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는 지역 농산물의 소비 증대와 가공기술 역량강화를 위한 ‘지역농산물 활용 가공 상품개발 교육’ 참여 교육생을 5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나주시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대표 디저트 개발을 위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카페 운영자 및 창업 희망자의 역량강화에 나설 계획이다.이번 교육은 오는 27일부터 5월 3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나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총 10회차로 진행된다.농산물 가공분야 전문 강사 및 디저트 창업 전문강사를 초청해 ▲가공기술의 원리 ▲식품유형별 가공기술 ▲주요가공공정 시설설
전남 나주시는 3월까지 65세 이상 폐지수집 노인들의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지역 내 고물상 28곳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전수조사는 폐지수집 노인들의 생활 실태 및 현황 등을 파악해 보다 촘촘한 복지 서비스를 시행하기 위해 추진한다.나주시는 우선 고물상 유선 및 현장 방문을 통해 현황을 파악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현장 조사 후 3개 분야로 나눠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복지서비스 3개 분야는 ▲소득지원(공익활동형·사회서비스형·시장형 사업단 등 노인일자리 지원) ▲일상생활지원(노인맞춤돌봄
전라남도 나주시가 1인당 15만원을 지원하는 평생학습 바우처 대상자를 올해 3천명까지 늘렸다.나주시는 오는 3월 5일부터 20일까지 시민의 평생학습권 향유를 위한 ‘나주愛배움바우처’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나주愛배움바우처는 다양한 분야 학습을 통한 자가 역량 개발과 문화 향유, 지역 평생학습 제공 기관·업체 소득 창출 등에 중점을 둔다.단순 배움을 넘어 개인의 취향, 여가 선호에 맞춘 문화·예술·스포츠 등 광범위한 평생학습을 제공해 수도권 대도시가 아닌 지방에서도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
전남 나주시가 ‘나주천 생태물길’ 조성사업에 포함된 교량 재가설을 위해 내달 6일부터 ‘남내1새마을교’, ‘남내인도교’ 2곳 교량과 진입로 통행을 제한한다.교량 통제에 따라 임시인도교 개통하고 우회도로 안내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26일 나주시에 따르면 교량 통제는 민선 8기 역점사업인 나주천 생태물길 조성과 풍수해 예방 및 차집관로 정비사업 계획에 따른 조치다.해당 교량은 오는 6월 완공을 목표로 이달 내 재가설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민선 8기 역점 현안사업인 나주천 생태물길 조성은 나주 원도심 시가지를 관통하는
전남 나주시가 고된 농작업으로 각종 질병·질환 위험에 노출된 중장년층 여성농업인을 위한 특수건강검진을 무료로 제공한다.시는 지난해 시범사업에 이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사업 선정을 통해 짝수 연도에 출생한 51~70세 여성농업인 4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특수건강검진비 22만원을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특수건강검진은 비농업인 또는 남성농업인에 비해 농작업 관련 유병률과 의료비용이 높은 여성농업인에 자주 발생하는 질병 예방을 위한 검진 항목으로 구성돼있다.농약 중독,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들의 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걷기 챌린지를 추진한다.21일 나주시는 걷기 운동의 중요성과 가치를 일깨우고, 비만 예방을 위해 내달 1일부터 4주간 ‘1305(하루에 30분 주 5일 걷기) 건강걷기 챌린지(1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건강걷기 챌린지는 지난해 1천500여 명이 참여했을 만큼 큰 인기를 끌었으며, 걷기 실천율 향상과 같은 실직적인 성과로도 이어졌다. 실제로 캠페인 실시 전후 걷기 실천율을 조사한 결과, 사전 38.8%보다 19.2% 향상된 58%를 나타냈다.건강걷기 챌린지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나주
전남 나주시가 남녀노소 온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대중 스포츠로 자리 잡은 파크골프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나주시는 남평 지석천, 안창동 영산강 유휴부지에 총 63홀 규모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을 오는 2025년 9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20일 밝혔다.파크골프(park golf)는 1984년 일본 훗가이도에서 최초 시작된 생활 스포츠다. 단어 의미 그대로 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골프 형태의 놀이로 공을 쳐 최소 타수로 잔디 위 홀에 넣으면 승리하는 방식이다.경기방식은 골프와 유사하지만 여러 개의 골프채가 필요하지 않다
전남 영광군은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8억2천800만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강화와 지역 농산물의 지속 가능한 소비체계 구축을 위해 농협 하나로마트, CU, GS25, 로컬푸드직매장 등 지정된 가맹점에서 채소, 과일 등 농식품을 구입할 수 있는 카드 형태의 농식품 이용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영광군은 오는 3월부터 8월까지(6개월간) 중위 소득 50%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약 2천909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지원금액은 ▲1인 가구 기준
전남 나주시의 진산(鎭山)인 금성산 정상부가 57년만에 온전히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나주시는 최근 금성산 정상부 등산로 개통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이날 개통식은 중간 집결지인 낙타봉에서 노적봉 정상으로 함께 걷는 행사로 시작됐다. 함께 걷기엔 57년 만에 산 정상부 상시 개방을 축하하고자 주말 아침 등산에 나선 시민 500여명이 함께했다.낙타봉 인근 지점에서 출발해 노적봉에 도착하는 새로운 등산로는 길이585m 데크길로 조성됐다. 총사업비 14억원(도비8억·시비6억)이 투입됐다.군사 보호구역을 통과하기 때문에 지정된 등산로만
전남 나주시 남평읍 드들강과 시가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월현대산에서 조선시대 건립된 문화재인 남평향교까지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명품 산책로가 개통됐다.나주시는 남평향교와 월현대산 근린공원, 강변도시를 하나의 숲길로 연결하는 ‘남평향교 역사순례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역사순례길 조성은 지역 생태 공간과 역사 자원을 하나의 녹지축으로 연계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남평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자 추진됐다.총사업비 8억3천만원(도비50%·시비50%)을 투입해 ‘역사탐방길’, ‘향토마을길’, ‘산림휴양길’ 등
전라남도 나주시 금성산 정상부가 상시 개방된다.나주시는 오는 17일 오전 11시부터 금성산 노적봉에서 ‘금성산 정상부 등산로 개통식’을 갖는다고 11일 밝혔다.개통식을 통해 57년 만에 산 정상부까지 상시 오를 수 있는 등산로가 새롭게 열린다.금성산(해발451m)은 나주 원도심과 지척에 있는 진산(鎭山)으로 천혜 생태 환경과 더불어 국립나주숲체원, 생태 숲, 생태 물놀이장 등 산림휴양·여가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어 지역을 대표하는 명산으로 사랑받아왔다.고려시대 충렬왕 때엔 ‘정녕공’(定寧公)이라는 작위를 받을 정도로 영험한 기운과 역
전남 나주시는 임산부의 건강도 챙기고, 지역 농가에도 보탬이 되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꾸러미 지원사업은 올해 임신을 했거나 지난해 출산한 산모를 대상으로 추진하며, 친환경 농산물 구입 시 자부담 20%(9만6천원)를 제외한 총 비용의 80%를 연간 최대 48만원까지 지원한다.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들은 내달 25일까지 인터넷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이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신청 이후에는 기존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 중복 수혜 등의 검증 이후 추
전남 나주시의회가 개 식용 금지 특별법 제정으로 생계가 막막해진 이들의 기본 생존권 보장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대통령실과 국회, 농림축산식품부에 전달키로 했다.나주시의회는 김관용 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식용금지법에 관한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5일 열린 나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건의안에는 정부에 ‘개 식용 금지로 생계가 막막한 이들에게 기본 생존권을 보장할 것’, 관련 업계 종사자들과 원만한 합의‘, ’업종 전환‘, ’폐업 지원 대책 마련‘을 조속히 이행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앞서 국회는
전라남도 나주시가 설 명절을 맞아 원도심 상점가 이용 활성화와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마련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5일 나주시에 따르면 시는 설 명절 연휴가 포함된 오는 13일까지 원도심 상점가 일원에서 지출금액의 20%를 지역화폐로 돌려주는 일명 ‘페이백’(Payback·보상환급) 이벤트 행사를 갖는다.이 기간 원도심 중앙로, 금빛상점가에 위치한 매장 141곳의 구매 영수증을 교환소에 제출하면 금액 비율에 맞춰 나주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 이벤트 금액은 최소 5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 전국 시 단위 1위를 달성한 전남 나주시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 공급 업체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나주시는 올해 초 모집 공고를 통해 공급 업체를 접수 받았으나 신청이 저조해 다시 모집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기존에는 품목당 공급 업체 수를 3곳으로 제한 했지만 이번 재공고에서 해당 제한을 없애 신청 기준을 완화시켰다.현재 나주시 답례품은 대표 특산물인 나주배를 비롯해 쌀·잡곡, 한우·돼지고기, 숙성홍어와 같은 농축산물과 나주곰탕, 배즙, 각종 장류, 나주배쌀빵 등 가공식품 등 총
전남 나주시가 시민의 자발적 수목 기부를 통해 영산강 저류지를 더 푸르고 울창하게 만들어가고 있다.나주시는 민선 8기 역점사업인 영산강 정원 조성의 밑거름이 될 ‘수목기부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수목기부제는 개인과 단체, 기관 등에서 나무를 나주시에 기증하는 제도다.사유지와 하천·도로·사업장 등 개발예정지에 방치돼있거나 불필요한 수목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시에서 이식 비용을 지원한다.기증된 나무들은 영산강 정원이 조성될 강 저류지에 새롭게 뿌리 내리고 있다.이 제도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국가정원’을 기치로 나주시가 지난
주민들과의 수시 소통 체계를 마련해 일상 불편사항을 해소하는데 최선을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이 주민들의 크고 작은 민원 해소와 살기 좋은 행복 나주를 향한 각계각층 의견을 경청하고자 진행한 2024년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를 마무리했다.30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 시장은 지난 9일 봉황면을 시작으로 25일 왕곡면까지 읍·면·동 20곳을 순회하며 지난해 시정 분야별 주요 성과와 올해 시정 방향을 직접 설명했다.올해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수렴한 주민 건의·애로사항은 총 383건으로 읍·면·동별 평균 19건이 접수됐다.소관 국별 통계 건수론
1930년대 들어선 전남 나주 지역 최초 극장으로 지역민과 희로애락을 함께 해온 ‘옛 나주극장’이 원도심을 대표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한다.29일 나주시에 따르면 시는 옛 나주극장 문화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최근 건축설계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지난 26일 열린 보고회는 안상현 부시장과 건축사사무소 ‘아키텍톤’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계 방향과 향후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옛 나주극장 문화재생사업은 방치된 유휴시설을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해 창의적 문화예술 기반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목적
전라남도 나주시가 육상 종목 동계전지훈련지로 각광 받고 있다.27일 나주시에 따르면 동계전지훈련차 나주를 방문한 전국 육상선수단은 28개 팀, 연인원 8천여 명에 달한다.갑진년 새해 첫날부터 입소를 시작한 선수들은 오는 오는 2월 말까지 팀당 평균 25일간 나주에서 최고의 기량을 갖추기 위한 담금질에 들어갔다.나주시가 전지훈련 성지로 떠오른 배경엔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내 종합운동장, 전천후 육상경기장, 다목적체육관, 트레이닝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여기에 영산강, 금성산과 같은 천혜 생태관광자원과 겨울철 온화한
전라남도 나주시가 금남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이전을 통해 보존 가치가 높은 국가사적이자 호남의 중심지였던 나주의 역사적 정체성을 나타내는 나주목 관아 복원에 속도를 낸다.청사 이전과 문화재 구역 지장물 철거를 통해 복원을 위한 시굴 및 발굴조사를 본격 시행하고 나주목 관아 핵심 건축물로 꼽히는 ‘나주목 동헌’ 복원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25일 나주시에 따르면 국가사적 제483호 나주목 관아는 조선시대 나주읍성 내 금성관(객사), 목사내아(나주목사 사택), 향청(지방수령 자문·보좌기구), 향교(조선시대 교육기관) 등을 아우르는 지방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