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의 한 사무실에서 60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6일 나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께 나주시 노안면 한 사무실에서 60대 A씨가 쓰러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연락을 받지 않는 것을 수상하게 여겨 일하는 곳을 방문한 지인에 의해 발견됐다.나주 지역 한 공장장으로 알려진 A씨는 발견 당시 이미 사망했다.경찰은 숨진 A씨에 대해 범죄 연루 정황은 없는 것으로 보고 부검을 통해 사망 경위를 밝힐 방침이다./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교육부 주관 글로컬대학30 공모에 국립목포대학교와 동신대학교·초당대학교·목포과학대학교 연합이 16일 예비 지정됐다.전남도에 따르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총 65건의 혁신 기획서를 평가해 이날 20개 대학을 예비 지정한 가운데 전남에선 목포대와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 연합이 평가를 통과했다.이번 예비 지정 평가에서 목포대는 해상풍력, 해양관광, 조선산업 등을 핵심으로 한 특성화 계획을,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 연합은 지역과 함께하는 공공형 사립대학 모델을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예비 지정에 도전장을 내민 순천제일대학교는 정주
기아는 최근 브랜드 첫 픽업의 차명 ‘더 기아 타스만(The Kia Tasman·타스만)’을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차명 타스만은 호주 최남단에 위치한 ‘영감(inspiration)의 섬’ ‘타스마니아(Tasmania)’와 타스만 해협에서 유래했다.기아는 차명 타스만에 대담한 개척 정신과 때묻지 않은 자연의 신비로움이 공존하는 섬 이미지를 투영, 일과 삶 어디서든 새로운 도전과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다재다능한 ‘라이프스타일 픽업’을 강조했다.기아는 중형 픽업 타스만을 2025년부터 다양한 야외 여가활동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국내·‘
현대 아이오닉6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에서 실시한 비교 평가에서 최고 경쟁력을 입증했다.16일 현대차에 따르면 아이오닉6는 독일 자동차 전문 매거진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가 최근 진행한 중형 전기 세단 3종 비교 평가에서 폴스타와 니오의 경쟁 모델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아우토 빌트(Auto Bild)·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과 함께 신뢰성 높은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 중 하나다. 독일은 물론 유럽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는 매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전기차(EV) 충전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제주도에 위치한 롯데렌터카의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전기차에 ‘플러그 앤 차지 테크놀로지(PnC)’를 적용한다고 16일 밝혔다.현대차는 이 기간 해당 차량을 단기 렌트하는 고객들 대상으로 이피트(E-pit) 초고속 충전비용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PnC는 충전 케이블을 꽂기만 하면 회원 인증부터 충전과 결제가 자동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제주도 소재 롯데렌터카에서 운영하는 PnC 적용 전기차는 ▲현대차 아이오닉5·아이오닉6·코나 일렉트릭 ▲기아
5·18민주화운동 44주년을 맞이해 오월어머니들과 오월을 사랑하는 청년들이 부른 노래가 공개돼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특히 노래는 5·18을 온몸으로 겪은 오월 어머니14명과 오월을 사랑하는 청년 세대 14명이 함께 불러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16일 오월어머니집에 따르면 ‘오월, 기다림’이라는 제목의 노래가 지난 15일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됐다.이번 노래는 누구나 편하게 5·18을 알리고 부를 수 있는 노래이자 누구나 쉽게 5·18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를 가지고 있다.노래를 작사·작곡한 싱어송
전남 여수시 한 사거리서 SUV 차량 두 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16일 여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6시께 소라면의 한 사거리서 SUV 차량 두 대가 부딪혀 40대 A씨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운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에 있다.동부취재본부/양준혁 기자 yjh@namdonews.com
시중에 판매되는 일부 구독형 도시락 제품에서 식중독을 유발하는 병원성 세균이 검출됐다.16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으로 유통되는 구독형 도시락(정기 배송되는 즉석섭취·조리식품)에 대한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54개 제품 중 4개 제품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병원성 세균이 검출됐다.구체적으로 살모넬라 1개 제품(㈜한국푸드씨스템의 ‘굶지마요참치덮밥’), 대장균 1개 제품(본핏의 ‘하이라이스&소시지’),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2개 제품(㈜맛과벗·㈜워낭인터네셔널의 ‘부채살수비드’, ㈜나비야·에스크기획의 ‘평양비빔밥’) 등이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 IT쇼 2024’에 참가한다.올해 11회째를 맞은 ‘월드 IT쇼 2024’는 국내외 정보통신기술 업계의 최신 트렌드와 혁신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정보통신기술 전시회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LG CNS, 카카오, 이스트소프트 등 3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4만5천여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광주경자청은 광주경제자유구역 홍보관을 꾸려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광주의 투자환경을 홍보하고 인공지능(AI) 융복합 관
한전KDN이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한전KDN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한전KDN은 중소 협력사에 필요한 맞춤형 사업인 상생거래 환경조성 및 대금결제 인식 개선을 위한 중소기업 대상 현장 설명회와 거래업체 대상 결제시스템 이용 홍보 강화로 실체적 협력에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공공기관 최초 하도급 분야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를 받아 우수등급을 획득하는 등 공정거래질서 확립을 선도했다는 평도 듣는다.한
국립광주과학관은 인공지능 과학문화확산을 위한 ‘인공지능 오딧세이’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0일 과학관 본관 1층 상상홀에서 ‘제5회 인공지능 융합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인공지능 융합콘서트는 인공지능을 주제로 강연과 함께 공연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융합한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올해 5회째를 맞아 무료행사로 전환하고 공연의 품질을 높여 시민들에게 선보인다.1부 프로그램은 인공지능이 작곡한 곡과 사람이 작곡한 곡을 들어보며, 어떤 곡이 인공지능이 작곡한 곡인지를 맞춰보는 흥미로운 시간을 갖는다. 인공지능이 작곡한 곡
광주도시공사 16일 ‘국민 안전의 날’을 맞아 공사가 관리·운영 중인 빛고을골프장 일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국민 안전의 날’은 매년 4월 16일로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자는 의미로 2015년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해 제정된 날이며, 공사에서도 이에 동참하기 위해 공공.체육시설 13개소에서 건물 내.외부 및 주변시설에 대하여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올해는 제10회 국민 안전의 날을 맞아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빛고을골프장 일원에서 “우리의 안전이 모두의 행복”이라는 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3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동반성장 노력을 적극 추진하고 상생 문화를 대외에 확산하기 위해 이뤄졌다.중기부는 134개 공공기관(공기업형 32개, 준정부·기타형 102개)의 공정거래, 판로지원 등 49개 지표별 동반성장 활동 노력과 성과를 평가했다.aT는 ▲잠재력을 가진 중소 농식품 수출기업 성장 지원 ▲스마트APC 도입과 온라인도매시장 출범으로 농수산식품 유통의
국민의힘은 16일 22대 국회 당선인 총회에서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개최를 위해 ‘실무형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기로 뜻을 모았다.현 정부 출범 이후 국민의힘 비대위가 구성되는 건 주호영·정진석·한동훈 비대위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다만 비대위 성격이 ‘실무형’으로 규정됨에 따라 이르면 6월 전당대회가 개최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당선인 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당을 빠른 시간 안에 수습해 지도체제가 빨리 출범할 수 있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다.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4·10 총선 여당 참패와 관련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우리 모두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낮은 자세와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저부터 민심을 경청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4·10 총선 여당 참패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윤 대통령이 총선 관련 입장을 육성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초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총선 패배 입장과 관련해 별도의 대국민담화나 기자회견을 검토했으나, 이날 국무회의에서 생방송으로 메시지를 내는 것
조국혁신당 당선자들이 22대 국회에서 회기 중 골프를 금지하고 코인를 보유하지 않기로 합의했다.16일 조국혁신당에 따르면 22대 총선 당선인들은 전날부터 1박 2일간 김해 봉하연수원에서 진행된 워크숍에서 조국 대표가 발제한 ‘조국혁신당 의원의 5가지 다짐’을 논의·결의했다.5가지 다짐은 ▲회기 중 골프 금지 ▲국내선 항공 비즈니스석 탑승 금지 및 의원 특권 이용 않기 ▲주식 신규 투자 및 코인 보유 금지 ▲부동산 구입 시 당과 사전협의 ▲보좌진에 의정활동 이외의 부당 요구 금지 등이 포함됐다.원내교섭단체 구성과 관련해서는 단독 또는
‘시민군 대변인’으로 잘 알려진 윤상원 열사의 친가가 있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천동마을에서 윤상원 열사의 일대기를 담은 기획 전시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16일 광산구에 따르면 광산구는 오는 17일 오전 10시께 신룡동의 천동마을 민주커뮤니티센터 개관식을 진행한다.이날 개관식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지역 국회의원·구의원, 5·18관련 단체 그리고 천동마을 주민 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특히 개관 기념 첫 기획 전시로 ‘님을 위한 행진곡 - 윤상원 열사 일대기 展’이 오는 7월 31일까지 열릴 계획이다.윤상원 열사전은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올해 3년 차에 접어든 광주송정역세권 상권르네상스 사업의 더 높은 도약을 위해 상인이 실질적인 주체가 되도록 사업체계를 재정비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지난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의 공모에 선정돼 광산구가 추진하는 광주송정역세권 상권르네상스 사업은 2026년까지 총 80억 원을 투입해 광주송정역세권의 경쟁력 회복과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광산로, 1913송정역시장 등 5개 상권을 상권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해 뒷골목 경관개선, 하늘 조명설치 등 방문객의 눈길을 끌고 머무는 즐거움을 더하는
“금(金)세기 정원은 이곳에 오는 모든 사람들에게 항상 무료로 개방하고 있습니다.”송하국 죽암그룹(회장 김종욱) 고문(81·전 죽암그룹 부사장)은 “이 정원은 지난 1970년대에 갯벌을 매립한 대규모 민간 간척지와 축사 주변을 녹화하기 위해 조성한 농경정원”이라고 밝혔다.금세기 정원은 전남 고흥군 동강면 장덕리(988외 23필지)에 소재한 3천380여 평(1만1천169㎡)에 조성되어 있으며, 지난 2018년 1월 25일 전라남도 민간정원 제4호로 지정됐다.죽암그룹에서 부사장 등 20여 년 간을 봉직한 이후에 퇴직해 현재 이 그룹에서
광주광역시 서구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오는 18일 오후 2시 서구청 들불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16일 서구에 따르면 이번 기념식은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주제로 모범장애인상, 장애인봉사상, 장애인 고용증진 우수기업 등 유공자 표창과 함께 장애인 문화예술 공연·영화 관람 및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부대행사로는 서구청 로비에서 ▲장애인 예술인 작품 전시 ▲장애인복지시설 지도 게시 및 장애인정책 특화사업 안내 행사가 열리고, 서구청사 앞 광장에서는 ▲‘나도 뉴스 통역사’수어 배우기 ▲점자 책갈피 만들기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