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최원준 ‘입대냐’ ‘연기냐’ 올시즌 21경기 연속 안타 등 특급활약하며 톱타자 정착 윌리엄스 감독 “내년도 함께하자” 요청에 올해 군입대 계획 고민 최 “이번주 내 최종 결정할 것” “감독님께는 감사하지만 입대는 내가 후회 안할 수 있게 결정하겠다.” 지난 1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마무리 훈련에서 만난 최원준이 맷 윌리엄스 KIA 타이거즈 감독의 ‘내년에도 함께 하자’는 말에 이같이 답했다. 올해로 프로 5년차인 최원준은 작년 4년차까지 이렇다 할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때문에 올해 시즌을 마치고 군입대를 할 가능
KIA “내년을 향해 다시 담금질 시작” 광주 챔피언스필드서 마무리 훈련 1군 주전 40명 참여 2주간 이어져 투수·외야·내야·포수별 진행 키워드는 ‘회복·보강·교정’ KIA 타이거즈가 2021시즌을 위해 다시 스파이크 끈을 동여 맸다. KIA는 16일 광주기아챔피언스에서 마무리 훈련에 돌입했다. 지난달 31일 시즌을 마친 1군 선수들은 약 2주간의 휴식을 취한 뒤 이날 다시 챔피언스필드에 모였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마무리 훈련에는 맷 윌리엄스 KIA 감독의 지휘로 나지완, 홍상삼 등 40여명의 선수가 참가 했다. KI
“마무리 캠프에 ‘야구공’은 없다” 윌리엄스 감독의 특별 프로그램 송구·타격 없이 웨이트·회복 집중 1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만난 맷 윌리엄스 KIA 감독은 선수들이 이번 마무리 캠프에서 야구공을 만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올해 마무리 캠프에서 선수들에게 야구공을 만지지 말라고 말했다. 우리 선수들은 지금부터 12월, 1월까지 송구훈련을 하지 않는다. 공을 던지거나 배트를 휘두르는 타격훈련도 없다”고 말했다. 올해 KIA 마무리 훈련의 키워드는 회복과 보강, 교정이다. 기술훈련은 일체하지 않는다. 윌
‘2020 중딩영화제’ 내달 7일까지 공모14~16세 청소년·자유주제 영상 작품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가 내달 7일까지 ‘2020 중딩영화제’ 공모전 참여 작품을 모집한다.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시청자미디어재단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가 미디어·방송 분야 꿈나무 발굴을 위한 ‘2020 중딩영화제’ 공모전을 열고 내달 7일까지 참여 작품을 공개 모집한다.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주최하고 광주광역시교육청과 전라남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학교미디어교육의 사례와 트렌드를 공유하고 중학생들의 창작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열린 전국 유일의...
김호령 황대인 이우성 김규성 박찬호 수비는 좋은데 방망이가 안돼서… KIA ‘젊은 피’ 5명 특별관리 나서 수비력 비해 공격력 떨어진 약점 보완 비시즌 중 집중 조련 주전 육성 계획 KIA 타이거즈가 내년엔 더 두터운 선수층을 갖출 수 있을까. KIA는 선수층이 얇은 탓에 올시즌 내내 스트레스를 받았다. 마운드에 비해 야수에서 그 정도가 심했다. 김선빈과 류지혁이 시즌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고, 김태진이 발목을 다쳤다. 나주환이 허리디스크로 시즌 아웃이 됐지만 자리를 채울 선수가 없었다. 주전급 선수의 빈자리를 백업
광주 대성초, 청연한방병원장배 야구 우승결승서 서석초에 9-8 승리광주 대성초등학교가 올해 마지막 대회인 ‘제2회 청연한방병원장배 겸 2020년 추계 초등학교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대성초는 지난 13일 본량구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서석초를 9-8로 누르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이번 대회는 지난 9일부터 광주지역 7개 초등학교가 참가해 2개조로 나뉘어 리그전으로 펼쳐졌다. 대성초는 학강초(14-4 승)와 송정동초(14-3 승)를 차례로 이기고 2승을 기록,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대성초는 준결승에서 화정초에게 5-1로...
KIA “제2의 양현종을 찾아라” 양, 해외진출 도전 선언에 제 2의 간판스타 발굴 나서 김기훈·김유신 후보 꼽혀 1차지명 좌완 이의리도 물망 “제 2의 양현종을 찾아야 한다. 가장 가까운 선수가 김기훈, 김유신, 이의리다.”(11일 기자간담회서 조계현 KIA 타이거즈 단장) 양현종의 뒤를 이을 ‘토종 에이스’는 누가 될까. KIA 타이거즈가 포스트 양현종 찾기에 본격적으로 팔을 걷어 붙쳤다. 양현종은 올해 시즌이 끝나고 FA 자격을 얻어 현재 해외 진출 도전을 선언한 상태다. 향후 행보는 지켜봐야 알 수 있지만 양현종 본인은 해외
진흥중 전국 중학야구대회 결승 진출13일 충남중과 우승다툼진흥중학교 야구부가 ‘제 67회 전국 중학야구 선수권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선발투수로 나선 강진(3년)의 투구모습. /진흥중학교 제공광주 진흥중이 제 67회 전국 중학야구 선수권대회 결승에 진출했다.진흥중은 12일 오전 10시 경북 경주 베이스볼파크에서 진행되는 대회 남자 중학부 준결승전에서 경기 매향중을 5대 3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이날 진흥중은 1회에 송진형의 투런 홈런을 앞세워 3점을 득점했다. 4회초 3점을 내줘 3-3으로 동점이 됐지만 4회말 반격에서 1점을...
청연한방병원장초등야구대회 서석초·대성초 결승 진출광주 서석초와 대성초가 ‘제 2회 청연한방병원장배 초등학교 야구대회 겸 2020 추계 초등학교 야구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했다.서석초는 9일부터 13일까지 본량 야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송정동초를 4대 3으로 눌렀다. 대성초는 화정초를 5대 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송민섭 기자 song@namdonews.com
터커와 브룩스는 확실하게 잡고 싶은데… KIA, 외인 3인방 재계약 여부 가닥 터커는 내년에도 동행 방침 굳혀 수비 포지션은 1루로 변경 예정 브룩스는 美·日 러브콜 쇄도에 가족상황 겹쳐 재계약 불투명 가뇽은 미국 선수 시장 살펴보며 내달 3일 이후 재계약 여부 결정 “터커와 브룩스는 확실하게 잡고 싶다...가뇽은 미지수다.” KIA 타이거즈가 올 시즌 함께한 외국인 선수 3인방의 재계약 여부를 가닥지었다. 타자인 터커와 투수 브룩스에 대해선 재계약 방침을 굳혔다. 반면 투수 가뇽은 미국 선수 시장을 지켜보며 재계약 여
제2회 맨투맨배 3X3 농구대회21·22일 광산구 맨투맨 야외 코트제2회 맨투맨 스포츠배 중, 고등부 3X3 농구대회가 21일과 22일 광주 광산구 소재 맨투맨 야외 코트에서 열린다.제2회 맨투맨 스포츠배 중, 고등부 3X3 농구대회가 21일과 22일 광주 광산구 소재 맨투맨 야외 코트에서 열린다.3x3농구는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에서도 정식종목으로 채택될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새로운 농구 종목이다. 기존의 길거리 농구라는 프레임에서 탈피해 FIBA(국제농구연맹)가 새롭게 규칙을 제정하며 국제적인 스포츠로 성장하고 있다.맨투맨 농...
호남대 송은균·광주서구청 이정함 펜싱종별대회서 은메달 호남대학교 송은균(4학년)과 광주 서구청 이정함이 ‘2020 전국남녀종목별 오픈 펜싱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송은균은 11일 강원도 양구 문화체육관에서 대회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9대 15로 아쉽게 패했다. 송은균은 준결승에서 성남시청 정재승을 15대 14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이정함은 남자일반부 에뻬 개인전 결승에 올랐지만 부상 여파로 기권패했다. 이정함은 앞서 열린 준결승에서는 울산광역시청 김상민에 기권승을 거뒀다./김명식 기자 msk@namdonews.co...
기영옥 전 광주FC 단장 프로축구 부산 대표이사 선임기영옥 전 광주FC 단장. /남도일보DB기영옥(63) 전 광주FC 단장이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K리그1(1부) 승격 1년 만에 다시 K리그2(2부)로 강등된 부산은 11일 “과감한 혁신을 통한 쇄신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지도자 및 행정 경험을 두루 갖춘 기영옥 전 광주 단장을 적임자라 판단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기성용(FC서울)의 아버지인 기영옥 신임 대표이사는 금호고, 광양제철고 등에서 지도자 생활...
창단 10주년 기념 만화 ‘우리는 광주FC‘ 제작 창단부터 현재까지 역사 담아 지난 10년의 추억 팬들에 공개 프로축구 광주FC가 창단 10주년을 기념해 만화 ‘우리는 광주FC’를 제작한다. 광주는 10일 “구단의 태동에서부터 창단 과정, 지난 10년의 역사와 추억을 담아낸 만화 ‘우리는 광주FC’를 제작, 배포한다”고 밝혔다. ‘우리는 광주FC’ 만화는 총 12화로 구성됐다. 광주의 마스코트인 화니와 보니가 대화 하는 형식의 나레이션을 띈 만화는 광주의 10년사 굵직한 사건과 인물들을 되짚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만화는 창단 과정은
KIA 최형우 10월 ‘쉘힐릭스플레이어’ WAR 1.82로 타자 1위 한국쉘석유주식회사(한국쉘)에서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을 기반으로 KBO와 함께 시상하는 2020 KBO 리그 10월 ‘쉘힐릭스플레이어’에 KIA 타이거즈 최형우와 두산 베어스 라울 알칸타라가 각각 타자와 투수 부문에 선정됐다. 최형우는 10월 26경기 출장해 WAR 1.82로 타자 부문 1위에 올랐다. 최형우는 10월 타율 0.400에 10홈런 32타점으로 3개 지표에서 1위를 기록했다. 안타 3위(38개), 장타율 2위(0.779), OPS 2위(
‘한경기 남은’ 전남드래곤즈 반드시 PO 간다 21일 서울서 서울이랜드와 최종전 승점 1점차로 각각 3·4위 포진 반드시 승리해야 PO 진출 희방 경남 남해서 최종전 대비 담금질 1부 승격을 향한 전남 드래곤즈의 도전에 마지막 한경기만 남았다. 이기면 자력으로 올라갈 수 있지만 비기면 모든 것을 하늘에 맡겨야 한다. 전남은 오는 21일 오후 3시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0’ 27라운드 서울 이랜드와의 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있다. 이 경기는 기존 지난 7일 열렸어야 했으나 대전하나시티즌 소속 선수 1명이
코치 바꾸고·선수 방출하고 KIA, 내년대비 리빌딩 본격화 총괄 코치 선임 등 1·2군 통합 ‘육성’ 중점으로 코치진 개편 김주찬 등 주요 선수 11명 방출 주축선수 이탈에 변화 불가피 외부FA 영입 전력보강 고려 KIA 타이거즈가 2021년을 위해 새판짜기에 들어갔다. 주요 선수 를 방출하고 1, 2군 코칭스태프를 개편하는 등 본격적인 구단 리빌딩 작업에 돌입했다. KIA는 지난 4일 퓨처스 감독을 폐지하고, 총괄코치 제도를 도입하는 등 2021년 코칭스태프 운영 시스템에 변화를 줬다. 1군을 이끄는 맷 윌리엄스 감독이 1, 2군
투·타 핵심 이탈 불가피…‘세대교체’ 필수 2021시즌 대비 과제는 양현종 해외진출로 마운드 흔들 브룩스·가뇽도 재계약 미지수 최형우 FA로 타선 공백 우려 윌리엄스 감독 투자한 젊은피 박찬호·이민우 등 성장 절실 2020 시즌을 마친 KIA 타이거즈에게 산더미 같은 과제가 남았다. 2021시즌을 위해 챙겨야 할 것들이 많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세대교체’다. 투타의 핵심자원인 양현종과 최형우의 동행이 미지수이기 때문. 양현종은 해외진출을 선언했으며 최형우는 KIA와 4년간의 계약기간이 끝나 FA자격을 얻어 다른
김주찬, KIA와 8년 동행 마침표 FA 신분으로 선수 생활 계속KIA 타이거즈가 베테랑 내야수 김주찬을 자유계약선수로 KIA와의 동행에 마침표를 찍었다. KIA 김주찬. /연합뉴스KIA 타이거즈가 베테랑 내야수 김주찬을 자유계약선수로 푼다고 7일 밝혔다. KIA는 지난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올 시즌을 끝으로 FA 계약이 만료되는 김주찬과 최근 면담을 갖고, 자유계약선수 신분을 요청한 선수의 뜻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김주찬은 어느 팀과도 계약을 체결할 수 있게 됐다.김주찬은 2000년 삼성 라이온즈에서 프로로 데...
■바로주니어FC 축구 클럽 “즐기는 축구...바른 인성·건강한 심신 만들어요” 6월 창단 초등학생 축구 지도 광주 상무지구에 훈련장 마련 선수출신 김예승씨 감독 맡아 실전·이론 겸비 지도자 평가 평일·주말 취미반, 선수반 운영 지난달 31일 오후 광주는 제법 차가운 날씨를 보였다. 절기상 겨울은 아니지만 기온이 갑자기 뚝 떨어진데다, 강한 바람까지 불어 몸을 잔뜩 웅크리게 만들었다. 초겨울을 연상케하는 이런 날씨속에 반팔, 반바지 차림으로 운동장을 종횡무진하는 초등학생들이 있다. ‘바로주니어FC’ 선수들이다. 광주 상무지구의 바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