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3 학생 독서 책쓰기 동아리 책 출판 전시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전시회는 광주지역 26개 초·중·고 학생들이 독서 책쓰기 동아리 활동한 과정과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학생 저자의 성취감을 높이고 문화 향유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부모와 자녀 간 경청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는 동화 ‘엄마! 내 말 좀 들어 줘!’, 고민을 해결해 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소설 ‘고민을 해결해 드립니다’, 사계절 풍경의 변화 속에서 느끼는 생각을
광주광역시 남구가 교육부의 요청을 무시하고 사교육업체를 초청해 입시설명회를 연 것으로 파악됐다.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15일 “남구가 최근 사교육업체를 초청해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잇따라 열었다”며 “공공기관이 앞장서 사교육을 부채질한 꼴이다”고 지적했다.시민모임은 “남구는 지난 11일과 12일, 15일 남구청 1층 북카페에서 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입시컨설팅, 13일 8층 대회의실에서 150명을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잇따라 열었다”며 “오는 28일에도 개최 예정이다”고 주장했다.이어 “입시설명회를 진행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추진한 학교 화장실·교무실 등 시설개선사업에 대해 10명 중 8명이 만족감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광주교육청은 지난 2022학년도에 추진한 시설 부분 주요 사업에 대해 사용자 만족도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시교육청이 교육환경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시설 부문 주요 사업에 대한 사용자의 만족도와 의견을 수렴해 추후 진행되는 사업에 반영하고자 실시됐다.대상 사업은 ▲맘 편한 화장실 조성사업 ▲행정실 선진화 사업 ▲교무실현대화사업 ▲교직원 쉼 공간 조성사업 등이다.조사 결과 학교 맘 편
국립목포대학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한 2023년도 천원의 아침밥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들에게 1천원의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목포대는 이른 아침 통학버스로 등교하거나 캠퍼스 주변에서 자취하는 학생들에게 집밥과 같은 균형잡힌 질 좋은 아침 식사를 제공하고자 올해 3월부터 농림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활용 ‘프리미엄 조식 뷔페 레스토랑’을 운영중이다.그동안 목포대는 학생들이 선호하는 식단을 운영하기 위해 뷔페식으로 제공하
광주광역시교육청은 광주광역시와 함께 지난 14일 시교육청 2층 상황실에서 교육발전특구 전담팀 첫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지난 11일 교육부가 발표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신청공고에 따라 공동 전담팀을 구성한 후 마련한 첫 회의로, 공동단장인 박지영 부교육감과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했다.두 기관은 회의를 통해 광주 지역에 맞는 교육발전 모델 발굴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비전과 목표 등 방향성을 설정하는데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합의했다.특히, ▲통합돌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광주지부는 14일 “광주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방과후학교 업무에 대해 학교 현장에서는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업무 일원화와 단시간노동자의 근무시간을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교육공무직광주지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과 방과후학교 업무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학교 현장 교직원들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단체는 “방과후 운영계획, 방과후학교강사 채용, 회계처리, 민원처리 분야는 교원·방과후학교전담 직원 모두가 어렵다고 응답했으며 장시간 업무처리가 비효율적이다고 지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0일 오후 7시 광주교육연구정보원 1층 대강당에서 ‘한 단계 도약을 위한 슬기로운 방학생활’을 주제로 제6차이자 올해 마지막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14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는 전국 단위 진학 전문가를 초청해 변화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정확한 진학 정보를 제공해 학부모의 입시 불안을 해소하고자 계획됐다.특히 단순 정보 전달에서 벗어나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한 자유로운 주제의 질문과 답변 시간을 마련해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달의 경우에는
전남미래교육재단이 전남형 미래인재 육성 사업과 지역교육생태계 구축을 통해 ‘글로컬 미래교육 플랫폼’을 탄탄하게 가꿔나가겠다고 밝혔다.전남미래교육재단은 14일 전남교육청 2층 기자실에서 ‘전남미래교육재단 로드맵 설명회’를 열고 미래인재 육성, 지역교육생태계 구축, 글로컬 교육 등 재단의 3대 역점 추진 전략과 발전 과제를 발표했다.이길훈 전남미래교육재단 원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키워내기 위해서는 장학사업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면서 “기존의 학업 우수학생 일회성 장학금에서 탈피해 전남의 모든 아이들이
광주광역시교육청과 전라남도교육청이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집중 상담을 실시한다.광주시교육청은 18일부터 23일까지 6일 동안 광주진로진학지원센터(광주교육연구정보원 3층) 상담실에서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대비 집중 상담 주간’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집중상담은 정시모집을 준비하는 고3 재학생을 비롯해 졸업생, 학교 밖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상담은 광주진학부장협의회, 광주진로진학지원단, 한국대학교교육협의회 소속 교사 70여명이 지난 8일 배부된 수능 성적을 토대로 학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1일 광주문화재단과 ‘지역 연계 학교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13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과 학교 문화예술 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교육공동체(교사, 학생, 학부모) 예술 감수성 제고 ▲문화예술 행사 연계 추진 협력 ▲사업 운영을 위한 시설 사용 및 인력풀 활용 ▲학교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지역 협의체 구성 ▲양 기관 사업에 대한 상호 홍보 및 지원 ▲기타 양 기관의 교류 및 공동협력 등이다.황풍년 광주문
전라남도교육청이 2024학년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제1차 시험 합격자 258명을 발표했다.1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제1차 시험 합격자는 과목별 만점의 40% 미만 득점자를 제외한 선발 예정 인원의 1.5배수로 유치원 31명, 초등학교 213명, 특수학교(유치원) 8명, 특수학교(초등) 6명 등 총 258명이다.1차 시험 합격자는 2차 시험을 위한 서류를 15일부터 19일까지 제출해야 하며, 세부사항은 공고문에서 확인하면 된다. 2차 시험은 내년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무안 오룡
광주시교육청은 14일 청사 야외에 새로 단장한 소통무대인 ‘이음광장‘과 1층 로비에서 교직원 동아리 34팀이 참여하는 ‘2023년 직장동호회 성과발표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이번 발표회는 학생·학부모·교직원이 자신의 끼를 발산할 수 있게 조성된 시교육청 ‘이음광장’에서 이뤄지는 첫 번째 공연이다. ‘애쓰고 애쓴 여러분이 광주교육입니다’를 주제로 기타 연주, 노래 공연이 펼쳐지는 ‘빛[光]따숨 송년음악회’와 전시ㆍ체험마당으로 진행된다. 또 연말 이웃돕기 모금함도 설치되어 교직원들의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할 예정이다.소통무대에서는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2일 광주교육연수원 중강당에서 대상 학교 범위를 확대한 내년도 ‘초등방과후학교 1학년 무상교육 시범실시’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열고 운영 방안을 공유했다.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관리자, 방과후 업무 담당자, 업무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업 전반에 대한 안내와 질의응답으로 이뤄졌다. 또 현장에서 수렴된 의견 반영을 통한 안정적인 사업 운영 지원에도 목적을 뒀다.‘초등방과후학교 1학년 무상교육’ 사업은 지난 3월 시작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수
전라남도교육청이 지역소멸 위기와 학령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전남학생교육수당’을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전남학생교육수당은 1년 6개월여 준비기간을 통해 정책의 효과와 재원 분석 등을 거쳤고 관련 예산이 이날 전남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확정됐다.이에 따라 전남교육청은 2024년 3월부터 수당을 지급한다.지역소멸 위험 지역으로 분류된 16개 군의 초등학생에게 매달 10만 원을, 5개 시 지역과 무안군 초등학생에게는 매달 5만 원을 바우처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전남학생교육수당은 전남교육청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며 농협 체크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11일 제43회 전라남도교육상 시상식을 갖고 수상자로 선정된 5명에게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했다.전라남도교육상은 ‘전라남도교육감 표창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민의 사표가 되고 전라남도 교육 발전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주는 상으로 매년 5명 이내에서 수여하고 있다.올해 수상자는 이장규 용방초등학교 교장, 김재인 전 전남조리과학고등학교 교장, 양창완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 관장, 한상원 학교법인 홍인학원(영산중·고등학교) 이사장, 정성호 (주)용호기계기술 대표이사이다.이장규 교장은 공모교장으로 재직하며 소통과
전남 목포의 한 사립고등학교가 기말고사 일부 과목에 대해 재시험을 치렀다가 다시 무효 처리했다.12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목포의 한 사립고가 지난 6일 기말고사를 치렀으나 지난 11일 통합과학 과목에서 객관식 3문제만 다시 시험을 치렀다.학교 측은 기말고사 평가계획서대로 선택형 80%, 서술형 20%로 출제할 계획이었으나 실제 시험에서는 선택형 70%, 서술형 20%, 단답형 10%로 출제됐다며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알린 뒤 재시험을 치렀다.그러자 일부 학부모는 재시험에 문제가 있다며 국민신문고 등에 문제를 제기했다.전남교육청은 곧
광주과학기술원(GIST) 지구·환경공학부 박기홍 교수가 한국입자에어로졸학회 제12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3년 12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1년이다.1994년 연구회 형태로 출범한 한국입자에어로졸학회는 국내 에어로졸 분야 핵심 학술단체로서 에어로졸 연구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국제에어로졸연구협회(International Aerosol Research Assembly, IARA)의 유일한 국내 회원기관이기도 하다.대기 환경에서의 미세먼지, 반도체 오염입자, 실내오염입자, 신소재 입자, 나노입자, 바이오 에어로졸
광주전남지역대학교총장협의회는 10일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는 대학과 지자체, 산업계, 연구기관의 협업으로 극복할 수 있다”며 “고등교육 생태계 다양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광주전남지역대학교총장협의회는 최근 국립순천대에서 제6차 회의를 열고 대학의 위기에 맞서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고등교육 생태계 다양성을 확보하는데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총장들은 “순천대가 지역에서 유일하게 정부의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됐다”며 “지역 대학과 공동 상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또 “지혜와 정신을 고양하지 못한 채 지식만을 교육하
국립 순천대학교는 제10대 이병운 총장 가족이 대학 발전기금 2천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순천대에 따르면 최근 진보석 이병숙 대표, 이병옥씨, 순천농협 김미영 경제상임이사 등 이병운 총장의 가족과 대학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학발전 기금 기탁식이 열렸다.이 총장의 큰 누나인 이병숙 대표가 1천만 원, 작은누나 이병옥씨가 1천만 원, 형수인 김미영 이사가 500만 원을 기탁하면서 대학 발전을 기원했다.가족 중 맏이인 이 대표는 “지역 발전의 구심점이 되는 국립대학을 이끄는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있던 동생이 총장으
“평소 알지 못했던 인공지능(AI)에 대한 교육을 받고 나만의 음악을 제작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11일 광주교육연수원 사령관 3층에서 열린 ‘수능 이후 고 3을 위한 음악으로 만나는 AI·SW 체험전’은 올해 수능을 치른 광주 고3 수험생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행사 시작부터 ‘AI 인공지능 아나운서’가 개회사를 맡으며 참여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인공지능 아나운서를 본 학생들은 “이런 것을 저희가 할 수 있을까”, “신기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교육은 AI·SW 산업과 이해를 돕기 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