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군은 내달 2일까지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 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고자 지원금을 지급하는 제도다.완도군은 올해 총 6천582개 농가에 91억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농가 당 120만 원을 지급하는 소농직불금은 4천721개 농가에 57억 원, 농지 면적 합에 단계별·구간별 단가를 적용해 지급하는 면적직불금은 1천861개 농가에 34억 원을 지급한다.군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농지 소재지의 읍면사무소에서 농업 경영체 등록된 농가 및 필지를 대상으로
전남 완도군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내달 18일까지 ‘동절기 추가 접종 집중 기간’으로 지정·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3~4개월이 지나면 그 효과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백신 효과 감소의 가장 큰 이유는 이전 코로나 바이러스와는 다른 오미크론의 출현과 하위 변이에 따른 등장 때문이다. 기존 접종으로 획득한 면역이 점차 떨어짐에 따라 새롭게 설계된 2가 백신 추가 접종이 필요한 이유다.2가 백신은 최근 유행 중인 BA1. BA.4/5 오미크론 변이에 특화된 맞춤형 백신이며, 우세종이 될
전남 완도군이 지역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완도군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구윤철 전(前) 국무조정실장을 초청 ‘완도 발전 전략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구 전 국무조정실장은 ‘완도의 지역 특성과 강점을 활용한 발전 전략’이란 주제로 이날 특강을 진행했다.구 전 국무조정실장은 “국가 발전 전략에 부합하는 지역 발전 방향을 설정하고, 완도군이 가지고 있는 자연환경과 수산업, 해양치유산업 등 강점을 바탕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타 시군과 차별화되는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특강 이후 이어진 정
전남 완도군은 최근 완도군청에서 호남산업과 일본 킨바라 노리텐 간 완도 김의 원활한 일본 수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호남산업 김형준 대표, 일본 킨바라 노리텐 대표 후지사와 요시히사 등 6명이 참석했다.협약을 통해 청정바다 완도에서 생산되는 김이 일본으로 원활히 수출될 수 있도록 하고, 킨바라 노리텐은 완도 김 판로 확대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호남산업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킨바라 노리텐에 20억 원 상당의 완도 김을 공급하기로 했다.킨바라 노리텐은 일본 도쿄에 소재를 둔 김
전남 완도군 도서지역 주민들의 물 부족 고통을 공직자들이 함께 분담해 눈길을 끌고 있다.24일 완도군의회에 따르면 완도지역은 1973년 기상관측 이래 역대 최저 강수량을 나타내면서 최악의 가뭄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섬 지역에는 생활용수는 물론 식수마저 고갈돼 주민들이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다.이에 완도군의회 사무과 직원들이 섬 주민들의 극심한 물 부족 고통을 분담하기에 나섰다. 의회 사무과 직원 23명은 지난 23일을‘섬 주민 물 부족 고통분담의 날’로 정하고 2리터 물병 1천218개를 구입,군외면 서화도로 실어 보냈다.서화도에는
전남 완도군은 2022년 공공비축 및 시장격리곡을 지난 3일 청산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매입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수매는 내달 16일까지 진행된다. 2022년 산 공공 비축미 2천891t(7만2천275포/40㎏), 2021년 산 시장격리곡 1천19t 등 총 4천86t매입할 예정이다.지난해 매입 물량은 3만3천838포(1천353t)으로 올해 213% 증가했다. 매입은 소형(40㎏), 대형(800㎏)로 구분해 진행하며, 매입 품종은 새청무와 새일미다.매입 과정서 다른 품종을 혼입해 수매할 시 적발되면 5년간 공공 비축 수매가
전남 완도군은 ㈜KT와 지난 21일 완도에서 운항되고 있는 전체 여객선에 무료 와이파이(Wi-Fi)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업무 협약 체결로 ㈜KT에서는 12월까지 여객선에 무료 와이파이 장비를 설치하고, 완도군에서는 연간 데이터 이용료 2천7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무료 와이파이 설치 대상은 완도군 섬 지역을 운항하고 있는 7개 노선, 17척의 여객선이다. 무료 와이파이는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 이용할 수 있다.대도시의 경우 버스나 지하철에는 와이파이가 설치돼 있지만 섬 지역 중요한
전남 완도군은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주최하고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후원하는 ‘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식’서 ‘책 읽는 지자체 대상(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상)’을 수상했다.군은 지난 2020년 수상 이후 또 다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책 읽는 지자체 대상’ 시상은 지난 2016년 ‘책 읽는 나라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독서 문화 형성 및 책 읽는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에 수여하고 있다.올해 완도군을 비롯해 연천군, 증평군, 광명시, 동대문구, 동해시 등이 선정됐다. 지난 11일 충무아트센터 컨벤션홀에
전남 완도군은 겨울철 전력난을 우려해 ‘동절기 공공 청사 에너지 절감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고 21일 밝혔다.주요 내용은 공공 청사 건물 실내 난방 온도 제한, 전력 피크 시간대 난방기 가동 정지, 근무 시간 개인 난방기 사용 금지, 옥외 광고물·시설물 등의 경관 조명 심야 소등 등이다.대중이 이용하는 보건의료원, 도서관, 민원실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또 청사 내 복도 및 화장실 조명 센서 등 설치, 점심시간 사무실 조명 일괄 소등, 노후 물품 에너지 소비 효율 1등급 제품 교체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에너지를 절약한다.매주 수요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서해해양경찰청 주관으로 실시한 올해 위험·유해물질(HNS) 사고 방제능력 경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위험·유해물질(HNS)사고 방제능력 경진대회는 해상 화학사고 대응 요원의 상황 처리, 장비 활용 능력을 점검하고 실제 사고발생 시 초동 대응 역량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평가 항목은 사고 물질 정보 파악, 사고 대응 전략 수립, 위험·유해물질 사고 대응 장비 활용 등이다.완도해경 해양오염방제과는 상황 처리와 HNS 장비 활용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우승했다.김정수 완도
유자 주산지인 전남 완도군 고금면 일원에서 해풍 맞고 자란 황금빛 유자 수확이 한창이다.고금면 유자 재배 면적은 205㏊로 전국 재배 면적의 20%를 차지한다.유자 수확은 11월부터12월 초까지이며 올해 완도지역 수확량은 2천400t 정도로 예상된다.완도 유자는 미세먼지가 적은 청정 환경, 풍부한 일조량, 해풍 등의 영향으로 다른 지역 유자보다 과피가 두껍고 새콤한 맛과 부드러운 향이 일품이다.특히 비타민A와 C, 구연산, 칼슘 등이 풍부해 감기 예방, 피로 회복,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자의 비타민C 함유
완도자연그대로 축산농법으로 길러진 한우가 대한민국 최고 한우인 그랜드 챔피언에 올랐다.전남 완도군은 고금면 빅토리팜 박지훈씨의 한우가 17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2022년 전국 한우 경진대회에서 그랜드 챔피언을 차지해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올해로 스무 번째인 전국 한우 경진대회는 대한민국의 최고 한우를 선발하는 대회다. 일반 외모 심사 부문에서 각 도별 최우수 축으로 뽑힌 42마리와 유전체 유전능력 부문 2만9천206마리 중에서 일반 외모 15마리, 유전체 2마리 등 우수한우 17마리를 선발했다.박지훈씨의 한우
전남 완도군의회는 16일 청사 LED 전광판에 ‘완도산 다시마 최대 소비 라면 농심 너구리 출시 40주년 60억개 판매 돌파’라는 문구를 표출했다.너구리가 출시 40년 만에 올해 3분기까지 60억개 판매를 돌파한 것을 축하하고 감사하는 의미에서다.농심은 너구리에 완도산 다시마를 사용하기 시작한 1982년 출시부터 40년 동안 완도와 인연을 잇고 있다.농심은 완도산 다시마를 매년 평균 400t씩 구매해 누적 구매량은 1만6천t에 달한다. 올해는 구매량을 10% 가량 늘려 450t을 매입했다.특히 코로나19로 다시마 소비가 줄고 작황이
전남 완도군은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라오스 최대 도매시장인 딸랏라오(TLL)와 완도 수산물의 라오스 전역 판로 개척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고 15일 밝혔다.비엔티안 싸이타니 지구에 위치한 도매 시장 딸랏라오는 라오스 전역에 유통 채널을 보유하고 있으며 수출입, 도소매 시장 운영, 국내 유통 등을 하고 있다.딸랏라오의 주요 거래 제품은 채소, 과일, 향토 음식, 생선, 해산물, 가금류, 냉동식품, 건식품 등이다.군은 협약을 통해 딸랏라오와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라오스 도매 시장에 완도 수산물을 수출하고 직거래할 수 있는 물꼬를 텄다.
전남 완도군은 귀어, 귀농귀촌인 유입 및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민선 8기 조직 개편 시 인구일자리정책실에 귀촌지원팀을 신설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귀어, 귀농귀촌 정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완도군에 따르면 군은 국내 수산1번지로 수산 양식과 어선 어업 등 귀어하기에 좋은 여건뿐만 아니라 온화한 기후, 깨끗한 자연 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군은 농업, 생활 여건 등 완도만의 장점을 홍보하며 귀어, 귀농귀촌인 유입에 힘쓰고 있다.현재 군에서는 귀어가·청년 어촌 정착 지원, 귀농·귀어 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융자
전남 완도군은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61억 7천만 원을 확보, 군도 및 농어촌도로의 선형 개선 및 재포장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현재까지 군도 및 농어촌도로 40개 노선, 60개소 정비를 완료했으며, 5개소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주요 사업으론 도로 균열 및 부등 침하 등으로 통행 불편을 겪고 있는 구간에 경우 ‘아스콘 덧씌우기’, 차도 폭 협소로 교통사고 위험이 있는 구간은 ‘도로 확포장’, 시거 확보를 위한 ‘선형 불량 도로 개선 공사’ 등이다.원활한 통행성 및 안전성을 확보하고 도로 이용자에게 쾌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17일 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앞두고 섬 지역 수험생 수송 지원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완도해경 관할 섬 지역 수험생은 금일고 18명, 노화고 44명 등 총 62명이다. 이들은 시험 하루 전날인 16일 여객선을 타고 완도읍 소재 고사장 주변 숙박시설로 이동한다.완도해경은 여객선 항로에 경비 함정을 근접 배치해 안전 관리에 나선다. 또 기상 악화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등 비상 상황 발생 시에는 경비함정으로 직접 수험생을 수송할 계획이다.완도해경 관계자는 “섬 지역 수험생들의 편의와 안정적인 수
전남 완도군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대형 유통 체인인 케이마켓과 연계해 ‘완도군 우수 수산물 판촉전’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지난 11일 케이마켓 골든팔레스점에서 열린 판촉전 오픈식에는 ‘완도 수산물 현지 판촉전’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완도군과 케이마켓 간에 50만 달러 규모의 수산물 수출 계약도 체결했다.이번 판촉전은 완도 수산물 동남아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베트남 케이마켓과 3년 연속 개최한 것으로, 올해는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인 ASC와 유기 수산물 인증을 받은 제품을 선보여
전남 완도군은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전국 남자·여자 주니어 역도 선수권 대회를 비롯한 총 4개 역도 대회가 청해진스포츠센터서 열린다고 14일 밝혔다.4개 대회는 제60회 전국 남자 주니어·제13회 전국 여자 주니어 역도 선수권 대회와 제24회 전국 중등부 역도 경기대회, 제13회 전국 유소년 역도 선수권 대회 등이다.대한역도연맹이 주최하고 전남역도연맹, 완도군역도연맹이 주관하며, 완도군과 완도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남녀 유소년, 중등부, 주니어 역도 선수와 임원 등 총 400여 명이 참가한다. 특히 전국 남녀
전남 완도군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내달까지 생산·저장·거래 전 단계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다.안전성 조사 대상은 관내 양식, 위판장 등에서 생산·판매되는 전복, 넙치, 굴, 파래, 김 등이다. 중금속과 방사능, 항생 물질, 금지 물질 등 안전성 허용 기준에 중점을 두고 조사한다.안전성 조사 결과, 부적합으로 나온 곳은 출하 금지 조치를 하고 ‘농수산물 품질관리법’ 제63조에 따라 재검사 실시 후 적합이 나오면 출하 금지가 해제된다.군은 유해한 수산물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철저한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