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대구·경북 출신 후보들이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광주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임미애 전 경북도당위원장과 조원희 전 경북도당 농어민위원장, 서재헌 전 대구시당 청년위원장 등은 이날 오후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은 소선거구제가 실시된 이후 단 한 번도 민주당 정치인이 당선된 적이 없다. 대구·경북 정치인들이 절망하지 않게 해달라”고 말했다.이어 “스물여섯 나이에 서울에서 학업을 마치고 고향인 경북 포항에 내려와 민주당 깃발을 들고 7번 낙선한 뒤 52살에 요절한 허대만이라
봄바람과 함께 벚꽃을 즐기고 싶지만 시간적 여유가 없다면 도시공원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광주광역시는 28일 벚꽃 만개 시기를 앞두고 도시공원 내 벚꽃명소를 소개했다.우치근린공원은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눈처럼 날리는 벚꽃 비를 맞을 수 있는 곳이다. 관람차를 타면 한 폭의 그림같은 벚꽃 풍경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패밀리랜드와 동물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상록근린공원은 벚꽃시즌마다 사람이 몰리는 지역 대표 벚꽃명소다. 커다란 팝콘같은 큰 벚꽃이 많이 피어 기념사진을 찍기도 좋다. 커피 한 잔을 들고 잠시
전진숙 광주 북구을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공식선거 첫날을 맞이해 북구 용봉동 전진숙 후보 선거사무소 앞에서 첫 일정을 시작했다.이날 유세에는 전진숙 후보와 정권심판·국민승리 광주 북구을 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 정순관 전 문재인정부 대통령직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 및 공동 상임선대위원장 조호권·이은방·김동찬 전 광주광역시의회 의장단이 참석했다.전진숙 후보는 “오늘은 22대 국회의원선거 첫날이다” 며 “요즘 많은 분들이 살기가 힘들다고 하는데, 윤석열 정권은 무능과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다. 민생 문제를 어떻게 풀려고
정진욱 광주 동남갑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8일 남구 진월동 푸른길에서 ‘정진욱 민생 민생 캠프 시민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이날 출정식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안도걸 광주 동남을 후보·정준호 북구갑 후보 등 내빈과 시민, 선대위 활동가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정진욱 후보는 출정식에서 “지금 전국적으로 민주당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는데, 그 바람의 진원지는 바로 광주 동남갑 선거구를 필두로 한 광주지역 경선 결과가 수도권과 충청, 부·울·경 지역까지 변화를 바라는 민심이 반
서왕진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는 28일 “광주·전남지역 최대 현안인 지역 불균형과 지방소멸 문제에 제대로 대응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밝혔다.서 후보는 이날 오후 광주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윤석열 정부 들어 실종된 메가시티 구상을 되살리고 국가적 차원에서 강력히 추진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서 후보는 “광주·전남 메가시티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여러 과제가 있지만, 무엇보다 새로운 지역경제 발전 전략이 절실하다”며 “그 핵심 방안으로 인공지능(AI)과 에너지 분야를 성장동력화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서 후보는 “광
광주여자대학교 국제교육원은 지난 27일 ‘성폭력 예방 교육 및 한국 법령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광주경찰청 외사계 소윤희 경위, 광산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나웅전 경감을 강사로 초청해 유학생 350여 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한국 법령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교육에서는 ▲성폭력의 정의 ▲디지털 성범죄 유형 ▲성폭력 피해 사례 및 처벌 법령 ▲대처 방안과 신고 절차 ▲보이스피싱 예방 ▲위험한 아르바이트 ▲교통사고 예방 등 한국 유학 생활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과 지켜야 할 기초적인 법령 등을 소개했다.교
해가 더 길어지고 농부들이 농사를 시작한다는 ‘춘분(春分)’이 지나고 완연한 봄이 왔다. 꽃샘추위도 지나고 새순이 파릇파릇 돋아나고 만물이 기지개를 켜는 이때 활동적인 체험이 가능한 전남 핫플레이스를 방문해 사랑하는 가족·연인·친구들과 함께 하는건 어떨까?몸이 근질근질하고 활동다운 활동을 하고 싶은 MZ들을 위해 전라남도 3월 추천 관광지로도 선정된 신나고 활기찬 전남 핫플레이스를 소개한다. 물론 활동적인 것 보다 조용한 것을 원하는 MZ들도 할 수 있는 산책 코스와 여행가면 빠질 수 없는 ‘인증샷’·‘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장소
장애인단체가 시외버스에 휠체어 탑승 설비를 갖추지 않은 것은 차별이라며 낸 소송에서 재판부가 장애인들이 이용할 만한 노선과 운수회사 측 교체 비용·수익 감소분 등을 두루 따져 심리하겠다고 밝혔다.광주지법 제14민사부(재판장 나경 부장판사)는 28일 206호 법정에서 광주장애인철폐연대 소속 회원 등 5명이 국가·광주시·금호고속(금호익스프레스)을 상대로 낸 차별 구제 소송에 대한 두 번째 재판을 열었다.원고들은 지난 2017년 12월 정부·광주시·금호익스프레스가 휠체어 탑승 설비가 설치된 고속버스를 모든 노선에 도입하도록 법원에 차별
전공의, 전임의에 이어 의대 교수들마저 사직서 제출 등 집단행동에 나선 가운데 정신 전남대병원장이 소속 교수들에게 호소문을 보내 ‘진료 유지’를 호소하고 나섰다.28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정 병원장은 이날 오전 전남대병원 본분원 소속 임상교수 이상 교수들에게 개별적으로 보낸 호소문을 통해 “비상 진료 상황에서 갈수록 누적되는 교수들의 피로도 증가와 의대 비대위의 결정으로 일부 과에서 외래, 응급 진료 범위에 대해 (축소를) 고민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힘든 상황이지만 우리 병원은 광주·전남 환자들의 최후의 보루다. 응급실과 중
진보당 광주시당이 제22회 국회의원 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출정식을 열고 정권 심판과 의석 확보 지지를 호소했다.진보당 광주시당은 이날 오전 9시 광주 북구 양산사거리에서 제22대 총선승리 출정식을 열었다.출정식에는 광주북구을 윤민호 후보를 비롯한 진보당 광주지역 출마자 7명과 선거운동원·지지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유세차량에 오른 후보들은 횡단보도를 건너는 시민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지지를 호소했다.‘기적의 한 석, 때가 왔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의석 확보 절실함을 피력하는가 하면 동물 탈을 쓴 선거운동원들을 동원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대위원장이 28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았다.인 위원장은 참배에 앞서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한 희생을 영원히 잊지않겠습니다’라고 방명록을 글을 남겼다. 또 윤상원·전영진 열사 묘와 무명열사의 묘를 잇따라 무릎꿇고 헌화참배했다. 특히 직접 준비한 화환을 묘비 앞에 놓으며 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렸다.인 위원장은 참배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나라 민주주의에 크게 기여한 분들이다. 우리가 그분들을 추모하고 역사 속에 묻히지않게 발굴해서 알리고 후대들에게 바른 교육을 해야한다”라고 말하며 5.1
박정보 전남경찰청장이 지난 27일 보성경찰서를 방문해 치안현장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초고령사회에 맞춰 보성군 노인회 방문 고견 청취 및 지역 관서인 읍내파출소 방문, 보성경찰서 직원과 협력단체장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간담회에서는 양백승 보성경찰서장의 주요 현안업무와 정성ㆍ참여 치안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정성ㆍ참여 치안 강화를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아울러 보성경찰서 협력 단체장들과 치안환경에 대해 간담회를 통해 치안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이외에도 간담회에서는 유공자 표창 수여 및 지역 치안 점검, 현장 경찰
전라남도교육청은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미국, 캐나다, 베트남, 몽골 등 22개 참여국과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한다.28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교육 리더들을 전남의 22개 시군으로 초청해 교육기관과 명소를 소개할 예정이다.2025년 강진에 설립될 국제직업고등학교(가칭) 등과 연계한 해외 유학생 유치, 지역 중심 미래교육 발전에 관한 논의도 추진한다.22개 시군 교육지원청은 박람회 콘퍼런스와 국제교육관 등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해외 국가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전남도는 미래 성장이 유망한 화합물 반도체 기업을 본격 유치하며 국내 처음으로 화합물 반도체 생태계 조성에 착수했다.화합물 반도체는 우주항공·통신·국방 등 국가 첨단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필요한 핵심부품이다.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2021년 29억 달러이던 시장 규모가 2030년 187억 달러로 예상된다.도는 28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웨이브피아, 제엠제코㈜, ㈜인프리즘, ㈜선코리아, 그릿씨아이씨㈜, ㈜올인텍, ㈜코스텍시스 등 7개 기업과 1천 340억 규모 투자협약을 했다.김영록 전남지사와 김산 무안군수, 이상훈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주경자청)은 28일 북구 광주이노비즈센터서 ‘광주경제자유구역 핵심전략산업 산학연협의회’(이하 산학연협의회)를 열고 기회발전특구 조성을 위한 투자유치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의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공유하고 정부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을 위한 선도기업(앵커기업) 투자유치 협력방안과 광주경제자유구역의 당면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위원들은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선 해외나 수도권 선도기업(앵커기업)유치가 관건으로, 이를 위해 지역 혁신기관들의 협력체계를 보다 견고하게 유지하
도박, 시작이 끝이다. 절대 시작하지 말아야 한다.돈이나 재물따위를 걸고 서로 내기를 하는 것을 일컬어 도박이라고 지칭하고 있다. 그렇다면 어떤 위험성이 있어서 법적·사회적으로 금지를 시키고 위험하다고 인식을 하는 걸까 바로 중독성 때문이다. 처음엔 한푼 두푼으로 재미로 시작했다가 나중엔 본인의 가족, 더 나아가 생명까지 앗아갈 정도로 중독성이 있는 게 바로 도박이다.도박 중독의 위험성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먼저 막대한 빚을 지게 될 확률이 높다. 내기에서 한 번 따면 또 이길 거 같고 지면 다음에는 이겨서 만회할 수 있을 것같아
1960년대까지만 해도 국제사회에서 최빈국이었던 우리나라가 좁은 국토와 천연자원 부족이라는 악조건을 극복하고 세계 10위 경제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던 것은 인적자원(human resources) 개발을 통한 도전의 결실이었다.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으로 고도의 숙련 기술을 가진 인적자원을 확보해 경제성장의 중요한 조건을 마련할 수 있었다.우리나라 건설업은 국내총생산(GDP)의 15.4%를 차지하는 핵심적인 산업으로 210만명의 노동자들이 종사하고 있으며, 그동안 ‘열사의 땅’ 중동 오일달러 신화에서부터 플랜트 수출, 국제적 SOC 건
요즘 도시생활에 염증을 느끼고 귀향하거나 노후생활을 위해 농촌에 전원주택을 짓는 귀향붐이 일고 있다. 이들 전원주택 대부분은 고풍스런 형태로 산속이나 마을과 동 떨어진 경치 좋은 자리에 위치해 감탄을 연발하게 한다. 여기에 최근에는 한옥 열풍까지 가세하면서 농촌지역 곳곳에 한옥마을이 조성 중이어서 도시인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하지만 이들 전원주택과 한옥마을 상당수가 도심과 달리 농촌 동네와 떨어진 인적이 뜸한 야산지대에 위치해 밀집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고 방범용 CCTV도 설치되어 있지 않은 곳도 많을 뿐 아니라 외
의정(醫政) 갈등이 새 국면을 맞고 있다. 전공의에서 교수로 이어진 ‘사직투쟁’이 이제 총파업으로 확대되고 있다. 정부는 ‘2000명 의대 증원’을 못 박고, 의사 협회는 ‘2000명 절대 불가’를 못 박았다. 연일 서로가 원칙에 변화가 없음을 강조하고 있다.이를 지켜보고 있는 국민들은 우려가 크다. 전공의 집단행동이 6주차에 접어든 가운데 이미 현장에서는 응급실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전북의 상급종합병원에서 환자가 수혈을 거부당해 결국 사망했고, 부산에서는 심근 경색 환자가 대학병원에서 진료 불가능 통보를 받다가 끝내 숨졌다. 당
4개월만에 광주·전남 경기전망지수가 상승했지만 불과 한달만에 다시 하락했다.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광주·전남 중소기업 221곳을 대상으로 한 ‘2024년 4월 광주전남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를 28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4월 광주·전남 중소기업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82.6(전국 평균 81.0)으로 전월(85.8) 대비 3.2p 하락했다. 지역별로 광주는 전월(79.6) 대비 1.7p 상승한 81.3로 전망됐고, 전남은 전월(91.5) 대비 7.7p 하락한 83.8로 내다봤다.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