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고민해온 연구모임 ‘창의예술교육랩(이하 창의랩)’이 2년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광주문화재단은 오는 6일 오후 1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대강당에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역할에 대한 포럼 및 창의랩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창의랩’은 문화예술교육에 관심 있는 다양한 분야(예술가, 문화기획자, 건축가, 농부 등) 전문가들이 모여 주제 연구를 통해 새로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확산하는 사업이다.2년차를 맞이한 광주 창의랩은 도시에서 필요한 소재를 주제로 한 5개 랩 29명의 연구진들
오늘의운세-2024년 2월 3일(음력 12월 24일) 丁酉 토요일, 기분 좋은 운수대통 띠별 운세는?70년생-개띠, 큰 횡재가 올 기운이 보이니 투자도 즐겁다.오늘의운세-2024년 2월 3일 토요일, 남도일보 오늘의 운세·띠별 운세.쥐띠 : 바다와 하늘이 구름 한 점 없이 만 리가 푸르나 자만심은 금물이다.84년생, 오해가 생기니 내가 먼저 풀어야 이야기가 된다.72년생, 비정상적인 일로 헤매면 재운이 오다가 물러간다.60년생, 정당한 재운은 길하나 과욕을 부리면 오히려 손재가 온다.48년생, 투자는 재미없으나 막힌 일은 서서히 풀
국립나주박물관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설날맞이 문화행사를 한다고 2일 밝혔다.박물관 중앙정원에서는 제기차기, 투호 놀이, 굴렁쇠 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이 진행된다.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도 진행, 행운의 문구가 담긴 복주머니를 나눠준다.하루에 50명씩 선착순이다.설날 당일인 10일과 대체 휴관일인 13일은 문을 닫는다.자세한 내용은 국립나주박물관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광주고려인마을은 2일 2024년 추천 도서 3권을 발표했다. 고려인마을은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면서 잊혀진 고려인 선조들의 삶을 들여 볼 수 있는 도서로 이 책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먼저 기록물 분야로 연해주 항일무장투쟁지도자 김경천 장군의 일기 ‘경천아일록’이다. ‘경천아일록 읽기’는 1920년대 연해주에서 전설적 항일무장투쟁지도자로 이름을 날린 김경천 장군이 쓴 국한문일기 ‘경천아일록’을 탈초하고 현대한국어와 러시아어로 번역한 것으로, 경천아일록과 김경천의 생애에 대한 소개, 경천아일록 현대어역본, 탈초본, 러시아어역본, 영
국립나주박물관은 다가오는 봄을 맞아 3일 박물관 1층 중앙홀에서 ‘봄이 오는 소리’ 공연을 한다고 2일 밝혔다.첼리스트 원민과 빛가람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김정태 음악감독 겸 지휘자가 이끄는 빛가람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청소년들의 음악적 재능을 발굴하고, 보다 확장된 음악을 경험하며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고자 하는 마음으로 올해 초 창단됐다.독일 드레스덴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전남대와 광신대 외래강사 등으로 활동하는 김정태 지휘자는 국립나주박물관에서 빛가람청소년오케스트라의 첫 공연을 시작한다.공연에서는 엘가의 ‘사랑의 인사’,
오늘의운세-2024년 2월 2일(음력 12월 23일) 丙申 금요일, 기분 좋은 운수대통 띠별 운세는?71년생-돼지띠, 움직임이 많은 만큼 재수도 길하다.오늘의운세-2024년 2월 2일 금요일, 남도일보 오늘의 운세·띠별 운세.쥐띠 : 동분서주하여도 이득은 없고 어려운 일거리만 생기리라.84년생, 할 일은 많아지는데 소득은 없으니 괴로우나 애정은 동남풍이다.72년생, 좋은 재운에 모든 것이 좋으나 동료의 모함으로 괴로우리라.60년생, 횡재 수 있어 많은 것을 얻는 날이나 다 빠져나가니 조심하라.48년생, 사방에 널린 재물이나 건져 올
기후 온난화 위기에 대한 고민을 예술로 풀어낸 토요 가무악희 ‘그린국악’이 2024년 시즌을 시작한다.전남도립국악단은 3일부터 ‘그린국악’ 시즌1을 시작,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전남 무안군 남도소리울림터 공연장에서 관객을 맞는다.2024 그린국악 시즌1은 문명의 기반인 지구가 몹시 위태로워진 현실을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한 가무악희(노래·춤·연주·연희)로 풀어낸 공연들을 선보일 예정이다.첫 무대는 3일 ‘나무가 나무를 만지고 싶어, 더불어 숲’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이날 공연은 전남도립국악단 기악부에서 1년여 시간을 들여 공동 창작
대한민국 클래식계를 이끌어 나갈 음악 꿈나무들이 다가오는 봄을 맞아 아름다운 선율의 향연을 펼친다.국립나주박물관은 3일 오후 2시 1층 중앙홀에서 첼리스트 원민과 빛가람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봄이 오는 소리’를 개최한다.빛가람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김정태 음악감독 겸 지휘자가 이끄는 신생 음악 단체로, 청소년의 음악적 재능을 발굴하고 보다 확장된 음악을 아이들이 경험하며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고자 하는 마음으로 올해 초 창단했다.김정태 지휘자는 독일 드레스덴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전남대학교, 광신대학교 외래강사 등으로 활동하며
대한불교조계종 지리산 화엄사의 홍매화 1주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1일 문화재청 천연기념물분과 문화재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문화재 지정구역을 확대 지정해 화엄사 홍매화를 국가유산 자연유산 천연기념물로 최종 가결했다.화엄사 홍매화는 국보 화엄사 각황전 옆에 있는 나무로, 지정 명칭은 ‘구례 화엄사 화엄매’다. 매년 3월 초~중순경 검붉은 화색과 두줄기가 꼬인 수형으로 꽃이 피면 꽃을 구경하려고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나무다.현재까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매화는 ▲순천 선암사 선암매 ▲강릉 오죽헌 율곡매 ▲구례 화엄사 들매화 ▲장성 백양사
최근 광주광역시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신축을 위해 실시한 설계공모에 대해 광주지역 원로 미술인들이 집단 반발하며 재공모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연이어 내고 있다.1일 kbc광주방송과 미술계에 따르면 광주비엔날레 사무처장과 광주시립미술관장을 역임한 원로 서양화가 강연균(84) 화백은 지난달 29일 개인 입장문을 통해 “내가 시장이라면, 혹은 재벌이라면 광주 중심에 폼 나는 미술관 하나를 짓고 싶다”고 밝혔다.강 화백은 “광주비엔날레가 탄생한지 30년이 되어 발전을 거듭해 세계 유수의 비엔날레로 손꼽히게 됐는데, 건물이 낡아서 비엔날레관을
지난달 조상의 땅 영주를 꿈꾸며 카자흐스탄으로 돌아갔던 고려인 미술 거장 문빅토르 화백이 마침내 지난 31일 조국 대한민국으로 영구 귀환했다.1일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문빅토르 화백은 2022년 신병 치료 차 광주를 방문한 후 고려인마을 영주를 꿈꾸어 왔다. 이후 두 차례 카자흐스탄과 광주를 오가며 고려인마을과 미술관 건립, 광주 이주를 추진했다.이에 따라 고려인마을은 조상의 땅 영구 정착과 미술관 건립이라는 문 화백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지난해 6월 모금운동을 진행했다. 목표는 4억 5천만 원으로 마을 내 주택을 매입해 개조한 후
오늘의운세-2024년 2월 1일(음력 12월 22일) 乙未 목요일, 기분 좋은 운수대통 띠별 운세는?81년생-닭띠, 금전 운이 좋고 다른 일도 술술 잘 풀리니 힘이 돋아난다.오늘의운세-2024년 2월 1일 목요일, 남도일보 오늘의 운세·띠별 운세.쥐띠 : 둔한 어리석음보다는 약게 사는 것이 인생에 도움이 된다.84년생, 자신의 단점을 보안해보자. 지금 안 풀리던 일이 열린다.72년생, 재수는 없으니 엉뚱한 생각은 말고 주머니나 잘 지켜라.60년생, 관 송이 두려우니 각종 사고에 대비해 안전운행에 각별한 주의를 하라.48년생, 귀인이
창립 30주년을 맞은 광주비엔날레가 미술의 도시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광주정신 등 그간의 역사를 되새긴다.광주비엔날레는 오는 4월 18일 개막하는 제60회 베네치아 비엔날레에 참여, 11월 24일까지 이탈리아 베네치아 일 지아르디노 비안코 아트 스페이스에서 30주년 기념 아카이브 기념전 ‘마당-우리가 되는 곳(Madang-Where We Become Us)’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베네치아 비엔날레 ‘병행전시(Collateral Event)’의 일환으로 마련된 자리다.베네치아 비엔날레는 본전시와 국가관, 병행전시로 프로그램이 구성되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편리한 자료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2월 1일부터 ‘2024년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올해는 지난해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더 많은 시민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문서적 일체 제외, 도서 정가 제한 변경(5만→3만원), 어린이 학습만화 허용 등 신청도서 규정을 일부 조정했다.특히 이용 접근성 향상을 위해 협약서점을 기존 14개소에서 15개소로 확대했다.지역별 서점은 ▲동구 광우서적, 지엠북, 책과생활, 충장서림 ▲서구 보람문고, 새날서점, 이호서점, 한림서적 ▲남구 러브앤프
질곡진 한국현대사를 살아온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일대기를 담은 영화 ‘길위에 김대중’이 릴레이 응원 상영회를 시작한다.(사)광주영화영상인연대는 1일 광주독립영화관에서 민환기 감독의 영화 ‘길위에 김대중’의 상영회를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애와 철학을 다룬 영화 ‘길위에 김대중’을 더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영화 상영회는 김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광주를 시작으로 서울 인디스페이스, 에무시네마 등에서 잇따라 열릴 예정이다.특히 이번 광주 행사는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등으로 이 시대
지역 문화예술 전문 기관인 광주문화재단이 갑진년 주요사업과 경영비전 등을 밝히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31일 광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설립 14년차를 맞아 ‘시민이 있는 문화 예술 가치를 실현하는 광주문화재단’으로 조직의 비전을 내세우고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드는 문화예술’을 미션으로 설정했다.이를 위해 ▲함께 누리는 문화포용 서비스 제공 ▲함께 성장하는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 ▲함께 참여하는 예술적인 미래 구상 ▲함께 실현하는 문화행정 전문조직 운영을 4대 목표로 설정했다. 2024년 목표 이행을 위한 12대 전략과제도 발표했다
(사)임방울국악진흥회(이사장 김중채)는 3월부터 12월까지 국창 임방울선생의 예술정신을 계승하고 광주 시민들에게 국악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2024 임방울 국악교실’을 운영한다.수강생은 오는 2월 13일부터 모집하며 광주광역시 남구 구동 빛고을아트스페이스 6층 판소리시민체험장에서 진행된다.국악교실은 판소리·고법장고·민요·한국무용·가야금병창 등 5개 분야로 주1회 2시간씩 운영된다. 한 강좌당 수강생은 20명 이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강사진 또한 화려하다.▲민요 마미숙(월요일·오후1시 30분) ▲판소리 김찬미(월
광주예술의전당은 다양한 공연 정보와 문화소식을 홍보할 시민기자단을 2월 1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한다시민기자단은 광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모든 공연 정보와 문화 소식을 직접 취재, 공식 온라인 채널을 통해 알리는 역할을 한다.모집분야는 ▲글·사진 ▲영상 등 2개 분야로 모집인원은 15명 이내다.대상은 문화예술공연에 관심이 많고 멀티미디어 콘텐츠(홍보 게시글, 영상 콘텐츠)제작이 가능한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선발된 시민기자단 활동은 올해 3월부터 12월 말까지 약 10개월간이다. 소정의 원고료와 공연 관람 기회, 우수 기자 시상 등의
오늘의운세-2024년 1월 31일(음력 12월 21일) 甲午 수요일, 기분 좋은 운수대통 띠별 운세는?73년생-소띠, 길가다 보석을 줍는 격이니 출입에 새로운 길이 보인다.오늘의운세-2024년 1월 31일 수요일, 남도일보 오늘의 운세·띠별 운세.쥐띠 : 청탁을 받을 때가 좋은 것이다 거절도 기분 상하지 않게 하라.84년생, 억지만 안 부린다면 사방에서 도움이 생겨 생각대로 일이 풀린다.72년생, 남의 주머니를 믿으면 더욱더 힘들어지니 잘 견디어 내야 한다.60년생, 어디서 차용 하더라도 이 일은 해결해야 뒷일에 문제가 없다.48년
과거 항해술이 발달하기 전 계절풍 ‘몬순(monsoon)’의 특성을 이용해 바닷길에 올랐던 아라비아 상인들의 발자취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아시아문화박물관 상설전시로 지난 29일 ‘몬순으로 열린 세계: 동남아시아의 항구도시’를 개막했다.‘몬순으로 열린 세계’는 새롭게 개편된 ACC 아시아문화박물관 상설전시실1에서 펼쳐지는 첫 상설전시다.전시 제목인 ‘몬순’은 거대한 티베트 고원에서 시작된 대륙풍과 인도양 해풍간의 온도 차가 만들어내는 계절풍을 말한다.이에 전시는 몬순을 따라 전개된 동남아시아 해상 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