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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민선 3기 상반기 2년 평가 순천시의 민선3기 전반기 2년은 광양만권의 중심도시 순천, 동북아시대 중심도시 순천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다. 순천시는 그동안 도시의 미래는 교육에 있다고 판단하고 지난해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뒤‘기적의 도서관’ 전국 제1호관을 유치해 개관했다. 시의 이미지를 더욱 드높인 것은 지속가능한 도시대상 평가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임을 공인받은 것. 이는 시 개청이후 대통령 기관 표창은 처음이라 시민들의 자긍심은 그 어느 때 보다 높았다. 특히 제5회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착실히 준비해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도시에서도 치르기 힘든 세계대회를 중소도시에서 처음으로 개최해 지역 중고생들에게 세계화 마인드를 심어주는 기회를 제공했다. 지역발전분야에도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의 중심에 순천 신대지구가 자리잡고 있으며 600억원 규모의 전남테크노파크와 200억 규모의 신소재개발센터가 건립 중에 있다. 현재 추진중인 도시주거환경개선사업에 800억원이 추가로 투입될 전망이다. 조충훈 시장(사진)은 “앞으로 광양만권 중심도시기반 구축, 전국대표 평생학습 도시건설, 고부가 가치 농업실현으로 잘사는 농촌건설, 국내외 투자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양
순천/강문일 기자 kmi@kjtimes.co.k
2004.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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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공익근무자들 복무지침 교육 제대로 하라 광양시가 공익근무요원들의 효율적인 운영과 원활한 복무관리가 되지 않아 시민들은 물론 시청을 찾는 민원인들에게 불쾌감마저 주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더구나 퇴근후에는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 밤샘 아르바이트나 음주로 다음날 시청 곳곳에는 공익근무요원들의 볼썽 사나운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는데도 관계자들은 팔장만 끼고 있는 실정이다. 5일 시 관계자료에 따르면 이날 현재 160여명의 공익근무요원이 시 산하 읍·면·동에 근무중이며, 이들은 주로 산림과, 교통행정과,주민자치과, 환경관리과 등에서 근무하고 있다. 특히 교통질서계도, 환경질서계도, 산림감시 등 다양한 행정수요에 걸맞는 행정정책을 펼치는데 공익요원들의 힘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실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익근무요원들의 필요성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는 것은 소수 몇명을 제외하고는 부실한 언행과 행동으로 근무중 민원을 야기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1청사 옥상이나 4층 휴게실 등 몇 곳은 담배를 피우거나 심한 욕설을 하는 공익근무요원들의 나태한 근무태도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어 시청직원들은 물론 민원인들 마저 불쾌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시민들과 공익근무 요원들간의 잦은 논쟁은 교통질서나 환경질서 등 대민행정을 펼치는 과정에서 발생되고 있어 청사밖에도 이들에 대한 시민들의 원성이 일고 있다. 시청을 방문한 한 민원인은 “경찰도 아니고 군인도 아니고 공무원도 아닌것 같은데……, 눈 마주치기가 무섭다”며 “ 젊은 사람들을 기술을 가르치든 공부를 시키던지 해야지 뭣하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광양
광양/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
2004.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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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곡물건조기 20대 공급 지원 광양시가 건조시설 기계화를 통해 농촌의 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인한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도로변 농산물 건조시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예방해 농업인의 인명을 보호하기 위해 시비를 들여 곡물건조기 공급사업을 지원키로 했다. 5일 시에 따르면 곡물건조기 지원사업은 정부시책사업으로 추진되던 농기계 반값공급이 중단되고 최근의 경기침체로 인해 농기계 구입시 농가부담 가중과 소비자들의 고품질 쌀 선호, 건조 어려움 등을 감안해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총사업비 1억3천여만원 가운데 시가 7천300여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이를 위해 수요조사와 각 읍·면·동별 자체 심의회를 거쳐 선정된 20농가에 대해 오는 30일까지 해당농가가 희망하는 공급업체를 통해 곡물건조기를 공급하기로 했다. 시는 곡물건조기 지원사업과 병행해 현재 곡물건조기를 보유하고 있는 농가와 이번 곡물건조기 지원 농가를 대상으로 곡물 건조기 조작 요령, 안전관리 및 보관요령 등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광양
광양/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
2004.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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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지역 경제 활성화·인재 육성 역점 추진 민선3기 2년을 맞은 이성웅 광양시장 은 태풍루사로 인해 폐허가 된 도시를 타 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을 할 만큼 항구적인 수해복구를 펼친 것을 최대의 성과로 꼽았다. 또 광양컨부두의 조기활성화를 위한 차질없는 건설과 지역경제 자립기반 구축을 착실히 추진해 왔다. 특히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지정과 구역청사를 시에 유치한것은 시 발전의 시금석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광양에서 처음으로 치러진 제42회 도민체전은 체전 역사상 최고로 평가받고 있어 14만 시민과 시의 저력을 대내외에 과시한 쾌거였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 2년동안 이러한 성장 잠재력과 제17대 총선, 6·5재보선에서 보여준 민의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재육성사업을 최대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POSCO와 광양항를 통해 창출된 부가가치를 토대로 항만 물류산업을 육성하고, 태인 명당 국가산단을 조기에 개발할 방침이다. 또 ‘인재의 고향’이라는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인재육성정책의 일환으로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재원 마련’등 국제화 시대에 걸맞는 인재육성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이밖에 광양항 배후단지 조기개발과 자유무역 지정, SOC시설확충, 일반부두 조기건설 등 20개 역점시책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광양
광양/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
2004.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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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도시공원 실태 조사 광양시는 오는 16일까지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 도시자연공원 등 39개소의 공원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놀이시설, 운동 기구 상태, 각종 수목의 성장실태와 노면 상태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시민의 안전사고 위험 등 시급한 사항은 즉시 해결토록 하고, 수목이식과 보식, 구조변경 등의 사항에 대해서는 연차별 정비 계획을 수립해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간다. 아울러 공원 이용률이 높은 시간에 시민 캠페인도 병행해 추진, 공원 이용에 대한 성숙된 시민 의식을 함양해 나가기로 했다.
광양
광양/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r
2004.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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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교육환경 개선사업 추진 사교육비 줄어 광양시가 EBS교육방송 수능강의청취 시설비를 관내 고교에 전달, 교육환경 개선에 발벗고 나섰다. 시는 지난달 30일 “공교육 정상화를 통한 사교육비 경감대책의 일환으로 수능강의 청취 시설비 6천500여만원을 광양고, 광양여고, 백운고, 광양제철고 등 관내 인문계 고교인 4곳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치비 지원으로 시는 열악한 방송시설로 EBS 수능강의 청취에 어려움을 겪었던 고교생들의 교육환경을 개선, 실력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지원된 시설는 프로젝션 TV, 학년·반별 수능강의 방영에 필요한 채널 증설, 컴퓨터, 인터넷 강의내용 녹화시설 등이다. 이로써 학생들은 고화질의 프로젝션TV를 통해 교육방송을 청취할 수 있게돼 유명강사의 강의를 생생하게 시청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갈 우수 인재양성과 명문학교 육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개발,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우수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지급을 확대함으로써 관내 진학률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양
광양/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
2004.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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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무재해 10배수 달성 시상 한국산업안전공단 여수지도원은 최근 무재해 10배(3천 540일)를 달성한 ㈜여수탱크터미널 등 4개 사업장에 무재해 기록 인증서 및 무재해 정기를 수여하고, 관련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여수탱크터미널은 가솔린, 디젤 등 연료제품 뿐만 아니라 SM, MDI등 다양한 화학제품을 저장, 취급하고 있는 산단내 중견 기업이다. 특히 여수 탱크터미널은 저장능력 19만6천㎘의 다양한 저장 탱크를 갖추고, 국내외 석유 업계에 안전한 저장과 신속한 운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무재해 2배(640일)를 달성한 ㈜청아엔지니어링과 진원공업㈜를 비롯, 무재해 1배(100만인시·인시는 근로시간X노동시간)를 달성한 ㈜대림산업 광양LNG 터미널 현장도 무재해기록 인증서를 수여했다. 유기호 여수지도원장은 “안전관리 기법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노사 협력으로 무재해기록을 계속 유지해 달라”며“특히 무재해는 축성보다는 수성이 어렵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이제부터 시작이다’는 마음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양
여수/김상렬 기자 ksl@kjtimes.co.kr
2004.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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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어린이공원 배수시설 정비 완료 광양시는 조성된지 오래돼 배수가 불량한 광양읍 인서 어린이 공원과 광영동 월광 어린이 공원, 태인 근린공원 등 3개 공원의 배수시설을 정비를 완료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어린이 공원 정비는 모두 4천 5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배수불량 문제를 완전해 해결해 공원을 이용하는 학생과 청소년의 불편을 해소했다. 아울러 쾌적한 공원환경 조성을 위해 9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공원내 잡초제거와 시설물을 도색하고, 훼손된 시설물도 보수도 완료했다. 시는 또 다음달부터 실시되는 주5일 근무제와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관내 어린이공원 30곳, 근린공원 6곳, 도시 자연공원 1곳 등 37개 공원을 대상으로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는 앞으로도 관내 전 공원을 대상으로 다음달 중 실태조사를 실시해 수목 보완 식재와 놀이대 등 시설물을 보완 설치할 계획이며, 화장실, 음수대 등 정비가 필요한 사항을 사전에 파악해 내년 예산에 반영키로 했다.
광양
광양/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
2004.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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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민선3기 공약평가 ‘장려상’수상 광양시가 민선3기 전국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장 공약평가에서 산업경제 진흥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사)한국 정책분석 평가학회와 (사)정책분석 평가사 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것이다. 전국 16개 광역 자치단체와 234개 지방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민선3기 2년간 자치단체장 공약사항 추진성과를 분석한 것으로, 지난달 10일부터 1개월동안 접수받아 평가가 진행됐다. 시는 이 평가에서 산업경제 진흥분야에서 동북아 물류중추도시 건설과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실적이 우수한 공약으로 선정됐다. 시는 민선3기 후반기에도 공약사항을 추가로 발굴, 역점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경쟁력 있는 자치단체의 면모를 갖춰갈 계획이다.
광양
광양/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
2004.06.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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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보호수 외과수술 나서 광양시가 보존 가치가 있는 보호수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5월부터 다음달까지 3개월 동안 광영동의 느티나무와 옥룡면 덕천마을 팽나무, 진상면 섬거마을 느티나무 등 3개소의 보호수 외과수술과 주변 정비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옥룡면 옥동마을 느티나무는 주변정비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광양시 관내 지정 보호수 124개 중 광양읍과 봉강, 옥룡, 옥곡면 등 4개 읍·면 50개의 보호수에는 2천3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보호수 안내 표지판을 설치했다. 시는 이번 보호수 정비사업을 통해 생육상태가 불량하거나 고사 위기에 있는 보호수에 대한 외과수술과 수형조절은 물론, 콘크리트 구조물 철거, 보호책 설치와 주위 경관과 어울리는 평상을 설치해 마을의 쉼터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다음달까지 보호수 실태조사를 실시해 추가지정 대상 보호수를 발굴하기로 했으며, 외과수술이나 주변정비, 표지판 부착 등이 필요한 보호수는 연차별 정비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광양
광양/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
2004.06.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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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장마철 대비 가스 취급시설 특별점검 광양시가 장마철을 앞두고, 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오는 25일까지 도시가스시설, 가스충전소, LPG 판매·저장시설 등 78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이번 점검기간 동안 집중 호우때 가스시설물 안전대책, 가스누출 검지기 작동여부, 안전관리자 근무 상황 및 안전관리 규정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중점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장마철 집중호우때 시설물 붕괴나 침수가 우려되는 도시가스 정압기 시설이나, 지하에 매설된 배관은 도시가스 공급자가 자체점검을 실시토록 하는 한편, 매일 차량을 이용 자체 순찰을 실시토록 지도해 미비점은 자체 개선하도록 한다. 아울러 이번 가스 취급시설 특별점검 결과 중대한 위반 사항에 적발되면 과징금 부과 등 행정조치 한다.
광양
광양/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
2004.06.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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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청소년 그린스쿨 운영 광양시는 미래의 숲을 지킬 청소년을 대상으로 산과 숲을 이해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위해 자연체험 학습을 겸한 청소년 그린스쿨을 운영한다. 운영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며, 시 관내 초·중학교 단위로 신청 접수를 받아 200명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백운산 자연휴양림에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순천대 산림자원학과 조계중 강사 등 4명의 자연해설 전문가를 초청, 자연과 생태계에 대한 상세한 해설을 해주며, 순천대 사진학과 이돈기 강사가 백운산을 직접 탐방해 찍은 야생화 70종을 선보이며, 야생화 교육을 실시한다. 그린스쿨은 시가 지난해부터 운영한 것으로, 지난해에는 초교 6개교, 중학교 2개교 등 모두 8개교 748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숲 해설, 탁본뜨기 등 자연학습 체험과 자연탐방 과정을 마련하고, 백운산 야생화 도감을 직접 활용해 보다 생생한 교육이 실시된다. 시는 앞으로도 백운산 자연휴양림과 백운산 자연 생태 숲을 산림교육 장소로 활용, 청소년들이 숲의 중요성과 가치를 올바르게 인식하도록 해 나가도록 할 방침이다.
광양
광양/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r
2004.06.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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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백운산 자연휴양림 여름 피서지로 각광 광양시가 지난 2000년 6월 개장한 백운산 자연 휴양림이 매년 이용객이 급증하는 등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00년 개장때 1만6천여명에 이르던 이용객이 지난해에는 3만5천여명으로 급증했으며, 올 들어 5월 현재까지 이용객이 1만4천여명에 달해, 전년도 같은 기간의 8천700여명 보다 5천300여 명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또 기업체의 하계휴가가 집중되는 7월 26일부터 8월 14일까지는 휴양림내 종합 숙박동에 대한 이용 예약이 이미 완료돼 이같은 추세대로라면 올 연말까지는 5만여명이 백운산 자연휴양림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라 시는 7∼8월 성수기를 앞두고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시설제공을 위해 이달말까지 황토방 2동을 신축하는 것을 비롯, 화장실과 물놀이장 보수를 완료하기로 했다. 또 휴양림 진입로를 포장하는 등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에 힘쓰기로 했다. 한편 백운산 자연휴양림은 황토방 4동을 포함, 모두 12동의 숙박동과 취사장, 오토캠프장, 야영장, 운동장 등을 갖춰, 휴가철은 물론 사계절 휴식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광양
광양/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
2004.06.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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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백학동 정보화 마을 ‘성공신화 만들기’추진 광양시 진상면 백학동 정보화마을이 행정자치부에서 추진중인 ‘성공신화 만들기’ 대상마을로 선정됐다. 이에따라 앞으로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집중적인 지원이 있게되며, 이를 통해 부자촌으로 변화되는 성공신화 만들기에 도전을 하게 된다. 22일 시에 따르면 행자부는 이미 조성된 전국 103개 정보화마을 가운데 특화상품이 경쟁력이 있고, 주민들의 참여 의지가 높은 7개 마을(상거래형 4개, 특화모델형 3개)을 선정, ‘성공신화 만들기’정보화마을로 집중 육성한다. 백학동 마을은 앞으로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방법으로 집중 지원되며, 농가 소득증대로 이어져 실질적으로 부자마을이 될수 있도록 해 성공신화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특히 백학동마을 특산품인 백운 곶감과 백운 고사리, 죽로차, 단감 등을 전국 최고 브랜드의 명품으로 새롭게 개발하고, 대형 온라인 마켓등과 제휴해 전자상거래로 대량 판매되도록 홍보와 판촉활동 등에 대한 지원이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현재 진상 백학동마을, 진월 송월마을, 옥룡 고로쇠마을 등 3곳이 정보화마을로 지정, 운영중이거나 조성중”이라며 “정보화마을은 다른 농촌마을과는 달리 고소득을 창출하는 미래지향형 농촌마을의 모델로 개발돼 농촌에서의 성공신화를 이루게 될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성공신화 만들기’정보화 마을로 선정된 곳은 상거래형의 경우 광양 백학동마을을 비롯, 경북 봉화군 춘향 목송이 마을, 경북 청송군 주왕산 사과마을, 제주 남제주군 알토산 마을이며, 특화모델형으로 경기 양평군 생태산촌마을, 강원 춘천시 솔바우마을, 충남 홍성군 문당 환경농업 마을이다.
광양
광양/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
2004.06.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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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백운산 자연휴양림 여름 피서지로 각광 광양시가 지난 2000년 6월 개장한 백운산 자연 휴양림이 매년 이용객이 급증하는 등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00년 개장때 1만6천여명에 이르던 이용객이 지난해에는 3만5천여명으로 급증했으며, 올 들어 5월 현재까지 이용객이 1만4천여명에 달해, 전년도 같은 기간의 8천700여명 보다 5천300여 명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또 기업체의 하계휴가가 집중되는 7월 26일부터 8월 14일까지는 휴양림내 종합 숙박동에 대한 이용 예약이 이미 완료돼 이같은 추세대로라면 올 연말까지는 5만여명이 백운산 자연휴양림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라 시는 7∼8월 성수기를 앞두고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시설제공을 위해 이달말까지 황토방 2동을 신축하는 것을 비롯, 화장실과 물놀이장 보수를 완료하기로 했다. 또 휴양림 진입로를 포장하는 등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에 힘쓰기로 했다. 한편 백운산 자연휴양림은 황토방 4동을 포함, 모두 12동의 숙박동과 취사장, 오토캠프장, 야영장, 운동장 등을 갖춰, 휴가철은 물론 사계절 휴식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광양
광양/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
2004.06.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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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여수 발전위해 수산자원 보호구역 환화 급선무 여수지역의 인구감소를 막고, 위축되는 지역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서는 여수 수산자원 보호구역 완화가 급선무인 것으로 지적됐다. 이 같은 의견은 최근 여수지역사회연구소(이사장 김준옥)가 주최한 정책토론회에서 제기됐다. 이번 토론회에는 김성곤·주승용 국회의원과 김충석 여수시장이 참석, 박강석 여수지역사회연구소 부소장의 사회로 정치, 경제, 사회, 관광, SOC 등 5개 분야별로 나눠 진행됐다. 이들은 인구감소의 주요원인에 대해 열악한 교육환경과 수산업의 몰락을 꼽았고, 수산자원 보호구역 등 규제를 완화시켜 천연자원을 활용하면 극복이 가능하다는데 입을 모았다. 인구 감소를 막기위해 주 의원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시급하다”며 “수산업 활성화와 여수산단 신입사원 모집때 여수 지역민들에게 가산점을 주도록 입주업체들에게 요청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2012세계박람회 유치와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의 발빠른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교육문제를 해결해 인구유출을 막고 실버산업을 육성시켜 노인인구를 유입시키는 것도 인구유입의 좋은 방법이라고 제시했다. 여수의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서 김 시장은 “해양리조트 사업과 신항 관광개발을 하고, 돌산지역을 동양 한방특구단지로 발전시키켜 여수를 해양관광수도 만드는 종합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주 의원도 “노인복지, 실버산업 육성을 비롯, 자연자원과 무인도를 활용한 관광 정책, 바다 목장화 사업, 연도·연륙교 등을 통해 여수를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들 수 있다” 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숙박시설 부족을 여수 관광발전의 걸림돌로 지적하며, “소규모 숙박시설이라 할지라도 다양한 이벤트를 갖추는 형태로 만들어져야 한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한편 KBS의 순천 이전에 대해 김 시장과 주 의원은 반대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주 의원은 “KBS가 순천으로 옮기면 추가비용 300억이 소요되나, 여수로 통합하면 오히려 예산이 절약된다”며 “마지막 용역결과 보고서를 검토해 납득할 만한 명분이 없다면 이전 반대투쟁을 하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김 의원은 “공공기관의 이전을 무조건 반대하기 보다는 큰 틀에서 상생의 길을 연구하는 것도 필요하다”며 견해차이를 보였다.
광양
여수/백충화 기자 choong@kjtimes.co.k
2004.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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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여론몰이식 인민재판 중단해야 지난 17일 오후 2시께 용강어린이집 민간위탁 사무 조사특별위원회의 보고회가 열린 광양시의회 본회의장. 시의원들은 물론 이성웅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굳은 표정으로 들어섰다. 남기호 특위 위원장이 특위 결과를 발표하기 전 떨리는 듯한 목소리로 “팔순 노모와 부인의 말이 서로 다를 때와 같다”고 심경을 표현했다. 동료 의원을 증인석에 앉혀야 하는 어색함과 고통스러움, 의원이기에 앞서 같은 지역민으로서 아픔을 같이하고 감싸야 할 공직자들을 조사해야 하는 괴로운 마음을 표현한 듯하다. 더욱이 동료 의원과 공직자 중 어느 누구의 편도 들어줄 수 없는 자신의 처지를 ‘팔순노모와 부인’의 예를 들어 설명한 것이다. 시청 홈페이지 전자게시판에 ‘억울한 사연을 공개합니다’란 폭로성 글이 게재돼 용강어린이집 사건이 알려지면서 검찰조사, 감사원 감사 등 일파만파로 파장이 확산될 때 많은 사람들은 남 위원장과 같은 마음으로 사건의 추이를 지켜봤을 것이다. 시민의 대표기구인 시의회의 특위 결과가 발표된 이후 전자게시판은 의회를 폄하하는 내용과 욕설이 난무했다. 여기에 질세라 의회를 두둔하는 글도 뒤를 잇고 있어, 사실상 사이버상에 총칼없는 전쟁을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더 이상의 논쟁은 소모적이고, 반목과 갈등을 일으키는 단초가 될 뿐이다. 시의회는 물론 공직사회 역시 자신들의 존재의 의미를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고 더 이상의 여론몰이식 ‘인민재판’은 중단해야 한다. 14만 시민을 위한 상생의 길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광양
광양/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
2004.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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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우국지사 매천 황 현 선생 동상 제막 광양출신으로 구한말 우국지사인 매천 황 현 선생의 우국 충정의 뜻을 기리기 위한 동상이 세워졌다. 17일 오전 광양읍 우산공원에서 열린 제막식에는 각급 기관 단체장과 유림인사, 매천 선생의 후손과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광양 버꾸놀이 농악 보존회의 풍물굿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제막사, 제막포 제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해 매천 선생 동상건립을 위해 역사성과 예술성을 고려한 작품을 제작할 수 있는 조각가를 공모해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조각가 이경우씨를 작품 제작자로 선정했다. 또 6천500여 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올해 5월 동상건립을 마쳤다. 매천 선생은 구한말의 선비로, 1855년 현재의 광양시 봉강면 석사마을에서 태어나, 1910년 한일합방을 반대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은 순국 지사다. ‘매천야록’,‘오하기문’등 30여 편의 작품을 남긴 시인이자 문장가이기도 하다.
광양
광양/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
2004.06.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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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1인 1화주 담당제’실시 성과 광양시가 컨부두의 활성화를 위해 국내 수출·입 기준 상위 45개업체를 대상으로 시행중인 ‘1인 1화주 담당제’실시 보고회를 17일 열었다. 이날 열린 보고회는 ‘1인 1화주 담당제’실시 1년을 맞아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자리였다. ‘1인 1화주 담당제’는 국내 화물 유치를 위해 이성웅 시장을 비롯한 시 소속 5급 이상 간부 등 모두 44명이 국내 수출·입 기준 상위 45개 업체 중 1개의 회사를 담당, 적극적인 1대1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는 것으로,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됐다. 각 업체로 지정된 담당자들은 해당업체의 물류관련 책임자나, 최고 경영자와의 유대관계 형성을 위해 해당 회사를 직접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광양항에 대한 자료를 제공하는 등 발로 뛰는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삼성전자 MCL(연간 1천40TEU 처리), SK네트웍㈜(연간 1천TEU 처리)등 신규 기항을 유치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특히 기업 현황의 데이터화로 업체별 홍보전략 수립이 가능하게 됐으며, 업체의 실질적인 물류 책임자와 시청 간부간의 인맥형성을 통한 지속적이고 공격적인 홍보활동의 발판을 마련한 것이 성과로 분석된다. 시는 보다 높은 홍보효과를 위해 각 업체의 물류책임자 및 담당자를 올 하반기에 광양항으로 초청, 광양 컨테이너 부두 견학을 통한 물량유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광양
광양/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r
2004.06.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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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포스코 광양제철소, 헬스업 페스티벌 포스코 광양 제철소가 최근 붐을 조성하고 있는 웰빙(Well-Being) 트렌드에 맞춰 지난 15일 임직원 건강증진 위한 축제 ‘헬스업 페스티벌(Health-Up Festival)’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준양 광양제철소장과 강동수 노경협의회 직원측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및 가족 9천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모두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건강달리기에 이어, 2부 건강가꾸기 한마당에서는 ‘일산 몸짱 아줌마’로 이름난 정다연씨(40)가 초청강사로 나와 건강한 몸매관리 방법에 대한 이론 강의를 하고, 웨이트 트레이닝 시범도 보였다. 또 직원 부인들로 구성된 부덕사 에어로빅 시범단의 공연, 광양제철소 사내 보디빌더 동호인 그룹의 축하 공연 등 직원과 가족들의 장기자랑 무대도 다채롭게 마련돼 즐거운 건강 축제 한마당을 연출했다.
광양
광양/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
2004.06.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