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총선 더불어민주당 광주지역 당선인들이 16일 윤석열 대통령의 ‘4·10 총선’ 결과에 대한 입장 발표를 맹비난했다.정진욱 광주 동남갑 국회의원 당선인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윤 대통령은 불통의 국정운영에 대한 반성이나 사과 대신, 방향은 옳았는데 실적이 좋지 않았다는 변명으로 일관했다”면서 “윤 대통령에게 과연 총선 민의를 수용할 의사가 있기는 한건지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정 당선인은 이어 “조금이라도 국정의 변화를 기대했던 국민을 철저히 외면한 채 용산 주도의 불통식 정치를 계속하겠다는 마이웨이 선언이나
은행권이 K리그와 프로야구 등 스포츠 개막 시즌에 발맞춰 너도나도 스포츠 연계 금융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경기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 적용이 달라지는 것이 주요 혜택으로, 스포츠 마케팅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팬층 공략이 가능할 뿐더러 브랜드 인지도 향상, 실적 상승을 기대할 수 있어 은행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달 ‘프로야구 적금’을 선보였다.10개 구단 중 응원하는 팀을 선택해 월 최대 50만 원까지 자유롭게 저축하는 12개월 만기 상품으로, 최대 4.2%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조건은
조국 대표가 이끄는 조국혁신당이 16일 자당 의원들의 국회 회기 중 국내선 항공 비즈니스석 탑승을 금지하기로 결의하자, 국민의힘 김웅 의원이 이달 초 조 대표의 비즈니스석 탑승 기록을 공개하며 저격했다.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지난 2일 오후 20시 50분 김포에서 출발한 제주행 비행기 편명과 함께 “이 비행기의 비즈니스석에 탄 사람은 누굴까요?”라는 글을 올렸다.이어 “내로남불의_GOAT”라는 태그도 달았다. ‘GOAT’(Greatest of All Time)는 특정 분야 역사상 최고 인물을 뜻하는 약어다.김 의원은 이 게시물에
보수논객이자 ‘73년생 한동훈’의 저자인 심규진 스페인 IE 대학교 교수가 홍준표 대구시장을 향해 “윤석열 정부 망했다고 잔치라도 난 듯 경망스러운 좌파 2중대 짓을 하고 있다”며 직격탄을 날렸다.심 교수는 16일 페이스북에 올린 ‘조국수홍의 어리석음과 가벼움’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원래 책에 홍 시장 관련 부분을 썼다가 분량이 너무 많아서 뺐다”며 책에서 빠진 부분을 첨부했다.첨부한 글에는 지난 대선 당시 국민의힘 경선 과정에서 홍 시장이 보였던 행보에 대한 심 교수의 분석이 담겨 있다. 심 교수는 해당 글에서
탤런트 선우은숙(64)·아나운서 유영재(60)의 이혼 사유가 공개됐다.연예기자 출신 이진호는 15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에 ‘선우은숙 눈물의 심경. 유영재와 이혼 진짜 이유’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영상에서 이진호는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이혼조정을 할 동안은 ‘동치미’에 출연하지 않았다”며 “한 달 전에 찍은 방송이 지금 진행되는 것이다. 이혼조정 기간에 함께 출연했다는건 억지”라고 했다.이진호는 지난 13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 선우은숙이 심경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선 “병원에 실려갈 정도였다는건 처음 들었다”며
박종균 광주광역시 동구의회 의원이 행정동 간 경계 조정과 이에 대한 공론화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16일 동구의회에 따르면 박 의원은 이날 열린 제30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지역 사회 발전과 주민 행복 증진 차원에서 행정동 간 경계를 조정하는 동시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한 공론의 장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박 의원은 앞서 지난 2022년 5월 계림동과 산수동, 충장동, 계림1동, 서남동 등에서 이뤄진 경계 조정 이후 변하지 않은 현 행정동 간 경계를 예로 들며 지속적인 지역 변화에 따른 적극적인 경계 재조정의 필요성을
고강도 체질 개선에 나서는 대학에 5년간 1천억 원 상당의 예산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30 2년차 사업에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 연합과 목포대 등이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됐다.16일 지역 대학가 등에 따르면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이날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신청한 총 109개 대학 중 총 20곳, 33개 대학을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했다. 예비지정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첫 관문으로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는 예비지정 대학 20곳 중 10곳 안팎을 추려 본지정 대학으로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광주·전남에서는 지난해 본지정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참패에 입장을 낸 것에 대해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답이 없다”고 혹평했다.이번 총선 전남 해남진도완도 박지원 당선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다”고 밝혔다.박 당선인은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가시면 대한민국과 국민은 더 힘들어지고, 대통령의 국정운영에도 더 험한 일이 기다리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국민은 대통령에게 회초리를 때리셨는데, 대통령께서는 마치 국무위원들을 다그치시면서 채찍을 때렸다”며 “아무리 가부장적인 오너라고 하더라도 이렇게
㈜마이렌(대표 최은홍)은 교통사고 발생 후 1초만에 자동으로 신고하고, 병원 등 응급·구조기관과 연계해 골든타임 동안 사고자를 구조할 수 있는 ‘교통사고 자동 감지 플랫폼’ 전문 개발업체다.대중화된 스마트폰 센서 데이터 등을 통해 교통사고를 정밀 감지하면서 향후 관련 플랫폼이 상용화 할 경우, 골든타임 내 교통사고 희생자들은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마이렌은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 참가, 자체개발한 인공지능(AI) 딥러닝 기반 실시간 사고 신고 솔루
광주신세계 신관 지하 1층 라이센스 브랜드들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16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지난해 백화점 매출을 분석한 결과 신관 지하 1층에 자리한 코닥의 매출이 전체 매출(30대 이하 소비자 대상) 비율이 60%를 차지했다. ‘코닥’은 ‘코닥 필름’을 라이센스(외국의 상표를 빌려와 국내에서 제품화)해 만든 아웃도어 캐주얼 브랜드다. 광주신세계에서 만날 수 있는 라이센스 브랜드는 코닥을 비롯해서 UFC와 NBA, FIFA, NFL 등이 있다.이에 광주신세계는 소프트한 터치감과 시원한 소재감을 사용해 여름 내내 착용
이탈리아 토리노시청에 세월호 참사를 상징하는 리본과 바람개비가 휘돌며 ‘노란 추모 물결’이 일었다.16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강기정 광주시장과 스테파노 로 루쏘 토리노시장은 15일(현지시간)세월호 참사 10주기를 하루 앞두고 함께 추모했다.강 시장과 로 루쏘 시장은 이날 ‘광주시-토리노시 우호협약 체결’을 위해 만났다. 앞서 강 시장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각자의 위치에서 안전생명사회를 만드는데 혼신을 다하자”는 바람을 로 루쏘 시장에게 전했고, 로 루쏘 시장이 “함께 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추모의 자리가 마련됐다.협정식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공습으로 중동지역 긴장이 고조되며 한국 경제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이어지면 고유가, 고환율, 고금리 등 ‘3고(高)’ 현상이 재현될 수 있기 때문이다.16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4월말로 예정된 유류세 인하 조치와 경유·압축천연가스(CNG) 유가연동보조금을 6월말까지 2개월 추가 연장키로 했다. 국제유가 오름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중동 불안이 가중되면서 민생 부담을 최우선으로 한 정부의 긴급 조치다.이달 평균 국제유가는 이란·이스라엘 충돌 가능성으로 지난 3월 평균 대
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영집)는 ㈜에스오에스랩의 코스닥 상장으로 지역 중소기업들에 대한 투자생태계 활성화에 큰 견인차 역할을 기대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코스닥 상장은 지역 창업기업 중 2019년 12월 ㈜피피아이의 코스닥 상장 이후 5년만이다.에스오에스랩은 지난 2016년 설립된 광주과학기술원(GIST) 학생창업기업으로 지난 4월 11일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한국거래소의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으며, 5월 내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광주테크노파크는 에스오에스랩에 지역 출자펀드
광주광역시는 올해 6억5천만원을 투입해 전기이륜차 213대를 보급한다. 이는 지난해 146대보다 45% 늘어난 것으로 상반기 150대, 하반기 63대를 지원한다.상반기 150대에는 취약계층, 소상공인, 내연기관 이륜차 폐차 후 전기이륜차 대체 구매 등 우선 대상자 15대, 배달목적 구매자 30대 물량이 배정됐다.전기이륜차 구입 보조금은 국비와 지방비 1대 1 매칭으로, 전기이륜차의 규모·유형·성능에 따라 최대 ▲경형 140만원 ▲소형 230만원 ▲중형 270만원 ▲대형 300만원까지 차등 지급된다.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내연기관 이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광주 동남갑 정진욱 당선인은 16일 당선을 축하하는 화분과 난 등 50여점을 광주재능기부센터에 기증했다.정진욱 당선인은 “광주지역의 나눔문화, 기부문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광주재능기부센터 활동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남구 진월동에 있는 광주재능기부센터 ‘나눔NJOY’는 광주지역의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비영리단체다.센터는 다양한 사람들의 나눔 활동을 지원하고 재밌는 나눔, 즐거운 기부문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한편 정진욱 당선인은 지난 4·10 총선에서 광주 지역 최다득표율(88.69%)
전라남도의회는 16일 제369회 임시회에서 이규현(더불어민주당·담양2)이 대표 발의한 ‘전남도 문화재 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소관 상임위원회인 경제관광문화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그간 문화재 주변 주민들의 지속적인 민원과 불편을 해소하고 용도지역별로 규정돼 있는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의 범위를 보다 명확히 해 규제 지역을 합리적으로 설정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이 의원은 “조례안 개정을 통해 문화재 경관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한 주거지역 등 사유 지역에 대한 재산권 침해가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광주 동남을 국회의원 당선인은 16일 “윤석열 대통령의 통렬한 반성과 사과, 국정기조의 대전환을 강력하게 촉구한다”며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선심성 예산공약을 폐기하고 나라살림의 정상화를 최우선 정책방향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안 당선인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윤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반성도, 사과도 없이 국정운영에 대한 자화자찬만 늘어놓았다”면서 “국정기조의 대전환을 통해 경제와 민생을 살려내라는 것, 검찰과 사정기관을 앞세운 야당탄압을 멈추라는 것, 언론규제기관을 통해 언론에 재갈을 물리지 말
제1회 빛고을미술대전에서 서양화 부문 김보미 씨의 ‘컴포즈’가 빛고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대상은 한국화를 비롯해 6개 부문에서 수상작이 선정됐다.(사)한국문화예술연합회는 16일 12개 분야에서 심사가 진행된 제1회 빛고을미술대전 수상작들을 발표했다.빛고을대상 1점을 비롯해 대상은 총 6점(상금 각 300만원)으로 최우수상 10점, 우수상 25점, 장려상 70점, 특별상 1점, 우수작가상 6점, 초대작가상 2점, 특선 299점, 입선 289점 등 총703점이 입상했다.올해 미술대전은 한국화·서양화·민화·조각·사진·공에·디자인·서각·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죄 20대 현금 수거책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남 목포경찰서는 지난 10일 보이스피싱 피해자로부터 전남 목포시 거리에서 현금 2천만원을 전달받은 뒤 다음날 3천만원을 추가로 건네받으려고 한 혐의(사기)로 20대 A씨를 검거했다고 16일 밝혔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보이스피싱 피해자들로 전달받은 1억원 상당을 보이스피싱 조직에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보이스피싱 한 피해자가 공휴일인 총선 선거일 당일 은행 직원으로부터 저금리 대출 상품 안내 전화를 받았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A씨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