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청은 불법무기류로 인한 테러 및 범죄를 미리 방지하기 위하여 국방부·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1차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대상은 허가 없이 소지하고 있거나 소지 허가가 취소된 총기, 화약류(화약·폭약·실탄·포탄 등), 도검, 분사기, 전자충격기, 석궁 등 불법무기류 일체로, 기간 내에 자진신고 하면 원칙적으로 처벌과 행정처분을 면제할 방침이며, 본인이 소지를 희망할 때는 결격사유 여부 등 확인 절차를 거쳐 허가를 받을 수도 있다.이후 불법무기를 제조·판매·소지할 경우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8일 제79주년 식목일을 기념하여 소속 직원들과 함께 청사 조경 및 미화활동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식목일이란 과거 한국전쟁 이후 산업화를 거치며 산림자원의 황폐화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자 녹화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식목행사가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 식목일은 보통 24절기 중 청명으로 완연한 봄이 찾아왔으며 예로부터 농사를 시작하는 시기라고도 불려왔다.이번 식목일 행사는 서장을 비롯해 부서별 전 직원이 동참하여 청사 내 화단 정리 및 주변 미화활동을 전개하고 특히, 사시사철 추위에
지난 28일에 열린 목포 MBC 주최 22대 총선 목포 지역 국회의원 후보자 TV토론회가 인터넷을 중심으로 전국적 화제를 모으고 있다.인터넷 팬덤을 몰고 다니는 최대집 소나무당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에 대한 지지 여론이 지역 방송사 TV토론회에서 터져나온 것이다.유튜브 채널 ‘목포 MBC’에 올라온 콘텐츠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목포시 선거구 후보자 토론회’는 29일 오후 1시 현재 조회수가 2만1천658회, 댓글 수는 331개에 달한다. 댓글 내용도 대다수는 최 후보에 대한 찬반과 관련된 것으로, 최 후보에 대한 인터넷 팬덤 현
전남도교육청이 다문화 학생 비율이 높은 전남의 교육환경을 기회로 활용하고, 전남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9개의 강점개발(이중언어) 정책학교 및 60개 팀의 학교 이중언어 동아리를 선정·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9개의 강점개발(이중언어) 정책학교는 이중언어, 외국문화 이해 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을 통해 다문화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고, 구성원의 글로벌 마인드 제고를 목적으로 운영된다.60개 이중언어 동아리는 학생, 교원, 학부모 등 다양한 교육공동체의 자율성을 바탕으로, 베트남어?태국어?
호남대학교는 볼링부가 ‘제 42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종별선수권’에서 여자부 종합 2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호남대 볼링부는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여자대학부 개인전에서 손주은(스포츠레저학과 1학년) 선수가 1위를, 여자부 대학부 5인조(박설아, 송예진, 이하은, 백지현, 손주은, 김수영)에서 3위를 차지했다.또한 강원도 원주에서 진행된 남자대학부 개인전 경기에서 남승민(스포츠레저학과, 1학년) 선수가 2위를 차지했다.호남대 볼링부를 지도하고 있는 정경인 지도자는 “올해 대학볼링 첫대회에서 새내기 1학년 선수들의
호남대학교는 외식조리학과 학생들과 교수진이 ‘2024 전공봉사 현장학습’(Field trip, 이하FT)의 일환으로 200인분의 건강음식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온정을 발휘했다고 28일 밝혔다.외식조리과학과 학생들과 교수진은 지난 26일 광주시 광산구 어룡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지역의 신선 식재료를 이용해 건강과 영양을 함께 고려해서 만든 영양 콩나물밥, 달래 순두부 김말이, 봄나물을 이용한 오징어 초무침 등 24가지 메뉴의 200인분 음식을 전달했다.이날 기부행사에는 박원철 어룡동 주민자치회장, 조성제 주민자치회 부회장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난 추돌사고로 시험을 못 치를 뻔한 공무원시험 응시생이 경찰의 도움을 받아 시험장에 무사히 들어갈 수 있었다.29일 전남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9시께 영암군 남해고속도로(목포방면) 편도 2차선에서 차량 두 대가 연달아 부딪히는 추돌사고가 났다.현장에 도착한 영암경찰 학산파출소 직원들은 신고자로부터 사고 경위를 듣던 중 ‘차량이 부서져 공무원 시험을 보러 가는 딸을 데려다 줄 수 없게 됐다’는 이야기를 들었다.이에 경찰은 신고자의 딸을 순찰차에 태우고 시험장으로 긴급수송, 입실 시간을 맞췄다.경찰은
광주광역시 서구는 29일 서구장애인복지관(관장 이대만), ㈔한국농아인협회 광주광역시 서구지회(대표 정영동)와 청각·언어장애인 정리수납 일자리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청각·언어장애인 정리수납 일자리 사업은 서구장애인복지관 정리수납 전문가 양성 과정을 이수한 장애인들이 정리정돈을 필요로 하는 가정을 방문해 정리수납과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는 전국 지자체 중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장애인들에게 평생학습을 제공하고 나아가 일자리까지 책임지는 공공일자리 창출 모델이다. 특히 장애인에게 자립기반 조성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리수납
경찰이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갑 조인철 후보가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재직 당시 직무와 연관 있는 기업의 비상장 주식을 가족 명의로 사들인 의혹과 관련해 들여다보고 있다.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조 후보가 광주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투자사 대표 A씨가 운영하는 또다른 인공지능(AI) 전문기업의 비상장 주식을 가족 명의로 매입한 의혹에 대해 내사(입건 전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앞서 2020년 5월 광주시는 투자사와 인공지능(AI) 산업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당시 부시장이던 조 후보는 협약 체결 이듬해인 2021년부터 1
영주권·유학 알선 명목으로 거액을 챙겨 1심 선고를 앞둔 미국 교포 사업가인 이른바 ‘제니퍼 정’의 사기 행각에 대한 추가 수사가 한창이다.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송치한 미국 교포 제니퍼 정(51·여)에 대한 또 다른 고소 사건을 계속 수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현재까지 경찰에 추가 접수된 제니퍼 정의 고소 사건은 8건에 피해 규모는 5억 3000만 원 상당이다.고소인들은 제니퍼 정이 미국 의사 또는 현지 유명 의료기업의 한국 대표라고 사칭하며 영주권 취득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가 29일 ‘이조(이재명·조국)심판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신지호 전 의원을 위원장에 임명했다.국민의힘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조심판특위는 권력형 비리, 입시 비리 등 특권과 불공정을 상징하는 이재명 대표와 조국 대표를 방탄하기 위해 연대한 정치 세력을 청산하고, 진정한 정치개혁을 이루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이재명 대표와 조국 대표는 벌써부터 다 이긴 듯이 대통령 탄핵 운운하며, 서로 ‘민주당의 과반은 축하할 일’이고 ‘원내 교섭단체 기준을 20명에서 10명으로 낮추겠다’며 화답한다”며 “그렇
한덕수 국무총리는 29일 “최일선에서 전공의 및 교수들과 늘 함께하고 있는 병원장들이 의료계 대화체 구성에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한 총리는 이날 삼성서울병원·서울대병원·서울성모병원·서울아산병원·세브란스병원 등 5대 병원 원장 간담회를 통해 “의료계와 대화를 위한 정부의 계속되는 노력에도 대화체 구성이 성사되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당부했다.한 총리는 “정부는 전공의 수련 국가책임제와 전공의 대상 책임보험 공제료 국비 지원 등을 통해 전공의 처우 개선에 적극 투자할 계획”이라며 “이런 과정에는 정책 당사자인 전공의들과의 협의
김이강 광주광역시 서구청장이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권익위원회 소관 (사)부패방지국민운동 광주총연합 청렴 공직자상을 받았다.부패방지국민운동 광주총연합은 지난 28일 제이아트 웨딩홀에서 유관기관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결의대회에서는 공직사회와 의료, 기업 분야에서 반부패 및 투명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 온 김이강 서구청장과 정찬영 동명병원 원장, 구제길 세종요양병원 원장이 각각 청렴 공직자상과 청렴 의료인상, 청렴 기업인상을 수상했다.김 구청장은 인허
보건복지부 ‘지역책임의료기관 지정 공모사업’에서 광주기독병원이 최종 선정됐다.28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언제, 어디서나, 어떤 질병이든 제때 치료받을 수 있는 ‘지역완결적 필수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했으며 공모를 통해 전국 13개 기관이 선정됐다. 광주에서는 광주기독병원이 유일하며, 선정된 기관은 매년 4억8천만원의 국·시비를 지원 받는다.이에 따라 광주기독병원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의 역할을 한다. 특히 양질의 필수의료를 제공하며 지역보
전력거래소 비상임이사가 한국전력과 발전자회사 재직 임원으로만 구성돼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발전원 관계자들의 이익을 대변하지 못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태양광발전사업자 84명은 28일 광주지방법원에 전력거래소를 대상으로 ‘이사회결의 무효확인소송’을 접수했다.태양광발전사업자들은 전력거래소 이사회 중 회원대표 비상임이사직에 한전 및 발전자회사 재직 임원만 선임될 수 있도록 한 정관을 문제 삼았다.해당 정관 규정은 2022년 3월 이사회 및 총회 의결을 거쳐 변경된 것이다.이전 정관에는 신재생에너지 관계자들도 전력거래소 비상임이사로 선임될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서울 강남구 수서역에서 열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기념식에 참석해 GTX 노선의 국내 최초 개통을 축하했다.특히 윤 대통령은 이날 시민들과 함께 수서역에서 동탄역까지 GTX 열차를 시승한 후 동탄역에 내려 시민들과 함께 개통을 축하하기도 했다.이날 윤 대통령은 광주·전남권 등에 GTX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x-TX(엑스 티 엑스) 프로젝트도 이미 착수됐다며, 차질 없는 추진을 약속했다.◇尹, GTX-A 개통 기념식 참석대통령실에 따르면 GTX-A는 파주 운정에서 출발해 고양
농협 전남본부는 본격적 영농철을 앞두고 29일 신안군 임자농협에서 농업인의 영농 편의를 돕기 위한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 수리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농협 전남본부는 농협 농기계 이동 정비단, 농기계 생산 업체 전문 기술자 등 30여 명의 전문 기술 요원으로 봉사단을 편성하고, 농가들로부터 미리 신청 받은 트랙터, 경운기, 분무기, 예초기 등 영농 현장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농기계에 대해 작동 점검과 고장 수리를 실시했다.또한, 농가 스스로 농기계 기본 정비를 할 수 있도록 자체 정비 및 안전 관리 요령에 대해 현장 교육도
광주 광산경찰서는 신학기를 맞아 광주여대 외국인 유학생 250여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광산경찰서 범죄예방계 담당 경찰관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유학생들이 꼭 알아야 하는 범죄 유형’ 위주의 내용으로 구성됐다.베트남 어학연수생 레티옥튀(여·21)씨는 “성폭력 예방 및 한국 법령을 알 수 있어 의미 있는 교육이 됐다”면서 “특히 경찰이 직접 강의해주니 더욱 귀에 쏙쏙 들어온다며, 한국에 대해 더 많이 공부하고 보람 있는 유학 생활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강일원 광산경찰서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오는 11월까지 ‘전남도 빛가람 치유의 숲’에서 도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전남도 빛가람 치유의 숲은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에서 10분 거리, 광주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한 도시 근교형 치유의 숲이다.나주지역 대표 관광명소로 일상에 지친 이들이 몸과 마음을 힐링하도록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주요 프로그램은 청소년 대상 두드림, 직장인 대상 채우림, 가족 대상 어울림, 임신 부부를 위한 숲태교,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설레임, 치매환자·장애인 대상 헤아림, 질
‘시공초월, 왕인의 문화 빛이 되다’를 주제로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가, 28일 저녁 전남 영암군 왕인박사유적지에서 영암군민과 관광객 등 1천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성대한 개막을 알렸다.이날 개막식에 참여한 우승희 영암군수, 강찬원 영암군의회의장, 박찬모 재경영암향우회장 등 주요 인사들은, 영암의 미래인 학생들에게 왕인의 문화를 빛으로 형상화한 ‘미래 등’을 전하는 퍼포먼스로 축제의 막을 열었다.이번 축제는 전통과 현대의 가치가 어우러지는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영암의 문화와 아름다움을 재발견하는 기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