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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광주점 지하1층 식품관에 전통 토종 김인 ‘석태’가 진열 판매돼 눈길을 끌고 있다. 석태는 돌에 붙어 있는 김을 바로 캐내는 방식으로 생산한 김이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제공
경제
남도일보
2009.06.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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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그룹이 다음달 말까지 새로운 투자자를 찾지 못하면 대우건설 풋백옵션을 넘기기로 하는 재무구조 개선 약정을 최근 산업은행과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금호그룹은 내달 말까지 새로운 투자자를 물색해야 하는 입장에 처했으나 새 투자자 구하기가 말처럼 쉽지 않아 골머리를 앓고 있다. 특히 새로운 투자자를 구하지 못할 경우 금호그룹은 재무구조 개선약정에 따라 결국 대우건설 풋백옵션을 산업은행에 넘길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생겨나는 재정적 부담이 금호그룹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산업은행은 금호그룹이 재무적 투자자들에게 약속한 행사가격인 3만1천500원에 풋백옵션을 사들일 이유가 없기 때문에 차액만큼을 금호그룹이 내놓아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자금 마련을 위해 금호산업이 대우건설 지분을 팔 수 밖에 없을 것으로 관련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이럴 경우 금호산업은 대우건설 인수 당시 매입가격(2만6천260원)과 매각가격(10일 주가기준 1만1천900원)간 차액 만큼의 투자 유가증권 처분 손실이 발생해 자본잠식도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금호그룹은 2006년 대우건설을 인수하면서 재무적 투자자(FI)들로부터 3조5천억원 가량을 지원받는 대신 올해 말까지 대우건설 주가가 행사 가격인 3만1천500원을 밑돌 경우 차액을 보전해주기로 약정을 맺은 바 있다. 그러나 대우건설 주가가 10일 현재 1만1천900원에 불과해 투자자들이 풋백옵션 행사에 나설 경우 금호그룹은 4조원 가량의 차액을 보전해 줘야 한다는 것. 이처럼 대우건설 재매각을 둘러싼 불확실성으로 이날 코스피시장에서는 대부분의 금호아시아나그룹주가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관련업계 관계자는 “대우건설 재 매각과 관련해 금호산업의 자본잠식 상태 우려가 상당한 편이다”고 지적했다. 풋백옵션이란 =일정한 실물 또는 금융자산을 약정된 기일이나 가격에 팔 수 있는 권리를 풋옵션이라고 하는데 풋백옵션(Put Back Option)은 풋 옵션을 기업인수 합병에 적용한 것으로, 본래 매각자에게 되판다는 뜻을 강조하고 파생금융상품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풋 옵션과 구별하기 위해 풋백 옵션이라고 부른다.
경제
/이보람 기자 white4@namdonews.com
2009.06.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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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천세 반기납부 편리 납세자 신청방식 전환 광주국세청 광주지방국세청은 원천세 반기납부 대상자를 납세자 신청방식으로 전환,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국세청은 또 원천세 반기납부 대상도 종업원수 20인 이하 사업자로 확대했다. 실제 5월 현재 종업원수 10인 이하 원천징수의무 사업자 73만명 중 73%인 53만명이 원천세 반기납부 제도를 이용하고 있다. 특히 원천세 반기납부 대상자를 국세청의 일괄지정에서 납세자 신청으로 변경돼 납세자의 사정에 따라 반기납부나 매월납부를 선택할 수 있다. 또 올해부터 반기납부 대상 사업자도 상시고용인원 10인 이하에서 20인 이하인 사업자까지 확대 돼 원천징수의무자의 부담이 완화되고 있다. 다만 법인세를 원천징수한 일부 사업자는 상시고용인원 10인 이하로 제한된 탓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국세청은 설명했다.
경제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
2009.0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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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는 이제 내가 경영한다” 오비맥주 ‘카스 톡 앤 컴퍼니’ 운영 19일까지 영·호남 대학생 90명 선발 오비맥주는 영·호남지역 대학생의 자기계발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19일까지 대학생들이 운영하는 가상의 카스 회사인 ‘카스 톡 앤 컴퍼니’ 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카스 톡 앤 컴퍼니’는 이론과 실행력이 뒷받침 되는 우수한 인재 육성을 위해 오비맥주가 지난 2006년부터 진행해온 ‘카스 챌린지(Cass Challenge) 프로그램’을 가상 회사의 형태로 탈바꿈한 대학생 자기계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대학생들은 마케팅 체험을 넘어 그들의 패기와 열정을 자본으로, 간단한 가이드라인 하에 영업·마케팅·홍보분야에서 직접 회사를 운영하게 된다. 대학생들은 회사업무 수행은 물론, 우수팀원 보너스 지급, 활동 저조시 시말서 조치 등 철저한 인사고과 규정까지 실제 기업 시스템이 그대로 적용된다. 특히 현업에 종사하는 본사 및 지점 직원들의 업무에 필요한 피드백을 제공하며, 실제 취업에 도움이 되는 조언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카스 톡 앤 컴퍼니’ 공채는 광주·부산·대구, 등 3개 지역에서 90명을 선발한다. 각 지역마다 3개팀씩 총 9개팀이 활동하게 되며 한 팀당 영업 4명, 마케팅 3명, 홍보 3명 등 10명으로 구성된다. 광주·부산·대구지역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카스 홈페이지(www.cass. co.kr)에서 19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90명의 학생들은 7월 중 2박 3일간의 신입사원 연수를 받은 후 8월~10월까지 3개월 동안 시장조사에서부터 프로젝트 플랜작성, 실행 등 현장업무에 들어간다. 이어 11월엔 해외‘글로벌 챌린지’ 참여 특전이 주어지며, 모든 활동이 마무리되는12월에는 최종 평가를 통해 우수사원과 팀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경제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2009.0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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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속 동전 2천200만개 ‘햇빛’ 광주·전남서 5월 29억9천400만원 교환 자투리 140만원 어린이재단에 전액 기부 저금통이나 서랍 등에서 잠자고 있는 동전 2천200만개가 세상밖으로 나왔다. 9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5월 한달동안 지역 금융기관과 함께 동전교환운동을 실시한 결과 지폐로 교환해 간 동전은 모두 2천200만개로, 금액으로만 29억9천441만원에 달했다. 이같은 수치는 광주·전남에서 지난 한해동안 화폐교환창구나 시중은행을 통해 한국은행 지역본부로 돌아온 동전 530만개의 4배에 달한 것으로, 지역민(337만명 기준) 1인당 7개, 한 가구당 17개의 동전을 교환한 셈이다. 종류별로는 500원짜리 312만1천개(15억6천45만원), 100원짜리 1천283만3천개(12억8천330만원), 50원짜리 225만개(1억1천266만원), 10원짜리 380만개(3천800만원)가 각각 지폐로 교환됐다. 이 가운데 140만원에 이르는 자투리 동전은 어린이재단에 전액 기부됐다. 한은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이번 동전교환으로 20억원 상당의 동전 제조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며 “제조비용 절감을 위해 동전 다시쓰기와 돈 깨끗이 쓰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bok. or.kr/gwangju)에 ‘주화 수급정보센터’를 개설, 동전의 대량 수요자와 대량 공급자의 명단 및 연락처 등의 정보를 등록해 동전 관련 정보를 상호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경제
/이보람 기자 white4@namdonews.co
2009.0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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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로 생산 어업인이 만든 ‘장흥 무산(無酸)김 주식회사’가 국제 친환경인증과 국내 친환경인증을 동시에 획득한 첫 상품을 출시, 올 한해 27억여원의 매출이 기대된다. 9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월 26일 전국 최초로 순수 생산어민 110명이 직접 출자·설립한 장흥 무산김 주식회사가 ‘장흥 무산김’을 출시, 지난 3일부터 롯데백화점과 그랜드백화점, 신세계E마트 등 전국 대형유통업체에서 판매 중이다. 주식회사는 소비자에게 최고의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무산김 중에서도 최고 품질의 마른김 13만4천속을 일반김보다 600∼800원이 비싼 속당 3천원씩 총 4억원 상당을 수매, ‘장흥 무산김’이란 브랜드로 가공했다. 특히 이 제품은 지난 3월 국제 수산물유기인증(IFOAM) 특허를 획득한데 이어 4월 친환경수산물인증을 잇따라 획득함으로써 명실공히 국내외 최고 수산물로 평가받았다. 주식회사는 또 회사 로고 제작, 포장디자인 개발, 시장공략을 위한 표적시장 소비동향 조사 및 조미제품 위탁가공업체 선정 등 신제품 유통 전략도 철저히 세워 제품을 출시했다. 출시된 제품은 ‘전장 구운김’, ‘전장 조미김’, ‘삼단 조미김’ 3종으로 선물용 박스로 판매되며 소비자가격은 선물용 A박스 4만5천원, 선물용 B박스 2만5천원이다. 이에 따라 주식회사는 연간 27억원의 판매고에 순이익만 15억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제
/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m
2009.0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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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기업 하반기 신규채용 ‘흐림’ 경영 어려워 대부분 계획 없음…상반기比 60% 감소 지역 제조업체들의 올 하반기 신규채용이 상반기보다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광주상공회의소가 지역내 15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09년 하반기 일자리 기상도’를 조사한 결과 지역 기업들의 신규채용 규모는 상반기에 비해 60.7%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업종별로 음식료품업종·1차금속 및 조립금속업종(-100%), 비금속광물업종(-83.3%), 섬유·의복업종(-68.2%), 화학플라스틱업종(-62.5%), 인쇄출판업종(-61.1%), 전기전자업종(-44.1%), 기계업종(-26.9%) 등 대부분의 업종에서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기업들의 하반기 신규채용 예상규모가 상반기에 비해 크게 감소를 보인 것은 주로 매출·순익감소(35.0%)와 인건비 절감 차원(25.0%) 때문으로 조사됐다. 이어 경제 불확실성(17.5%), 설비·투자 감소(7.5%), 수익사업모델 부재(7.5%) 등의 원인이 뒤를 이었다. 하반기 채용계획 여부를 묻는 질문에서도 지역기업 10개중 2개 기업에서만 채용을 계획하고 있었다.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은 22.6%에 불과한 반면 채용계획이 없는 기업은 77.4%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한편, 지역기업들이 채용계획 수립 및 채용규모 결정시 가장 크게 영향을 받는 요인은 매출·영업이익 등 경영실적(66.7%)에 이어 대내외 경기변동(20.5%), 생산성 대비 인건비 부담(11.5%) 순으로 조사됐다. 신입사원 채용시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항목으로는 근무의욕(46.9%)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조직적응능력(21.0%), 인성(16.0%), 전공지식(13.6%) 등의 순이었다. 광주상의 관계자는 “최근 각종 경제지표에서 경기회복 조짐이 보이고 있으나 환율, 유가, 원자재가 등 대내외 경제 불안요인이 상존하면서 대부분의 지역 기업들이 하반기 신규채용 계획을 세우지 않거나 상반기에 비해 크게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경제
/이보람 기자 white4@namdonews.co
2009.0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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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백화점 시슬리매장에서는 바캉스철이 다가옴에 따라 해변컨셉에 어울리는 액세서리 활용 코디룩을 선보여 여성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신세계 제공
경제
남도일보
2009.0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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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경영악화를 이유로 대규모 인력감축 등 구조조정안을 제시하자 노조 측이 이에 맞서 파업 찬반투표에 나서기로 해 ‘파업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9일 금호타이어 노·사에 따르면 지난달 11일부터 2009년 임금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6차 협상에서 회사 측의 인력감축안을 포함한 협상안에 노조가 반발해 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을 하면서 협상이 결렬됐다. 사측은 경영악화를 이유로 임금동결 및 정기승호 보류, 성과금 지급 불가, 학자금.교통비 등 복리후생 항목 2010년까지 중단, 정원 재설정 및 여력 인원 전환배치, 품질혁신운동, 공장 가동률 하락에 따른 일자리 나누기, 인력 구조조정 등 모두 7개 항을 노조측에 제시했다. 사측은 이같은 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광주와 곡성 공장의 규모를 70%로 줄이고 남은인력 706명을 구조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는 광주와 곡성공장 전체 인원 5천300명의 13.3%이자 노조원(4천여명) 기준 17.7%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 관계자는 “금호타이어는 올해 1분기 593억원의 영업적자와 1천91억원으로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며 “제조원가 상승과 매출의 23%에 이르는 인건비 부담이 커 감량 경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에 반해 노조측은 임금 7.48% 인상, 2008년 추가 성과금 및 올 성과금 지급, 실질 임금 하락분 보전, 설비투자 이행 등을 요구하며 협상을 벌여왔으나 사측이 구조조정안으로 맞서자 지난 4일 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을 낸 데 이어 10일 조합원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통해 파업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노조는 찬반투표 결과 전체 조합원의 과반수가 파업에 찬성할 경우 파업 돌입을 선언할 계획이다. 노조 관계자는 “경영악화에 대한 모든 책임을 노조에 돌리고 회사 안을 수용하지 않으면 구조조정을 강행하겠다고 해 결국 협상이 결렬됐다”며 “조합원 파업 찬반투표 결과와 함께 전국금속노조의 방침 결정에 따라 파업 여부를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회사 측은 노조측에 11일 7차 협상을 요구한 상태여서 노조의 투표 결과와 함께 협상 재개 여부가 주목된다.
경제
/이보람 기자 white4@namdonews.com
2009.0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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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광주서비스센터 호국 보훈의 달 20% 할인 기아자동차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 유공자들을 상대로 정비 할인 서비스를 실시,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긴다. 기아차 광주서비스센터(센터장 진교민)는 8일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광주·전남 국가 유공자를 대상으로 정비 할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기아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국가유공자들이 오는 30일까지 보훈증을 가지고 광천동 고속터미널옆 광주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정비금액의 2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단 사고차량 및 보험수리, 외주수리는 제외한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2월에도 ‘새봄 맞이 무상 점검서비스’를 마련하고 순회점검팀이 고객들을 직접 찾아가 점검 서비스를 실시해 호평을 받는 등 다각적인 대고객 정비서비스를 펼쳐오고 있다.
경제
/이보람 기자 white4@namdonews.co
2009.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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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銀 ‘더블찬스정기예금 38·39호’ 출시 KOSPI200지수 연계…최고 연 16.8% 금리 광주은행은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열흘간 KOSPI200지수에 연계한 ‘더블찬스정기예금 38호, 39호’를 한시 판매한다. 이번 예금상품은 KOSPI200지수에 따라 최저 0%(원금보장)에서 최고 연 16.8%를 제공한다. 또 만기지수 결정일까지 기준지수가 장중 1회라도 30%초과 상승하는 경우 연 5.0%로 확정되는 ‘넉-아웃(Knock-out)’형과 최저 0%, 기준지수대비 40% 미만 상승한 경우 연4.6% 및 기준지수대비 40%를 초과한 경우 연6.0%를 제공하는 ‘디지털(Digital)’형 두 가지로 구성돼 있다. 가입대상은 제한이 없으며, 최저 100만원부터 이 예금에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기간은 1년이다. 광주은행 개인영업전략부 관계자는 “예금자 보호대상이며 만기 해지시 원금 또한 은행에서 100% 보장하는 상품”이라며 “저금리 시대에 안정적이면서 정기예금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밝혔다.
경제
/이보람 기자 white4@namdonews.co
2009.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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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공사 ‘ISO9001’ 인증 획득 각종 개발 사업 등 국제적 신뢰도 공인 李사장 “‘잘 사는 전남 건설’에 이바지” 전남개발공사는 한국생산성본부 인증원으로부터 품질경영에 관한 국제표준인 ISO9001(International Organi zation for Standardization 9001)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ISO9001 품질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으로 전남개발공사는 남악신도시를 비롯한 각종 개발사업의 수준과 품질관리, 운영능력 면에서 국제적으로 신뢰도를 공인받게 됐다. 또 고객들에게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가 크게 향상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전남개발공사 이동진 사장은 “이번에 획득한 ISO9001 품질경영 시스템을 공사에서 추진 중인 각종 개발사업 현장에 우선 적용함으로써 수준 높은 현장관리를 통해 품격 있는 개발사업을 추진, 잘 사는 전남을 건설하는데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
/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
2009.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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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T 불편·부실신고센터 운영 ‘성과’ 분쟁·하자보수 해결에 시간·경비절약 전아연 광주지부, 연중 상담·컨설팅도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광주지부(지부장 한재용)가 아파트관리와 관련된 불편·애로사항·부실관리 신고센터를 24시간 연중 운영해 시간·경비를 절약하는 등 큰 성과를 얻고 있다. 8일 전아연 광주지부에 따르면 광주지역 아파트가구 수가 76.6%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인 가운데 아파트 관련된 민원이 하루평균 10여건에 이른다. 전아연은 18년동안 아파트관리 관련 분쟁에 대한 해결경험이 쌓여 알기 쉽게 명확한 답변을 해줘 민원인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는 것. 실제 전아연 광주지부에 지난해 접수된 민원은 전년보다 57건 증가한 1천502건으로 나타났다. 사안별로는 ▲주택법, 관리규약, 각종 규정, 동대표 구성 및 자격문제, 입주자대표회의 파행운영 등 425건 ▲인사(해고, 임용), 급여(자격수당, 퇴직금 연봉제), 최저임금 등 356건 ▲관리비부과 방법, 용역비 및 보수공사내용 등 부정 및 비리문제, 선수관리비, 장기수선충당금 사용 등 관리비문제 213건 ▲하자보수 및 보증금 사용방법, 아파트분양 및 시공업체 횡포, 고층아파트 안전진단 문제 및 하자진단 업체 형식점검 의혹, 하자점검엄체 엉터리점검 등 262건 ▲선수관리비, 안전사고, 위탁관리업체 비리, 부녀회 문제 등 117건 ▲임대아파트(분양가, 임대료, 보증금, 협의회구성) 등 문제 62건 ▲CCTV설치문제, 케이블TV요금 계약 등 52건 ▲전용부분과 공용부분 문제 등 15건이다. 이처럼 지난해 주택법이나 관리규약에 대한 민원이 급증한 이유는 광주시가 2007년 관리규약 준칙을 현실에 맞지 않게 고시하고 아직까지 개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게 전아연측의 주장이다. 광주지부는 광주지역에 10년이 넘는 아파트가 증가한 바람에 보수나 교체공사를 하면서 아파트 관련 업체와 입주민·동대표간 불법로비 등으로 인한 횡령, 불법계약 사례 등의 신고도 접수할 예정이다. 한재용 지부장은 “올 들어 북구 S아파트와 남구 A아파트는 수 천만원을 들여 하자점검업체에 용역을 의뢰했지만 점검업체의 농간으로 제대로 부실을 밝혀내지 못했다”며 “입주민의 신고로 점검비를 일부 반납 받고 하자도 재조사하게 조치했다”고 밝혔다. 한 지부장은 이어 “불편·부실 신고센터 운영에 이어 아파트 관리정보를 정보를 알려주고 아파트에서 요구할 경우 아파트전반에 대한 컨설팅도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아파트 관련 문의는 전아연 광주지부 전화(062-222-7030)와 홈페이지(aptu.or.kr)로 하면된다.
경제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
2009.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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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오리엔트조선(대표이사 전수혜)는 최근 첫번째로 진수한 OSN-1001호선 명명식을 가졌다. 오리엔트조선은 변도윤 여성부장관, 허남식 부산시장, 홍석우 중소기업청장,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명명식에서 스폰서인 변 장관에 의해 ‘OCEAN WORLD’로 명명된 OSN-1001호선은 선주사인 선우ST가 발주한 3만3천300t급 3척의 산적화물선(Bulk Carrier) 중 한 척이다. 변 장관은 명명식에서 “오리엔트조선처럼 여성들이 창의와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조선, 설계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앞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장 178.90m, 수선길이 171.30m, 폭 28.80m, 깊이 14.20m, 최대만재홀수 9.80m인 ‘OCEAN WORLD’는 최대 출력 8천810마력의 엔진을 탑재했으며 상부 현측의 연료 탱크와 현측 및 이중저 밸러스트 탱크 용량이 4만3천㎡인 5개의 박스형 화물창을 감싸는 구조다. 이 선박은 30t화물을 들 수 있는 4개의 크레인이 탑재돼 있어 하역설비가 갖춰져 있지 않은 항만에서도 화물을 쉽게 하역할 수 있다. 특히 전 세계의 어느 항구, 운하, 항로에 관계없이 운항이 가능한 핸디 사이즈급 화물선이다. 오리엔트조선 1호선은 여러척의 벌크선을 보유하고 있는 선주사의 실적선을 참고로 설계돼 동급의 타 선형에 비해 곡물, 핫코일, 목재 등 일반화물부터 IMO BC code에 준한 일부 위험화물까지 운송이 가능하다. 오리엔트조선은 국내기술과 장비로 제작해 세계최초로 특허를 신청한 NMT(New Modular Transpoter)공법으로 4천500t급 수준의 대형블럭을 이용해 손쉽게 선체를 조립했으며 이 건조 공법으로 동형선 14척을 잇따라 건조할 예정이다. OSN-1001호는 각종테스트와 해상시운전을 거쳐 이달 중순께 선주에게 인도된다.
경제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2009.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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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 본사를 둔 건설업체들이 여수세계엑스포, 기업도시 등 대형 국책사업이 많은 전남지역으로 본사 이전을 서두르고 있다. 8일 대한건설협회 광주시회와 전남도회에 따르면 올 들어 본사 소재지를 광주에서 전남으로 이전한 업체는 J건설을 비롯해 M건설, B건설, U건설 등 모두 20여개사에 이르고 있다. 이에 따라 도지회 회원업체수는 2006년 497개사에서 2007년 546개사, 지난해 576개사로 늘어난 데 이어 5월말 현재 600개를 넘어섰다. 지난 1989년 시·도지회 분리 당시 25개사에 불가하던 회원사가 20년만에 24배나 증가했다. 그러나 시회 회원수는 한때 135개에 달했으나 해마다 전남 등 다른지역으로 이전이 늘면서 지난해말 98개사에 이어 현재 가입 회원사수가 90개사에 그치고 있다. 공사 수주액에 비례하는 회비 규모도 연간 수주액이 2조원대에 이르는 금호산업이 2006년 3월 전남 나주로 이전하면서 급격히 감소해 시회는 운영비 조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건설사들의 전남행이 늘고 있는 것은 지방자치단체의 100억원 미만 발주사업의 경우처럼 본사 소재지에 따라 제한되는 지역제한공사가 많은데다 229억원 미만 공사에 대한 지역의무공동도급제도 대형 호재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올해 전남 건설업계는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를 비롯해 4대강 살리기 사업, 광주·전남 혁신도시, 기업도시, 연륙·연도사업 등 SOC사업에만 최소 3조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광주는 대형사업 가뭄현상이 심각한데다 아시아문화전당건립사업도 전국사업으로 지역 업체가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어 회원사의 ‘탈 광주’현상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 그나마 2015국제유니버시아드대회를 유치에 따른 특수를 기대하고 있을 정도로 광주는 대형 국책사업이 많지 않은게 사실이다. 시지회 관계자는 “일감이 부족해 건설업의 대규모 구조조정까지 겹치면서 회원사가 생존차원에서 전남행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며 “회비가 크게 줄어 운영난이 가중되면서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직원 임금을 동결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지역 건설업계는 “4대강 사업이나 혁신도시 등 광주·전남지역 시·도민에게 동시에 영향을 미치는 대규모사업의 경우 지역 제한을 풀고 광주·전남 공동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제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2009.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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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절약 순회 캠페인 에너지관리공단, 광주 5개區 에너지관리공단 호남지역에너지기후변화센터와 광주시, 광주YMCA 빛고을바이크사업단, 광주도시철도공사, 코레일광주지사는 8일부터 8월말까지 광주 5개구를 순회하며 ‘에너지절약 캠페인과 자전거 대행진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가정부문의 냉방수요와 휴가철 교통부문의 에너지 소비증가가 예산됨에 따라 이들 기관은 에너지절약 일환으로 자전거 이용을 권장하기로 했다. 에너지관리공단 호남지역센터는 기존의 딱딱하고 획일적인 캠페인에서 탈피, 쎄쎄 탈을 활용한 포퍼먼스와 피켓·홍보물을 활용, 지역사회의 고유가에 대한 경각심과 에너지절약 분위기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경제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
2009.06.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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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 초록매실 본격 수확 일반에 판매…잼·고추장·식초로 가공 녹음이 짙어가는 6월. 보해 매실농원의 청매실이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전남 해남군 산이면 예정리 14만평 규모에 1만4천여 그루의 매실나무가 심어져 있는 보해 매실농원은 황토로 유명한 해남에서 자라 다른 지역의 매실보다 신맛과 향이 진하고, 과육이 단단한 것이 특징이다. 또 표면이 윤택하고 잔털이 많으며, 상처가 거의 없는 등 품질이 우수해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보해는 중앙연구소 내 ‘매실연구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매실 기업이기도 하다. 보해 매실농원 관계자는 “해남에서 생산되는 매실은 최고 상품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전국 최대 매실 생산지인 보해 매실농원에서는 올해 500여t의 청매실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하고, 수확 및 유통, 출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여름철 웰빙 식품으로 가장 각광받고 있는 매실은 구연산의 함량이 높아 피로 회복 효과가 뛰어나며, 더위에 땀을 많이 흘리거나 나른하고 기운이 없을 때 좋은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매실로 매실주를 비롯해 매실시럽, 매실잼, 매실고추장, 매실장아찌, 매실식초 등 다양한 식품을 만들수 있다. 6월초부터 중순이 제철인 보해 매실농원의 매실은 10㎏당 5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문의=보해매실농원 061-532-4959)
경제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
2009.06.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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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VISA 의약품 구매전용카드’ 탄생 제휴협약 전남약사회에 기금 추가제공 차별화된 캐쉬백 제공…고객만족 기여 “의약품 구입할 땐 광주 비자카드 이용하세요.” 광주은행이 8일부터 ‘광주VISA 의약품 구매전용카드’를 발매한다. 광주비자 의약품 구매전용카드(이하 의약품카드)는 병·의원이나 약국에서 의료용 소모품과 기기 등을 구입하거나 약품상으로부터 약품을 구입할 때 사용하는 구매전용카드다. 광주은행VISA 의약품카드 회원에게는 연중 2∼3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이 주어지며, 매월 구매금액에 따라 캐쉬백 해당금액을 결제계좌에 현금으로 입금해 준다. 의약품카드는 전남약사회 의약품카드와 일반 의약품카드 두 가지로 발급되며, 전남약사회 의약품카드는 전남약사회 회원 약국에 한해 발급하고, 일반 의약품카드는 광주시 소재 병(의)원 및 약국과 전남소재 병(의)원을 대상으로 발급된다. 카드 캐쉬백률은 무이자할부 구매의 경우 0.5∼0.7%며 일시불 구매의 경우 1.0∼1.2%다. 이번 광주은행과 제휴 협약을 체결한 전남약사회에게는 매출액의 0.2% 에 해당하는 기금을 추가로 제공한다. 광주은행 카드사업부 박정민 부부장은 “이번 신상품 발매를 통해 광주VISA 의약품카드 가입회원들에게 기존 카드보다 차별화된 캐쉬백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만족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제
/이보람 기자 white4@namdonews.co
2009.06.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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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우산공제’ 소상공인 안전망 자리매김 광주·전남 1천300여명…저금리시대 실질혜택 각광 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2007년 9월 사업을 개시한 ‘노란우산공제’가 출범 1년9개월만에 가입자 2만명을 돌파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 등 사유발생시 생계안정과 사업재기를 지원하는 노란우산공제에 지난 5월30일 현재 가입자가 2만625명(618억)으로 2만명을 돌파해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장치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전남지역의 경우 5월말 현재 1천306명이 가입했다. 이 제도는 매월 일정부금을 납입해 폐업·사망 등 공제사유 발생시 일시금으로 공제금을 지급함으로써 생활안정과 사업재기를 도모할 수 있도록 사업주의 퇴직금마련을 위해 사회안전망차원에서 정부가 지원하는 제도다. 노란우산공제의 이점은 매월 적은 돈으로 납부하면서 폐업시 일시금으로 공제금을 지급받는데다 기존의 소득공제상품과는 별도로 연 300만원 추가 소득공제가 되고 저축, 보험과 달리 압류나 양도, 담보제공이 금지되는 소상공인을 위한 법으로 보호받는 가장 안전한 상품이다. 또 공제가입자를 위해 LIG손해보험에 단체보험을 무료로 가입해 줘 상해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해 발생시 보험금을 월부금의 최대 150배까지 받을 수 있다. 노란우산공제를 받은 부품제조업 대표는 “은행의 거래통장도 거래정지가 되고 재산도 압류돼 어려운 상황에서도 공제금은 압류가 금지돼 그간 납입한 부금액을 목돈으로 안전하게 수령, 긴급한 생활자금으로 쓸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종열 공제사업본부장은 “소기업 소상공인의 최소 생계 보전을 위해 도입된 ‘노란우산공제’가 경기 침체와 저금리시대를 맞아 실질적인 지원 수단으로 알려지면서 각광받고 있다”며 “이런 추세라면 연말에는 가입자수 2만5천명, 기금조성액은 1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경제
/이보람 기자 white4@namdonews.co
2009.06.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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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첨단 신기술을 적용하고 업그레이드된 승차감과 세타Ⅱ 2.0 엔진을 탑재한 ‘2010년형 포르테’를 8일부터 시판한다. 2010년형 포르테는 고품격 소재를 적용한 인테리어와 업그레이드된 승차감과 정숙성, 후방디스플레이 룸미러, 폴딩 타입 무선 도어 리모컨 등 첨단 신사양 추가, 동급 최고 성능을 자랑하는 세타Ⅱ 엔진을 탑재한 가솔린 2.0 모델 신설로 동급 최강의 상품성을 실현했다. 기아차는 2010년형 포르테 차량 내부에 고급스러운 소재와 하이테크 감각의 컬러를 적용해 운전자를 위한 감성 품질을 극대화 했다. 또 버튼시동, 오디오, 에어컨 등 실내 각종 조절 노브 주변에 크롬도금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하고,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준중형 최초로 후방디스플레이 룸미러를 적용하고, 고급스러운 스타일과 휴대성이 뛰어난 폴딩 타입 무선도어 리모컨을 적용해 차급을 뛰어넘는 신기술을 추가했다. 또 세타Ⅱ 2.0 엔진이 탑재된 가솔린 2.0 모델은 최고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19.8kg·m을 갖춰 준중형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포르테는 지난해 출시 이후 프리미엄 준중형 돌풍을 일으키며 준중형 시장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며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업그레이드 된 승차감과 정숙성, 신사양 및 세타Ⅱ 2.0 엔진 장착 등이 적용된 포르테 2010년형이 포르테 열풍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르테 2010년형의 가격은 A/T기준 1.6 가솔린 모델 1천331만∼1천839만원, 1.6 디젤모델 1천945만원, 2.0 가솔린 모델 1천749만∼1천889만원이다.
경제
/이보람 기자 white4@namdonews.com
2009.06.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