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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관할권 싸움서 벗어난 대기업 순천시와 광양시의 관할권 다툼으로 큰 곤욕을 치러야 했던 대기업들이 고민을 덜게 됐다. 광양만권 경제자유규역청이 세금 부과와 징수 업무를 담당하게 돼 지방세 법원 공탁 등을 할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은 15일 “순천시와 광양시의 관할권 주장으로 세 금을 법원에 공탁해야만 했던 현대하이스코㈜와 메이야율촌㈜의 세금납부 문제가 해결됐다”고 밝혔다. 바다를 매립한 율촌산단에 위치한 이들 업체는 인접한 광양시와 순천시가 관할권을 주장하며, 각종 지방세를 중복 부과하자 궁여지책으로 세금을 법원에 공탁했다. 이들 업체가 지난 2001년부터 3년간 공탁된 세금은 현대하이스코㈜ 11억8천200만원, 현재 건설중인 메이야율촌㈜ 1천900만원 등 12억100만원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지난 3월 문을 연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이 세금 부과와 징수 업무를 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양 지자체의 눈치보기나 법원 공탁 등의 번거로움을 덜 수 있게 됐다. 또 고스란히 회사 몫이 됐던 600만∼700만원에 이르는 공탁 수수료 절감과 복잡한 서류작성 등 행정절차도 피할 수 있게 됐다. 올해 현대하이스코가 낼 예상 세금은 처음으로 내게 된 주민세와 종합토지세 등 과거 3년치와 엇비슷한 10억원 정도다. 메이야율촌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예상하고 있다. 광양 자유구역청은 이에따라 최근 법원에서 찾아온 공탁금 12억여원과 올해 징수할 세금 등을 합한 22억원을 관할권 분쟁이 마무리 될때까지 보관할 경우 연간 7천 500만원의 이자수입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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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r
2004.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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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물류단지에 투자하세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일본 물류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동경에서 열고, 광양항과 시모노세키항 이용촉진에 관한 투자협약 조인식을 체결, 일본 기업인들의 활발한 광양항 진출에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백옥인)은 최근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일본 종합상사와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한 한국 항만물류단지 투자환경 설명회를 일본 도쿄 뉴오타니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미쓰비시 종합상사, 일본통운 등 일본의 200여개 종합상사와 물류기업관계자 300여명이 참석, 광양항 물류단지 투자에 높은 관심을 내비쳤다. 이처럼 일본 기업들의 관심이 높은 것은 최근 일본 내륙운송비 상승 등에 따른 자국내 물류체계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광양항 물류단지가 지목되고 있기 때문. 또 지난해 세계적인 컨설팅 ADL사에 의해 실시된 ‘다국적 물류기업 유치전략 수립 용역’연구 결과, 광양항을 비롯한 한국항만에 대한 투자 가능성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유치가 가능한 나라로 일본이 지목되기도 했다. 이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일본을 집중 타깃으로 지난 4월 후쿠오카에서 투자환경 설명회를 연데 이어, 6월에는 동북아 로지스틱스 포럼에 참석했고, 이번에 동경 투자환경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일본에 광양항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동경 설명회에서는 광양항의 대규모 항만시설 확충과 물류단지 조성현황과 계획 등이 집중 소개됐다. 또 반경 1천㎞이내 100만명이상 도시 50개가 위치한 지리적 여건 자연 방파제 등의 지형적 특징, 초속 14m 이상인 날이 연간 10.3일에 지나지 않는 기후여건 등을 설명하고,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공을 강조했다. 광양만권 경제자유규역청 관계자는 “광양항은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컨테이너부두 배후단지로, 항만 이용료가 동북아시아에서 가장 저렴하다”며 “투자를 하는 외국 기업들에게는 저렴한 임대료와 각종 세제감면 혜택을 주고, 상담과 인허가 절차를 원스톱 (One-Stop)으로 처리해 주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올 하반기에도 일본 나고야, 오사카와 싱가폴, 중국, 서울 등 국내외 투자자들에 대한 설명회를 열고, 적극적인 물류기업 유치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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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r
2004.07.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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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올 목표 150만TEU 불투명 광양 컨테이너부두의 물동량 상승이 지지부진함을 보이고 있어 올 목표치인 150만TEU 달성마저 불투명한 것으로 드러나 대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시와 광양 컨부두공단에 따르면 “올 상반기 컨부두 물동량 집계결과 71만2천573TEU로 전년동기(57만9천656TEU)대비 22.9% 상승에 그쳤다”며“올 목표치인 150만TEU 달성을 위해 포트 세일즈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운영사별 처리물량은 대한통운-23만9천707TEU, 한진해운-15만6천539TEU, 세방기업-10만3천404TEU, HKT-7만7천476TEU, 동부건설, KIT순으로 평균 23%의 신장세를 보였다. 전년동기대비 운영사별 처리물량은 KIT가 6만7천481TEU를 처리해 지난해 2만3천40TEU 보다 192.9%의 증가했으며 동부건설은 34% 증가한 6만7천967TEU를 처리했다. 이처럼 광양컨부두 물동량의 호조에는 MC Line(러시아), K-Line(일본), Ts Line(대만), IRISL(이란)등 해외 대형선사가 신규기항과 기존 운항선사의 선복량 증대조치로 분석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목표치인 150만TEU달성에 난항이 예상되는 것은 6월 물동량이 5월에 비해 6.1%나 감소하는가 하면 1∼5월까지의 물동량 변화추이가 오르락 내리락 하는 등 안정적인 상승선을 그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의 한 관계자는 “물동량이 큰 상승선을 그리지 못한 것은 사실이지만 올 목표치인 150TEU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측한다”면서 “차이나 쉬핑의 광양항 기항이 점쳐지고 있어 하반기에 대약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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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
2004.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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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과 부산항 총성없는 전쟁중 광양항 활성화의 최대 적은 부산항이라는 말이 공공연히 나도는 등 광양항과 부산항이 차이나쉬핑을 사이에 두고 총성없는 전쟁을 펼치고 있어 정부의 ‘투 포트’ 정책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12일 시 관계자는 “지난해 세계 3위의 에버그린사의 광양항 기항도 (부산항이)방해하더니 광양항으로의 기항이 예상되는 차이나 쉬핑도 부산항 때문에 걱정스럽다”며“광양항이 물동량 유치를 위해 가장 먼저 넘어야 할 산은 부산항이다”고 밝혔다. 최근에도 차이나 쉬핑의 이극린 총재가 광양항을 방문하는 등 중국∼부산∼미주노선에 투입중인 5천t급 5척을 8천500t으로 교체키로 한 가운데 광양항으로 기항지 변경이 유력해 지면서 부산항에 비상이 걸려 있는 상황이다. 더구나 우리나라에는 8천t급 선박으로는 처녀 기항인데다 그동안 부산항을 주 기항지로 이용해 온 점을 감안할때, 광양항으로 기항지를 변경할 경우 부산항이 적잖은 타격이 예상된다. 차이나쉬핑이 부산항 전체 물동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그리 크지 않으나, 이 회사가 광양항으로 기항지를 변경할 경우 다른 선사들도 부산항을 떠나는 도미노 현상이 걱정돼, 부산항은 차이나쉬핑등 대형 선사들의 광양항 기항을 원천 봉쇄하고 있다. 차이나쉬핑은 자사 지분의 10% 이상을 갖고 있는 홍콩 허치슨이 90%를 광양항에 투자했으나, 광양항 KIT터미널이 국내·외 선사들에게 외면을 받자 차이나쉬핑측에 기항지 변경을 강력히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사실을 뒤늦게 접한 부산항은 항만지원시설 완비 등을 이유로 차이나쉬핑의 기항지 변경을 막기 위해 선사 설득작업이 한창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렇듯 부산항이 중앙정부 차원의 기득권을 동원해 대형 선사들의 광양항 기항을 방해할 경우, 광양항 활성화는 물론 정부의 ‘투 포트 시스템’ 정책까지 흔들리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라 광양에서는 광양항이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 주변 국가들과의 경쟁도 해야 하지만 부산항과의 경쟁이 광양항 활성화에 최대 걸림돌이란 지적이 일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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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
2004.07.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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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동경IR 참석해 투자유치 나서 동북아시아 물류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광양 FEZ청·청장 백옥인)이 일본 기업인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바이(BUY) 광양’ 홍보에 나섰다. 광양FEZ청은 지난 9일 일본의 물류기업인 300명을 대상으로 동경 뉴오타니 호텔에서 ‘항만물류단지 투자환경 설명회’를 가졌다. 해양수산부와 무역진흥공사(KOTRA)가 공동으로 동경IR(기업투자설명회)에 참여한 광양FEZ청은 이번 기회를 통해 세계 최고의 광양만권 항만물류단지 투자환경과 파격적인 인센티브 등을 홍보했다. 광양FEZ청은 이날 설명회에서 ‘투자여건 소개’ 순서를 통해 반경 1천㎞ 이내 100만명 이상 도시 50개가 위치한 지리적 여건과 지형적 자연방파제, 초속 14m 이상인 날이 연간 10.3일에 불과한 기후조건 등 광양이 물류중심지로서의 최적지임을 중점 홍보했다. 이와 함께 세계에서 두번째 규모를 자랑하는 컨테이너부두 배후단지와 동북아에서 가장 저렴한 항만이용료, 물류단지의 저렴한 임대료, 각종 세제감면 혜택, 자유무역지역 지정, One-Stop 서비스(항만, 상담, 인허가 절차지원), 타 지역과 차별화된 유연한 노동환경,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공 등 최상의 투자여건도 부각시켰다. 특히 실질적으로 광양만권에 투자해 성공한 기업의 사례를 발표하는 등 급성장하는 동북아에서 지리적 여건과 우수한 인력자원, 인프라 등 상대적 장점을 강조했다. 한편 광양FEZ청은 이번 설명회에 이어 오는 9월 중국에서 해운물류 선사들을 대상으로, 10월에는 서울에서 국내외 해운선사들을 대상으로 독자적인 자체 IR행사를 열고 신규투자가 발굴은 물론 이미 중국에 진출한 기업의 추가 투자를 적극 유도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광양
광양/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
2004.07.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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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건설도시행정 부실, 의혹덩어리 동북아의 중추 거점도시, 광양만권의 중심도시를 부르짖는 광양시의 관문이자 중심지인 컨부두 사거리, 중마사거리등이 시간당 10㎜ 비만 내려도 상습침수 되는등 시의 건설도시 행정의 부실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더구나 비대칭 사장교로 동양의 명물을 만들겠다던 금당교를 의회도 모르게 강상판교로 설계변경하면서도 중마동과 연결하는 진입로 없는 절름발이 개통을 준비하는 등 부실과 의혹으로 쌓여 있다. 지난 8일 서경식 의원은 시정질의를 통해 중마사거리를 비롯한 중마3단지 택지개발지구 상습침수지역 대책을 촉구하며 “금당교와 길호광장과 연결되는 진입로개설에 대한 시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서 의원은 “상습침수지구인 시청앞 사거리에서 중마3단지의 경우 집중호우와 해수면 상승이 만나면 도로변의 상가마저 침수되는 등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구나 시청앞 사거리 지면보다 해수면이 높아 바닷물이 역류한데다 중마잔여지구내 지반침하로 인한 부실공사 의혹마저 일고 있어 영구적인 대책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광양항의 활성화와 함께 핵심지구로 부상하고있는 중마공유수면 매립지, 중마 3단지, 길호마을 등 이른바 신중심지가 모두 상습침수지구가 될 위기를 맞고 있는 것이다. 또 “금당교를 비대칭사장교에서 강판상교로 교량형식을 설계변경하면서 발생한 잉여자금 131억원을 설계비, 보상비등으로 사용했다”며“ 중마동과 연결되는 진입로를 개설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시의회 한 의원은 “집행부에서 말만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외치지 말고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신생도시가 바닷물이 역류해 침수된다는 말이 되느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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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서순규 기자 skseo@0kjtimes.co.k
2004.07.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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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환경련 갯벌생태학교 운영 광양환경운동연합이 갯벌생태학교를 운영한다. 광양환경운동연합은 11일 “광양만의 허파구실을 하는 중요한 습지와 갯벌의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일깨우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2회에 걸쳐 동서천 하구와 섬진강 하구, 수어천 갯벌에서 갯벌생태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험학교는 26∼27일 초등학생, 29∼30일 중학생 대상이며 선착순 각 50명씩 모집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첫날 광양 갯벌의 과거 현재, 갯벌 비디오상영, 갯벌생물 몸으로 표현하기, 갯벌체험 기초교육 등으로 이뤄지며 다음날 동서천 하구 유역과 섬진강 하구 유역에서 현장체험이 실시된다. 참가비는 5천원이다. 문의=광양환경운동연합(061-793-1003).
광양
광양/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r
2004.07.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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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중동근린공원 야생화 단지 조성 광양시가 우리 꽃의 산업화 촉진과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음달 중순까지 중동근린공원 일원에 야생화 단지를 조성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조성하는 야생화 단지는 군락으로 식재시 경관효과가 뛰어난 감국, 하늘나리, 꽃무릇, 비비추 등 27종 2만8천그루로 공원내 산책로변을 중심으로 식재하고 계절별 변화와 꽃 색깔 등을 고려해 시각적인 효과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다. 시는 중동근린공원 야생화 단지가 오는 10월께 준공하는 공립보육시설과 내년 완공 예정인 청소년수련관과 인접해 있어 청소년과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의 장으로 활용토록해 우리 꽃에 대한 중요성을 갖게하고 농업인들에게는 우리 꽃의 산업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 꽃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야생화 식재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어 중동근린공원을 우선 선정했다”며 “야생화 단지 조성 후 시민들로부터 호응이 좋을 경우 단지를 더 확대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광양
광양/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
2004.07.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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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집단이기주의에 행정 불복’ 광양시민단체협의회가 택시업계의 집단반발에 부딪쳐 순환버스 운행을 취소한 광양시의 무소신행정을 비난한데 이어 시의회도 집행부의 정책적인 문제점을 들고 나섰다. 7일 광양시민단체협의회는‘광양시장은 시정의 책임자로서 원칙과 소신이 있는가’란 성명서를 통해 “순환버스 운행계획이 취소돼 기대했던 시민들에 실망감을 줬다”며“택시업계의 집단이기주의에 시행정이 굴복했다”고 비난했다. 시민단체는“지난 2002년부터 주민들의 교통편의와 교통비 절감을 위해 마련한 순환버스운행계획을 택시회사연합과 개인택시조합의 집단항의에 부딪쳐 포기에 가까운 연기를 했다”며 “이성웅 시장이 순환버스의 필요성을 주지하면서도 내년 9월 대형할인점과 금당교 개설 등 교통량 증가시까지라는 모호한 시점까지 연장합의하는 등 일관된 정책을 펼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시의 무소신과 공익성을 무시한 행정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준비기간동안 다분히 민원발생이 우려됨에도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는 등 근시안적 행정사고와 아니면 말고식의 소신없는 행정결정에 실망을 금치 못한다”고 말했다. 시민단체 성명에 이어 이날 시의회도 집행부의 무책임 행정을 지적했다. 시의회는 “순환버스운행과 관련해 서민들의 교통편의와 택시사업자의 영업이익 가운데 어떤 것이 우선인가”라면서“옥룡, 봉강, 세풍 등 농어촌 노선의 운행횟수을 줄여 순환버스운행을 계획한 것은 현실에 맞지 않는 정책이었다”고 지적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일부터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중마동과 광영, 금호동과 컨테이너부두공단을 순환하는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하루평균 16차례씩 운행시킬 예정이었으나, 지역 택시업계가 수익감소를 이유로 차량 100여대를 동원해 시청에서 반대시위를 벌이자 순환버스 노선 운행을 당분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광양
광양/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
2004.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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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일은 매실차 마시는 날 ‘매실차 데이’ 광양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부터 매화문화 축제기간(지난 3월 개최)과 초복 무렵 등 2차례에 걸쳐 ‘매실차 데이’를 정하고 매실을 이용한 제품의 소비촉진에 나섰다. 이는 매실 재배면적의 확대로 매실의 과잉 생산이 우려되는데다 관내에서 생산되는 매실의 안정적인 소비처를 확보하기 위해 시가 마련한 판매촉진 행사다. 시는 2차 매실차 데이를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이 기간 중 관내 음식업체와 관공서에서 다른 음료 대신 매실차 마시기를 권장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과 6월께 시내 1천800여개 음식업체에 매실차 제조방법과 매실차 애용을 권장하는 안내문을 보냈고, 지난 3월 하순께 열린 꽃 전시회에서 매실차 무료 시음장을 운영하는 등 매실관련 제품판매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매실 성분 중 구연산은 피로회복과 식욕을 촉진시키고 카테킨산 성분은 장내의 항균·살균작용을 높여주는 정장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광양/서순규 skseo@kjtimes.co.k
광양
남도일보
2004.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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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민선 3기 상반기 2년 평가 순천시의 민선3기 전반기 2년은 광양만권의 중심도시 순천, 동북아시대 중심도시 순천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다. 순천시는 그동안 도시의 미래는 교육에 있다고 판단하고 지난해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뒤‘기적의 도서관’ 전국 제1호관을 유치해 개관했다. 시의 이미지를 더욱 드높인 것은 지속가능한 도시대상 평가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임을 공인받은 것. 이는 시 개청이후 대통령 기관 표창은 처음이라 시민들의 자긍심은 그 어느 때 보다 높았다. 특히 제5회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착실히 준비해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도시에서도 치르기 힘든 세계대회를 중소도시에서 처음으로 개최해 지역 중고생들에게 세계화 마인드를 심어주는 기회를 제공했다. 지역발전분야에도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의 중심에 순천 신대지구가 자리잡고 있으며 600억원 규모의 전남테크노파크와 200억 규모의 신소재개발센터가 건립 중에 있다. 현재 추진중인 도시주거환경개선사업에 800억원이 추가로 투입될 전망이다. 조충훈 시장(사진)은 “앞으로 광양만권 중심도시기반 구축, 전국대표 평생학습 도시건설, 고부가 가치 농업실현으로 잘사는 농촌건설, 국내외 투자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양
순천/강문일 기자 kmi@kjtimes.co.k
2004.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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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중국해운그룹 방문 받아 중국 양대 대형선사 중 하나인 중국해운그룹의 이극린(李克麟) 총재 일행이 6일 광양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광양시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등 광양시대표단이 중국해운 본사(상해 소재)를 방문한데 대한 답방의 형태로 이뤄졌다. 방문단은 총재를 포함해 황소문 본사 사장과 이종희 한국사장 등 11명에 이른다. 이날 방문단은 여수공항에 도착, 광양항 홍보관과 컨테이너 부두를 시찰한데 이어 광양시장이 주최하는 공식오찬에 참석했다. 시는 이번 방문을 중국해운과 광양항의 공동발전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그동안 중국해운은 올해 초부터 광양항 한국국제터미널에 부정기적으로 기항하고 있다.
광양
광양/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
2004.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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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여성주간 맞아 다채로운 행사 개최 광양시는 ‘보육의 공공성 확대 및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라는 주제로 제9회 여성주간(7.1∼7.7)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양자)는 지난 6일 광양시 실내체육관에서 각 분야에서 일하는 여성들과 여성단체회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여성주간 기념식과 함께 ‘일하는 여성 화합 한마당’행사를 열었다. 근로복지공단 어린이집이 준비한 ‘어린이 풍물반’과 광양여성문화센터 댄스 스포츠팀의 축하공연에 이어 건강댄스, 팀별게임, 노래자랑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이와 함께 시가 양성평등에 대한 범시민적 관심제고를 위해 평등부부(1쌍)를 발굴,‘평등부부상’을 수여했고, 여성의 권익신장과 지위향상에 기여한 단체유공자 표창과 기업체에 감사패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KT광양지점을 비롯해 포스코 광양제철소, 한국전력공사, 12개 여성단체회원 등 26개팀 700여명의 여성들이 참가해 상호간 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광양시는 도 단위에선 처음으로 여성정책 심의위원회 및 여성발전기금 설치 운용 조례를 제정, 지난해 행정자치부 평가에서 ‘여성이 행복한 고을’사업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양
광양/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
2004.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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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곡물건조기 20대 공급 지원 광양시가 건조시설 기계화를 통해 농촌의 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인한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도로변 농산물 건조시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예방해 농업인의 인명을 보호하기 위해 시비를 들여 곡물건조기 공급사업을 지원키로 했다. 5일 시에 따르면 곡물건조기 지원사업은 정부시책사업으로 추진되던 농기계 반값공급이 중단되고 최근의 경기침체로 인해 농기계 구입시 농가부담 가중과 소비자들의 고품질 쌀 선호, 건조 어려움 등을 감안해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총사업비 1억3천여만원 가운데 시가 7천300여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이를 위해 수요조사와 각 읍·면·동별 자체 심의회를 거쳐 선정된 20농가에 대해 오는 30일까지 해당농가가 희망하는 공급업체를 통해 곡물건조기를 공급하기로 했다. 시는 곡물건조기 지원사업과 병행해 현재 곡물건조기를 보유하고 있는 농가와 이번 곡물건조기 지원 농가를 대상으로 곡물 건조기 조작 요령, 안전관리 및 보관요령 등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광양
광양/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
2004.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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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공익근무자들 복무지침 교육 제대로 하라 광양시가 공익근무요원들의 효율적인 운영과 원활한 복무관리가 되지 않아 시민들은 물론 시청을 찾는 민원인들에게 불쾌감마저 주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더구나 퇴근후에는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 밤샘 아르바이트나 음주로 다음날 시청 곳곳에는 공익근무요원들의 볼썽 사나운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는데도 관계자들은 팔장만 끼고 있는 실정이다. 5일 시 관계자료에 따르면 이날 현재 160여명의 공익근무요원이 시 산하 읍·면·동에 근무중이며, 이들은 주로 산림과, 교통행정과,주민자치과, 환경관리과 등에서 근무하고 있다. 특히 교통질서계도, 환경질서계도, 산림감시 등 다양한 행정수요에 걸맞는 행정정책을 펼치는데 공익요원들의 힘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실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익근무요원들의 필요성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는 것은 소수 몇명을 제외하고는 부실한 언행과 행동으로 근무중 민원을 야기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1청사 옥상이나 4층 휴게실 등 몇 곳은 담배를 피우거나 심한 욕설을 하는 공익근무요원들의 나태한 근무태도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어 시청직원들은 물론 민원인들 마저 불쾌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시민들과 공익근무 요원들간의 잦은 논쟁은 교통질서나 환경질서 등 대민행정을 펼치는 과정에서 발생되고 있어 청사밖에도 이들에 대한 시민들의 원성이 일고 있다. 시청을 방문한 한 민원인은 “경찰도 아니고 군인도 아니고 공무원도 아닌것 같은데……, 눈 마주치기가 무섭다”며 “ 젊은 사람들을 기술을 가르치든 공부를 시키던지 해야지 뭣하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광양
광양/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
2004.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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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지역 경제 활성화·인재 육성 역점 추진 민선3기 2년을 맞은 이성웅 광양시장 은 태풍루사로 인해 폐허가 된 도시를 타 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을 할 만큼 항구적인 수해복구를 펼친 것을 최대의 성과로 꼽았다. 또 광양컨부두의 조기활성화를 위한 차질없는 건설과 지역경제 자립기반 구축을 착실히 추진해 왔다. 특히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지정과 구역청사를 시에 유치한것은 시 발전의 시금석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광양에서 처음으로 치러진 제42회 도민체전은 체전 역사상 최고로 평가받고 있어 14만 시민과 시의 저력을 대내외에 과시한 쾌거였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 2년동안 이러한 성장 잠재력과 제17대 총선, 6·5재보선에서 보여준 민의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재육성사업을 최대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POSCO와 광양항를 통해 창출된 부가가치를 토대로 항만 물류산업을 육성하고, 태인 명당 국가산단을 조기에 개발할 방침이다. 또 ‘인재의 고향’이라는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인재육성정책의 일환으로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재원 마련’등 국제화 시대에 걸맞는 인재육성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이밖에 광양항 배후단지 조기개발과 자유무역 지정, SOC시설확충, 일반부두 조기건설 등 20개 역점시책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광양
광양/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
2004.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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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도시공원 실태 조사 광양시는 오는 16일까지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 도시자연공원 등 39개소의 공원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놀이시설, 운동 기구 상태, 각종 수목의 성장실태와 노면 상태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시민의 안전사고 위험 등 시급한 사항은 즉시 해결토록 하고, 수목이식과 보식, 구조변경 등의 사항에 대해서는 연차별 정비 계획을 수립해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간다. 아울러 공원 이용률이 높은 시간에 시민 캠페인도 병행해 추진, 공원 이용에 대한 성숙된 시민 의식을 함양해 나가기로 했다.
광양
광양/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r
2004.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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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교육환경 개선사업 추진 사교육비 줄어 광양시가 EBS교육방송 수능강의청취 시설비를 관내 고교에 전달, 교육환경 개선에 발벗고 나섰다. 시는 지난달 30일 “공교육 정상화를 통한 사교육비 경감대책의 일환으로 수능강의 청취 시설비 6천500여만원을 광양고, 광양여고, 백운고, 광양제철고 등 관내 인문계 고교인 4곳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치비 지원으로 시는 열악한 방송시설로 EBS 수능강의 청취에 어려움을 겪었던 고교생들의 교육환경을 개선, 실력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지원된 시설는 프로젝션 TV, 학년·반별 수능강의 방영에 필요한 채널 증설, 컴퓨터, 인터넷 강의내용 녹화시설 등이다. 이로써 학생들은 고화질의 프로젝션TV를 통해 교육방송을 청취할 수 있게돼 유명강사의 강의를 생생하게 시청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갈 우수 인재양성과 명문학교 육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개발,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우수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지급을 확대함으로써 관내 진학률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양
광양/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
2004.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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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무재해 10배수 달성 시상 한국산업안전공단 여수지도원은 최근 무재해 10배(3천 540일)를 달성한 ㈜여수탱크터미널 등 4개 사업장에 무재해 기록 인증서 및 무재해 정기를 수여하고, 관련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여수탱크터미널은 가솔린, 디젤 등 연료제품 뿐만 아니라 SM, MDI등 다양한 화학제품을 저장, 취급하고 있는 산단내 중견 기업이다. 특히 여수 탱크터미널은 저장능력 19만6천㎘의 다양한 저장 탱크를 갖추고, 국내외 석유 업계에 안전한 저장과 신속한 운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무재해 2배(640일)를 달성한 ㈜청아엔지니어링과 진원공업㈜를 비롯, 무재해 1배(100만인시·인시는 근로시간X노동시간)를 달성한 ㈜대림산업 광양LNG 터미널 현장도 무재해기록 인증서를 수여했다. 유기호 여수지도원장은 “안전관리 기법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노사 협력으로 무재해기록을 계속 유지해 달라”며“특히 무재해는 축성보다는 수성이 어렵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이제부터 시작이다’는 마음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양
여수/김상렬 기자 ksl@kjtimes.co.kr
2004.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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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어린이공원 배수시설 정비 완료 광양시는 조성된지 오래돼 배수가 불량한 광양읍 인서 어린이 공원과 광영동 월광 어린이 공원, 태인 근린공원 등 3개 공원의 배수시설을 정비를 완료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어린이 공원 정비는 모두 4천 5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배수불량 문제를 완전해 해결해 공원을 이용하는 학생과 청소년의 불편을 해소했다. 아울러 쾌적한 공원환경 조성을 위해 9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공원내 잡초제거와 시설물을 도색하고, 훼손된 시설물도 보수도 완료했다. 시는 또 다음달부터 실시되는 주5일 근무제와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관내 어린이공원 30곳, 근린공원 6곳, 도시 자연공원 1곳 등 37개 공원을 대상으로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는 앞으로도 관내 전 공원을 대상으로 다음달 중 실태조사를 실시해 수목 보완 식재와 놀이대 등 시설물을 보완 설치할 계획이며, 화장실, 음수대 등 정비가 필요한 사항을 사전에 파악해 내년 예산에 반영키로 했다.
광양
광양/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
2004.06.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