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군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 39개 품목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답례품은 활 전복과 전복 차우더, 건어물, 해조류, 모링가, 마른 생산 등 지역 특산품과 세계농업유산인 청산도 구들장논 농산물 세트, 농업유산 체험권 등 완도를 체험할 수 있는 품목으로 선정, 차별성을 더했다는 평이다.군은 지난 11월 기부금 모금 운용 조례를 제정하고, 고향사랑 기금 관리·운용 계획안을 의회 의결을 받았다.답례품은 군민과 공직자 향우 등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복과 건어물, 해
전남 완도군은 지난 19일 국회 세계인 장보고포럼(회장 설 훈)과 장보고글로벌재단(이사장 김덕룡)이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한국 해양 미래 비전 특별 포럼’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장보고 대사의 정신을 계승, 해양 강국의 책략을 수립하자는 취지서 마련됐다.이날 김덕룡 재단 이사장과 이채익, 윤주경, 설훈, 윤재갑 국회의원을 비롯한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 신우철 완도군수, 장보고한상 어워드 수상자인 안청락 상익그룹 회장과 전용희 브래드베이커리앤커피 회장 등 100명이 참석했다.신우철 군수는 축사를 통해 “장보도 대사
전남 완도군은 2022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2명을 선발했다.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무를 적극적으로 처리하는 공무원을 의미한다. 군은 적극행정 확산을 위해 우수 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최종 심사 결과, 경제교통과 조강철 팀장, 건강증진과 박소영 주무관이 선발됐다.조 팀장은 금당면민이 고흥 녹동을 방문할 경우 배 시간과 버스 시간이 맞지 않아 주민들이 급히 이동해야 하고, 1시간 이상을 기다리는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금당~고흥 녹동 간 버스 노선을 신설하여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
지난달 24일부터 편의점, 카페, 음식점 등에서 일회용품 사용 규제가 확대된 가운데 전남 완도군은 제도 정착을 위해 관내 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홍보 및 계도에 나선다.지난해 12월 31일 개정·공포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 규칙’ 개정안 시행에 따라 그동안 대규모 점포 등에서만 사용이 금지돼 있던 일회용 비닐봉투는 편의점, 슈퍼마켓(33㎡ 초과), 제과점 등에서도 판매할 수 없다.카페나 식당 등에서 일회용 종이컵,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 및 젓는 막대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다만, 환경부에서는 현장의 혼란을 최소
전남 완도군 ‘완도호랑가시나무 길’이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모범 도시 숲’ 인증을 획득했다.‘모범 도시 숲’ 인증은 지난해 6월 도시 숲의 조성 및 관리에 관련 법률 시행 후 올해 처음 도입됐다.미세먼지 저감, 폭염 완화 등 도시 기후 문제를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하는 도시 숲 조성에 모범적인 성과를 거둔 지역과 사업을 평가하는 제도다.완도군은 지난 9월 도시 숲의 규모·적합성·안전성 등 운영 관리 평가인 서류 심사 후 조경 관련 기술인 도시 숲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으로부터 현장 심사를 받았다.평가단에서는 지역 고유
전남 완도군은 공직자 한마음 행사를 취소하고 관련 예산을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가뭄 대책비로 지원하기로 했다.군은 공무원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5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 전 공직자가 함께 하거나 부서, 읍면별로 분산해 한마음 행사를 실시했다.하지만 올해는 가뭄 장기화로 급수난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행사를 취소하고 4천600만 원의 예산을 금일, 노화, 소안, 보길, 고금, 약산 등에 재배정할 계획이다.재배정된 예산은 생수 등 가뭄에 대처하기 위한 물품 구입에 쓰일 예정
전남 완도군이 산림자원을 활용한 치유공간 조성에 본격 나선다.13일 완도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산림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산림복지단지 조성 사업’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보고회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조영식 부의장, 최정욱 의원, 지민 의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완도군 산림복지단지는 완도읍 가용리 산214-1번지 일원, 94㏊ 면적에 약 3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자연 휴양림’, ‘치유의 숲’, ‘산림 레포츠’ 등 3개 지구를 조성한다.세부 조성 계획으로는 ‘자연 휴양림 지구’에 트리 하우스, 숲속의 집, 산림휴양관
전남 완도군은 최근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가 국제인증전문기관인 글로벌표준인증원으로부터 화장품 국제표준기준(ISO 22716) 인증을 도내 공공기관 최초로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ISO 22716은 화장품 산업의 우수제조관리기준(GMP)에 관한 국제표준기준이다. 특히 제조 업체가 화장품 제조 전 과정에서 지켜야 할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제품 안전 및 품질 관리 규정으로 기준이 매우 엄격하며 국제 간의 무역 장벽을 차단하기 위한 수출 기업의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해양바이오연구센터는 이번 ISO 22716
전남 완도군은 신재생 에너지 설비 보급 확대와 에너지 절감을 위해 ‘신재생 에너지 보급 주택 지원 사업’을 군비로 지원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이 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의 승인을 받은 단독(공동) 주택에 신재생에너지(태양광·태양열 등)를 보급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완도군 및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2022년도 신재생 에너지 보급 주택 지원 사업 승인을 받은 자다. 올해는 247가구가 신청했으나 140가구가 사업 승인돼 조기 접수가 마감됐다.태양광(3kW) 설비를 설치할 경우 총 사업비는 평균 516만 원으로 국비 258만 원, 지
전남 완도군은 ‘2022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평가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에따라 사업비 3천만 원도 확보했다.‘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전남도가 도내 22개 시·군 2천여개 마을을 대상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전남 만들기를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사업 추진 후 주민 참여도, 우수 마을 선정 건수, 추진단 운영 실적, 홍보 실적 등의 항목을 평가, 50개 우수 으뜸마을을 선정했다.완도군은 완도읍 용암마을, 신지 월부마을, 금당 울포마을 등 3개 마을이 우수 으뜸마을로 선정됐으며, 우수 기관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용암
전남 완도군은 최근 지역 고령자들의 보호 서비스를 전담하는 노인요양 공동생활가정(9인 이하) 시설인 ‘금당 행복의 집’ 준공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이 시설은 지난해 6월 완도군과 지형건설, (사)지형공동체가 업무협약을 하고 추진됐으며 12월 준공됐다.또 금당면 출신인 지형건설 이정배 회장이 (사)지형공동체와 함께 사회사업 일환으로 기부했으며, 이는 군 최초로 기부채납을 받은 노인 복지시설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금당면에 거주하고 있는 한 주민은 “고향을 떠나기 싫어 몸이 불편해도 집에서 재가 서비스 지원을 받으며 생활하시
전남 완도군은 관내 조건불리지역에 거주하는 3천766 어가에 30억 원의 수산직불금을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조건불리지역 직불제는 어업 생산성이 낮고 정주 여건이 열악한 도서 지역에 거주하는 어업인에 대해 소득을 보전하고 나아가 정주 여건을 개선, 어촌 인력의 유입을 위한 일환으로 매년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지원 대상 지역은 육지로부터 떨어진 연륙교가 없는 도서지역이다. 완도군은 완도읍과 약산면을 제외한 10개 읍면이 해당되며, 이 중에서 연륙이 안 된 섬 지역만 해당된다.지급 대상은 관내 조건불리지역에 거주하는 어업인으로 어업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범정부의 제 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기간에 맞춰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선박 연료유 황함유량과 하역시설 비산먼지 관리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정부 시책에 따른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일환으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가장 빈번히 발생하는 겨울철과 초봄에, 선박 기준적합 연료유 사용 여부와 하역시설 비산먼지 관리실태를 중점 확인한다.해양환경관리법에 따르면 국내 항해 선박의 연료유 황함유량 기준은 경유 0.05% 중유 0.5% 이하고, 국제 항해 선박은 연료유(중유) 0.5% 이하다.완도해경
전남 완도군은 ‘2023년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정원 페스티벌’은 전남도가 주관하며 생활 속 정원 문화 확산과 정원 산업 진흥을 위해 추진중이다.내년 5월에 열릴 예정인 ‘제3회 정원 페스티벌’은 지난 10월 도내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후 11월 30일 개최지를 선정했다.완도군이 선정된 배경에는 내년에 완도군에서 개최되는 전남체전과 전남장애인체전을 연계·추진한다는 점과 도심 속에서 정원은 물론 다도해의 절경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제3회 전남 정원 페스티벌은 접근성
전남 완도군은 최근 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회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위원회 회의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는 강성운 완도부군수와 전남도,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 등 해양바이오 기관 및 학계 전문가, 기업 대표 등 18명이 참여했다.토론회를 진행하기 전 지난 2020년 제정된 ‘완도군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 구성된 해양바이오육성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이어 완도군 해조류 특화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완도의 미래, 해양바이오산업의 미래 가치’, ‘해양바이오 소재 연
전남 완도군은 2023년 계묘년(癸卯年)을 맞아 신년 화두 사자성어를 공모한다.이번 공모는 완도 군민(주민등록상 완도군 거주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그동안 모두가 하나 되어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완도 발전을 이룩하자’ 등의 의미를 가진 사자성어를 1인당 1건을 제안할 수 있다.공모 기간은 오는 15일까지다. 접수된 제안서 중 군정조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최우수상 1건(시상금 50만 원), 우수상 3건(시상금 10만 원)을 선정하며, 내년 1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이번 신년 화두 공모는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 국립난대수목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2022년 서해청 최우수 닥터경비함정’에 P-56 경비정이 선정돼 명패와 표창을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최우수 닥터경비함정은 올해 주요 응급환자 이송실적과 구급교육 참여실적, 개선사항 제출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된다.완도 관내는 청산도, 노화도를 포함해 350여개의 크고 작은 섬이 있다. 도서 주민의 노령화로 응급환자 발생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닥터 경비함정의 역할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이에 완도해경은 최일선 현장요원의 응급환자 처치능력 향상과 신속한 이송업무 대응을 위해 지속적으로 구급역량 강화교육을 시행
전남 완도군은 내년 5월 개최되는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와 ‘제31회 전라남도 장애인 체육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2023년 5월 12일부터 5월 15일까지 4일간 24개 종목, ‘제31회 전라남도 장애인 체육대회’는 2023년 5월 24일부터 5월 26일까지 3일간 21개 종목 경기를 치른다.대회 기간 동안 약 3만5천 명의 선수단, 임원, 관람객 등이 완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에 군은 전남체전 정식 대회에 앞서 실전 점검을 위한 프레(pre) 대회를 지난 7월
전남 완도군은 신우철 군수를 시작으로 ‘가뭄 극복을 위한 물 절약’ SNS 릴레이 캠페인을 이달말까지 전개한다.완도의 연간 평균 강수량은 1천427㎜지만, 올해는 725㎜로 생활용수뿐만 아니라 농업·공업용수도 부족해 생활 속 물 절약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이에 군은 광역 상수도가 설치돼 있지 않은 금일, 노화, 고금, 약산, 소안, 보길, 금당 등 급수 취약 지역의 아픔을 공감하고 갈수기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로 캠페인을 마련했다.캠페인에는 군 공직자뿐만 아니라 교육청과 경찰서, 소방서 등 많은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에서도
전남 완도군은 군 청년 공동체 ‘완망진창’ 팀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2 청년 공동체 최종 성과 공유회’에 전남 대표로 참가, 우수 공동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청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청년 공동체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올해 전국의 140개 청년 공동체가 선정돼 활동했다.지난 17일 열린 성과공유회는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전국 140개 팀 중 1차 평가를 거쳐 우수 공동체 17개 팀이 참가했다.참가 팀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