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상반기 맥주 매출, 전년比 21% ↑ 퇴근 후 집에서 맥주 한 캔을 들이키며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혼맥족'이 늘어감에 따라 상반기 편의점 맥주 매출도 껑충 뛴 것으로 나타났다.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상반기 맥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소비자들이 집 앞 편의점에서 접할
40대 여성이 방파제에 있는 테트라포드 사이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10시46분께 포항시 남구 장기면 양포리에 설치된 테트라포드에서 A(41·여)씨가 3m 아래로 떨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감포119안전센터 구조대는 찰과상을 입은 A씨를 구조해 인근병원으로 옮겼다. 다행히 A씨는 생명에 이상이 없는 것으
국내 연구진이 제작한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Cas9)로 인간 배아의 돌연변이 유전자를 교정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로 국내 연구진의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제작기술 우수성이 세계에 다시 한번 입증됐다. 기초과학연구원(IBS)은 유전체 교정연구단 김진수 단장 연구팀이 미국 오리건 보건과학 대학(OHSU) 미탈리포프(Mitalipov) 교수 연구팀 등과 함께
용산전자상가 일대를 대표하는 지역축제인 '용산 드래곤 페스티벌'이 올해는 대학생들의 상상력 넘치는 아이디어로 꾸며진다. 서울시는 KT&G 상상Univ.와 공동으로 '제2회 상상, 나의 서울' 마케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공모접수기한은 20일이다. 1차 심사로 본선에 진출할 10개조를 선정한 뒤 최종 발표를 거쳐 수상
금천서, 살인 혐의로 오늘 구속영장 신청 산후 우울증을 앓고 있는 주부가 자신의 갓난아기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1일 생후 6개월 된 친딸을 살해한 30대 중반 김모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 31일 오후 7시께 서울 금천구 독산동의 한 빌라에서 자신의 딸을 질식시켜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운행 중인 무궁화 열차에 날아들어 승객 7명을 다치게 한 쇳덩어리가 열차 부품인 것으로 확인됐다.코레일은 지난 30일 발생한 무궁화 열차 유리 파손 사고가 해당 열차의 기관차 연결장치 하부부품 탈락에 의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31일 밝혔다.코레일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기관차 연결장치의 하부에 설치된 내부 부품이 탈락돼 객차 창유리 파손 및 객차내부에 유입된
도로 위 지뢰 '포트홀'···급제동 피해 키워 배수 중심 설계·시공··주행속도 20% 낮춰 "차가 심하게 덜컥하더니 굉음과 함께 타이어가 찢어졌습니다." 직장인 강하라(36)씨는 최근 야간 운전을 하다 아찔한 경험을 했다. 강씨는 평소에도 자주 이용하던 도로라 평소처럼 내달렸다. 별다른 의심 없이 한참을 내달리던 강씨 앞에 지름 50cm가
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29일 오후 인천 연안부두 앞 해상에 침몰선박으로부터 기름이 유출돼 방제작업을 진행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이날 오후 6시 48분께 인천 연안부두 인근 해상에 계류중인 87t급 선박이 침몰해 기름이 유출되고 있는 것을 행인이 신고 했다. 신고를 받은 받은 해경은 방제정을 비상소집해 해양오염 확산을 방지하고 방제작업을 실
법원, 사고 상황 등 고려해 과실 비율 정해 음주운전을 하다가 불법으로 주차된 차량과 사고를 일으킨 경우 가해차량이 90% 배상 책임을 져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3단독 김형률 판사는 A보험회사가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를 상대로 낸 구상금 소송에서 "A보험회사에게 534만여원을 지급하라"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31일
신안산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트루벤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이 시공참여확약서를 마감일에 제출했다.27일 국토교통부는 트루벤이 이날 업무 마감시간인 오후 6시보다 약 1시간 전께 서류를 냈다고 밝혔다.트루벤과 국토부는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으나, 삼성물산과 한화건설이 시공참여확약서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민간투자 건설공사 사
탈세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던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이 기사회생했다. 대전지방법원 김경희 영장전담판사는 28일 특정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조세)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 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 결과 "구속할 사유와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김 판사는 "피의자가 혐의를 부인하고 있고 피의자로 하여금 불구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는 5~8호선에만 운영하던 무료 응급약품 보관함 '굿닥(goodoc)' 서비스를 1~4호선에도 확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5월부터 5~8호선 35개역에 설치·운영된 굿닥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아왔다. 공사는 5월31일 양 공사 통합에 따라 굿닥을 1~4호선으로 확대, 1호선 시
5년간 4000억 편의점주 직접 지원··· 매년 800억 수준, 年 영업이익 37%에 달해업계 '투톱' CU만 유사한 대책 가능··· 세븐일레븐·미니스톱은 따라가기 힘들어 GS측 "이미 TFT 등 통해 논의해오던 사안, 청와대 간담회 선물용 시각은 오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GS25 가맹점주
경북 구미시와 (사)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이사장 전병억)가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돌 기념우표' 발행을 촉구하는 10만명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우정사업본부가 지난 12일 박정희 탄생 100주년 기념우표 발행 결정 철회에 대한 부당성 주장을 위해서다. 26일 구미시와 박정희생가보존회에 따르면 우정사업본부가 당초 계획대로 기념우표 발행을
#. 얼마 전 일본에서 SPA 브랜드 GU를 찾은 직장인 이모(26·여)씨는 신기한 광경을 목격했다. 사람들 다수가 옷을 고른 뒤 직접 계산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생소한 광경이었지만 이들은 별다른 어려움 없이 계산을 마치고 유유히 매장을 떠났다. #. 방학을 맞아 일본으로 여행을 떠난 대학생 김모(23)씨는 맛있다고 입소문을 탄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몰려 16년 만에 억울한 누명을 벗은 최모(33)씨가 8억4000여만원의 형사보상금을 받게 됐다. 24일 이 사건을 변론한 박준영 변호사등에 따르면 광주고법 제1형사부는 이 사건에 대한 무죄를 선고받은 최씨가 국가를 상대로 낸 형사보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는 피고에게 총 8억6000여만원을 지
오후 2시 정우현 전 MP그룹 회장 수사 결과 발표 '치츠 통행세' '보복 출점' 등 갑질 실체 공개될 예정 윤석열 체제 중앙지검 첫 '기업 갑질' 수사로도 주목 검찰이 가맹점 상대 '갑질'로 여론의 공분을 자아낸 미스터피자 창업주 정우현(69) 전 MP그룹 회장을 25일 재판에 넘긴다. 서울중앙지검
충북 제천시 한 사업소의 간부공무원이 술에 취해 상가 여주인을 폭행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제천경찰서는 23일 제천시 모 사업소 간부 공무원 A(59·5급)씨를 폭행 등의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5시 10분께 제천시 장락동의 한 음식점에서 술에 취해 이유없이 여주인 B(57)씨에게 시비를 걸고 어깨를 때리는
일본 국립 암연구 센터가 혈액 한 방울로 유방암 등 13 종류의 암을 조기 발견하는 새로운 검사법을 개발하고 다음 달부터 임상 연구를 시작한다고 요미우리가 24일 보도했다. 최근 센터 내 연구 윤리 심의위원회는 임상연구 실시를 허용한 바 있다. 센터 측은 이르면 3년 이내에 국가사업으로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이 검사법은 유전자의 작용을 조절하는 미세 물질
전국 어촌과 바다에서 한여름 무더위를 날릴 풍성한 바다 축제가 열린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가 21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볼거리·즐길거리·먹을거리가 가득한 어촌 등 전국 바닷가에서 열리는 바다 축제 30선을 소개했다. ◇깊고 푸른 동해바다를 즐기고 싶다면 '강원도'로 떠나자 강원도에서는 청정 동해바다에서 자란 오징어를 맨손으로 직접 잡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