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가 다니는 광주과학기술원에 1천만 원을 기부한 80대 할머니가 화제다.광주과학기술원(GIST)은 물리·광과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황승재 학생의 조모 이온순(85) 여사가 대학 발전기금으로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지난 12일 GIST 총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온순 여사와 황승재 학생의 부친 황정태 씨, 황승재 학생, 정용화 대외부총장, 김재관 대외협력처장, 물리·광과학과 유운종 부학과장, 이상윤 교수가 참석했다.이날 이 여사는 기부 배경에 대해 “항상 베푸는 삶을 강조하며 손자에게도 나눔의 중요성에 대해 자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혈액내과 정성훈 교수가 최근 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린 ‘2024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ICKSH 2024)’에서 중견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중견연구자상(The Korean Society of Hematology Leading Researcher Award)은 만 45세 이상 연구자가 최근 2년간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한, 대표적인 논문 1편을 평가해 매년 대한혈액학회 학술대회에서 시상한다.정 교수는 일차성 형질세포백혈병의 개정된 진단 기준을 검증하는 다기관 연구를 시행해 이 결과를 세계 최고 권
바르게살기운동 광주 북구협의회 건국동위원회는 지난 11일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그린워킹 플로깅 데이’행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정채경 건국동위원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이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용전마을 일대 환경정화와 불법 플래카드를 철거했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건국동 주민자치회와 통장단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정채경 위원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하겠다”며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광주 고려인마을은 지난 13일 고려인마을일원에서 ‘선주민과 이주민이 하나되는 쿠킹클래스’ 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월곡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성과공유회 일환으로 ㈜수떡공예교육문화원(대표 최수옥)이 진행한 행사로 광주정착 고려인동포를 비롯한 월곡2동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오전 10시부터 오후 늦은 시간까지 진행된 이번행사는 선주민과 고려인마을 주민들이 대거 참가해 이질적인 언어 장벽을 넘어 음식으로 하나 되는 따뜻한 동포애를 나눴다.주요 행사는 우리밀 ‘마트료시카’ 쿠키와 고려인만두 ‘최
전라남도 대표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올해 첫 행사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14일 (재)전남청소년미래재단에 따르면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남도청소년미래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전남도 대표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전날 재단 광장에서 ‘전남 청소년, 우리 함께 날아 봄’이라는 주제로 개막했다.이번 행사는 공연, 경연, 전시, 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는 청소년 문화축제의 장으로 연 8회 개최될 예정이다.청소년, 청소년지도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막식은 전남도 청소년 자치기구인 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원과
학운동, 봄 맞이 대청소 광주대-농협전남본부, 농촌봉사 봉사활동 서구, 행복 워크닉으로 봄나들이 동구이음센터 출범식 호남대, 신입생 정착 프로그램 실시
광산시민연대(수석대표 : 임한필)는 지난 13일 시민연대 사무실에서 ‘바둑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4월 월례강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김종채 회장은 이날 강연을 통해 “바둑이란 마음을 닦고 지혜를 연마하는 수단이며, 흰돌·검은돌은 우주의 음·양처럼 서로 대립하며 조화를 이뤄 인생의 깊은 진리와 우주의 법칙을 반영한다”며 “위기십결의 교훈에 부득탐승과 기자쟁선이 있는데, 승리를 탐하면 이기지를 못하기에 요석과 폐석을 잘 구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바둑은 치매예방에 아주 좋은 노년기의 최고의 스포츠로서, 현재 대한노인회에서
“전남 화순의 특산품 등을 활용한 빵을 만들며 지역 경제를 살리는데 일조하고 싶습니다.”14일 전남 화순군 도곡면에 있는 ‘별을보며 빵을 굽다(이하 별빵)’에서 만난 별빵 대표 김라현(41·여)씨의 포부다.김 대표는 빵을 만들어 판매하는 사업도 중요하지만, 지역 농가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화순을 널리 알리고 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특히 화순 특산품인 복숭아 농가와 손을 잡고 유기농 복숭아 등 지역 농산물을 빵의 재료로 사용, 이곳을 찾는 손님들에게 질 좋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광주광역시 남구에서 살며 평범한 주부생활을 하던 김
중흥그룹 중흥골드스파&리조트는 최근 전남 나주시 남평농협 다도지점에서 ‘제40회 다도면민의 날’을 맞아 학생들에게 장학금 1천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다도면민의 날은 지역 내 우수한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지역 기관·사회 단체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다도면이 매년 실시해 오고 있는 행사다.장학금 전달식에는 김경수 중흥골드스파 영업팀장이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을 대신해 지역의 우수 인재로 선정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중흥그룹은 매년 각종 행사지원 및 지역 내 우수 학생들을 위한 장
지난 1월 문을 연 광주 고려인마을 산하 노인돌봄센터가 마을거주 어르신을 초청해 ‘봄맞이 남도문화탐방’ 에 나선다.14일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오는 20일 전남 순천만국가정원 일원에서 진행되는 문화탐방에는 마을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 12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는 광주이주 독립투사 후손 고려인동포들의 안정된 정착은 물론 노년세대 간 연대를 강화해 마을 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고려인마을 특화거리 내 고려인마을가족카페를 비롯한 상가가 행사비를 지원했다.참가자는 오는 18일까지 선착순 신청자로 제한하며, 출발당일 외국인등록증은 반드시
광주광역시 빛고을50+센터는 장년층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와 협업으로 ‘빛나는 노후준비 아카데미’ 주말반을 13일 첫 개강했다고 밝혔다.지난해 노후준비 아카데미 3개 기수 교육은 평일에 실시, 직업을 가진 시민들에게 교육 혜택을 주지 못해 올해는 제1기 교육을 주말반으로 개강한 것이다.광주시 장년층(만45∼64세)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노후준비 아카데미는 이날부터 매주 토요일 50+센터 강의실에서 오전 2시간씩 7회기로 운영된다.교육은 국민연금공단의 전문 강사진이 자기진단 및 이해(경력 회복 탄
남은여생 자신이 평생 간직해 온 화법을 후손에게 전수하고 조상의 땅에서 생을 마감하고 싶다며 국내 영구 귀환, 광주 고려인마을에 정착한 고려인 미술거장 문빅토르 화백이 지난 12일 마을 주민들이 준비한 조촐한 생일상을 받았다.고려인마을에 따르면, 문 화백은 1937년 고려인 강제이주 첫 도착지 카자흐스탄 우슈토베에서 1951년 4월 12일 출생했다. 1975년 알마티 고골 미술대학을 졸업한 그는 1976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1977년 국립고려극장 주임미술가, 1983년 카자흐스탄 풍자잡지 ‘아라쉬
고(故) 정동년 5·18 기념재단 이사장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 사업이 본격화된다.정동년기념사업회 준비위원회는 오는 18일 오후 3시 광주 동구 5·18민주화운동기록관 7층 다목적강당에서 정동년기념사업회(가칭)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준비위는 기념사업회 창립을 통해 ‘5·18사형수’ 출신으로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에 평생을 헌신한 고(故) 정동년 선생의 정신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또 고인의 유훈을 기리는 유·무형 사업을 전개해 생전 민주화 운동가로서의 삶을 조망, 그의 정신을 후대에 적극 알린다는 계획이다.기념
한국가정평화협회 광주전남지구는 지난 5일 목포 샹그리아호텔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범한 가정 이슈을 대중·사회화’로 가정평화운동을 선도한다는 취지아래 ‘축복운동 강연 및 보고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가정평화 FPA 광주전남지도자 봄나들이 워크숍’과 병행해 열린 이번 행사는 저출산, 고령화로 가정의 위기와 해체가 사회와 국가에 큰 재앙으로 다가오는가에 대해 참석자 모두가 위기의식을 느끼게 됐다.행사는 오전에는 유달산 및 고하도 탐방, 봄나들이 워크숍 으로 진행했고, 오후에는 가정평화 축복운동 교육강연회 형식으로 진행
광주북부경찰서 우산지구대와 우산자율방범대는 지난 11일 전남대학교 체육공원 등 관내 우범지역 야간 합동순찰 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합동순찰은 다중운집장소의 범죄예방강화를 위해 야간시간대 범죄취약지역 위주로 실시됐다.이날 순찰활동에는 우산지구대 1팀 신창일 팀장과 직원, 자율방범대원들이 함께 했다.우산지구대와 우산자율방범대는 지난해부터 1주일에 3번씩 연중 합동으로 야간 순찰활동을 펼치고 있다.신창일 1팀장은 “더 안전한 우산동을 만들기 위해 자율방범대와 합동으로 관내 다중운집장소의 범죄예방강화를 위한 합동순찰 등 협력치
바르게살기운동 광주광역시 북구협의회는 11일 오전 북구청 광장에서 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열린 ‘2024 봄꽃 플로깅 챌린지’ 행사에 참가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문인 북구청장과 김형수 북구의회 의장, 송윤순 북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바르게살기운동 북구협의회 김연수 회장·박경희 여성회장·김성열 청년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회원 등이 참여했다.이들은 탄소중립 캠페인과 함께 각 코스별로 길가에 버려진 플라스틱, 캔, 휴지, 담배꽁초 등 각종 생활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김연수 회장은 “봄철 도심의 쾌적한 환경만들기와
지난해 10월 전북 김제 건축 공사장에서 일하다 3층에서 떨어져 생사를 넘나들던 고려인동포 김스타스(46)씨가 건강을 회복한 후 마을로 돌아왔다.11일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김스타스씨는 2017년 태어나 자라온 키크키즈스탄을 떠나 아내와 자녀를 데리고 국내 입국, 광주에 정착했다. 키르키즈스탄에서 머무는 동안 고려인협회 산하 예술단 ‘만남’ 단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이 재능을 살려 김씨는 고려인마을 최대 축제 ‘고려인의 날’ 행사 공연기획은 물론 악단을 꾸려 공연하며 광주정착 고려인동포들의 마음을 모으는데 힘을 보탰다.또한 고려인마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은 11일 광주 서구 쌍촌동 소재 하나님의교회가 유월절을 맞이하여 ‘전 세계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제1천332차 헌혈릴레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하나님의교회 광주서부지방회와 동부지방회가 주관하고 광주전남혈액원이 후원한 이번 헌혈 행사는 유월절을 맞아 고령화 진행과 헌혈인구 감소로 혈액 수급난이 가중되는 사회문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최병운 하나님의 교회 목사, 김동수 광주전남혈액원장, 신자 등 570여명이 참가했다.최병운 목사는 “헌혈을 통해 우리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야말
동구, 충장축제 주민설명회 광주대 아동학과, 워크숍 진행 남구,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 북구, 총선 현수막 수거 호남대, 중국유학생과 교류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