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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년부터 5년간 7400만원 지원해 1천800대 부착 광양시는 영농철 농촌지역에서 운행하는 경운기의 식별을 쉽게하기 위해 경운기 방향지시등 부착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교통의 원활한 소통과 교통사고를 막아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올 860만원을 들일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경운기 방향지시등 미 부착 농가를 대상으로 이달까지 각 읍·면·동을 통해 방향지시등 부착 지원 신청을 받아 5월중 200농가를 대상으로 시와 계약을 맺은 업체 기술자들에 의해 현장방문을 통해 방향지시등을 부착해 주고 경운기 안전관리와 보관요령 교육도 병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경운기 방향지시등 부착 사업은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보호는 물론 원활한 교통소통과 영농철에 자주 발생하는 교통사고 예방차원에서 전액 시비를 들여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5년간 7천400만원을 들여 1천800여대의 경운기에 방향지시등을 부착해 왔다. 광양
광양
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r
2004.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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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광양시 여성자치대학이 29일 40명의 교육생이 참가한 가운데 개강식을 갖고 7월 23일까지 3개월간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 2002년부터 전남도내에서 최초로 운영되고 있는 광양시 여성자치대학은 지방자치시대 여성의 능력을 배가시키고 동북아 물류중심지로 발전하기 위한 광양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대 선거정치연구소에 위탁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제3기 여성자치대학에서는 지난해 교육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지방자치와 여성의 정치 경제 환경 사회교육 지도력훈련 등의 교육이 진행되며 수강료는 전액 시가 부담하게 된다. 아울러 이 과정을 수료한 여성지도자들은 시의 각종 위원회 여성위원으로 위촉되며, 강사요원, 사회단체활동 등 차세대 여성지도자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광양베스트여성회를 조직해 시정은 물론 사회 각 분야에서 ‘우먼파워’를 과시하고 있는 1,2기 여성자치대학 수료생 78명은 이날 제3기 교육생들을 위해 개강식 뒤 다과회를 마련하고 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광양
광양
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r
2004.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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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전남도 인재육성 장학금 1천820만원 모부자 가정 대학 입학금 2천200만원도 함께 광양시가 지역인재양성을 통한 21세기 지역경쟁력 제고와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원으로 더불어사는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28일 광양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전달식은 올 상반기 전남도 인재육성 장학금 1천820만원과 모·부자가정자녀 대학입학 장학금 2천200만원을 전달됐다. 이날 장학금 수혜대상자는 각 분야별 기준에 따라 선발된 성적우수자 7명, 선행상 3명, 저소득층학생 7명, 장한 대학생 1명, 직업훈련생 1명, 체육특기생 3명 등 총 22명에 대해 20만∼150만원이 전달됐으며, 저소득 모·부자 가정자녀 22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대학 입학장학금이 지원됐다. 전남도 인재육성장학금은 도내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도와 시·군에서 각각 예산을 부담, 기금을 마련했으며 광양시는 매년 7천만원씩 인재육성기금을 출연하고 있다. 광양시는 앞으로 21세기 신해양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내고장 인재를 발굴 육성하고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이 사회의 중추적인 일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과 교육환경개선사업, 백운장학회 등을 통해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광양
광양
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r
2004.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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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이 외국기업 투자유치 업무등을 담당할 계약직 전문 인력 모집 결과 3.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22일까지 서류접수한 결과 31명을 뽑는 5급이 4.42대 1, 16명의 6급에는 2.71대 1, 17명을 뽑는 7급에는 5.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위 별로는 박사가 19.4%, 석사가 44.8%, 학사이하가 35.8%를 보였으며 미국인과 중국인도 각각 1명씩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7일 서류 전형을 마치고 면접시험 등을 거쳐 다음달 1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광양
광양
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r
2004.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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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다압면 김근수씨 녹차를 수제차로 가공하기 위한 과정 중 푸른잎에서 녹즙이 나올 때까지 손으로 비비는 수고를 덜어 줄 수 있는 가공기계가 특허출원중이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광양시 다압면 금천리에서 금천농기계를 운영하고 있는 김근수씨(45). 김씨는 한 때 소규모로 녹차를 재배할 당시 부인이 찻잎을 딴 후 비비는 과정에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가공기계 개발에 착수, 기존에 유통되고 있는 가공기계의 단점을 보완한 새로운 개념의 가공기계를 개발, 특허출원을 신청했다. 수제차의 경우 녹차 특유의 떫은맛을 내는데 차 마니아들이 수제차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일반 농가에서는 수제차를 생산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농가에서 수제차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이다. 이러한 차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을 감안할 때 김씨의 녹차잎 가공기계 개발은 차 재배농가 뿐만아니라 차 마니아들에게도 희소식으로 들리고 있다. 김씨가 개발한 가공기계는 소음이 많고 무거워 고령화된 농가에서 사용을 기피하는 기존 녹차잎 가공기계의 단점을 보완해 가볍고 소음이 적다. 또 녹차잎이 투입되는 수용부는 스테인레스 스틸을 사용해 위생면에서도 뛰어나고 녹차잎을 가압하는 누름판과 기초판에 돌출된 돌기들이 손으로 비비는 것 보다 2∼3배 이상의 높은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녹차잎을 비빈다고 해서 ‘다비비’로 이름지어진 이 녹차잎 가공기계는 지난 해 하동, 광양 등지에 판매됐는데 입소문을 통해 올해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김씨는 “백운산 녹차의 명성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며 “다비비를 통해 고령화된 차 재배농민들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양
광양
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r
2004.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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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에 최진규씨 작 ‘춘무’ 한국사진작가협회 광양지부(지부장 주성일)가 주최한 제5회 광양매화 전국사진촬영대회의 최고 영예인 금상에 최진규씨의 ‘춘무’가 선정됐다. 27일 한국사진작가협회 광양지부는 최근 출품작 심사를 열고 금상 수상작에 최진규씨(경남 진해시)의 ‘춘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영환 사진협회 부이사 등 5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한 심사 결과, 은상은 ‘봄’을 출품한 경남 진주의 김은옥씨와 ‘승무3’을 출품한 이수성씨가 각각 차지했다. 동상에는 ‘매화향불기’를 출품한 최원주씨 등 3명이, 가작에는 ‘탈춤3’을 출품한 안석봉씨 등 5명의 출품작이 각각 선정됐으며, 105점이 입선작으로 결정했다. 광양매실의 우수성과 백운산, 섬진강의 빼어난 풍경을 묶어 관광 자원화해 ‘관광 광양’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전국 사진애호가의 저변확대를 꾀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매화 사진촬영대회는 지난달 섬진강변 매화마을에서 전국 1천여명의 사진 동호인들이 참여했다. 금상 수상자에게는 100만원이 상금으로 주어지며 시상식은 오는 5월 15일 오후 광양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작 전시는 21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리게 된다. 광양
광양
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r
2004.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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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동일 총무과장 ▲손경석 주민자치과장 ▲박병택 회계과장 ▲윤춘보 교통행정과장 ▲전영재 정보통신과장 ▲김점빈 광양읍장 ▲김병렬 기획감사담당관 ▲하현자 골약동장 ▲이병철 사회복지과장 ▲김순태 위생처리사업소장 ▲김홍식 옥곡면장 ▲정은숙 건설과장 ▲김귀모 산림과장 ▲장일환 다압면장 ▲안병옥 허가과장
광양
남도일보
2004.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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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지역 특산품으로 집중 육성해 온 백운산 야생차가 타 지역보다 빠른 시기에 출시돼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햇차를 내고 있는 농가는 대밭골 다원과 다압농협 등 30여 곳으로 현재 출시된 야생차는 우전차로 그 맛과 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1천200년 전 도선국사가 처음 씨를 뿌린 이후 오늘날 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백운산 야생차는 현재 백운산 일대 86㏊의 면적에서 자생하고 있다. 백운산 야생차는 백운산을 안고 도는 섬진강의 강바람과 기름진 토양, 적당한 강우량 등 생육 환경의 최적지인 백운산 계곡에 자생하는 토종 소엽형 차나무로 전국 어느 지역보다 이른 시기에 싹을 피워내고 있다. 봄에 새로 돋은 여린 찻잎을 한 잎 한 잎 손으로 따 뜨거운 가마솥에 덖은 뒤 꺼내 손으로 비벼 말린 전통 수제차로 품질이 뛰어난 백운산 야생차는 이미 그 명성이 전국적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한편 광양시 농업기술센터는 광양을 친환경 고품질 야생차 생산지로서의 명성을 굳히기 위해 다례 지도반 교육과 제다 체험장을 꾸준히 운영해 오고 있다. 광양
광양
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r
2004.04.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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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전남본부(본부장 김동해)는 23일 관내 주요 인사들을 초청해 농협생명·농협화재 광양연합사업단의 개점식 행사를 실시했다. 연합사업단은 43년 역사의 농협공제보험의 추진 기반 조성을 위한 공제전담 판매조직 확대를 위해 시·군별로 설치, 운영하는 공제 FC(모집인)의 교육 및 공제보험판매를 총괄하는 조직으로 광주·전남에서는 광양에 최초로 개설됐다. 광양연합사업단은 동광양 중마동에 위치한 동광양농협 2층에 사무소를 개설하고 관내 조합에서 운영중인 FC들의 교육과 판매를 총괄하게 되며, 현재 11명의 FC가 활동하고 있다. 광양연합사업단의 이영기 단장은 “교육을 통한 전문성을 높여 전국 제 1의 연합사업단을 만들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광양
조옥현 기자 oken@kjtimes.co.kr
2004.04.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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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 역사와 문화, 산업관광자원 홍보를 위해 오는 5월 2일 부터 매주 일요일 역사·문화 현장 무료시티투어를 운영한다. 23일 광양시는 “광양은 백운산과 섬진강, 광양만 등 천혜의 자연 관광자원과 광양제철소와 컨테이너 부두 등 산업관광자원, 옥룡사지를 비롯한 역사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광범위하게 산재돼 있는 이들 시설을 시민과 관광객들이 한꺼번에 둘러볼 수 있도록 관광 편의를 제공해 광양을 널리 알리고자 무료 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가 운영하게 되는 무료 시티투어는 매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광양읍 버스터미널과 시청을 경유해 오후 6시까지 광양항 컨테이너부두와 광양제철소, 옥룡사지 등 역사문화 현장 답사를 실시하게 된다. 시는 탐방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광양시의 관광명소와 문화유적, 역사인물, 특산품 등이 소개된 포켓용 관광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특히 방학기간 중에는 학교별, 학급별로 학부모와 학생들이 함께하는 역사문화탐방을 실시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고장에 대한 자랑거리를 일깨워주고 현장체험학습장으로 활용함은 물론 애향심을 고취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광양 관광 역사문화탐방에 참여하려면 시 문화홍보담당관실이나 각 읍·면·동 총무계에 신청하면 본인이 희망하는 날에 참여할 수 있고 버스 운임은 무료이나 중식과 간식은 참가자가 개별 준비해야 된다”고 말했다. 광양
광양
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r
2004.04.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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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관급이상 68명 참여 순천시는 최근 간부공무원의 마인드제고와 급변하는 주변 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서 확대간부회의를 가졌다. 실·과·소장과 읍·면·동장 이상 간부공무원 6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회의에서 조충훈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경제자유구역청도 순천시와 똑같이 마인드를 공유하고 체험하기 위해 이곳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하게 됐다”며 “해룡 신대지역이 제대로 개발되면 광양만권의 중심도시와 동북아시아 중심도시의 꿈이 현실화 될 것이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미래는 의지를 갖고 준비하는 자의 것으로 총선도 끝났으니 누구나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올 시정목표인 눈높이 행정에 따른 시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회의는 경제자유구역청 신현호 투자기획담당의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지정현황 및 개발계획’, 시 문용휴 경제통상과장의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개발에 따른 순천시의 대응전략’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으며 인근 현대하이스코도 방문했다. 이를 지켜본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한 관계자는 “확대간부회의를 경제자유구역청에서 개최한다는 발상이 신선한 충격적이었다”며 “긍정적이고 창의적인 시정운영에 찬사를 보내며 앞으로 적극적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순천
광양
정 용 기자 cy@kjtimes.co.kr
2004.04.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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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건 1조4천378억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자유구역청)은 경제자유구역의 조기 개발과 정부의 집중적인 투자를 끌어내기 위해 내년도 사업추진에 필요한 1조4천378억원을 국고에서 우선지원해 주도록 건의할 계획이다. 21일 자유구역청(청장 백옥인)에 따르면 경제자유구역의 기반시설과 SOC확충에 약 11조3천45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개발에 필요한 국고 8조6천643억원 가운데 주요 기반시설사업 국고지원 요청액은 경제자유구역 관련 도로개설과 확장 8건 6천251억원, 광양항컨부두 도로개설 2건 400억원, 여수공항 확장 187억원, 경전선·전라선 철도 개량 및 전철화 5천870억원, 갈사만 매립지 진입도로 개설 85억원 등 1조3천93억원이다. 또 율촌1산단 개발사업 국고지원 요청액은 남측진입도로개설 210억원, 국민임대산단조성 260억원, 폐수종말처리장 211억원, 단지내 도로개설사업비 281억원 등 985억원에 이른다. 자유구역청은 이와 같은 대규모 개발사업비의 국고지원 확보를 위해 전남도와 함께 관련 중앙부처에 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백옥인 청장이 건설교통부, 산업자원부, 해양수산부, 재정경제부 등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해 광양만권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서는 정부의 확고한 정책과 투자의지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국가 전략차원의 획기적인 재정지원을 건의할 방침이다. 한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은 전남도와 경남도가 2020년까지 2천691만평을 광양(390만평), 율촌(851만평), 신덕(771만평), 화양(299만평), 하동(380만평) 등 5개지구로 나눠 3단계(2002∼2010, 2011∼2015, 2016∼2020)로 인구 22만명 규모의 동북아 물류 중심, 소재 및 관광허브로 개발된다. 광양
광양
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r
2004.04.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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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부터…미검시 100만원 이하 과태료 부과 광양시는 거래와 증명에 사용되는 계량기의 정밀·정확도를 유지하고 계량질서 확립을 위해 2년마다 실시하는 계량기 정기검사를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실시한다. 이번에 검사 대상 계량기는 상거래에 사용되는 판수동 저울과 접시 지시저울, 전기식 지시저울, 분동, 추, 계량증명업에 사용하는 계량기, 전량 눈새김탱크(석유통) 등 7종 1천600여대다. 주요 검사 사항은 변조여부, 영점조정상태, 검정 및 정기검사 미필여부, 비 법정단위 계량기 사용여부 등을 검사하게 되며 이번 검사에서 불합격한 계량기는 파기 또는 수리 조치하게 된다. 검사장소는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이동이 불가능한 계량기는 계량기 소재지내 정기검사 신청을 접수받아 현지에서 검사한다. 광양
광양
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r
2004.04.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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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 행정절차제도 실무편람 300부를 제작해 행정처분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권익 보호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꼭! 알고 실천하여야 할 행정절차제도’라는 제목으로 제작된 실무편람은 행정공무원이면 반드시 실천해야 할 행정절차 일반에 관한 해설과 행정쟁송 및 질의응답사례, 관계법령들을 정리수록해 직원들의 이해를 도와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제작됐다. 시는 실무편람을 바탕으로 직원들이 관련업무 처리과정에서 법규와 절차를 준수하고 상호대립되는 이해관계를 가진 시민들이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고 다양한 의견들은 행정에 반영할 수 있어 정책결정과 행정처분이 더욱 투명하게 이뤄지게 된다. 특히 불이익 처분 등 잘못된 행정처분으로 인한 분쟁을 사전에 방지하고 올바른 행정절차를 확립해 시민의 권익보호와 행정의 공정성, 투명성 확보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양
광양
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r
2004.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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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용 트랙터 등 42대, 1회 1일 사용 광양시 농업기술센터가 교육용으로 보유중인 농기계를 농가에 무상으로 빌려주는 농기계 대여 은행을 운영한다. 20일 시 농기센터에 따르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가 없는 소규모 농가와 일손부족에 시달리는 농업인들의 영농편의를 위해 센터에서 교육용으로 보유중인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직파기 등 20종 42대를 무상으로 빌려준다. 농기계 사용은 ‘1회 1일 사용’을 원칙으로 하고 선착순 신청자 순으로 대여한다. 하지만 동일 기종을 보유하고 있거나 영업을 목적으로 하는 농가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농기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대여은행은 농가의 노동력 부족 해소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 농가에서 활용도가 낮아 구입을 기피하는 농기계를 점차적으로 확보해 농기계 대여 은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양
광양
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r
2004.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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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화사업으로 구입가격의 60% 지원 곡물건조기 보유농가 조작요령 등 교육 병행 광양시가 농촌 일손부족을 해결하고 수확 후 도로변 농산물 건조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곡물건조기 구입지원에 나섰다. 시는 19일 시 자체사업으로 관내 20여 농가를 대상으로 곡물건조기 구입시 60%를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특화 사업으로 추진하는 이번 곡물건조기 구입 지원사업은 총사업비 1억2천200만의 60%인 7천320만원을 시가 지원하고 나머지는 대상 농가에서 부담하게 된다. 시는 이와 관련 지난해 곡물건조기 보유농가 및 구입 희망농가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지원대상 농가를 선정, 다음달 초부터 이들 농가에 곡물건조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농산물 적기 건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 시설 이용률 증대는 물론 사업효과의 극대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며 “곡물건조기를 보유하고 있는 농가와 이번 구입농가 및 향후 구입희망농가 등을 대상으로 곡물건조기 조작요령, 안전관리 및 보관요령 등의 교육도 병행해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광양
광양
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r
2004.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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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매월 셋째주 토요일 실시하고 있는 ‘이웃사랑 실천의 날’행사가 지역사회 공헌이라는 포스코의 새로운 기업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17일 포스코봉사단 광양지역본부내 8개 봉사그룹에 속한 자원 봉사자 200여명은 장애인 불우 노인 학생 등을 대상으로 9곳에서 목욕과 청소, 빨래, 식사보조, 이미용봉사, 교통정리 등의 활동을 펼쳤다. 또 4월의 봉사활동 테마로 선정된 광영동과 중마동 일대의 환경미화 활동에도 광양제철소 각 부서에서 400여명이 참여해 꽃길 가꾸기, 어린이 놀이터보수 및 도색, 도로변 철망 도색 등을 실시했다. 미니밀 천사회 회원과 직원가족들은 광양 실로암마을을 찾아가 이불빨래와 청소 등을 돕고 거동이 불편한 지체장애인들의 목욕과 식사도 도왔다. 공정출하부의 프랜즈 봉사단과 굴렁쇠 봉사단, 화성부 협의회 등은 외출할 기회가 많지 않은 장애인 100여명을 꽃과 나무가 우거진 백운산 휴양림 등지로 초청해 장애체험과 수화통역 등을 함께 하며 장애인의 고충을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또 냉연부 이용봉사회는 인근 순천의 사회복지시설인 인애원에 찾아가 원생 30여명의 머리를 깎아줬으며, 광양제철소 직원 부인들로 구성된 한마음봉사단 회원 30여명은 광양YWCA 무료급식소와 광양 공립치매병원 등지에서 노인들의 식사를 도와주며 다정한 말벗이 되주기도 했다. 이와 함께 광양제철소 임직원들은 환경보호에도 적극 나서 중마동과 광영동, 어치계곡, 백운산 휴양림 등 6개 지역에서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하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광영동 시민 대표자들과 정준양 광양제철소장을 비롯한 100여명의 임직원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광영동 어린이 놀이터 조성 행사와 꽃길조성 등이 눈길을 끌었다. 포스코봉사단 광양지역본부 관계자는 “앞으로 포스코 계열사와 협력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 사랑과 나눔의 자원봉사 활동이 지역에 완전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광양
광양
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r
2004.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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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스타인벡社와 어제 투자협약 체결 ‘컨’물동량 증가·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다국적 물류기업이며 세계 최대 LME(런던 금속거래소) 지정창고 운영업체인 네덜란드 스타인벡사(C.Steinweg)가 광양항 투자를 최종 확정함으로써 외국기업 유치에 첫 물꼬를 트게 됐다 광양시는 13일 스타인벡사와 광양항 일반부두 후면 중마공유수면 매립지에 LME지정창고와 동북아종합물류센터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해외 의존 비철금속 원자재의 안정적 확보와 수입비용 등 물류비의 획기적인 절감으로 국내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광양컨부두 물동량 증가와 하역, 보관, 운송 등으로 인한 고용창출, 금융산업 발달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광양시와 스타인벡사는 5년전부터 LME지정창고와 물류센터 유치를 위해 협의해 왔으며, 지난 2001년 광양항이 LME지정지역으로 승인받기까지 스타인벡사에서도 측면지원을 하는 등 상호공조체제를 구축해 왔다. 지난해 3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수차례에 걸쳐 협의를 해온 결과 1년만에 결실을 보게 됐다. 이번에 체결된 투자협약은 광양시가 직접개발하고 있는 중마공유수면매립지 8만500㎡를 스타인벡사에 조성원가로 제공해 LME지정창고 등 종합물류센터 조성을 위해 2천만달러 이상을 투자키로 한다는 것이다. 스타인벡사는 1단계로 2만6천㎡을 우선 매입해 올 상반기에 지반개량공사를 착수하고 하반기에는 1만㎡의 물류창고를 건립해 내년 초 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상호발전을 위해 이번에 투자하는 법인의 본사를 광양에 둘 예정이며 향후 광양항의 여건을 고려해 투자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성웅 광양시장은 “지난 98년 광양항 개장 이후 처음으로 다국적 물류기업을 유치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를 계기로 국내외 기업의 투자유치 촉진과 광양항 배후단지 개발사업 활성화, 동북아 물류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광양
광양
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r
2004.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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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다압면 민원담당 김성원씨 광양시 다압면 민원담당 김성원씨(54 )가 지난 2일 제17대 국회의원선거사무를 마치고 퇴근하던 중 교통사고로 숨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김씨는 사고 당일 선거인 명부 열·공람과 선거공보 발송을 위해 밤늦은 시간까지 야근을 하고 퇴근하던 중 광양여고 사거리 횡단보도에서 달려오던 차량에 치여 숨졌다. 지난 99년 광양시 여성문화사회교육관 건립 일등공신인 김씨는 광양항 중추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중마택지개발지구 분양에서도 세일즈 행정을 펼쳐 대부분 택지를 분양, 600억원 경영수익을 얻는데 일조했다. 특히 호적부 21만2천건을 전남도내에서 가장 먼저 전산입력을 마쳐 전남지사가 선정하는 2002년도 모범 공무원에 선정되기도 했다. 사고 당일에도 김씨는 선거에 대비해 시청에서 선거 공보 발송을 위한 준비작업을 마치고 밤늦게 퇴근하던 중 집 근처 건널목에서 사고를 당했다. 광양
광양
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r
2004.04.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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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보다 나은 해상교통 편의를 제공해 해양관광을 활성화하고 여수·광양항을 사고없는 안전한 항만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임 오공균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53)은 “지역경제발전과 주민생활 향상에 업무의 우선을 두겠다”며 “2012년 세계박람회의 여수 유치를 위해 중앙부처와 지방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자치단체와도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오 청장은 “해운항만은 대형항만 중심으로 국제물류체계가 재편돼 해운기업의 글로벌 경영시대에 돌입했고 수산은 주변국의 배타적경제수역 선포로 어장의 축소와 수산시장 개방 추세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며 “이러한 대내외의 변화와 도전을 지혜롭게 극복하고 해양강국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오 청장은 광양항의 차질 없는 개발과 활성화를 추진해 신속하고 편리한 물류환경을 조성하고 수산업의 자생력을 키워 어업인의 소득원도 다양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전북 부안이 고향인 오 청장은 전주 신흥고와 한국해양대를 거쳐 지난 79년 사무관 특채로 해양수산부와 인연을 맺은 뒤 안전관리관 등을 역임했다. 여수
광양
백충화 기자 choong@kjtimes.co.kr
2004.04.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