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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순천지점은 9월을‘소외이웃 찾아보기의 달’로 정하고 이웃사랑 운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한전 순천지점은 전기 검침원을 대상으로 ‘혼자사는 노인 안부 살피기’담당자를 지정, 매월 정기 검침일에 혼자사는 노인들의 건강상태, 식사상태, 청결상태 등을 보살피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검침원들이 결식노인이나 건강이 좋지 않은 노인들을 발견하면 현장에서 가능한 조치를 취한 후 행정관서에 즉시 연락, 소외노인들이 겪기 쉬운 불행한 사태를 사전에 방지하고 있다”며 “이 운동을 연중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전은 추석전까지 장애인복지관, 전투경찰대, 군부대와 함께 지체장애 노인 등 불우이웃 주택 20호를 대상으로 옥내 전기설비의 전면 개보수, 장애인용 무선 전기스위치 설치, 보일러 수리, 도배, 화장실 보수를 해주고 있다. 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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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성 기자 sds@kjtimes.co.kr
2001.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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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주요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수행을 위해 중앙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최근 기갑서 순천부시장은 기획예산처, 행정자치부등 중앙9개 부처를 방문, 시의 열악한 재정 여건과 지역현안 사업의 마무리를 위해 30억원의 특별교부세 지원을 약속 받은데 이어 보통교부세 추가분 160억을 교부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번 특별교부세 지원 대상사업은 ▲조례4거리∼뉴코아간 도로확장사업비 10억원 ▲남정현대아파트∼순천고간 도로개설사업비 10억원 ▲향교∼순천대간 도로개설 사업비 10억원 등이다. 또 행정자치부의 교통소통대책 사업으로 ▲해룡상삼∼월전간 도로확포장 사업비 321억을 국비로 2002년 정부재정 계획에 반영, 연차별 지원을 약속 받았다. 환경부에서는 ▲환경종합 관리 센터 건설비(규모 18만평)로 415억원을, 기획예산처에서 ▲노인복지회관 건립사업비 7억원, ▲근로복지문화 센터 건물 매입비 4억3천만원 등 총 747억3천만원을 2002년 정부재정 계획에 반영하기로 약속했다는 것이다. 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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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성 기자 sds@kjtimes.co.kr
2001.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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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립도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있다. 순천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의 독서의욕 고취와 독서생활화를 위한 다양한 교양강좌를 마련하고 책 읽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키로 했다. 오는 11월15까지 열리는 문화행사는 백일장 대회, 알뜰도서 교환전, 독서감상문 및 독후감상화 전시, 사이버 독서감상문 응모대회, 동화 읽는 어른모임강좌 등 이다. 이밖에 모범이용자 상품전달, 권장도서비치 및 목록배포, 독서회원증 갖기 운동 등도 전개한다. 오는 21일 초·중·고등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제4회 도서관 백일장 대회는 개별 또는 학교장 추천에 의해 접수 받는다. 산문과 운문 2개 부분으로 나눠 열리는 백일장대회는 부분별 우수자 30명에게 시상을 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도 증정한다.. 20일 시립도서관 잔디밭에서 열리는 알뜰도서 교환권은 집에 소장하고 있지만 읽지 않는 책을 서로 교환하는 행사. 이 행사는 10일∼19일까지 교환용 도서를 접수하면 교환권을 배부해주고 행사 당일 원하는 책으로 교환해 갈 수 있다. 또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동화 들려주기, 먹거리 코너운영과 함께 신간 할인판매코너도 운영할 계획이다. 시립도서관은 11일 20일까지 독서감상문, 독서신문 등 우수작품 100점을 전시한다. 네티즌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여는 사이버 독서감상문 응모대회를 도서관 홈페이지(www.sunchonlibrary.or.kr)를 통해 모집한다. 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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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성 기자 sds@kjtimes.co.kr
2001.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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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순천지점은 9월 한달 동안 ‘장기미아 찾아주기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한전 순천지점 관계자는 한국복지재단의 어린이 찾아주기 종합센터에 따르면 매년 3천500명의 미아가 발생돼 그 중 대부분은 경찰에 의해 당일 귀가되고 있으나 아직 800여 명이 장기미아로 남아있는 실정이다고 밝혔다. 이들 장기미아의 대부분은 사리분별 능력이 떨어지는 자폐아 또는 장애아동으로서 인가를 받지 않고 개인 또는 사설단체 등에서 운영하는 비인가 수용시설에 수용돼 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 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한전은 장기미아를 가족들에게 찾아주기 위해 지역 현황과 지리에 밝은 검침원들을 활용, 이 지역의 미인가 아동수용시설에 대한 현황파악에 들어갔다. 한전 순천지점은 미인가 아동수용 시설을 파악하는 데로 과장급 이상의 간부가 이들 시설을 직접 방문해 ‘장기 미아 찾아주기 운동’의 취지를 설명하고 전단의 배포와 협조를 당부한다. 한편, 한전은 지난 99년 3월 부터 전기요금 청구서에 78명의 미아를 사진과 인적사항을 게재해 그 중 28명의 미아를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가게 되와줬다. 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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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성 기자 sds@kjtimes.co.kr
2001.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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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 ‘환경종합관리센터’입지후보지가 두곳으로 압축됨에 따라 시는 타당성 조사계획을 공고하는 등 입지선정 작업이 본격화 되고 있다. 시는 지난 달 31일 환경종합관리센터 입지선정을 위한 제4차 회의를 열고 입지가능 지역으로 보고된 6개지역 중 서면 학구리 송치터널 옆과 학구농장 일대를 입지가능 후보지역으로 압축하고 구체적인 입지 타당성 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이에 앞서 입지선정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용역회사의 중간보고에서 승주읍 군장마을 일대를 비롯해 별량면 대동마을 옆, 서면 비월산장 일대, 학구리 송치터널 옆, 학구농장 일대, 석현동 조비리 일대 등 6곳을 입지가능 지역으로 선정하고 공정성, 객관성, 환경오염 최소화 등을 조사한 결과 서면 학구리 송치터널 옆과 학구농장 일대로 압축했다. 이에 따라 시는 환경오염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를 타당성 조사와 함께 주민 의견수렴의 절차를 거친 후 오는 11월 까지 최종 선정키로 했다.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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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성 기자 sds@kjtimes.co.kr
2001.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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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는 미취업 졸업생을 위한 각종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순천대 취업정보실은 미취업 졸업생들에게 ▲취업지도 상담 및 취업알선 ▲전자계산소 컴퓨터 특강 프로그램 무료수강 ▲토익 및 영어회화 수강비 무료지원 ▲공무원 시험과목 영상 무료강의 등 을 시행키로 했다. 취업정보실 관계자는 “최근 경기 침체에 따른 구조조정이 계속되면서 취업을 하지 못하고 있는 졸업생을 위해 이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취업프로그램 신청희망자는 직접 방문하거나 E-mail, 우편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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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성 기자 sds@kjtimes.co.kr
2001.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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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감사에서 지적된 사례를 모은 ‘바른시정 밝은 순천’책자를 발간 했다. 시는 행정이 전산화·다양화 돼 가고 있으나 산하공직자들이 과거의 잘못된 관행대로 업무추진을 하다 각종 감사에 지적된 사례를 모은 감사사례집을 발간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감사사례집은 그동안 감사원, 행정자치부, 전라남도 및 자체감사시에 지적 받은 사례들을 총무·예산회계분야, 세무분야, 복지·환경·위생분야, 사업경제분야, 건설·교통분야 등 유형별로 구분, 327건을 정리했다. 또 부정과 비리의 발생원인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펼치기 위해 대민행정분야 지적사례들을 중점 실었다. 한편 시는 감사 사례집 제작을 계기로 앞으로 감사방향을 적발과 처벌위주에서 벗어나 부정과 비리의 발생소지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예방과 지도, 제도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다. 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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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성 기자 sds@kjtimes.co.kr
2001.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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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최근 시청회의실에서 제7회 순천시민의 날 및 제19회 팔마문화제 행사추진위원회 회의를 갖고 위원장에 박상호의원을 선출하는 등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행사 추진위원회는 “올해 실시될 시민의날 행사는 전시민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을 통해 지역간 계층간 일체감 조성과 향토애를 함양, 문화도시를 지향하는 순천시민의 자긍심 고취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특히 전통문화를 보존 전승시키고 체험의 장을 마련해 전통문화에 대한 향수를 충족할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민의 날 및 팔마문화제는 10월 4부터 10월 31까지 관내 팔마경기장 및 문화예술회관 등지에서 다양하게 치러지게 되며 전야제로는 거리문화축제, 푸른 음악회, 순천미인선발대회, 시민노래자랑이, 본 행사는 시민의 날 기념식 및 읍·면·동 체육대회 및 민속놀이 등이 다채롭게 선보인다. 한편 행사기간동안 시는 처음으로 조선시대 순천도호부의 부사행차 모습을 재현, 잊혀져간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청소년들의 교육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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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성 기자 sds@kjtimes.co.kr
2001.08.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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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여중의 오랜 숙원인 학교 이설을 놓고 순천교육청과 순천대학이 맞서면서 학교 이설이 난항을 겪고 있다. 지난 1940년 개교한 순천여중은 지난 51년 순천여고와 분리된 이후 여고와 운동장 등 학교시설을 공동사용, 시설관리 등이 어려워 20년전부터 학교 이설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따라 순천교육청은 순천여중 이설을 적극 추진, 104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예산절감을 위해 도교육청 소유부지 6천83㎡ 등 매곡동 430의 1번지 일원에 1만8천297㎡부지에 24학급 규모의 9천018㎡건물을 신축할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순천대는 순천여중의 이설부지가 대학기숙사와 고시원 등과 너무 근접해 있어 학습권 파괴와 사생활 침해가 우려되고 부지조성으로 난봉산 능선이 절개돼 환경파괴를 불러온다는 등 갖가지 문제점을 제기하면서 이설사업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서 학교 이설에 난항이 일고 있다. 이처럼 순천여중 이설을 놓고 대학과 교육청간의 갈등이 계속되자 대학측에서 대안을 찾으려 지난 17일 허상만 총장, 동창회장 등 대학대표와 동창회장, 운영위원장 등 여중대표, 순천교육청, 순천시, 시민대표 등과 대학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으나 이설에 대한 당위성만 서로 인정했을 뿐 아무런 결말을 내리지 못하고 지루한 공방만으로 끝나 향후 학교 이설에 대한 추진향방이 주목되고 있다. 한편 시교육청 관계자는 “어렵게 지원받은 예산이 부지문제로 무산되는 불행한 일이 없도록 협조를 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여중총동창회장은 “지난 20여년간 예산확보를 위해 온갖 어려움을 끝에 성사된 숙원사업에 대해 그동안 관심을 보이지 않았던 지역사회가 이제와서 부정적 문제를 제기한 것은 너무 무성의한 처사다”고 말했다. 순천
순천
선대성 기자 sds@kjtime.co.k
2001.08.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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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공항을 여수·순천 공항으로 불러온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앞으로 기내방송 때는 공식명칭인 ‘여수공항’으로 사용키로 했다. 여수상공회의소는 “최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으로 부터 일부 승무원의 잘못으로 여수공항이 여수·순천공항으로 기내 방송되는 경우가 있었으나 교육을 강화해 앞으로 이같은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양 항공사는 “국내선 시간표 등 유인물에 여수·순천공항으로 표기한 것은 이용객 편의를 위해 목적지를 알기 쉽게 하기 위한 것인 만큼 이를 시정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여수상의는 지난 6월 중순 “여수공항이 여수에 위치하고 공식명칭도 여수공항인데도 기내방송이나 각종 안내물에 여수·순천공항으로 방송하거나 표기한 것은 잘못”이라며 양 항공사에 시정을 요구했었다.여수
순천
김상렬 기자 ksl@kjtimes.co.kr
2001.08.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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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이동통신업체인 SK텔레콤이 통화음질에 대한 서비스는 외면한 채 돈벌이에만 급급하고 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특히 011 가입자들은 회사측에서 고객들이 전화번호를 자주 바꿀수 없다는 특성을 교묘히 이용해 배짱 영업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승주읍 유흥리 일대 이용객들에 따르면 10여일 전 집중호우 이후 이 지역 일대에서 통화가 불가능한 상태가 지속되자 회사측에 고장수리를 요구했다. 회사측은 “기지국의 송신설비에 이상이 생겨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며 “곧 조치하겠다”고 답변했다. 그러나 주민들은 “회사측의 이같은 답변과는 달리 10여일이 지난 지금까지 통화불능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 시내 중심지역인 저전동의 일부지역에서도 건물안의 통화상태가 나빠 이에대한 대책을 묻는 고객에게 “별다른 대책이 없으니 알아서 사용하라”는 등 무책임한 답변을 서슴치 않고 있어 대기업으로서 기업윤리마저 저버리고 있다. 특히 고객들은 “통화음질에 대한 불만으로 짜증이 나 사용할 수 없다”며 “타사의 이동전화를 사용해야겠다”고 항의하고 있지만 회사측은 “고객의 일이니 고객이 알아서 하라”는 식의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011 이동통신 고객인 조모씨(45·승주읍 유흥리)는 “마을 일대에 잘 터진 전화가 10여일 전 부터 불통이 돼 고장수리를 요청했지만 아직까지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며 “대기업이면 대기업 답게 신의를 지키는 게 기업의 윤리가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다른 고객인 김모씨(48)는 “사무실에서 통화음질이 불량해 이의 개선에 대한 대책을 묻자 현지확인 절차도 없이 ‘통화 상태가 안좋으면 타사 전화를 사용하면 될게 아니냐’는 식으로 답변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순천
순천
선대성 기자 sds@kjtimes.co.kr
2001.08.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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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고막 채묘시기를 맞아 유생출현량과 발육사항, 해황 등을 분석한 결과 예년보다 많은 유생출현으로 대량채묘가 예상되고 있어 어민들을 들뜨게 하고 있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이 은)은 지난 14∼20일까지 소라면 봉전, 사곡일대의 여자만에서 조사한 새고막 유생상황을 토대로 지역별 채묘시기를 발표하고 밀식시설에 따른 과잉생산 자제를 당부했다. 여자만은 조사결과 2∼4m네트 당 6천∼1만개의 유생이 출현하고 있어 채묘시기를 해황이 순조로울 시 1차 21일∼24일을 채묘적기로 2차는 8월 5일∼7일로 예상했다. 순천만은 여자만보다 유생출현이 다소 부진해 유생출현 상태를 지켜보면서 채묘에 임하고 채묘 전에 반드시 관계기관에 문의한 후 시설하도록 당부했다. 특히 새고막 유생은 환경과 해황변동에 따라 소멸, 발생 등이 불규칙적으로 급변해 어장여건에 맞춰 채묘시기를 결정하고 2차 적기는 바닷물이 적게 빠지는 사리로 채묘의 어려움을 감안, 채묘량을 조절 할 것을 강조했다. 해수청은 또 채묘는 1회에 전량 채묘하는 것보다 부착상태를 확인하면서 여러차례 나눠 채묘하는 것이 채묘성적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덧붙였했다. 해수청 관계자는 “최근 5일간의 조사에서 최근 몇 년간 조사보다 월등히 많은 유생출현으로 다량채묘가 예상, 종패의 과잉생산에 따른 성패가격 폭락과 어장환경악화로 성장둔화와 대량패사가 우려돼 무허가 및 과점 채묘시설을 자재 해야한다”고 경고했다. 한편 지난해는 여자만일대 새고막종표가 부족, t당 100만원을 들여 구입, 살포했으나 올해는 유성대량 출현으로 여뷰종표를 타지역에 판매도 가능하게 됐다. 여수
순천
백충화 기자 choong@kjtimes.co.k
2001.07.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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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지역 3개 청년회의소는 지난 19일 순천대 운동장에서 일본역사 교과서 왜곡 규탄대회를 갖고 순천대에서 시청까지 가두행진을 벌인후 일본제품 화형식을 가졌다.순천
순천
선대성 기자 sds@kjtimes.co.k
2001.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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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도시계획구역이 50%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순천시에 따르면 도시계획구역을 옛 순천시 및 해룡면 전역으로 확대하고 서면과 상사면, 별량면 일부를 추가로 포함시키는 등 면적을 112.6㎢에서 171㎢로 51.9% 늘리고 일부 지역을 변경하는 내용의 도시계획 재정비안을 최근 확정해 전남도에 제출했다. 도시계획구역 재정비로 주거지역은 12.6㎢에서 21.3㎢로, 상업지역이 2㎢에서 2.7㎢로, 녹지가 94.5㎢에서 143.7㎢로 각각 늘고 공업지역은 3.5㎢에서 3.1㎢로 줄게됐다. 이에 따라 서면 동산초등학교 동쪽 1만8천800㎡와 왕조동 법원 신축부지 인근 50만4천㎡ 등이 녹지에서 주거지역으로, 순천대 인근 10만2천㎡와 순천역 남쪽 10만6천㎡ 등이 주거 및 공업지역에서 상업지역으로 바뀌게 된다. 또 해룡면 호두리 인근 25만2천㎡의 준공업지가 녹지로, 뉴코아 킴스클럽(대형할인점) 주변 6만9천㎡와 매산공원 옆 명신아파트 주변 1천여㎡가 녹지에서 주거지역으로 변경된다. 조례동 간선도로변이 9m 이상의 건물을 지어야 하는 최저고도지구로, 인안동 국도변 등이 5층 이하로 제한받는 최고고도지구로, 9호 광장 등이 미관지구로, 왜성대·충무사 주변은 문화자원 보존지구로 각각 지정된다. 시의 도시계획구역 재정비안은 전남도 지방도시계획위원회 의결을 거쳐 8월 말께 확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재정비계획은 장천·삼산·금곡동 등을 도심기능으로, 왕조·연향동과 인왕동·별량면을 지구 및 행정중심기능으로, 해룡면을 신도심기능으로 4개 생활권 공간구조를 기초로 마련했다”고 말했다.순천
순천
선대성 기자 sds@kjtimes.co.kr
2001.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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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는 소비자의 건강을, 소비자는 생산자의 생활을 보호한다’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공급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부상조하는 생활협동조합운동이 순천지역에서도 추진되고 있다. 우리나라 생협운동은 지난 70년대 말 강원도 평창·원주지역 농민들이 친환경농산물을 생산, 판매하는 형태로 태동했으나 당시 고비용의 구매체계로 활동이 부진했다. 그러나 최근 납꽃게 사건 등으로 안전한 먹거리의 필요성이 강조되면서 소비자의 관심이 높게 일기 시작한 가운데 순천지역에서도 생협의 필요성을 인식한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순천생협준비위원회(위원장 김대희 순천대 환경교육과 교수)를 구성하고 지난 28일 창립총회를 가졌다. 순천생협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신뢰 속에서 환경농산물을 직거래 하면서 생산자는 생산비를 보장받고 소비자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받는 한편, 수입농산물의 검역강화와 화학첨가물의 기준강화 등의 대책을 정부에 촉구하는 운동도 펼칠 계획이다. 김 위원장은 “생협이 생산현지를 방문해 재배방식과 환경농산물 품질 인증 등을 확인한 후 구매계약을 하게 된다”며 “당일 포장배달체계를 갖춤에 따라 소비자는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순천
순천
선대성기자 sds@kjtimes.co.kr
2001.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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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중단됐던 율촌산업단지 부지조성공사가 재개돼 지역경제의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지난 26일 오전 11시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율촌산단 활성화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한창효·위장환)에 참석한 김덕모 현대자동차 총괄기획이사는 지난 21일 부터 27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부지조성공사를 재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이사는 “율촌산단의 부지조성이 완료되더라도 당초 계획했던 자동차산업은 국내·외 자동차시장의 환경변화에 따라 당장 유치하는것은 어렵다”며 “공장유치계획은 국가적인 차원으로 원점에서 다시 검토한다는 계획에 따라 이미 전남도와 공동으로 산업연구원에 연구용역을 발주한 상태”라고 말했다. 또 김 이사는 이번 연구용역은 현대나 전남도의 독단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광주·전남발전연구원 소속 연구원도 참여하며 용역중 지역민들에게 중간보고회를 가져 지역실정에 알맞는 연구결과가 나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특위위원들은 율촌산단 부지조성계획을 환영하면서 지역민의 고용유발 효과와 함께 환경도 고려해야한다고 요구했다.순천
순천
선대성 기자 sds@kjtimes.co.k
2001.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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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백내장 등 난치성 질환자를 대상으로 건강 365 BANK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백내장, 녹내장, 심장병, 안면기형 등 난치성 질환자 대부분이 국민기초 생활수급자로 자비치료가 어려움에 따라 이들을 병원검진, 진료 수술 등을 적극 알선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읍·면·동을 통해 대상자를 조사, 보건소에 등록시켜 질병별로 분류해 의사회 약사회 등과 협조하고 서울대학병원, 강남성심병원, 길병원, 국립의료원, 전대병원, 조대병원, 한국병원 등과 연계, 이동검진 진료, 무료 수술 등을 알선한다. 또 시비를 확보, 이들에게 교통비, 숙박비 등을 지원하고 치료비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시 보건소는 2천만원을 들여 생활형편이 곤란한 장애인들을 위해 무료의치를 제작 보급하고 있다. 순천
순천
선대성 기자 sds@kjtimes.co.kr
2001.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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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소액공사의 수의계약 방법을 일반경쟁입찰방식으로 전환, 시행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에 따라 일반공사인 경우 추정가격 1억원 이하, 전문공사 7천만원 이하, 전기, 통신, 소방공사 추정가격 5천만원 이하는 2인 이상의 견적서 중 최저가 견적자를 낙찰자로 결정하던 것을 개선, 견적에 의한 경쟁 입찰 방법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당해공사의 추정가격이 3천만원 이상 1억원 미만의 일반, 전문, 전기, 통신, 소방공사인 경우 2인 이상 무제한으로 견적서를 제출받아 경쟁입찰과 동일한 방법으로 복수예비가격을 작성, 3개를 추첨해 산술 평균한 가격을 예정가격으로 작성하고 낙찰하한율을 87.745%범위에서 계약대상자로 결정한다. 또 소액공사 견적 입찰 참가자격은 시 관내에 주된 사업소를 둔 해당 공사업 면허 소지자에 한하며 순천시 인터넷 홈페이지(http://sunchon.chonnam.kr)에 공고한다. 이처럼 2인 이상 견적에 의해 수의계약으로 운용하던 것을 견적입찰로 변경하게 된 것은 관내 면허소지업자 모두에게 참가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투명하고 깨끗한 회계질서를 확립하고, 예산절감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다. 한편 시 건설면허 소지업체는 토목, 건축 등 일반건설업 59개, 토공, 철콘, 상하수도 등 전문건설업 869개 업체가 등록됐으며 3천만원 이상 1억원 이하 수의계약은 지난해 176건에 85억4천200만원이고 올들어 5월말 현재 81건에 41억천100만원이다. 순천
순천
선대성 기자 sds@kjtimes.co.kr
2001.06.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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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가 전국 최초로 직원들의 근무성적평가를 직상급자에게 맡기기로 해 논란이 예상된다. 순천시는 1최근 “그동안 읍·면·동장이나 국·소장급 이상이 자의적으로 평가하던 6급(계장급) 이하 직원들의 근무성적을 직 상급자의 1차평가에 따라 제한적으로 평가하도록 하는 내용의 2001년 상반기 근무성적 평정을 위한 직상급자 평가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9급은 8급이, 8급은 7급이, 7급은 6급이, 6급은 5급이 맡되 가장 인원이 많은 행정직은 소속 국·실·소와 읍·면·동 별로하고 세무·전산 등 나머니 직렬은 직렬별로 평가키로 했다. 예를들면 행정직 8급이 24명, 7급이 37명인 행정지원국의 경우 7급 37명 모두가 각각8급 24명을 평가해 이를 합산한 점수로 순위를 매겨 평가자에게 보내도록 돼 있다. 또 농업직렬의 경우 전 시청 7급 공무원 17명이 8급 10명을 개별 평가한 뒤 합산해 역시 순위를 매기도록 돼 있다. 평가자는 통보 받은 내용대로 평가서를 작성해 인사에 반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이를 어길 경우 합당한 사유서를 제출토록 되어 있다. 그러나 이같은 시의 계획에 대해 직원들은 바람직한 면도있으나 부작용도 많아 이에 대한 보완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다. 아무리 같은 직렬이지만 A면에 있는 6급이 한번도 같이 근무한 적이 없는 B동 7급을 평가한다는 것은 이해하기 힘들 뿐 아니라 자신의 자리를 노리는 능력있는 직하급자의 승진기회를 뺏기 위해 고의로 나쁜 점수를 줄 가능성도 높다는 것이다. 또 같은 과·계나 읍·면 근무자들이 집단적으로 특정인에게 편파적인 점수를 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각종 대회 평가 방식과 같이 개인별 최고 점수와 최저 점수는 평가에서 제외하는 등의 보완책 마련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순천
순천
선대성기자 sds@kjtimes.co.kr
2001.06.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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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양경찰이 바다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사람의 생명을 하루에 2차례나 구해 시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지난 17일 세벽 2시30경 여수시 중앙동 물량장에서 백모양(19세, 순천시 연향동)이 친구 3명과 함께 물량장부근에 붙어있는 파래를 채취하다 미끄러져 바다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것을 순찰 중이던 이귀열경장등 2명이 구조했다. 같은날 오후 2시경 봉산동 어항단지내 유류부두에서 유류적재를 위해 선박을 접안한 후 배를 건너오다 발을 헛딛어 바다에 빠진 것을 긴급출동 한 봉산선박출항신고소 최희성경사등 2명에 의해 구조됐다. 한편, 해경은 올해 중앙동 물량장과 어항단지에서 관광객등의 음주와 실족으로 바다물에 익수했다 구조된 것만 10건에 달한다고 밝히고 부둣가에서 관광객의 부주의등 실족에 의한 사고에 조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여수
순천
백충화 기자 choong@kjtimes.co.kr
2001.06.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