년 창업기업제품 실증지원사업’에 참여할 창업기업을 내달 12일까지 모집한다.광주시는 지난해 기술제품을 개발하고도 실증자료를 확보하지 못해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도시 전체를 시험무대로 활용하는 ‘실증도시 광주’를 조성, 36개 기업에 실증 장소와 비...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는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과 공동으로 22일 전북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광주-대구 달빛동맹 소·부·장 협력 기술세미나’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세미나는 지난해 7월 산업부에서 지정한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공모사업에 광주시와 대구시가 ‘미래차’ 분야로 선정된 이후 준비해온 공동 협력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엔 최태조 광주시 미래차산업과장, 최미경 대구시 미래모빌리티과장, 한국자동차연구원 임광훈 부원장·최성진 광주본부장·손영욱 대경본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손영욱 한국자동차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광주를 중심으로 한 인공지능(AI)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하 AI사업단)은 최근 광주 북구 AI사업단 회의실서 곽재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직무대행,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국가 인공지능 생태계 거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AI)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인공지능(AI) 산업 융합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공동 노력을 추진한다.두
정부가 의대정원 2천명 증원 정책을 발표하면서 불어닥친 혼란의 작은 바람이 요즘엔 허리케인급 정도로 커져버렸다. 사람으로 치면 작게 곪은 자리에 생긴 ‘염증’이 전신으로 퍼진 것과 유사할 터이다.아는사람은 알겠지만 염증이 온 몸을 덮치면 폐혈증 등 다양한 증상이 동반되고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결국 죽는다. 한국사회 분위기가 현재 딱 그렇다. 삶과 죽음의 문턱에 서 있는 느낌이다.혹자들은 이번 사태가 막 공론화 될 무렵부터 이미 예견됐다며 호들갑이다. 한국 사회가 낳은 기득권 중 가장 말이 통하지 않으면서도 명확하고 확고하게 조직화
광주광역시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2024년 중소기업 가족친화경영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중소기업 가족친화경영 지원 사업’은 각 기업이 제출한 가족친화경영 관련 프로그램 제안서를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30개 기업을 선정, 가족친화경영 프로그램 운영비 200만원을 지원한다.지난 2019년 전국 최초 시작해 현재까지 총 110개 지역 중소기업이 지원받았다.신청 자격은 광주시에 있는 고용보험에 가입한 5인 이상 300인 미만 중소기업이다.가족친화인증기업 등은 심사 때 가점 우대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
광주시의 청년정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종합안내책자 ‘2024 광주청년정책 길라잡이’가 나왔다.광주광역시는 일자리, 주거, 교육·역량 강화,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광주에서 시행 중인 청년정책 5개 분야 135개 사업을 담은 ‘2024 광주청년정책 길라잡이’를 발간했다.광주시의 청년정책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청년 통계와 주요 청년정책 달력, 우리동네(자치구) 청년정책 등이 함께 수록됐다. 특히 책자에는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부서와 전화번호가 수록돼 정책에 대한 궁금증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시는 앞으로 광주
광주광역시시립도서관(무등·사직·산수)은 제60회 도서관주간(4월 12~18일)과 책의 날(4월 23일)을 맞아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도서관 주간은 한국도서관협회가 1964년에 정한 주간으로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도입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4월 12일을 ‘도서관의 날’로 제정했다.무등도서관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할머니 어디가요 시리즈’ 조혜란 작가와의 만남 ▲책과 함께하는 미니어처 만들기 ▲우드카빙 독서링 만들기 ▲어반스케치 작품전
광주 최대 민간공원특례사업지인 중앙공원 1지구 분양(사업)방식 등을 놓고 도시계획심의위원회가 열렸지만 최종 결론을 내지 못한 채 마무리 됐다.광주시는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도시계획심의위를 열고 중앙공원1지구 민간공원특례사업 계획 변경 사항 등에 대해 심의했다.이날 도시계획위는 중앙공원 1지구 분양가 산정을 위한 건설비 등 항목 및 풍암저수지 수질개선 주민협의체 합의사항과 변경된 각종 영향평가 사항 등을 살펴봤다.핵심은 후분양에서 선분양으로의 사업계획 변경에 따른 분양가 산정 적정성 여부였다.광주시는 최근 전남대 산학협력단에서 수
어등산관광단지 민간개발사업자인 ㈜신세계프라퍼티가 21일 광주에 현지법인 ‘㈜스타필드광주’를 설립했다. 북구 임동 방직공장터 복합쇼핑몰 사업자에 이어 광산구 어등산관광단지 복합쇼핑몰 사업자도 현지법인을 설립함에 따라 현재 광주시가 추진하는 복합쇼핑몰 사업은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됐다.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도시공사는 ‘어등산관광단지 유원지 부지 개발사업’ 민간개발자인 ㈜신세계프라퍼티가 협약에 따라 이날 광주에 현지법인 설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지난 1월 ㈜신세계프라퍼티의 협약이행보증금(116억원)과 토지계약금(86억원) 납부에 이은 후
광주시와 광주환경공단이 시민 체험 환경교육에 힘을 모은다.광주광역시와 광주환경공단은 21일 공단 다목적회의실에서 ‘공공기관 현장대화’를 진행했다. 이날 대화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송용수 기후환경국장, 김병수 광주환경공단 이사장과 직원 10여명이 참석했다.강 시장은 공단 직원들과 ‘환경기초시설 내 안전사고 제로 및 악취 저감 노력’ 등 시와 공공기관의 역할에 대한 자유토론을 했다.공단 직원들은 “환경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올해 광주시와 협업을 통해 환경교육을 확대해 물 절약과 쓰레기 배출량 감소 등 생활 속 친환경 실
광주시가 시민대상의 품격과 권위를 보다 높이기 위해 ‘광주시민대상’과 ‘명예의전당’을 하나로 통합한다.광주광역시는 사회봉사·학술·문화예술·체육·지역경제진흥 5개 분야별로 선정하던 ‘시민대상’과 시정발전, 나눔과 기부 등에 기여한 시민에게 헌액하던 ‘명예의전당’을 하나로 통합해 내년부터 시행한다.광주시는 이를 위해 ‘시민대상 개선을 위한 전담조직(태스크포스)’을 꾸려 시민대상의 심사 절차와 명예의전당 통합운영 등 개선방안을 마련, 광주시의회와 협의해 ‘광주광역시 시민대상 조례’ 개정도 추진한다.때문에 올해 광주시민대상 수상자는 선정하
광주광역시는 봄철 고농도 비산먼지 발생을 낮추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대상은 특별관리공사장 등 대형 공사장과 민원발생 우려 사업장으로, 건축공사장 부지경계선 방진벽·방진망 설치, 토사류 운반차량 상부 덮개 설치, 세륜·살수시설 적정 설치, 공사장 주변도로 관리 상태 등을 확인한다.단속기간 고의·중대한 위법 사항에 대해선 관련 법에 따라 행정처분, 사법처분 등 강력하게 조치한다.광주시는 지난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732곳을 점검해 위반사업장 117곳을 적발했으며, 조치이
광주교통공사는 역사내 공기질 관리와 에너지 절감을 위해 상무역 등 18개 지하역사 전체에 방풍문을 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공사는 지난 2017년부터 농성역을 시작으로 학동·증심사입구역, 금남로4가역, 공항역, 광주송정역, 도산역 등 6개역에 방풍문을 설치한 바 있다. 미설치된 12개역에 대해 다음 달까지 설치를 모두 마칠 예정이다.방풍문은 지하철역 안으로 황사 및 미세먼지 등이 유입되는 것을 막고, 폭염과 한파의 차단 효과가 있어 냉난방 에너지 절감에 도움이 된다.실제 이미 방풍문을 설치한 공항역과 도산역 등을 대상으로 외부에서
광주시청 대회의실이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어린이 문화공연장으로 변신한다.광주광역시는 3월부터 6월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꿈꾸는 작은 별들을 위한 어린이 문화공연’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삼성복지재단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광주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1~2회 운영한다.첫 공연은 오는 29일 오전 11시부터 40분간 공연·예술·교육단체 ‘스윗 뮤직가든’이 ‘영유아를 위한 클래식’을 선보인다.이어 ▲4월 26일 음악 사회적 기업 ‘루트머지’의 어린이 국악극 ‘방울이와 가야금’(오전 11시·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