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오는 23일까지 ‘2024년 6차 의제 실천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공모 주제는 시민참여재생에너지전환, 생물다양성보전과 회복, 책임있는 생산과 친환경소비, 지속가능한먹거리전환, 불평등감소와 사회안전망 구축, 문화다양성 존중과 인권감수성 증진 등이다.광주지역에 주소를 둔 마을공동체, 단체, 기업·기관 등은 참여할 수 있으며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29일 발표한다./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한반도 평화와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세계인들이 함께하는 ‘2024 중미 청년학생 피스로드 통일대장정’이 8일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임진각에서 각계 대표와 청년대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송광석 2024 피스로드 한국 공동위원장은 “이 자리는 각 나라에서 피스로드 행사를 마치고 한국으로 와 부산에서부터 자전거로 700Km를 종주한 종주단원들이 자유의 다리에서 통일의 노래를 부르며 마무리하는 장소”라면서 “중남미가 한국에서 정말 먼 곳인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남북통일을 위해 함께 응원해주니 남북통일이 더욱 빨리 찾
정국 분수령이 될 4·10 총선을 이틀 앞두고 여야 모두 선거운동 막바지 부동층과 수도권 표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서울 48석과 경기 60석, 인천 14석 등 지역구 의석 254석 중 절반에 가까운 122석이 몰려 있는 수도권에서 밀리면 선거 승리도 어렵다는 판단에서다.수도권에서는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접전이 벌어지는 곳이 많다는 게 양당의 공통된 분석이다.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 겸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경기 안성 한경대학교 사거리 지원 유세에서 “200석을 가지면 국회의원을 제명하고 개헌하고 조국 대표 스스로
윤석열 대통령은 8일 “도시 내 주택공급 핵심인 재개발 재건축 속도를 확 높이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등과 주택 공급 점검회의를 열었다.윤 대통령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는 과거 잘못된 부동산 정책으로 전 국민이 고통을 경험한 바 있다”며 “지난 정부가 주택가격 상승 원인을 투기 문제로만 보고 징벌적 보유세 등 수요억제에만 집중했었다. 그 결과 공급부족으로 세계적인 저금리 상황 속에서 주택가격이 폭등했다”고 지적했다.윤 대통령은 “저
대통령실은 의대 정원 증원을 1년 유예하자는 대한의사협회(의협) 제안에 대해 내부에서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다. 다만 증원 규모에 대해서는 “논의할 가능성은 열어놓고 있다. 열린 마음으로 임할 생각이다”고 전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8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재진과 만나 “1년 유예하는 방안을, 정부는 그간 검토한 바 없고 앞으로 검토할 계획도 없다”고 강조했다.앞서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의 발언이 곡해된 것을 정정한 것이다.박 차관은 이날 오전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1년 유예안을 받아들일 수 있느냐는 질문
전남도가 친환경농업을 적극 실천하고 생태환경이 살아 숨 쉬는 유기농 생태마을을 신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유기농 생태마을은 벼·과수 등 일정 규모 이상의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마을이며, 유기농업의 지속적인 확산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2009년부터 전남도에서 지정·관리하고 있다. 현재 지정된 마을은 총 57개소다.신청 요건은 벼 농가의 경우 10호 이상 농가가 참여하는 친환경 농업 실천 마을 중 친환경 인증 면적 10㏊ 이상, 유기농 인증 면적이 친환경 농산물 인증 면적의 30% 이상이다.과수나 채소 농가는 5호 이상의 농
전남도는 오는 5월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과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을 앞두고 대회 분위기를 고양하고 국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다각적인 홍보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지난해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을 치르면서 역대급 체전이라는 찬사를 이끌어 낸 전남도는 이번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단계별 홍보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양 체전이 본격적으로 열리는 5월에는 주 개최지인 목포를 중심으로 각 시군 주요 시가지와 경기장 주변에 현수기, 홍보탑, 꽃
전라남도는 지난 2021년 4월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가입자 1천167명에게 만기적립금 83억원을 지급했다고 8일 밝혔다.전남도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은 지자체와 청년이 공동으로 매월 일정 금액을 3년간 적립하면 만기 시 청년이 저축한 금액의 두 배를 받게끔 하는 청년 지원 정책 중 하나다.전남도는 이달 신규 대상자 1천500여명을 모집해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도록 할 예정이다. 청년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자산을 형성하는데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에 혜택을 받은 청년은 지난 2021년 가입자다.3년간 매
전남도는 최근 급증하는 도로 파임(포트홀) 정비를 위해 재난관리기금 20억을 긴급 투입, 11개 위험 구간 10㎞를 정비한다.8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전남에서 발생한 도로 파임은 1천435건으로, 지난해(492건)보다 약 3배 넘게 급증했다. 겨울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았고 강수량이 많았던 점이 원인으로 꼽힌다.이에 전남도가 지방도와 위임국도 2천954㎞를 22개 시군과 합동으로 전수조사 한 결과 60개 구간 45㎞에 90억 원의 사업비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교통량이 많고 위험한 10개 구간 7.9㎞에 20억 원을 들여
광주·전남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광주광역시관광공사와 전라남도관광재단은 지난 8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시·도 간 관광 연계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광주·전남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하고 홍보함으로써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공동 관광상품 개발, 호남권 광역 연계 시티투어 운영, 국내외 공동 홍보마케팅 등의 내용을 담았다.그동안 광주시와 전남도는 광주관광공사와 전남관광재단을 중심으로 지역 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광역 지
광주교통공사가 저탄소 녹색 광주 구현을 위해 ‘2024 친환경 에너지 경영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비용 절감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교통공사는 올 한 해 1천150t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지역에너지 절약사업 참여, AI기반 역사 스마트 에너지관리시스템 개발사업 등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우선 올해 상반기 안에 상무역과 소태역의 주차 공간을 활용해 400kW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 지역의 재생에너지 활용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국회가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이틀 앞두고 22대 국회의원 배지를 공개했다.국회사무처는 8일 제22대 국회 개원종합지원실 현판식을 열고 새 국회의원으로 선출된 이들에게 나눠 줄 의원 배지를 공개했다.이날 열린 국회 개원종합지원실 현판식에는 백재현 국회사무총장, 이명우 국회도서관장, 조의섭 예산정책처장, 박상철 입법조사처장 등이 참석했다.22대 국회개원종합지원실은 총선 다음날인 오는 11일부터 국회의원 등록을 포함해 국회 출입증 발급, 보좌직원 임용 및 입법지원기관 안내 업무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국회사무처는 22대 국
광주광역시가 공동육아시설, 커뮤니티 공간 등을 갖춘 ‘육아중심 특화형 사회주택 사업’을 추진한다.광주시와 광주도시공사는 8일 도시공사 휴마루에서 ‘공공기관 현장대화’를 진행했다. 공공기관 현장대화는 ‘시-공공기관 동행 전략’ 중 하나로 전문성을 갖춘 시정 파트너인 공공기관과 광주시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 시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시민 행복과 공공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대화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정민곤 광주도시공사 사장과 직원 70여명이 참석했다.현장대화에서 강 시장과 도시공사 직원들은 협
지난 1989년 한국과 수교를 시작한 세르비아가 대한민국 첫 번째 자매도시로 ‘광주’를 희망한 사실이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8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네마냐 그르비치 주한세르비아대사를 만나 한-세르비아 관계 및 광주와 세르비아 크라구예바츠 간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만남은 주한세르비아대사관 측에서 양 도시의 결연을 제안하기 위해 요청하면서 추진됐다. 실제 접견에서도 크라구예바츠시의 역사·문화·산업적 측면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고 광주시와 교류를 희망했다.강 시장은 “광주에 대해 미리 알아보고 자매결연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4·10 총선을 이틀 앞둔 8일 목표 의석수를 120~140석이라고 밝혔다. 막말, 사기 대출 등 논란이 불거진 김준혁·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후보 영향으로 수도권에서 10석이 좌지우지될 수 있다고 봤다. 민주당은 목표 의석수를 150석 이상으로 잡고 있다.김 비대위원은 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저희 당으로선 있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악재를 모두 해소했다”며 “(의정 갈등과 관련해) 며칠 전에 있었던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과 윤석열 대통령의 만남이 충분히 의미 있었다”고
정부는 지난 4일 일본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6.0 지진과 관련 “도쿄전력의 현장점검 결과 원전 시설에 영향이 없음을 국제원자력기구(IAEA)로부터 재확인했다”고 밝혔다.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박 차장은 지난주 후쿠시마 현지에 파견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소속 전문가들이 오염수 5차 방류에 대한 정보를 IAEA 측으로부터 공유받았다면서 “5차 방류를 위한 설비점검 및 세정작업 등이 문제 없이 진행 중임을 확인했다”고 말했
하루 최대 2시간씩 자녀 육아에 사용할 수 있는 ‘공무원 육아시간’ 대상 자녀 연령이 기존 5세에서 8세 또는 초등학교 2학년까지 대폭 확대된다. 저연차 청년 공무원의 연가일수도 현재보다 최대 3일 더 늘어난다.인사혁신처는 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개정안을 9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지난달 26일 발표한 ‘공무원 업무집중 여건 조성방안’의 일환이다.먼저 하루 최대 2시간까지 사용 가능한 육아시간 대상 자녀 연령이 5세 이하에서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까지 확대
광주환경공단이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1인 1그루 나무심기’ 운동을 전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식재 운동은 직원들의 조직 소속감을 증대시키고 하수처리장을 찾는 많은 시민을 위해 광주제1·2하수처리장 부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진행되었으며 앞으로도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이사장을 비롯한 총 3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해 도시 숲 환경 조성에 의미를 더했으며 무궁화, 에메랄드그린 등의 나무를 직접 심는 활동을 했다.특히 식목 행사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경기 화성을에 출마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8일 “48시간 동안 무박 유세를 한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인스타그램에 이같이 적으며 자전거를 타는 사진을 게시했다.천하람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BBS 라디오 ‘전영실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이준석 대표가 지금 정말 강행군하고 있다”며 “‘죽는 거 아니냐’ 그랬더니 이 대표가 죽는 것보다 낙선하는 게 더 싫다고 하더라. 그 정도로 굉장히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화성을은 이 대표와 국민의힘 영입인재인 삼성전자 연구원 출신 한정민 후보, 더불어민주당 영
정부가 의대 증명 ‘2천명’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면서도, 의료계가 대안을 제시하면 열린 자세로 대화하겠다고 밝혔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8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의대정원 2천명 증원은 과학적 연구에 근거해 꼼꼼히 검토하고, 의료계와 충분하고 광범위한 논의를 통해 도출한 규모”라며 “과학적 근거와 논리를 바탕으로 더 합리적이고 통일된 대안을 제시한다면 정부는 열린 자세로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어 “정부의 의료개혁 의지는 확고하다. 의료개혁만이 보건의료체계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