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연패에 빠진 광주FC가 오는 27일 열리는 수원FC전을 앞두고 특별응원을 받았다.광주는 지난 20일 광주 서구의 한 식당에서 허정 에덴병원장(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이 준비한 만찬의 시간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만찬의 자리를 만든 허정 원장은 2023년 광주에 2천만원을 후원하는 등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하고 있다.허정 원장은 “현재 팀성적이 좋지 않지만 이번 자리로 선수들이 원기회복했으면 한다. 광주FC를 응원하는 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뛰어주길 바란다”며 “광주광역시를 널리 알리는데 힘써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가 조 1위를 놓고 ‘운명의 한일전’을 치른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오는 22일 오후 10시(한국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일본을 상대로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최종 3차전을 갖는다.앞서 아랍에미리트(1-0), 중국(2-0)을 차례로 꺾은 한국은 일본과 함께 2승을 거두며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8강 진출을 확정했다.한국과 일본은 골득실(+3)과 다득점(3골)까지 동일하다. 최종전에서 9
광주도시공사 여자 핸드볼팀이 부산시설공단에 1점 차로 패하며 리그 7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광주도시공사는 지난 20일 서울특별시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7차전에서 부산시설공단에 22-23으로 졌다.이로써 광주도시공사는 6승 1무 14패, 승점 13점으로 여자부 8개 팀 가운데 7위를, 부산시설공단은 8승 2무 11패, 승점 18점으로 5위를 확정했다.초반 흐름을 뺏긴 광주도시공사는 부산시설공단에 3-5로 리드를 내줬다.광주도시공사 정현희가 5-5 동점을 만들어 내는데
전라남도 200만 도민이 스포츠로 하나 된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순천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영광군에서 개최된 이번 전남체전은 22개 시·군 7천314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대회 결과 순천시가 3만8천675점으로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제61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순천시는 2년 만에 종합 1위를 재탈환했다.개최지인 영광군(3만5천760점)은 준우승을, 여수시(3만5천625점)가 3위를 차지했다. 이어 광양시(3만3천675점)가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NC와 3차전 경기에 패하면서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무리했다.KIA는 2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KBO리그 NC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4-15로 졌다.2연승을 마감한 KIA는 17승 7패로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2위 NC는 15승 9패를 기록하며 KIA와의 승차를 2경기 차로 좁혔다.앞서 KIA는 NC와의 1차전 경기에서 10회말 한준수의 끝내기 득점에 힘입어 4-3 승리를 거뒀다. 2차전 경기에서는 네일의 호투와 이우성의 쐐기 스리런포를 앞세워 9-2로 경기를 제압했
전남 근대5종 간판 서창완(전남도청·국군체육부대)이 국제근대5종연맹(UIPM) 월드컵 개인전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서창완은 지난 21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2024 UIPM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펜싱, 승마, 레이저 런(사격+육상), 성적 합계 1천497점을 기록하며 이집트의 무타즈 모하메드(1천490점)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이번 대회 결승에서 펜싱 2위, 승마 8위, 수영 6위에 오른 서창완은 레이저 런에서 가장 먼저 출발해 선두를 유지했다.서창완이 월드컵 개인전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
경기 도중 반칙 판정을 받고 여성 주심을 밀친 전남드래곤즈 수비수 김용환에게 활동정지 처분이 내려졌다.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경기 중 주심에게 유형력을 행사한 김용환에 대해 K리그 공식 경기 출장을 14일간 금지하는 활동정지 조치를 취했다고 20일 밝혔다.더불어 연맹은 22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정식징계를 논의할 예정이다.김용환은 지난 14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K리그2 2024 7라운드 안산 그리너스와 경기 후반전 추가시간, 안산 그리너스 노경호를 마킹하는 과정에서 파울 판정을 받은 바 있다. 파울 선언 이후 흥분한 김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네일의 호투와 뜨거워진 타선을 앞세워 NC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KIA는 20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KBO리그 NC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9-2로 이겼다. KIA는 17승 6패로 선두 자리를 유지하며 2위 NC를 3경기 차로 따돌렸다.KIA 타선에서는 김도영이 3타수 2안타 1타점, 이우성이 4타수 1안타(1홈런) 3타점, 최원준이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선발로 나온 네일은 7이닝 동안 84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2볼넷 5탈삼진 1실점(1자책)
남도일보유튜브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개막 후 홈 10경기 최다 관중 기록을 달성했다.KIA는 1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 1만6천889명의 관객이 입장했다고 발표했다.이날 경기 전까지 9경기에서 13만5천525명의 누적 관중을 기록 중이던 KIA는 1만6천889명의 관객을 더해 15만2천414명의 누적 관중을 기록하며 챔피언스 필드 개장 이후 개막 10경기에서 최다 관중이 모였다.이는 한 시즌 최다 관중100만 관중을 불러 모은 2017년과 비교해도 2만7천622명이 더 많은 수치이다.K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SSG와의 3연전을 루징시리즈로 마무리했다.KIA는 1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진 2024 신한 SOL KBO리그 SSG랜더스와의 경기에서 5-7로 졌다. 다행히 KIA는 리그 15승 6패로 선두 자리는 유지했다. SSG는 14승 9패를 기록하며 리그 3위로 올라섰다.앞서 KIA는 SSG와의 1차전 경기에서는 9회 4-6으로 재역전을 내주며 6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2차전 경기에서는 선발 크로우의 무실점투와 김도영의 연타석포를 내세워 11-3 승리를 거뒀지만, 이날 패배로 루징시리즈를 기록했다.KI
프로야구 KIA타이거즈 외인 투수 제임스 네일이 자신의 주무기인 스위퍼의 위력을 보여주며 KBO 리그를 지배하고 있다..네일은 올 시즌 4경기 24.2이닝 3승 0패 평균자책점 1.09을 기록하며 새 리그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완전히 증명하고 있다. 여기에 네일은 4경기에서 30개의 삼진을 잡았지만 볼넷은 하나도 내주지 않는 완벽함을 보였다. 평균자책점은 1위, 다승도 공동 1위에 올라와 있다.올해 괴물 투수로 평가받는 네일에게 지난해 MVP와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페디의 향기가 나고 있다. 다승(20승)과 평균자책점(2.00)
허리 통증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KIA 타이거즈의 주전 유격수 박찬호가 1군에 복귀했다.KIA타이거즈 구단은 17일 “유격수 박찬호가 콜업되고 내야수 김규성을 말소했다”고 엔트리 변동 소식을 전했다.지난 7일 허리 부상으로 말소된 지 열흘 만이다.박찬호는 지난 16일 SSG랜더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1군 선수단에 합류해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하며 1군 복귀 시동을 걸었다.박찬호는 이날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열리는 SSG랜더스와의 2차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릴 전망이다./박건우 기자 pgw@namdonews.com
2024 광주오픈 국제남자챌린저테니스대회에서 기분좋은 첫승을 거둔 홍성찬(세종시청)이 기세를 몰아 우승에 도전한다.홍성찬은 지난 16일 광주 진월국제테니스장 센터 코트에서 열린 광주오픈 32강에서 일랴 마르첸코(Illya Marchenko·우크라이나·239위)을 2-0(6-3, 6-2)으로 제압하고 16강에 올랐다.경기를 마친 홍성찬은 “부산오픈에서 결승까지 힘들게 경기를 하고 광주로 넘어와 바로 경기에 임했다”며 “쉽지 않은 상대였지만 컨디션이 굉장히 좋은 상태여서 분위기를 잘 이어간 것 같다”고 밝혔다.앞서 그는 지난주 부산오픈
광주 하남중앙초등학교가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서 준우승을 거뒀다.하남중앙초는 최근 강원도 화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무실점 전승으로 결승에 올랐으나 남강초에 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예선에서 강팀 충남 남산초와 전남 광양중앙초를 각각 1-0으로, 안산 유소년 FC를 7-0으로 제압한 하남중앙초는 3전 전승으로 6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이어 준결승에서 강릉FC를 상대로 4-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지만 경남 남강초에 0-4로 패하고 말았다.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여자 초등부의 어려운 운영 여건과 얇은 선수층으로 이뤄낸 값진
광주광역시 장애인 선수단이 ‘제5회 전국장애인종별육상선수권대회 겸 제1차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이상준 감독이 이끄는 선수단은 최근 전북 익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6개, 은메달 22개, 동메달 12개 등 총 6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2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이번 대회는 올해 장애인 육상의 시작을 알리는 전국대회로 오는 10월 경남에서 열리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적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대회다.지난해 열린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한국신기록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SSG와의 1차전 경기에서 9회 재역전을 내주며 6연승 행진을 마감했다.KIA는 16일 인천 SSG랜더스피드에서 벌어진 2024 신한 SOL KBO리그 SSG랜더스와의 경기에서 4-6으로 졌다. 7연승이 좌절된 KIA는 리그 14승 5패로 선두 자리는 유지했다. 반면 3연승에 성공한 SSG는 13승 8패를 기록했다.KIA 타선에서는 김도영이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이창진이 3타수 2안타, 이우성이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김선빈이 4타수 1안타(1홈런), 최원준이 3타수 2안타를 때려내며 골
전남도민의 체육 한마당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영광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이색 선수들의 출전이 눈길을 끌고 있다.16일 전라남도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전남체전은 22개 시·군에서 7천314명(임원 2천674명, 선수 4천64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육상, 축구, 배구 등 22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족구), 전시종목(게이트볼) 등 총 24개의 종목에서 각 시·군 대표들이 고장의 명예를 걸고 경쟁을 펼친다.개회식은 17일 오후 5시 30분부터 시·군별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의식행사(개회선언, 환영사,
‘청각장애 테니스 스타’ 이덕희(세종시청)가 올해 첫 ATP(프로테니스협회) 챌린저 투어 출전에서 본선 티켓을 거머쥐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이덕희는 16일 광주 진월국제테니스장 쇼 코트에서 열린 2024 광주오픈 국제남자챌린저테니스대회 32강에서 마크 라잘(Mark Lajal·에스토니아·208위)에 0-2(1-6, 1-6)로 졌다. 더블폴트는 4-4로 팽팽했지만 서브에이스에서 0-6으로 고전했다.이로써 예선 1회전과 2회전에서 승리하며 본선에 진출한 이덕희는 32강에서 단식을 마감하게 됐다.이덕희는 복식 16강에서 지에 쿠
프로야구 KIA타이거즈는 19~2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를 ‘아이앱 스튜디오(IAB STUDIO) 브랜드 데이 시리즈’로 치른다고 16일 밝혔다.KIA는 지난 시즌 아이앱 스튜디오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 유니폼과 의류를 출시하며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선수단은 아이앱 스튜디오 브랜드 데이로 치러지는 이번 3연전 동안 특별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이날 선보이는 유니폼은 팀 상징인 검정색과 노란색을 메인 색상으로 사용해 디자인했다. 상의, 하의 모두 검은색을 사용하여 일체감을
전남 수영 꿈나무들이 ‘제19회 제주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서 우수한 활약을 펼치며 무더기 메달을 수확했다.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전남수영 꿈나무들은 금메달 5개, 은메달 7개, 동메달 8개 등 총 2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여수한려초는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여자유년부 자유형 50m와 100m에서 출전한 임지율이 금메달과 동메달을, 김루아가 은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또 임소은이 여자유년부 접영 50m, 100m에서 금메달을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