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왕진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는 28일 “광주·전남지역 최대 현안인 지역 불균형과 지방소멸 문제에 제대로 대응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밝혔다.서 후보는 이날 오후 광주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윤석열 정부 들어 실종된 메가시티 구상을 되살리고 국가적 차원에서 강력히 추진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서 후보는 “광주·전남 메가시티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여러 과제가 있지만, 무엇보다 새로운 지역경제 발전 전략이 절실하다”며 “그 핵심 방안으로 인공지능(AI)과 에너지 분야를 성장동력화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서 후보는 “광
전남도는 미래 성장이 유망한 화합물 반도체 기업을 본격 유치하며 국내 처음으로 화합물 반도체 생태계 조성에 착수했다.화합물 반도체는 우주항공·통신·국방 등 국가 첨단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필요한 핵심부품이다.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2021년 29억 달러이던 시장 규모가 2030년 187억 달러로 예상된다.도는 28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웨이브피아, 제엠제코㈜, ㈜인프리즘, ㈜선코리아, 그릿씨아이씨㈜, ㈜올인텍, ㈜코스텍시스 등 7개 기업과 1천 340억 규모 투자협약을 했다.김영록 전남지사와 김산 무안군수, 이상훈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주경자청)은 28일 북구 광주이노비즈센터서 ‘광주경제자유구역 핵심전략산업 산학연협의회’(이하 산학연협의회)를 열고 기회발전특구 조성을 위한 투자유치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의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공유하고 정부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을 위한 선도기업(앵커기업) 투자유치 협력방안과 광주경제자유구역의 당면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위원들은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선 해외나 수도권 선도기업(앵커기업)유치가 관건으로, 이를 위해 지역 혁신기관들의 협력체계를 보다 견고하게 유지하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28일 0시를 기해 전국 254개 선거구에서 일제히 막을 올렸다.국민의힘, 녹색정의당,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지도부는 선거운동 시작 시점에 맞춰 서울에서 일제히 유세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만 ‘0시 선거운동’을 하지 않았다.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0시 정각에 송파구 가락시장을 찾은데 이어 하루 동안 서울 강북권과 경기 북부 지역에서 지원유세를 한다.최근 물가 상승과 의대 증원 갈등 등으로 여권 지지율이 하락하면서 ‘한강 벨트’를 중심으로 한 수도권 승부처에서 표심을 호소하는
광주광역시는 군공항 소음으로 고통받는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8일 오후 광주시의회에서 ‘제5차 관·군 소음협의체’ 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에선 군 항공기 소음 문의에 대한 주민소통 강화, 비행단에서 추진하는 소음저감 실천 대민홍보 확대 등에 대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소음피해 저감을 위해 지속해 협력키로 했다.시와 공군제1전투비행단은 군 항공기 소음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20년 12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자치구·공군제1전투비행단이 참여하는 ‘관·군 소음협의체’를 구성, 지난 2021년부터 해마다 회의를
정부가 오는 4·10총선에서 사전투표 관리·감독을 대폭 강화한다. 사전투표용지를 우편으로 이송하는 모든 구간에 경찰 호송 인력을 배치하고, 사전투표함 보관 모습도 모니터를 통해 공개한다. 수검표 절차도 도입한다.행정안전부와 법무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운동기간 개시일인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다.제22대 국회의원선거는 이날 선거운동을 시작한다. 사전 투표는 4월 5일과 6일에는 진행되고, 4월10일에는 선거일 투표를 실시한다.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많은 국민께서 참여하고 계시는 사전투
광주광역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토론회를 집중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광주선거방송토론위에 따르면 공직선거법 제82조의2에 따라 각 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후보자 토론회는 29일부터 광주지역 8개 선거구 후보자를 대상으로 개최되며, KBS광주·광주MBC·KBC광주를 통해 각각 방송될 예정이다.토론회는 29일 서구갑·북구을, 30일 북구갑·서구을, 4월 2일 동남갑, 3일 동남을·광산갑, 4일 광산을 순으로 진행된다.방송일에 토론회를 시청하지 못한 유권자는 중앙선거방송토론
사고 위험이 낮은 도심 구간의 제한속도를 높이고 일부 스쿨존의 경우 속도제한을 시간제로 운영하는 ‘도심 속도제한 탄력운영’이 윤석열 정부 국민제안 1위로 선정됐다.대통령실은 28일 ‘2024 국민제안 올스타전’ 결과 국민이 뽑은 민생·공감 제안 8개를 공개했다.2022년 6월 국민제안 출범 이후 1년 6개월간 채택된 정책화과제 60개를 대상으로 일반 국민 3천901명, 공직자 73명, 기자 29명 등 4천3명이 투표를 했다.‘생활불편’ 분야 정책화과제인 도심 속도제한 탄력적 운영 정책은 24.0%를 득표해 전체 1위를 차지했다.보행
전남도는 28일 전남교육청, 전남경찰청, 목포시, 전남체육회, 전남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록 도지사 주재로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준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오는 5월 열리는 제 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제 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를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곁들여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김영록 지사는 경기장 안전부터 교통·수송 대책, 숙박업소 및 음식점 친절·위생 관리, 선수단 환영 분위기 조성 등 전체적인 준비사항을 점검했다.본격 나들이가 시작되는 행락철과 체전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28일 0시를 기해 전국 254개 선거구에서 일제히 막을 올렸다.국민의힘, 녹색정의당,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지도부는 선거운동 시작 시점에 맞춰 서울에서 일제히 유세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만 ‘0시 선거운동’을 하지 않았다.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0시 정각에 송파구 가락시장을 찾았다.한 위원장은 배추, 과일 도매시장을 둘러본 뒤 기자들과 만나 “이 나라의 운명을 좌우할 중요한 선거운동 기간이 지금부터 시작됐다”며 “국민의힘이 땀 흘려 일하는 생활인을 대변하는 정당이고 그런
전남도는 신규 사료 구매 및 기존 외상 금액 상환을 위해 농가에 융자금(금리 1.8%·2년 거치 일시상환)을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사료 구매자금 융자 지원 단가를 상향해 상반기 1천 448억원을 지원한다.일부 축종에 대해 마리 당 지원 단가를 상향한 것으로 사업 대상자의 사망, 질병 등 불가피한 사유로 축사를 상속·증여·매매 시 사료 구매자금을 승계할 규정도 신설하는 등 규제를 완화했다.지원 단가는 한육우의 경우 마리 당 136만원에서 260만원으로, 낙농우는 마리 당 260만원에서 350만원으로 올렸다.대상은 소, 돼지,
전남도는 도서 지역 의료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섬 지역 간호·보건 기숙사 제 3호점을 신안군에 건립하기로 했다.신안 비금면 수대리에 들어설 3호점은 30억을 투입해 3층 20실 규모로 오는 2026년까지 지어진다.도는 지난 2022년 영암 1호점을 시작으로 2024년 진도 2호점을 선정한 바 있으며 1호점은 2025년 10월, 2호점은 2026년 준공을 목표로 30실 규모 기숙사 건립이 진행 중이다.신안은 인구 고령화로 의료 수요는 늘고 있지만 1천명 당 간호사 수가 2.3명으로 전국 평균(4.9명)에 턱없이 못 미치고
전남도선관위는 제 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선거벽보를 29일까지 유권자 통행이 많은 장소의 건물이나 외벽 등 도내 6천 400여곳에 첩부한다고 밝혔다.선거벽보에는 후보자 사진·성명·기호, 학력·경력·정견 및 그 밖의 홍보에 필요한 사항이 게재돼 있어 거리에서 후보자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벽보 내용 가운데 경력·학력 등에 대해 거짓이 있을 경우 관할 선관위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으며 거짓으로 판명된 때는 그 사실을 공고한다.공직선거법은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벽보를 찢거나, 낙서를 하는 등 훼손하거나 철거하면 2년 이하 징역
광주광역시는 화물자동차에 의한 교통사고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자치구·광주경찰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29일부터 4월말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시는 특별단속반 74명 2개 팀을 구성, 산업단지 등 사고다발지점과 화물차 통행량이 많은 지역을 선정해 총 3차례 집중 단속한다.특별단속반은 ▲과적 ▲화물 이탈방지(덮개·포장·고정장치) 위반 ▲불법 구조변경 ▲판스피링 불법 장착 ▲최고속도 제한장치 해체 ▲정비불량 등 교통안전 위협요인을 단속한다.단속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법령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광주광역시는 소규모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으로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소규모 사업장의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교체비용을 지원한다.시는 올해 21억원을 투입, 소규모 사업장의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교체비용 90%를 지원할 계획이다.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시에 소재한 중소기업 가운데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대기오염물질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는 사업장이다. 방지시설별로 정해진 한도 내에서 설치비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단 3년 이내 설치한 방지시설과 5년 이내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방지시설은 지원 대상
광주시가 한부모가족이 생활안정과 자립기반을 확립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한다.광주광역시는 지역 거주 한부모가족 9천300여 세대를 대상으로 ‘한부모가족지원사업’을 추진한다.특히 올해 국비 244억원 등 총 328억원을 투입해 소득기준 완화, 아동양육비 인상 등 실질 혜택을 확대한다.먼저 18세 미만(취학 시 22세 미만)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에게 지원하는 아동양육비의 지원기준을 기준중위소득 60%에서 63% 이하로 확대한다.아동양육비는 월 1만원 인상해 자녀 1인당 월 21만원을, 청소년 한부모가족(부·모 24세 이
광주시가 시민이 공감하는 도시 브랜드 구축과 도시 홍보를 위해 ‘광주 브랜드 학교’를 연다.광주광역시는 더 매력적인 광주 도시 브랜딩을 위한 프로젝트 강좌 ‘광주 브랜드 학교’를 열고, 수강생 36명을 내달 12일까지 모집한다.‘당신의 기획은 광주가 된다’를 구호(슬로건)로 내건 이번 프로젝트는 광주 시민이 직접 광주에서 겪은 경험과 지역 콘텐츠를 도시 브랜드로 디자인하고 도시홍보물로 제안하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이다.강의는 도시 홍보와 도시브랜드 기획 이해 과정 및 실습, 지도(멘토링) 프로그램, 공동연수(워크숍) 등으로 구성됐다.
새로운미래가 27일 정책공약집을 발표하며 제왕적 대통령제를 개편하고, 다당제 가능성을 높이는 선거 개혁을 하겠다고 공약했다. 특히 판검사의 선출직 직행을 금지하는 ‘판검사 국회의원 환승금지법’을 강조했다. 중산층과 서민의 정당으로서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생활동반자법’ 등의 민생 복지 정책도 내놨다. 인구 절벽·기후 위기·지방 소멸과 같은 미래 사회문제를 위해 ‘그린뉴딜 산업’을 확대하고 ‘보편적 육아휴직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김만흠 새로운미래 정책위원장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새로운미래는 양당 독점의 불량정치가 공생하는
광주광역시공직자윤리위원회는 재산공개 대상자 77명에 대한 ‘2024년도 정기 및 수시 재산변동 신고내역’을 28일 전자공보에 공개했다.재산공개 대상자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매년 재산변동 사항을 다음해 2월 말까지 신고하고, 정부 및 관할 공직자윤리위원회는 1개월 이내 공개하도록 되어 있다.올해 광주시 관할 재산공개 대상자는 공직 유관단체장 8명과 구의원 69명이며 평균 신고재산은 12억8천502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평균인 13억1천486만원보다 2천984만원 감소한 것이다.재산 총액별로는 5억원 미만 보유자가 29명(37
더불어민주당이 ‘텃밭’으로 여기는 광주·전남에서 같은 진보 계열로 분류되는 조국혁신당에 비례대표 지지율을 역전당한 데다, 선거 연합을 하고 있는 진보당으로부터는 지역구 선거운동에 쫓기는 등 ‘협공’을 당하고 있다.27일 광주·전남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지역에서 조국혁신당 돌풍이 ‘태풍’급으로 격상되면서 비례대표 지지율이 민주당의 야권연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을 넘어섰다.남도일보·광남일보·광주매일·전남매일·뉴스1 광주전남본부가 지난 21~22일 광주 광산을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5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비례대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