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은 지난 17일 흑산면 비리 어업인 편익시설에 대해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당초 사업비는 1억2천500만 원(도비 80%·군비 20%)이었다. 하지만 전남도가 제시한 표준모델인 철골 구조물서 흑산도를 자주 지나가는 태풍, 강풍과 비·바람에도 견딜 수 있도록 군비 9천500만 원을 추가 부담해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설계 변경, 총 2억2천만 원으로 튼튼하고 안전하게 완성했다.비리 마을 어업인 쉼터(편익시설)는 건축면적 56.16㎡(17평)으로 마을공동작업장과 휴게실, 남·여 화장실 1개를 구축했다. 또 주민들이 작
전남 신안군은 저녁노을미술관에서 내달 8일까지 전정호 작가의 ‘바다를 건넌 사람들’전시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바다를 건넌 사람들’전은 조선후기부터 해방까지 전남 신안군 하의3도 농민들의 350년 농지 탈환 역사를 내용으로 한 연작판화 85점을 선보인다.하의3도는 전남 신안군 하의면 하의도와 신의면 상태도, 하태도 3개 섬을 말한다.전시는 총 5개 주제로 분류된다. ‘봉건권력과의 투쟁’, ‘일 강점기 농토 탈환투쟁’, ‘미군정시기 농민항쟁’, ‘간척, 바다와의 싸움’, ‘밥 시리즈’ 5개로 구분되며 하의 3도 7.7농민항쟁 과
전남 신안군은 지난 17일 흑산면 게이트볼장에서 홍어썰기학교 제3기 수료생 및 홍어썰기기술자 민간 자격증 취득자를 대상으로 수료식과 자격증 교부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홍어썰기학교’는 2020년부터 고령화에 따라 명절이나 주문량이 많은 시기에 홍어를 써는 인력의 절대 부족으로 적기에 공급하지 못하는 실정을 개선하고자 민관이 협력해 시작했다. 신안군 관광협의회흑산면지회 주관으로 현재까지 4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또 지난 3일 치른 제2회 홍어썰기 기술자 초급 자격시험에서 취득자 18명을 배출하는 등 총 32명의 홍어썰기 초급
전남 신안군은 19일 안좌면 반월·박지도(퍼플섬) 일원에서 퍼플섬 힐링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퍼플섬이 2021년 세계관광기구(UNWTO)에서 최우수관광마을로 선정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걷기 동호인을 비롯한 1천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참가자들은 안좌면 소곡리~반월도~박지도 구간 약 6㎞를 바른 걷기자세로 완주하고, 걷기 완주 후에는 퍼플 콘테스트에서 멋진 복장과 끼를 뽐낼 수 있다.신안군은 대회 당일 퍼플섬 방문객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안좌면 소곡리 방면의 교통(주차)을 통제하고, 반월·박
전남 신안군은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올 한해 찾아가는 생애주기별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운영, 주민의 호평과 성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아동 대상‘1004 어린이 건강교실’, ‘돌봄놀이터’등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불소도포 및 구강 건강교육, 영양, 비만 예방 신체활동 등 아동의 건강과 성장 발달에 큰 도움이 됐다.중장년·어르신 대상‘걷기운동교실’, ‘갱년기 건강교실’은 지역주민 528명이 참여해 근력강화운동, 건강지식 전달, 올바른 걷기, 노르딕 워킹법을 배우고 실천했다.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실외활동에 활기
“군민의 행복한 ‘1004섬 신안’, 누구나 와서 살고 싶은 신안을 만들겠습니다.”박우량 신안군수가 지난 6월 실시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후 밝힌 소회다.박 군수의 이 한마디에는 신안이 가야할 방향을 함축한 모든 의미가 내포해 있다.16일 제5회 남도 신재생에너지 국제포럼에 참석한 박 군수는 “햇빛(태양광)연금, 바람(풍력)연금, 물결(조력)연금 등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평생연금 수혜 지역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군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무엇보다 군민 소득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를 밑거
전남 신안군은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인구소멸 문제를 하나의 연결고리로 묶어낸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제’란 블루오션 정책을 개발 ·운영,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발생되는 개발이익을 군민에게 다시 배분함으로서 고령화 그늘속에서 갈수록 줄어드는 지역 인구를 늘리는 획기적 도구로 활용 중이다.16일 신안군에 따르면 군은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등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청년인구 유입 성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신재생에너지 주민·군 협동조합은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등에 관한 조례
전남 신안군은 오는 12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자은도 라마다프라자&씨원리조트에서 2022 세계 섬문화다양성 포럼이 열린다고 16일 밝혔다.세계섬문화다양성ㅤ포럼에서는 섬의 고유하고 다양한 문화와 지혜를 알리고, 지속가능한 관광 방안을 모색하며, 기후변화로 어려움에 처한 세계의 섬들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 방안 등을 모색한다.포럼의 주요 일정으로는 강연과 워크숍, 전시, 공연, 신안섬 느끼기 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또한 회원국들과 의정서를 체결해 세계의 섬들이 연대를 통해 함께 펼쳐 나갈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신안
전남 신안군은 임자 대광해수욕장이 해양수산부가 선정하는 2022년 우수해수욕장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1차 현장평가 및 이용객 만족도 조사·2차 서면평가 및 지자체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대광해수욕장은 블루플래그 국제해변 인증(2021년 4월)으로 친환경 해수욕장의 입지를 확보했다. 올해 11월 숲배움터 국제인증을 앞두고 있어, UN의 지속가능 발전목표를 지원하는 생태교육 시스템이 도입된 국내 유일 해수욕장이다.이번 평가를 통해 대광해수욕장 생태교육 프로그램인 ‘대광블루N스쿨’의 유의미한 운영성과와 교육을 통
전남 신안군은 한해가 저물어 감에 따라 군민의 건강한 연말을 위해 홍보관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국가 암 검진 미수검자들이 올해가 가기 전 서둘러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국가 암 검진사업은 국내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유도함으로써 암의 치료율을 높이고 사망을 줄이는 것이 목적이다.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위암 만 40세 이상 남·여(2년 주기) ▲유방암 만 40세 이상 여성(2년 주기) ▲자궁경부암 만 20세 이상 여성(2년 주기) ▲간암 만 40세 이상 남·여 중 간암발
섬으로 형성돼 급수조건이 열악한 전남 신안군이 30년 만의 극심한 가뭄에도 선제적 대응으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신안군에 따르면 14일 현재 신안군의 강수량은 654㎜로 평년 강수량의 62%에 불과하고, 지방상수도 13개소의 평균 저수율은 17~30%에 그치고 있다.신안군은 가뭄 장기화를 예상해 지난 2월부터 대체수원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 관심, 주의, 경계, 심각단계 등 총 4단계로 사전 비상급수체계를 확립했다.이 대응 계획에 따라 신안군은 자체 예산 28억원을 조기 투입해 지하수, 농업용수 펌핑 등 대체 수원을 개발했다.또
전남 신안군은 10일 부산벡스코에서 열린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시상식에서 ‘퍼플섬’으로 문화관광분야 대상(대통령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이날 시상식은 11일까지 열리는 2022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혁신 엑스포와 연계해 열렸다.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열리는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우수한 정책으로 성과를 낸 지방자치단체를 발굴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확산시킴으로써 각 지자체에서 접목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정책 경연대회이다.신안군은 컬러마케팅을 활용한 ‘퍼플섬
전남 신안군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피아노 선율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피아노의 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프랑스 북부의 작은 도시 ‘르 투케 파리 플라주’의 피아노 축제 ‘레 피아노 플리에(Les Pianos Folies)’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1도 1뮤지엄, 1섬 1테마정원 등에 이은 신안군 예술섬 신규사업이다.신안군은 최근 전문가와 관계부서가 참여한 관계자 회의에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한 끝에 자은도를 ‘피아노의 섬’으로 명명했다.자은도는 연륙되기 전부터 해수욕장의 아름다운 일몰을 보기 위해 많은 이가 찾아오고
전남 신안군이 국제협력을 기반으로 신안 갯벌을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군은 올해10월 해양수산부 공모 ‘국립 갯벌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 건립 유치 등을 이끌어냈다.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설립은 2023년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갯벌보전본부의 생산유발 효과는 1천366억원(추정치), 고용유발 2천500여 명 등 눈에띄는 경제 성과가 전망되고 있다.이와관련 군은 지난 7일 신안군청에서 국제협력 전문기관 (사)더나은세상(이사장 염진수)과 ‘신안군 세계유산정책 및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맺었다.두 기관은
전남 신안군은 압해도에 살고 있는 젊은 주민들이 제작하는 ‘보이는 라디오’가 오는 16일 첫 연습방송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강미라 씨를 비롯해 18명의 압해도 주민들이 팀을 꾸려 직접 만들고 있는 방송 프로그램은 ‘신안살이 몇 해인가요?’, ‘동트리 마을학교 이야기’등 2개다.이들은 지난 5일부터 매주 수요일 압해도 ‘문화지소 신안’에 모여 라디오 제작 과정을 학습하고 있다. 또 대본·연출·진행·기술 등으로 각자 역할을 나눠 세부 분야를 익히고 있다.생생하고 다양한 지역살이 공유를 목표로 하는 만큼, 대본은 공동작업으로 완성했다
전남 신안군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위원들은 최근 압해읍 신장선착장에서 바다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바다환경 정화활동은 지난해 청소년참여위원회 회의 과정에서 청소년참여위원들이 직접 제안해 실천하고 있는 활동이다.해양오염의 심각성을 직접 체감하고 무문별한 해양쓰레기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는 바다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실시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자신이 살고있는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다는 사실에 긍지와 보람을 느끼며 열심히 활동했다. 또 오후에는 전남도 청소년박람회 및
전남 신안군은 군민들의 정신건강 문제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해 지역 내 의원과 함께하는‘동네의원 마음이음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일 밝혔다.‘동네의원 마음이음사업’은 동네의원을 방문하는 환자 중 우울, 불안, 음주, 자살사고 등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이 조기에 적절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는 사업이다.참여 의원에는 정신건강 선별 검사지가 비치돼 있다. 고위험군은 신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정신건강 상담, 전문기관 치료 지원, 정신건강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올해
전남 신안군은 1004섬 신안을 찾는 관광객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화장실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관광지 주변에 설치된 이동화장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했다고 1일 밝혔다.최근 완료된 하의도 큰바위얼굴 주차장 화장실은 출입문을 투명유리와 불투명 카트리지를 혼용 사용, 성범죄 및 각종 사고 예방에 중점을 뒀다. 이동화장실에 보행약자를 배려해 보행로를 계단식에서 경사식으로 개선하는데 집중했다.군에서는 현재 134개소 공중화장실을 운영 중에 있으며 성범죄 예방을 위한 안심화장실 52개소 등 시설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전남 신안군은 최근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 도·군의원, 북신안농협조합장 등 주민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고맙습니다. 증도 작은도서관’재개관식을 개최했다.‘고맙습니다. 증도 작은도서관’은 2007년 권양숙 여사님을 모시고 개관식을 열었으나 시설의 노후화돼 휴관하다가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 했다.이번에 재개관한 작은도서관은 5천여권의 다양한 서적을 비치했다.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에게 책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학습의 장을 마련해 주고 다양한 자료제공 열람은 물론, 문화 사랑방으로 누구나 쉽게 작은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
전남 신안군은 지난 2019년 전국 최초 축제식 새우양식장 배출수 수질기준에 관한 고시 제정 후 매년 실시하고 있는 새우양식장 배출수 수질검사 결과 올해 대다수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검사는 관내 새우양식장 319개소 중 미입식(조기폐사 등) 양식장 14개소를 제외하고, 적합 247개소(81%), 관리요망 45개소(15%), 주의 13개소(4%)로 대다수 양식장의 수질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4년에 걸쳐 매년 배출수 수질검사, 양식장 인근 갯벌퇴적물 검사를 실시한 결과 95%이상 적합(양호)하게 결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