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은 전남 고흥군과 ‘우주과학열차 누리호 과학자와 함께 나로우주센터 1박2일 견학’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우주과학열차’는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한 우주발사체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을 기념해 기획됐으며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지원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열차 내 이벤트를 지원하게 된다.나로우주센터 견학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지역 대표 관광지와 전통시장 방문 등 지역 특색 경험과 지역 활성화를 연계해 총 마리안느&마가렛과 썬밸리리조트 숙박 코스 각각 2개 코스로 구성된다.우주과학열차는 내달 12일과 19일 서울
국토안전관리원은 19일 전남 여수시와 고흥군의 5개 섬마을 이장들을 대상으로 해상 특수교량 재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설명회는 팔영대교, 화태대교, 화양조발대교 등 3개 특수교량의 유지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국토안전관리원 호남지사 고흥분소가 교량 이용시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교량 시설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설명회는 적금·조발·둔병·낭도·규포 등 5개 마을 이장단을 고흥분소 사무실로 초청하여 강풍시 교량 이용 요령, 교량 교통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 등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마을
해양수산부는 9번째 귀어학교 대상지로 ‘전라남도 고흥군’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귀어학교는 귀어를 희망하거나, 어촌에 정착하는 초기 사람들에게 어선어업, 양식어업 등 현장 중심의 기술 교육을 제공하는 교육기관이다.전남도는 2018년부터 전국에서 가장 많이 귀어를 하는 지역으로, 강진군에 이어 두 번째 귀어학교가 고흥군에 문을 연다. 해수부 지원을 받아 2024년 하반기에 설립될 고흥군 귀어학교는 연간 100여 명의 이수생 배출이 목표다.귀어학교가 문을 열면, 전남 지역의 귀어 희망자들은 약 5주간 어선어업, 양식어업 등과 관련된
고흥군이 농번기를 맞아 농민들의 바쁜 시간 절약을 위해 마을 공동급식 지원사업에 나섰다.마을 공동급식은 농번기 여성 농업인의 급식 준비에 따른 가사 부담을 줄이고 여성 농업인이 영농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공동급식에 따른 조리원의 인건비와 반찬를 지원하는 것이다.이번에 지원하는 사업은 마을 공동급식시설을 갖춘 마을회관 등에서 공동급식을 운영하고 있는 마을로 한 마을에 2,420천원(조리원 인건비 1,125천원, 부식비 1,295천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자체 급식이 어려운 마을은 음식점이나 반찬 사업자를 선정해 반찬과 도시락을 배달로 대
공영민 전남 고흥군수는 25일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한국형발사체인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에 대해 “우주항공중심도시 고흥의 6만2천여 군민과 함께 환영하고 축하한다”고 밝혔다.또한, “이번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은 대한민국 우주강국 실현을 위한 열정과 사명감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그동안 3차 발사를 위해 불철주야 고생해온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체계종합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및 누리호 개발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누리호의 성공적인 발사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과기정통부에 진심어린 감사와 축하를 보낸다”고
PC 납품 업체와 짜고 영수증과 공문서 등을 허위로 작성해 예산 100만원을 착복한 전남 고흥군 공무원이 전남도 감사에서 적발됐다.28일 전남도가 고흥군을 상대로 종합 정기감사를 벌인 결과에 따르면 고흥군 공무원 A씨는 2021년 일상경비로 386만원짜리 공무용 PC를 구입한 것으로 지출결의서를 작성하고 업체로부터 관련 영수증을 발급받았다.그러나 A씨는 실제론 248만원짜리 저가 사양 PC를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감사 결과, A씨는 PC 납품 업체로부터 현금 100만원을 받고 38만원은 업체가 수수한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지출결
전남 고흥군은 지난 9일 군청 우주홀에서 더불어민주당 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위원회와 지역현안 논의를 위해 민선8기 제1차 당정협의회를 열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당정협의회에는 공영민 고흥군수를 비롯한 실·단·과·소장과 김승남 국회의원, 이재학 고흥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주요 당직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고흥군은 국비 지원 건의사업 15건에 대한 국회와 도·군의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고 지역현안 4건 등에 대한 논의를 활발히 이어갔다.국비 지원 건의사업은 ▲우주발사체 기술
전남 고흥군은 28일 강원도 춘천시청에서 춘천시와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와 이재학 고흥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했고, 춘천시에서는 육동한 시장, 김진호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함께했다. 특히 류판일 재춘천고흥군향우회장과 향우회원들이 협약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두 자치단체는 지난해 7월부터 자매결연을 위한 상호 연락 및 교류를 해오다 같은 해 11월 실무자 협의회를 거쳐 이번 자매결연 협약에 이르게 됐다. 앞으로 두 지자체는 상
전남 고흥군은 공직자들의 청렴도를 민원인에게 직접 묻는 ‘2023 청렴해피콜’을 본격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청렴해피콜’은 공직자의 청렴도 향상과 민원 만족도 제고를 위해 업무담당 공직자가 업무처리 과정에서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진했는지를 확인하고, 부패행위, 업무처리 불만족 사유 등을 민원인으로부터 직접 듣고 개선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제도이다.고흥군은 유선으로 설문조사를 했던 기존 운영방식을 변경해 올해는 민원인들에게 직접 청렴서한문과 설문지(460건)을 발송해 우편으로 회신하는 새로운 방식을 채택해 청렴해피콜을 운영한다
전남 고흥군의회는 1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5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312회 임시회를 모두 마무리하고 폐회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고흥군의회 고문변호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의원발의안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고흥군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을 포함, 총 9건의 의안을 상임위 심사를 거쳐 의결했다.이재학 의장은 “지난 한 해 동안 다소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 보완 발전시켜 금년에도 변함없이 군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맡겨진 책무에 대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
전남 고흥군은 25일 고흥문화회관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시상식을 가졌다.고흥군에 따르면 제2회 마리안느·마가렛 봉사 대상은 간호부문 채계순 성바오로 가정호스피스센터장, 봉사 부문에 이창우 선한목자병원장이 수상했다.간호부문 수상자인 채계순 센터장은 ‘섬김간호’개념을 정립해 환자와 그 가족에게 섬김을 베풀고, 가정 방문형 호스피스와 사별 가족 돌봄서비스 등을 지원하면서 섬김간호를 실천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봉사 부문 수상자인 이창우 원장은 국내 의료사각지대 환자 무료 수술 지원과 함께 200
전남 고흥 해안에서 멸종위기종인 상괭이 사체가 발견됐다.22일 해양환경인명구조단에 따르면 전날 정오께 고흥군 연홍도 해안에서 상괭이 사체 1구가 발견됐다.발견된 사체는 길이 130㎝·둘레 80㎝이며 무게 40㎏인 암컷이다.구조단은 사인을 밝히기 위해 전문기관에 부검을 의뢰했다.해양수산부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된 상괭이는 웃는 모습이 사람과 닮아 미소 천사로 불린다. 혼획 등으로 개체 수가 급감하고 있다.구조단은 올해 상괭이 사체 38구를 발견했다. 동부취재본부/허광욱 기자 hkw@namdonews.com
전남 고흥 해안에서 멸종위기종인 상괭이 사체가 발견됐다.20일 해양환경인명구조단에 따르면 이날 정오께 고흥군 연홍도 해안에서 상괭이 사체 1구가 발견됐다.발견된 사체는 길이 130㎝·둘레 80㎝이며 무게 40㎏인 암컷이다.구조단은 사인을 밝히기 위해 전문기관에 부검을 의뢰했다.해양수산부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된 상괭이는 웃는 모습이 사람과 닮아 미소 천사로 불린다. 혼획 등으로 개체 수가 급감하고 있다.구조단은 올해 상괭이 사체 38구를 발견했다./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전남 고흥군은 17일 고흥읍 호형리에서 고흥 반다비 체육센터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반다비’는 2018년 평창 동계 패럴림픽의 마스코트로 반달가슴곰의 ‘반다’와 대회 기념 의미인 ‘비’의 합성어다.계층과 장애를 극복하는 굳은 의지와 화합을 상징한다.반다비 체육센터는 장애인 우선형 체육관이며 장애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이용할 수 있는 활용도가 높은 시설이라고 군은 설명했다.지상 2층의 센터에는 다목적 체육시설·사무실·휴게공간·체력단련실 등이 있다.공영민 고흥군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어우르는 통합과 화합의 문화·체육 공간으로 활
전남 고흥군은 ‘2022 고흥 유자 석류 축제’가 풍양면 한동리 축제장에서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 동안 성황리에 열렸다고 14일 밝혔다.고흥군에 따르면 축제 첫날 1만5천여 명의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은 것을 시작으로 축제 기간 내내 주 무대, 체험·판매 부스, 먹거리 부스, 유자 둘레길에 이르기까지 인파가 장관을 이뤘다.올해 축제는 예년의 축제와 달리 체험 부스를 유자와 석류를 주제로 한 지역 내 체험 프로그램 업체만으로 구성한 점이 주목됐다.유자·석류청 담그기, 유자 피자, 오란다, 마카롱, 유자 향기 체험 등 유자와 석
전남 고흥군은 지난 14일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이 감소한 관내 거주 전통시장 노점상에 대해 국비 3천650만원을 확보, 전통시장 노점상에 각 50만원씩 소득안정지원자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전통시장노점상 소득안정지원자금은 사업자 미등록으로 정부 재난지원금 지급에서 제외된 노점상의 소득 지원을 위한 것으로 정부 재난지원금으로 신규로 반영됐다이에 따라 전통시장 상인회 확인을 통해 노점상 영업을 확인받은 자에 한해 각 50만원씩 73명의 노점상에게 지급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의 새희망자금 및 버팀목자금, 보건복지부의 한시생계지원금
전남 고흥군보건소가 2년 연속 전남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비대면)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통합건강증진사업이란 신체활동, 심뇌혈관질환관리, 금연, 절주, 영양, 비만, 구강 등 13개의 건강분야에 대해 우리지역의 건강문제를 지역특성 및 주민 수요에 맞게 기획, 추진하는 사업이다.고흥군이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은 이유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한 대면 활동의 제한으로 사업추진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비대면, 제한대면, 혼합(블렌디드)으로 사업추진 방식을 변경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감염병 유행으로 인한 신체활동의
전남 고흥군은 2022년산 생김 출하를 본격적으로 시작,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전망이다고 15일 밝혔다.고흥김은 올해 1만293ha의 면적에 총 10만2천930책이 시설, 도화면 구암위판장에서 지난달 20일부터 생김 위판이 시작했으며, 위판 가격은 1포대(120㎏)당 최저 10만9천원에서 최고 11만6천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올해는 예년보다 높은 수온으로 인해 김 양식 생산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우려됐으나, 다행히 11월부터 수온이 예년 수준으로 회복됐고, 영양염 수치도 점차 회복되고 있어 지난해 생산량 11만 5천t에 865
고흥 군 공항 이전 소식에…반대 목소리 이어져 지역 39개 사회단체 결사반대 결의 광주 군 공항 이전 후보지로 고흥이 검토대상으로 거론되자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고흥군 청정고흥연대 등 39개 사회단체 대표는 21일 군청 우주홀에서 모임을 열고 광주 군 공항 고흥 이전에 대해 한목소리로 결사반대 입장을 결의했다. 이날 모임에서 사회단체 대표들은 광주 군 공항 이전 추진경위 및 문제점,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은 “군 공항이 들어설 경우 군민의 피해는 불을 보듯 뻔 한만큼 못들어오게 군민이 단결
고흥군, 소상공인 수도요금 연말까지 50% 감면 코로나19 장기화로 2천483개 업체 고흥군은 최근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세로 지역경제 위축이 가중되고 있는 시점에서 지역 소상공인의 수도요금 감면을 연장한다고 9일 밝혔다. 감면대상은 2천483개 업체로 당초 6월부터 8월까지 시행하는 상수도 요금 50% 감면을 12월까지 연장 시행한다. 고흥군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지출에 대한 부담을 완화시키고자 상하수도요금 감면 등의 지원을 해왔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연말까지 연장하는 상수도 요금 감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