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의 주민 밀착형 보건의료 정책이 결실을 맺었다.나주시가 3일 발표한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나주시의 건강검진 및 암 검진율 지표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주민 건강수준에 대한 지역통계 생산을 위해 2008년부터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전국 258개 시·군·구 보건소가 매년 실시하고 있다.이번 조사는 만 19세 이상 나주시민 901명(542가구)을 대상으로 건강행태(흡연·음주·신체활동·식생활), 만성질환(고혈압·당뇨병 등) 등 17개 영역 145개 문항에 대해 실시했다.나주시는 조사
전라남도 나주교육지원청이 올해 나주교육을 기록하고 기억하기 위한 ‘2024년 나주교육 아카이빙’을 추진한다.‘2024년 나주교육 아카이빙’은 올 한 해 나주교육과 관련된 순간들을 기록으로 수집하고 정리, 공유하는 기록화 사업이다.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과 연계한 ▲학교 연혁 정비 ▲교육공간 촬영 ▲사람과 이야기 수집 ▲기록 수집 공모 ▲아카이빙북 발간 등으로 올해 10월 말까지 진행한다.특히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참여하는 나주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서의 하루’라는 주제의 수기를 공모해
전남 나주시가 보증금 없이 매달 아파트 관리비만 내면 되는 ‘청년 임대 주택’ 입주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2일 나주시에 따르면 청년 임대주택은 타지에서 나주시로 전입해 일하는 18~45세 청년들의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발굴한 민선 8기 청년 패키지 정책 중 하나다.지난해 삼영동, 송월동 임대(부영)아파트 30호를 최초 공급했으며 올해 70호를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나주시는 임대아파트 보증금 전액을 지원한다. 입주한 청년들은 전·월세 비용 부담 없이 매월 아파트 관리비만 부담하면 된다.기본 2년 계약에 최대 4년(1회 연장)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역 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도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임산부 도예 체험 프로그램은 임산부의 안정과 건강한 임신 환경 조성을 위해 다음달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빛가람동 공방 어셈블리지에서 총 6회 운영한다.프로그램은 ▲손물레 활용 원형 접시 제작 ▲디저트 접시 및 찻잔 제작 ▲색지 활용 접시 제작 ▲이유식 식기세트 제작 ▲핸드페인팅 부부 컵 제작 등으로 구성돼있다.도예 체험 프로그램 참석자는 “도예 프로그램으로 심신의 안정은 물론, 비슷한 또래의 임산부들과 임신·출산·육아 등 정보도 공유할 수 있
전남 나주시가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자유롭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체육센터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나주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나주실내체육관 보수공사를 통한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을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반다비 체육센터는 장애인 이용을 우선하되 비장애인과 함께 집 근처 생활권에서 자유롭고 다양한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는 체육시설이다.‘반다비’는 2018년 평창 동계 패럴림픽 공식 마스코트였던 반다비에서 착안한 명칭이다.나주시는 지난 1991년 건립된 송월동 소재 나주실내체육관의 전면 개보수
전남 나주시가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내 최초 전기차 전주기 탄소중립 통합환경정보센터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27일 나주시에 따르면 국제적인 탄소배출 규제로 전기차 전(全)주기에 대한 탄소배출 데이터의 체계적인 관리가 요구됨에 따라 환경부는 오는 2026년까지 국비 454억원규모로 나주 혁신산업단지에 전기차 전주기 탄소중립 통합환경정보센터(이하 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나주시는 센터 건립 절차인 2023년 3월 타당성 조사 연구 용역과 기본계획 수립,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 검토 및 심의 절차를 지난해 연말까
전남 나주시가 구제역 발생 예방을 위해 지역 소 6만5천803두와 염소 4천962두를 대상으로 상반기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접종은 오는 4월 1일부터 14일까지다.소 50마리 미만 소규모 농가에는 공수의 11명이 방문해 나주시가 무상 제공하는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다. 50마리 이상 전업농가는 백신 구입 비용의 100%를 지원받아 축협에서 수령 후 자가 접종시킬 방침이다.예방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과 농가에서 접종 유예를 신청한 임신말기(7개월~분만일) 개체는 일제접종에서 제외된다. 다만, 유
전남 나주시는 지난 25일 몽골 출신 계절근로자 95명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26일 밝혔다.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들은 나주 내 농가 등에 배치돼 농번기 부족한 일손을 해소하게 된다.입국한 계절근로자는 몽골 지자체에서 나주시 농가에 필요한 언어와 필수적인 소양을 갖추도록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무단이탈 방지를 위해 지자체장이 추천·보증하는 근로자를 선발했다.나주시는 계절근로자 고용주 사전교육과 근로자의 편안한 주거생활을 위해 숙소 현장점검을 마쳤으며, 입국 즉시 마약검사와 불법체류 방지 교육, 농업인안전보험 가입 등 농가와
전남 나주시가 빛가람전망대 기획전시실 무료 대관을 통해 더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인다.나주시는 오는 29일까지 빛가람전망대 기획전시실 ‘테마 전시회’ 대관 희망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대관료는 연중 무료이며 문화·예술 작가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의 계절·테마별 작품 전시 기회를 제공한다.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나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개인 및 단체이며 빛가람전망대에 위치한 빛가람시설관리사업소(빛가람공원녹지팀)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서류는 나주시청 누리집에서 받을 수 있다.시는 기획전시실과 더불어 4
올해 나주지역 일조량 부족 현상에 따른 농산물 병해충 발생과 생산량 감소 피해가 지자체 노력에 힘입어 농업재해로 인정받았다.전라남도 나주시는 일조량 부족에 따른 농작물 생산량 감소 피해 보상을 위한 농작물 피해조사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일조량 부족 현상이 농업재해로 인정된 것은 지난 2010년에 이어 두 번째다. 나주시가 전남도와 함께 이번 농작물 피해를 재해로 인정해줄 것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던 것이 받아들여졌다. 이에 따라 시는 내달 5일까지 일조량 부족에 따른 농작물 피해 신고를 받는다.피해 농가는 기간 안에 농경
전남 나주시가 최근 금천면 원촌마을에서 2024년 ‘행복나주 이동봉사단’의 첫 출발을 알렸다.19일 나주시에 따르면 행복나주 이동봉사단은 교통이 불편하고 고령화 된 농촌 주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민·관 협력으로 자원봉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동봉사단은 총 4가지 분야(보건·생활·미용·기타) 20개반으로 구성돼 있다. 치매검사와 안전점검, 조명설치, 칼갈이, 미용, 손마사지, 장수사진, 취업상담, 가족상담까지 일상 속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특히 올해는 동신대학교 물리치료학과에서 진행하는 ‘스포츠테이핑’,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이 시민과 직접 만나 불편 사항을 경청, 수렴하는 일대일 직소 민원 창구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나주시는 최근 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시민과의 직접 소통 강화를 위한 ‘시민 직소상담실’을 첫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직소상담실은 기존에 추진해왔던 찾아가는 마을좌담회에 이어 시민과 눈을 맞추고 의견을 ‘직접 주고받는’ 대화형 소통 채널을 확대하고자 올해 신규시책으로 도입됐다.‘직소(直訴)’란 규정된 절차를 밟지 않고 상급 관청, 관리자에 직접 호소한다는 의미를 갖는 단어다.사전 신청한 민원인이 윤 시장과 일대일로 만
TV 인기 드라마 ‘주몽’을 촬영했던 전남 나주 영상테마파크 내 고구려궁 드라마세트장 철거 문제를 놓고 일고 있는 ‘찬·반’ 갈등이 4월 중순께 끝날 것으로 보인다.나주 드라마세트장은 전남도가 추진하는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건립을 위해 철거를 앞두고 있지만 박물관과 연계해 ‘재활용 존치’를 주장하는 일부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철거 반대운동이 펼쳐지고 있다.하지만 나주시는 2022년 시설물 정밀안전 진단 결과 종합 C등급을 받았고 일부 건축물은 노후화로 D등급 판정이 나올 만큼 구조물 안전에 문제가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이 때문에 드
전라남도 나주시는 1인 가구가 증가하는 사회 추세를 반영해 결식 비율이 높은 1인 청년 가구를 대상으로 밀키트를 지원한다.나주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1인 청년 가구 즐거운 아침식사’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간편하고 건강한 한끼 식사’를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밀키트 지원사업은 주 2회 총 4주에 걸쳐 운영되며, 240명을 모집 후 전산 추첨해 최종 8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모집 대상은 나주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20~45세 이하인 1인 가구다.신청은 포스터 QR코드 촬영으로 가능하다.밀키트는 집 앞
전남 나주시가 빛가람 전망대가 위치한 배메산을 사계절 꽃이 피는 관광명소로 조성한다.나주시는 ‘배메산 사계절 꽃동산 조성사업’ 착공을 기념해 오는 1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시민과 함께하는 꽃 식재 행사를 갖는다고 14일 밝혔다.배메산 꽃동산 조성은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 랜드마크인 빛가람동 호수공원과 빛가람 전망대 관광 활성화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된다.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해 정주 만족도를 높이고 관광객 유치에 따른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사업 첫 단추로 배메산 일대 약 4천500㎡에 수국 2종(라임라
전라남도 나주시가 중장년층 여성 갱년기 예방에 나섰다.나주시보건소는 13일 지역 내 40~65세 중장년층 여성 60명을 대상으로 한의약 갱년기 예방관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갱년기 예방관리교실은 오는 6월 17일까지 14주 동안 나주신협 빛가람지점, 송월동 나주문화센터 2곳에서 진행된다.프로그램은 최근 화두로 떠오르는 웰다잉(Well-dying) 교육을 시작으로 갱년기의 이해를 돕는 한의약 강의, 기혈순환을 위한 기공체조 실습, 심신 안정을 위한 아로마테라피, 1:1 한의약 건강상담까지 총 5개의 주제로 구성돼있다.또한 혈관 기초
전라남도 나주시는 12일 전라남도교육청과 함께 ‘한 도시 한 책 읽기’ 독서운동 일환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읽을 ‘올해의 책’ 후보도서를 오는 31일까지 추천받는다고 밝혔다.한 도시 한 책 읽기는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책을 시민과 함께 읽고 토론과 소통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정서적으로 공감하고 사고를 확장해 성장을 도모하는 사회적 독서운동이다.추천할 도서는 함께 읽고 싶은 우량도서로, 흥미 있고 함께 생각을 나누며 적극적인 토론이 가능한 국내 작가의 최근 3년 이내 출판 도서다.단, 절판 도서나
전남 나주시가 대중교통 노선 개편 정책에 따라 처음 시도된 마을버스 환승 체계를 전면 개편하기로 했다.시민의 교통복지 증진과 이용 편의를 최우선으로 환승 없이 시내권으로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버스 노선을 연장할 계획이다.11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최근 주민들과 현장 대화를 갖고 ‘대중교통 환승 불편 해소 대책’을 발표했다.윤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223개에 달하는 기존 버스 노선의 중복 운행과 이용객 및 운송 수입 감소, 인건비·연료비 등 운영비 증가에 따른 보조금 증액, 서비스 불친절 등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KENTECH)를 중심축으로 대한민국 미래 에너지신산업을 선도해 나갈 산학연 에너지클러스터 청사진이 2025년에 나올 전망이다.켄텍은 세계 최초의 에너지 특화 연구·창업 중심대학으로 설립됐다는 점에서 에너지클러스터 조성은 졸업생을 중심으로 유니콘 에너지기업 창업 촉진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 허브로의 도약이 기대된다.10일 전남 나주시에 따르면 ‘켄텍 에너지 클러스터’는 대학 캠퍼스가 들어선 나주 산포면 송림리 일대 40만㎡에 총사업비 2천349억여원을 들여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이 사업은
전남 나주시가 관광 명소의 사계절 풍경을 담아낸 홍보영상 ‘나주 사계(四季) 아리랑’ 종합편을 유튜브에 공개했다.10일 나주시에 따르면 ‘나주 사계 아리랑’ 종합편은 3분30초 분량의 뮤직비디오 영상으로 정책홍보실 뉴미디어홍보팀에서 자체 프로젝트로 1년간 제작한 홍보 영상이다.지난해 1월부터 지난 1월까지 열두 달에 걸쳐 나주의 역사문화생태관광 명소의 사계절 아름다움을 전통무용과 결합해 영상에 담았다.계절마다 각기 다른 아름다움을 발산하는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한 전통 무용수들의 단아한 춤사위가 나주 관광의 매력을 한층 높여준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