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선관위는 제 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선거벽보를 29일까지 유권자 통행이 많은 장소의 건물이나 외벽 등 도내 6천 400여곳에 첩부한다고 밝혔다.선거벽보에는 후보자 사진·성명·기호, 학력·경력·정견 및 그 밖의 홍보에 필요한 사항이 게재돼 있어 거리에서 후보자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벽보 내용 가운데 경력·학력 등에 대해 거짓이 있을 경우 관할 선관위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으며 거짓으로 판명된 때는 그 사실을 공고한다.공직선거법은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벽보를 찢거나, 낙서를 하는 등 훼손하거나 철거하면 2년 이하 징역
광주광역시는 화물자동차에 의한 교통사고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자치구·광주경찰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29일부터 4월말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시는 특별단속반 74명 2개 팀을 구성, 산업단지 등 사고다발지점과 화물차 통행량이 많은 지역을 선정해 총 3차례 집중 단속한다.특별단속반은 ▲과적 ▲화물 이탈방지(덮개·포장·고정장치) 위반 ▲불법 구조변경 ▲판스피링 불법 장착 ▲최고속도 제한장치 해체 ▲정비불량 등 교통안전 위협요인을 단속한다.단속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법령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광주광역시는 소규모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으로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소규모 사업장의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교체비용을 지원한다.시는 올해 21억원을 투입, 소규모 사업장의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교체비용 90%를 지원할 계획이다.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시에 소재한 중소기업 가운데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대기오염물질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는 사업장이다. 방지시설별로 정해진 한도 내에서 설치비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단 3년 이내 설치한 방지시설과 5년 이내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방지시설은 지원 대상
광주시가 한부모가족이 생활안정과 자립기반을 확립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한다.광주광역시는 지역 거주 한부모가족 9천300여 세대를 대상으로 ‘한부모가족지원사업’을 추진한다.특히 올해 국비 244억원 등 총 328억원을 투입해 소득기준 완화, 아동양육비 인상 등 실질 혜택을 확대한다.먼저 18세 미만(취학 시 22세 미만)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에게 지원하는 아동양육비의 지원기준을 기준중위소득 60%에서 63% 이하로 확대한다.아동양육비는 월 1만원 인상해 자녀 1인당 월 21만원을, 청소년 한부모가족(부·모 24세 이
광주시가 시민이 공감하는 도시 브랜드 구축과 도시 홍보를 위해 ‘광주 브랜드 학교’를 연다.광주광역시는 더 매력적인 광주 도시 브랜딩을 위한 프로젝트 강좌 ‘광주 브랜드 학교’를 열고, 수강생 36명을 내달 12일까지 모집한다.‘당신의 기획은 광주가 된다’를 구호(슬로건)로 내건 이번 프로젝트는 광주 시민이 직접 광주에서 겪은 경험과 지역 콘텐츠를 도시 브랜드로 디자인하고 도시홍보물로 제안하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이다.강의는 도시 홍보와 도시브랜드 기획 이해 과정 및 실습, 지도(멘토링) 프로그램, 공동연수(워크숍) 등으로 구성됐다.
새로운미래가 27일 정책공약집을 발표하며 제왕적 대통령제를 개편하고, 다당제 가능성을 높이는 선거 개혁을 하겠다고 공약했다. 특히 판검사의 선출직 직행을 금지하는 ‘판검사 국회의원 환승금지법’을 강조했다. 중산층과 서민의 정당으로서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생활동반자법’ 등의 민생 복지 정책도 내놨다. 인구 절벽·기후 위기·지방 소멸과 같은 미래 사회문제를 위해 ‘그린뉴딜 산업’을 확대하고 ‘보편적 육아휴직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김만흠 새로운미래 정책위원장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새로운미래는 양당 독점의 불량정치가 공생하는
광주광역시공직자윤리위원회는 재산공개 대상자 77명에 대한 ‘2024년도 정기 및 수시 재산변동 신고내역’을 28일 전자공보에 공개했다.재산공개 대상자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매년 재산변동 사항을 다음해 2월 말까지 신고하고, 정부 및 관할 공직자윤리위원회는 1개월 이내 공개하도록 되어 있다.올해 광주시 관할 재산공개 대상자는 공직 유관단체장 8명과 구의원 69명이며 평균 신고재산은 12억8천502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평균인 13억1천486만원보다 2천984만원 감소한 것이다.재산 총액별로는 5억원 미만 보유자가 29명(37
더불어민주당이 ‘텃밭’으로 여기는 광주·전남에서 같은 진보 계열로 분류되는 조국혁신당에 비례대표 지지율을 역전당한 데다, 선거 연합을 하고 있는 진보당으로부터는 지역구 선거운동에 쫓기는 등 ‘협공’을 당하고 있다.27일 광주·전남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지역에서 조국혁신당 돌풍이 ‘태풍’급으로 격상되면서 비례대표 지지율이 민주당의 야권연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을 넘어섰다.남도일보·광남일보·광주매일·전남매일·뉴스1 광주전남본부가 지난 21~22일 광주 광산을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5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비례대표 정
행정안전부가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실시하던 지자체 예산 집행 평가를 올해부터 분기별 평가로 앞당기면서 광주·전남지역 일선 지자체들이 볼멘소리를 하고 있다.예산 조기집행 평가를 앞당긴 것은 민생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명분이지만, 갑작스런 기조 변동에 지자체 공무원들은 4월10일 국회의원 선거를 앞둔 선심성 행정 아니냐는 시각도 보이고 있다.27일 뉴시스와 광주·전남지역 지자체에 따르면 행안부가 매년 상반기는 조기집행, 하반기는 재정집행으로 나뉘어 평가를 한 뒤 지자체에 따라 인센티브로 교부세를 제공했다.하지만 올해들어 분기
호남에서 부는 조국혁신당 돌풍이 거세다.지난 2016년 20대 총선 당시 일었던 안풍(안철수 국민의당 바람)과는 또다른 성격이다. 검찰정권 심판론을 내세운 뚜렷한 지향점 아래 범야권 지지층뿐만 아니라 중도층까지 끌어모으고 있다.윤석열 정부 심판 여론과 민주당 공천파동이 불러온 신드롬이다. 여기에 대한민국 정치 지형과 국민 정서 등 보다 복합적인 요소들이 작용하면서 조국혁신당 돌풍이 총선과 그 이후까지 큰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반면 총선 막판에 민주당 표 결집이나 도덕성·공정성 리스크, 20대 청년층의 낮은 지지율
전남도는 실직, 질병 등 갑작스러운 사유로 생계 유지가 곤란해진 어려운 도민을 적극 발굴해 긴급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연료비 등을 신속하게 지원, 위기 상황에서 벗어나도록 긴급복지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지난해 영광군에선 사업 실패 후 거처를 마련하지 못해 홀로 텐트에서 노숙생활을 하고 병원비 부담 때문에 질병 치료를 하지 못할 정도로 어려운 도민을 면사무소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이 발견 긴급복지 생계비와 연료비를 지원하고 새로운 거처를 마련토록 지원했다.그 후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해 의료비 부담으로 받지 못했던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재산은 소폭 증가한 반면 김영록 전남도지사 재산은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인사혁신처 산하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7일 ‘2024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관보 및 공직윤리시스템에 공개했다.이번 재산공개는 재산등록의무자의 경우 공직자윤리법 제6조에 따라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재산변동사항을 이듬해 2월 말일까지 신고한 절차에 따른 결과다.우선 강 시장은 11억 3천531만3천원을 신고했다. 지난해 신고액보다 4천477만원이 늘어났다. 가액변동액(토지, 주택 공시가격, 회원권 평가액 등
문인 광주 북구청장과 명현관 전남 해남군수가 광주·전남 기초단체장들 중 가장 재산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28일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광주지역 5개 구청장 가운데 문인 북구청장이 20억 3천100여만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 신고액을 기록했다.박병규 광산구청장은 10억여원, 김병내 남구청장은 7억2천200여만원, 김이강 서구청장은 4억4천여만원, 임택 동구청장은 3억2천여만원을 보유했다.김병내 구청장은 부부와 두 자녀 앞으로 각각 75∼188g 금을, 박병규 구청장은 아들의 5천300여만원 상
윤석열 대통령의 재산이 74억8천112만1천 원으로 신고됐다.지난해 3월 공개된 재산신고액(76억9천725만9천원)과 비교해 2억1천613만8천원 감소했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8일 이 같은 내용의 신고사항을 관보에 게재했다.재산 대부분은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 명의였다.윤 대통령 명의 예금은 종전 5억3천739만3천원에서 6억3천228만6천원으로 9천489만3천 원 늘었다. 윤 대통령 급여소득에 따른 것이다.김 여사 명의 예금은 50억4천575만4천원에서 49억8천414만6천 원으로 6천160만8천 원이 감소했다.윤 대통령 부부
지방의원(광역·기초 모두 포함) 중 광주에선 심창욱 의원, 전남에선 이동현 의원이 재산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28일 관보에 공개된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 자료를 보면 광주 시의원 23명 중 심창욱 의원이 149억2천479만8천원을 신고하면서 최고 자산가가 됐다. 지난해보다 무려 83억3천600여만원 늘어났다. 심의원 부인이 보유한 비상장주식 가치가 77억9천600여만원이나 증가하면서 신고 재산액수도 덩달아 증가했다.임미란 의원도 남편 보유 주식이 상승하면서 전년 13억2천400여만원 증가한 48억6천550만원을 신고했다
광주와 전남지역 공직자의 재산이 공개된 가운데 올해 처음 대상이 된 가상자산이 신고 항목에 포함되면서 관심을 끌었다.28일 인사혁신처 산하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에 발표한 2024년 공직자 재산공개 결과에 따르면 가상자산은 광주와 전남지역에 총 9명의 공직자가 신고했다.조만형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본인과 배우자, 세 자녀 명의로 다양한 가상화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신고했다. 현재가액으로 환산할 경우 10억7천109만7천원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김성 장흥군수는 자녀 명의 가상자산 1천400만 원 상당을 신고했으며 나광
광주·전남 지역구 국회의원 대부분의 재산이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18명의 의원들 중 12명이 최소 1천 500여만 원~최대 5억 6천여만 원까지 줄었다.재산이 증가한 의원은 6명으로 최소 1천여만원~최대 7천900여만원 증가했다. 1억 이상 재산이 증가한 의원들은 없었다. 전년 재산 신고 당시 11명이 증가한 것과 비교해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 ◇전체 291명 조사, 103명 재산 증가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공개한 ‘2024년 정기재산변동신고 공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광주·전남 18명 국회의원을 포함해 전
전라남도가 6월 말까지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모집을 위한 1촌 맺기 이벤트를 통해 고향사랑 열풍을 이어간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전남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서포터즈에 가입해 전남과 1촌처럼 가까운 관계를 형성하자는 마음을 담아 준비됐다. 신규 가입자가 추천인을 기재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당첨 규모는 총 252명이다. 신규 가입자와 추천인에게 각각 1등 100만 원, 2등 50만 원 등 총 4천만 원 상당의 남도장터 포인트가 경품으로 지급된다. 당첨자는 오는 7월 20일 발표된다.남도장터는 전남 22개 시군의 산해진미를
무등산수박이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오푸드(GEOfood)에 등록된다. 무돌저잣거리동동주, 전통두부, 청국장, 짚불오겹살, 백숙, 연잎차, 허브차에 이어 8번째이다.광주광역시는 27일 무등산수박생산자조합과 지오파트너(Geopartner)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무등산수박을 지오푸드로 등록한다.‘지오푸드’는 세계지질공원 지역향토음식 브랜드로, 지질공원 지역에서 재배하거나 생산된 농산물·음식·음료에 국제적 브랜드를 적용해 지질공원 식품에 경쟁력을 높이고 회원 지질공원 간 상호 홍보활동을 한다.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은 2021년 대
전남 영광군 ‘유별난 안터마을’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청년이 스스로 살고 싶은 공동체를 구현해 가고 있는 곳으로 평가 받는다.전남도는 지난 2022년부터 ‘전남형 청년마을’조성 사업을 시작해 현재 15개 마을에서 진행 중인 데 올해 5개 마을을 추가 선정·지원할 예정이다.이 가운데서도 안터마을은 청년이 중심이 돼 ▲지역 복합 문화공간 조성 프로그램 ▲지역 탐방·문화 활동 ▲지역 주민과 상생 협력 ▲지역 특화 자원과 연계한 창업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전남형 청년마을 시작 첫 해인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