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가 어린이 주간(5월 1일~7일)을 맞아 구청 로비에서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 전시회를 연다.25일 서구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 진행되며 세이브더칠드런 광주서부지역본부·㈜크라운제과와 함께한다. 전시회에는 세이브더칠드런이 선정한 ‘아이들에게 상처주는 말 100가지’와 그 말을 들을 때 아이들이 느끼는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 22점이 전시된다.또한 서구는 세이브더칠드런 권리옹호서포터즈인 ‘영세이버’의 지원으로 작품 설명 및 아동권리 캠페인을 진행하며 ‘꽃으로도 때리지 마라’, ‘꽃길만
광주광역시 서구가 납세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방세 100문 100답’책자를 제작했다.25일 서구에 따르면 안내 책자는 ▲2024년 개정된 지방세 제도(20문항) ▲부동산 관련 취득세, 재산세 비과세·감면(46문항) ▲자동차 관련 차량 취득세, 자동차세(14문항) ▲기타 지방세 관련 주민세, 지방소득세(12문항) ▲지방세 체납처분(8문항) 등 빈번한 세금 관련 문의 내용을 알기 쉽게 질의응답 형식으로 풀어서 구성됐다.또한 편리한 지방세 납부방법 안내, 알아두면 유익한 지방세 안내 등 납세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들도
광주 남부경찰서는 공판 중심 수사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수사관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수사연구 동아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동아리 활동에는 수사부서에 근무하는 경찰관 53명이 참여해 수사관들이 놓치기 쉬운 법률과 수사기법 등에 대한 교육과 함께 향후 수사의 완결성을 높이기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송세호 남부경찰서장은 “책임수사의 완성은 국민의 삶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고 경찰에 대한 대민 신뢰의 중심이 된다”며 “책임감 있는 수사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석 기자 pjs@namdonews.com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월곡하늘어린이공원 일원에서 제2회 ‘청결 거리, 행복 시민’ 사진전을 진행했다.25일 광산구에 따르면 사진전은 ‘주민이 만드는 깨끗한 우리 동네’를 주제로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위한 주민의 노력과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요령을 알리기 위해 열렸다.이와 관련, 광산구는 가로환경관리원 및 관계 공무원이 의기투합해 지난해 6월부터 가로환경 자치운영단을 구성·운영했으며, 4월부터 주민이 참여해 깨끗한 거리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벌였다.광산구 관계자는 “불법 쓰레기 없는 마을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 주민들이 사
광주광역시 서구는 25일 치매안심센터에서 65세 이상 치매 위험군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특강을 실시했다.이날 특강은 이미경 광주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 차장이 강사로 나서 보이스피싱 범죄 유형에서 나타난 실제 범인 목소리를 통해 범죄(전화금융사기) 심각성 등을 설명했다.또 피해사례 및 유형별 대처방법을 사례 중심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문자 차단기능을 설정하는‘스마트 치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디지털 범죄 예방에 대해서도 교육을 진행했다.교육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예전에 가족사칭으로 보이스피싱을 당할 뻔한
광주지방변호사회(회장 장정희)는 25일 광주지방변호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제61회 법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광주지방변호사회 노인·북한이탈주민·이주민 법률지원변호사단의 공동 주관으로 시민들의 법에 대한 이해와 준법정신 함양 등을 위해 기획됐다.노인·북한이탈주민·이주 외국인 등 상대적으로 법률 소외지대에 있는 이웃 60여 명을 초청해 노인학대 대처방안, 유언과 상속 등 실생활에 필요한 법률 강좌와 함께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했다.장정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법의 날을 맞아 준비한 법률 강좌와 법률상담을 통해 실생활
개원 20주년을 맞은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민정준)이 노숙인들의 저녁 한끼를 지원하는 도시락 나눔 사업에 동참한다.화순전남대병원은 최근 병원 5층 접견실에서 천주교광주대교구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에 ‘노숙인 한끼 나눔’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전달식에는 민정준 병원장과 강호철 진료처장을 비롯해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 이봉문 회장, 정책자원개발팀 박미옥 부장 등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노숙인들에게 전달되는 도시락을 제작하는데 필요한 식재료와 부식 구입비 등으로 사용된다.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는 지난 2013년부터
형제자매에게 고인의 의사와 상관 없이 일정 비율 이상의 유산 상속을 강제하는 유류분 제도가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25일 헌재는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유류분 제도를 규정한 민법 1112~1116조, 1118조 등 위헌 제청 및 위헌 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위헌 또는 헌법불합치 결정했다.헌재는 먼저 피상속인 형제·자매의 유류분을 규정한 민법 1112조 4호를 위헌 결정했다.헌재는 “피상속인의 형제자매는 상속재산 형성에 대한 기여나 상속재산에 대한 기대 등이 거의 인정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유류분권
25일 낮 12시 18분께 전남 나주시 문평동 무안∼광주고속도로 문평3터널에서 주행 중이던 탁송 차량이 정체 현상으로 멈춰있던 앞 차량 5대를 잇달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7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고, 1명은 자차로 이동해 병원 치료를 받았다.경찰은 탁송 차량 운전자가 정체 상황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속도를 줄이지 못하면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노인에게 자신을 면사무소 직원이라고 속여 집안에 들어가 금품을 훔치는 등 농촌마을에서 상습적으로 절도 행각을 벌인 50대 연인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남 해남경찰서는 25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구속하고 범행을 도운 혐의(절도방조)로 50대 B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해남 농촌지역 마을을 돌며 노인이 거주하는 집이나 낮 시간대 빈집을 노려 현금을 훔쳐 달아나는 등 10차례에 걸쳐 2천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A씨는 지난달 15일 해남군 송지면
사건 브로커로부터 금품을 받고 수사 정보를 귀띔해준 혐의로 기소된 검찰 수사관이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6단독 김지연 부장판사는 25일 404호 법정에서 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광주지검 목포지청 소속 6급 수사관 심모(56)씨에게 징역 1년에 추징금 1천343만 7천500원을 선고했다.심씨는 브로커 성모(62·구속기소)씨의 로비자금 창구 역할을 한 가상자산 투자 사기범 탁모(45·구속기소)씨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발부 사실 등을 성씨에게 알려주거나 진술서 작성을 돕는 대가로 1천300여만 원 상당 금품·향응
광주광역시새마을회가 지난 24일 쌍암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새마을의 날’은 새마을운동의 지속적인 추진과 국민적 공감 및 참여 확대를 위해 지난 2011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으며, 올해로 제14회를 맞이했다.지난 2010년 ‘새마을운동조직육성법’ 개정안을 발의해 국가발전 원동력인 새마을운동의 지속적 추진과 국민의 새마을운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새마을의 날’ 및 ‘새마을 주간’이 지정돼 새마을운동중앙회를 비롯한 시도 시군구 별로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기념식은 새마을운동 활성화
늦은 밤 민원인에게 ‘보고싶다’는 취지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경찰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되자 경찰이 경위 파악에 나섰다.당초 경찰은 “사실 무근이다”라는 입장을 밝혔으나 추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문자를 보낸 것은 사실이었다. 해당 경찰관은 논란이 된 문자는 자신의 남성 지인에게 보낸 것이라고 주장했다.25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전남 진도경찰서 소속 한 경찰관이 늦은 밤 민원인에게 ‘보고잡어(보고싶어)’라는 문자를 보낸 익명의 글이 중고차 커뮤니티에 게시됐다.해당 게시물을 보면 익명의 제보자는 오후 11시4분께 ‘지능팀
광주 광산소방서 하남119안전센터 3팀이 화재진압 기술력이 광주에서 최고로 평가됐다.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4일 광주소방학교에서 제37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진압분야 출전팀 선발을 위한 자체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구급기술을 연마해 실제 재난현장에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1983년부터 열리고 있다. 대회는 매년 전국 소방본부 종목별 선수들이 모여 소방기술 경연을 벌인다.광주소방안전본부의 자체 경연대회는 5개 소방서에서 예선전을 거친 5개 팀이 참가해 단계별 화재진
광주광역시 광산구 장수동 한 일반도로에서 4중 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해 2명이 부상을 당했다.25일 광산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46분께 광산구 장수동 진곡산단로 상행 방향에서 트럭 등 4중 추돌이 발생했다.이 사고로 트럭운전자 60대 남성이 오른쪽 다리가 끼어서 구조되는 등 2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사고 당시 운전자들은 무면허나 음주운전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김성빈 기자 ksb@namdonews.com
광주 고려인마을은 국내 여행사를 대상으로 ‘역사마을1번지’ 고려인마을 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이번 관광설명회는 광주지역을 비롯한 국내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홍보지 배부와 관광자원 및 고려인마을특화거리 내 음식문화체험과 관련 연간 행사계획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리는 가족과 함께하는 K-푸드 원조 당근김치 ‘마르코프자’ 만드는 날 행사뿐만 아니라 어린이날 특별공연, 6월 호국보훈의 달 ‘고려인문화관·홍범도공원·문빅토르미술관 돌아보기’ 행사 등 안내를 통
광주 남부경찰서는 25일 술을 마신다고 나무라는 가족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특수폭행)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A씨는 이날 오전 2시 20분께 광주 남구 송하동 한 아파트 자신의 집에서 흉기를 휘둘러 여동생 B씨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안방에는 A씨의 어머니도 있었는데, 어머니에게 달려들려는 A씨를 막으려다가 B씨가 손을 다쳤다.집에서 술을 마시던 A씨는 가족들이 잦은 음주를 나무라자 술김에 화를 참지 못해 이러한 일을 저질렀다.어머니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별다른 저항을 하지 않은 A씨를 검거됐다.경찰은
광주 광산경찰서는 25일 지인의 집에 불을 지르려 한 혐의(현주건조물 방화미수)로 50대 A씨를 입건했다.A씨는 지난 24일 오전 11시 30분께 광산구 비아동 한 아파트 5층 세대에서 지인 4명과 술을 마시던 중 사소한 말다툼 끝에 방화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그는 이후 아파트 외벽에 설치된 실외기 위에 걸터앉아 소동을 벌이다가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의 만류로 중단했다.경찰은 정신질환 치료 이력이 있는 A씨를 응급 입원 조치했다./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25일 오전 7시 31분께 광주 남구 이장동 1번국도(나주혁신도시 방면) 편도 2차선 중 1차로에서 덤프트럭이 앞서가던 폐기물 운반 화물차를 들이받았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차량 운전자들을 구조하고 있다. 또 출근길 해당 구간 정체 현상이 30여분 넘게 빚어졌다.당국은 사고 수습을 마친 뒤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광주지역 한 요양병원 5층에서 70대 여성 치매환자가 입원 첫날 추락해 숨지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5일 광주 서부경찰·소방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3시59분께 서구 한 요양병원에서 70대 여성 환자 A씨(74·여)가 5층 난간에서 떨어졌다.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치료 도중 숨졌다. 치매를 앓고 있던 A씨는 사고 당일 오전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유족과 병원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준호 기자 bjh@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