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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아이스, 즉 도로 위 살얼음은 겨울철 급격한 기온 변화에 따라 도로 표면에 생기는 얇은 빙판을 말하는데 이것은 잘 보이지 않으면서도 매우 미끄러워서 고속 주행 시 운전자들이 차량을 제어하지 못해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결빙도로 교통사고 치사율(100건당 사망자수)은 2.3명이고 고속도로에서는 16.1명으로 결빙이 아닌 도로보다 3.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최근 지역에 따라 폭설이나 비가 자주 내리는데 기온이 갑작스럽게 낮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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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
2024.02.0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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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해맞이 행사 참석 후 노곤한 몸을 소파에 기댄 채 쉬고 있을 무렵, 지인에게서 문자가 날아왔다. “이런 게 전화사기?” “하마터면~~누를 뻔”“청첩장. 이번에 자녀의 결혼을 알려드립니다”라는 평범한 문자에 순간 청첩장을 누르도록 유도하는 내용에 깜짝 놀랐다 한다. 다행히, 지인은 모르는 사람의 문자라 바로 삭제를 했다 한다. 날이 갈수록 정교해지는 보이스피싱(전화사기)의 진화가 너무도 치밀하게 발전되고 있어 항상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보이스피싱으로 인한 피해는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되고 있으며, 전문직이라 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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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
2024.01.1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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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이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고 자식들은 객지로 떠나면서 농촌 마을은 홀로 사는 노인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는 추세다. 그나마 노부부가 같이 살고 있는 가정은 사정이 나은편이지만 할아버지나 할어니가 홀로 사는 독거노인 세대 또한 많다보니 요즘처럼 바람이 차가워지면 아무래도 무척이나 힘들고 쓸쓸한 때가 아닐가 싶다. 이렇듯 혼자 사는 노인들이 외로움에 지쳐 있지만 선뜻 도움을 요청하지 못해 쓸쓸히 노년을 있는 노인들도 많은 실정이다. 사회의 관심 밖으로 밀려나 쓸쓸하게 죽음을 맞는 홀몸노인이 크게 늘고 있으며 노인학대도 심심찮게 발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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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
2024.01.1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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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은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참여치안과 도민의 어려움에 더 섬세한 노력을 기울이는 정성치안을 통해 도민의 신뢰와 사랑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도민께 사랑받는 당당한 전남경찰’ 을 궁극적 목표로 정하고 내부역량 집중과 시민의 협력을 통해 구현하며, 치안정책의 결정과 집행(치안활동)에 주민. 유관기관 등 지역사회 공동체 구성원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실현하는 참여치안과 경찰을 찾는 시민의 요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더 나아가 사전적·예방적 경찰활동을 통해 도민의 어려움을 먼저 찾아 해결함으로써 구현하는 정성치안을 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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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
2024.01.0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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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문화가 많이 개선되었다고 하지만 여전히 우리 사회에서 음주는 사회생활을 위한 기본 요건으로 여겨진다. 회식뿐만 아니라 지인과의 만남에서도 술이 빠지지 않는 탓에 사회생활을 하며 술을 안 마시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경찰청은 송년회 등 각종 술자리가 늘어나는 연말연시를 맞아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음주운전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주야간 불문 단속 시간과 장소를 수시로 변경하면서 음주운전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있다.특히, 올 7월 1일부터는 음주운전 사망사고 야기자, 상습 음주 운전자 등 중대음주운전 범죄자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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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
2023.12.2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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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링크를 넣은 문자메시지로 해킹을 시도하는 ‘스미싱’이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부고 문자부터 모바일 청첩장, 건강검진, 택배조회 등 종류가 점점 다양해지는데, 어수선한 연말 분위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칠 전, ‘아버지께서 별세하셨기에 삼가 알려드립니다. 장례식장 t.ly/ypsm’라는 문자를 받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스미싱을 당했으니 주의하라는 연락을 지인으로부터 받은 적이 있었다.이같이 가족이나 지인을 사칭하는 등 계좌이체를 유도하는 피해액은 지난 해 1천400억 원이 넘었고 올해 상반기에만 이미 850억 원이 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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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
2023.12.1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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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형 이동장치(PM)는 전동킥보드, 전동이륜평행차, 전기자전거(페달없이 전기로만 작동)등 1인용 이동장치이다. 시속 25㎞미만, 30㎏미만을 말하는 것으로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2021년 5월13일부터 단속을 강화하고 있으나 아직도 위반하는 사례가 많고 사고도 많이 발생하고 있어 법규 준수 운행으로 사고를 미연에 예방했으면 한다.최근 5년간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건수 및 사망자수도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사고건수를 보면 2021년 1천735건에서 2022년 2천386건, 사망자수도 30명에 이르고 있다는 한국교통안전공단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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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
2023.12.1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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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시즌을 맞아 모바일 청첩장 주소를 문자메시지나 카카오톡으로 보내 돈과 개인정보를 빼내는 스미싱(문자결제사기)이 잇따르고 있다. 사기범이 결혼식에 초대한다며 ‘모바일 청첩장’ 링크가 포함된 가짜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피해자는 별다른 의심 없이 메시지에 기재된 URL을 클릭하는 순간 개인정보를 탈취할 수 있는 해킹 프로그램이 자동 설치되는 것으로, 사기범은 이를 이용해 피해자 명의로 비대면 대출을 받게 되면서 피해가 발생한다.스미싱 피해는 즉각적으로 알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악성코드에 감염되면 스마트폰에 있는 개인정보는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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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
2023.12.0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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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단풍의 계절이며 울긋불긋한 단풍 색깔 중에서 노란색 단풍은 은행나무 단풍이 으뜸이다. 나뭇잎으로 떨어지는 은행잎과 은행은 관심을 두고 주워 모아 우리 생활에 요긴하게 이용해야 한다. 은행나무단풍잎은 혈액순환 약인 징코민의 원료이며, 친환경 농약의 원료로 이용한다. 그러므로 나뭇잎으로 떨어지는 은행잎을 버릴 것이 아니라 우리 생활에 이용하는 데 관심을 두고 추진해야 한다.은행은 먹기에 간편하며 프라이팬에 볶거나 불에 구워 먹어도 되며 기름을 짜거나 찧어서 복용해도 된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은행의 약효는 익힌 것과 날 것의 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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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
2023.11.2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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