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은 (사)국제e-모빌리티엑스포와 지난 13일 기업개발원 회의실에서 에너지신산업 시장확대와 e-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조환익 유니슨회장 (前한전사장), 김성칠 한국전기산업진흥회 부회장, 문승일 한국에너지공대교수, 이순형 (사)1.5도씨포럼 공동대표 등이 함께 참석했다.이번 MOU를 계기로 양 기관은 에너지신산업생태계 조성과 e-모빌리티 기업을 적극 육성하기로 했다. 특히 두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비즈니스 플랫폼을 활용한 협업사업 발굴, 국내 친환경
화순전남대학교병원 혈액내과 이제중 교수가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이 교수는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조혈모세포이식학회 평의원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9월부터 1년이다.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는 지난 1996년 창립했다. 회원 수는 1천5백여 명 규모다. 최근엔 조혈모세포 이식 관련 전문의료진과 세포치료제 연구자, 바이오산업분야 종사자 등 영향력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이 교수는 암면역 치료법에 대한 이행성연구와 다발골수종 치료에 대한 국내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편집위원
미친듯한 가려움의 고통. 아토피피부염에 걸린 이들이 한결같이 호소하는 말이다. 아토피피부염은 1990년 이전엔 거의 대중화되지 않은 질환이었다. 생소하단 표현이 맞을 만큼 희소했다. 하지만 어느순간부터 우리 주변에 아토피피부염으로 고생한다는 말이 들려오기 시작했다. 특정 연령층이 따로 있는 것도 아닌 사실상 전 연령층에서 증상이 나타났다. 확인되지 않는 민간요법이 성행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그만큼 병의 원인과 증상이 다양하게 발현돼서다. 아토피피부염의 원인과 치료법 및 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정의아토피피부염이란에서 아토피는
광주기독병원은 지난 4월 1차 오픈에 이어 더 많은 기능을 추가 개발한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지난 7일 2차 오픈 했다.12일 광주기독병원에 따르면 기독병원은 지난 1차 오픈에서는 ▲진료 예약 안내 ▲진료 예약 변경 및 취소 안내 ▲당일 검사내역 확인 ▲주차등록 ▲검사예약 등 서비스를 제공했다.이번 고도화작업을 통해 오픈한 2차에서는 의료 서비스 폭을 더 확대했다. 우선 ▲모바일 결제 ▲하이패스 수납 ▲제증명 발급 ▲진료대기 순번안내 ▲가셔야 할 곳 안내 ▲입원 배정 ▲모바일 전자처방전 ▲수술진행상황 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최근 의료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씨어스테크놀로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화순전남대병원 5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체결식에선 정용연 병원장과 김인영 진료처장, 지영운 사무국장, 조성범 기획실장을 비롯해 이영신 ㈜씨어스테크놀로지 대표 등이 참석했다.특히 이번 체결식에 화순전남대병원 미래의료연구단장인 강대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와 범희승 자문위원장(화순군립요양병원장)이 함께해 양 기관의 연구개발과 기술 교류 협력에 힘을 보탰다.미래형 암 전문병원을 준비하고 있는 화순
조선대병원은 질병관리청이 추진하고 있는 ‘2023년 권역 완결형 신종감염병 의료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시험사업의 참여기관으로 선정, 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오고 있다.이 사업은 호남권역(광주·전남북·제주) 상황에 적합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신종감염병 의료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감염병 자원 관리의 체계화 및 의료 인력 운영 방안 마련 및 거버넌스를 구축, 신종 감염병 대비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사업 주요 내용은 ▲호남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감염병 의료대응 계획 수립 ▲호남권역내 감염병 병상 자원 현황 조사 및
광주·전남 지역에 경찰로부터 신변보호요청을 하는 사례가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피해자 전담 경찰관 인력을 부족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단 지적이다.전봉민 행정안전위원회 의원(국민의힘·부산 수영구)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까지 기준)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건수는 광주 2천475명, 전남 3천429명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 보면 2018년 광주 246명·전남 263명, 2019년 광주 391명·전남 559명, 2020년 광주 415명·전남 530명, 2021년 광주 628명·전남
광주지역에 거주하는 이주민들이 내국인들에 비해 비만율과 흡연율은 물론 고혈압 유병률 등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우울감 경험률과 신장과 심장의 의사진단 경험률은 최대 11배 이상 높아 이주민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지자체의 관리 체계 확립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남대학교병원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광주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광주시 감염병관리지원단, 전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 전남대학교 글로벌디아스포라연구소는 오는 12일 오후 2시~5시30분까지 병원 의생명연구지원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광주시 거주 이주민 건강권
전기차 부품 R&D 전문 업체인 ㈜피티지가 해외업체들이 이미 출시한 인휠모터 관련 제품 및 핵심 기술들을 마치 자체 기술인 것처럼 짜깁기한 허위 가짜 연구개발계획서(사업계획서)를 만들어 50억원대 국가연구과제 심사에 통과했단 의혹이 나왔다. 이는 일각에서 제기된 ‘피티지 인휠모터 기술 해외 제품 베끼기 의혹’과 연관성이 크다는 점에서 보다 세밀한 조사가 필요하단 지적이다.피티지는 지난 2022년 초 산업부 주관 ‘xEV 인휠 시스템용 인버터 일체형 고밀도 전기구동모듈 기술(연구기간 2022년 4월 1일부터
전남대학교병원은 보건의료산업노조 전남대학교병원지부와 지난 7일 오후 4시 노사협약 조인식을 갖고 2023년 임금단체협상안에 최종 합의했다고 10일 밝혔다.병원 행정동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조인식에선 안영근 병원장을 비롯해 곽경선 보건의료산업노조 부위원장, 김혜경 보건의료산업노조 광주전남지역본부장, 최권종 지부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안영근 병원장과 곽경선 부위원장은 서로 합의서에 서명한 후 병원발전을 위한 건전한 노사관계 유지를 다짐했다.이번 최종합의안 주요 내용을 보면 ▲임금 총액대비 1.7% 인상 ▲운영지원직 명절휴가비
광주전남지방병무청은 내달 2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라 이날 육군 현역병으로 입영하는 사람들의 입영일자를 10월 4일로 조정한다고 7일 밝혔다.10월 4일 육군 현역병으로 입영하는 의무자들의 입영부대와 입영시간은 오후 2시로 기존과 같다.광주·전남지역 입영일자 조정대상은 7개 부대 약 200여명이다.광주병무청 관계자는 “군과 협조 후 현역병 입영일자를 조정했다”며 “병역의무자들이 10월 2일에 입영하는 일이 없도록 개인 알림톡 발송 및 병무청 누리집 게시 등을 통해 안내하겠다”고 말했다./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
어린이보호구역 일명 스쿨존에 적용되는 속도제한 규정을 놓고 전국이 시끌시끌하다. 여러 통계상 수치가 말해주듯 당초 기대됐던 사고예방 효과가 명확하지 않은 상태인 만큼 제한속도 규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자는 쪽과 아직 시기상조란 쪽이 팽팽히 맞서고 있어서다.경찰청은 지난달 29일 스쿨존 속도제한 규정 완화를 본격 시행한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스쿨존에선 최대 30㎞이하로만 속도를 내도록 한 현 규정을 50㎞이하로 상향 조치하겠단 것이 주요 골자였다.당초 스쿨존 제한속도 규정이 운전자들의 통행권을 극히 제한하는 대신 아이들
조선대학교병원은 최근 의성관 5층 김동국홀에서 2023 광주광역시 응급의료체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응급의료체계 심포지엄은 응급의료지표개선 및 수준 높은 지역응급의료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추진됐다.조선대학교병원·광주응급의료지원센터에서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광주광역시·전남도·전북도(시·군·구담당자), 광주광역시·전남도·전북도 소방본부(시·군·구담당자), 응급의료기관 및 유관기관, 중앙응급의료센터(광주·경기·전남·전북 응급의료지원센터)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시상식 ▲응급의료 현안과 단기 계획
특별한 이유없이 몸이 아프고 특히 관절 부위에 콕콕 치르는 듯한 아픔이 느껴지는 상황과 마주치면 당황스럽다. 단순히 노동이나 운동을 심하게 해서 그런가 하는 마음에 약국을 찾아 소염 진통제를 찾아 먹는다. 하지만 그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증상은 점점 심해지고 증상을 겪는 기간도 늘어난다면 덜컥 겁이난다. 주변 사람들의 권유에 큰 병원을 찾아가 진료를 받아 듣는 진단명이 ‘류마티스관절염’으로 나온다면 큰 좌절감을 느낀다. 평생 고통 속에 살아가야 한다는 선입견 때문이다. 하지만 적절한 치료를 한다면 얼마든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류마티
경찰이 9월1일부터 한 달여 간 불법 무기류 자진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광주·전남경찰청에 따르면 불법 무기류 자진 신고 대상은 허가 없이 소지하고 있거나 소지 허가가 취소된 총기류(권총·엽총·공기총), 화약류(폭약·화약·실탄·포탄), 분사기, 전자충격기, 도검, 모의총포, 석궁 등이다.신고는 모든 경찰관서(경찰서·지구대·파출소) 또는 군 부대에 자신 또는 대리인이 불법 무기류를 제출하면 된다.부득이하게 신고 기간 내 불법 무기류를 제출하기 어려울 땐 전화 또는 우편으로 먼저 신고한 뒤 추후 제출 가능하다.이번 신고 기간 중 자진 신
광주시 중증장애인 비율이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전남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광주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단장 권순석 화순전남대병원 교수)은 최근 ‘광주광역시 장애인 건강현황 모니터링 지수 개발 및 지표 통계’를 발간했다.이번 통계 발표는 장애인의 건강 현황을 파악하고 모니터링하기 위한 장애인 건강지표를 구축, 종합적·객관적 비교를 위해 추진됐다.장애인 건강지표는 총 63개 지표, 6개 영역으로 구분된다. 세부적으로 ▲의료필요 ▲의료이용 ▲의료자원 ▲건강행태 ▲건강결과 ▲복지영역으로 구성된다. 63개 지
광주기독병원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이 내달 1일부터 본격 운영된다.30일 광주기독병원에 따르면 기독병원은 광주광역시와 공공심야어린이병원 협약을 지난 7월 3일에 체결했다. 이후 2개월간 시범운영에 들어간 뒤 내달 1일부터 본격적으로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을 운영한다.공공심야어린이병원은 심야시간과 공휴일에 응급실이 아닌 외래에서 경증소아환자에게 진료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을 말한다.광주기독병원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은 로컬아동병원 진료가 보통 오후 6시에서 오후 8시에 마감되는 시점인 평일 오후 6시 30분터 자정까지, 토요일은 오전 8시30분부터 자정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자는 취지로 적용된 ‘안전속도 5030’정책이 대대적인 손질에 들어간다. 앞으로 어린이 보행자가 적은 야간시간 대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제한속도가 기존 30㎞서 50㎞까지 상향 조정된다. 반면 제한속도가 시속 50㎞인 스쿨존은 30㎞로 더욱 엄격하게 운영된다.경찰청은 내달 1일부터 스쿨존 속도제한을 시간대별로 ‘탄력 운영’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경찰은 지난 2020년 3월 스쿨존에 무인단속장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도로교통법 개정 이후 스쿨존에 일률적으로 시속 30㎞ 속도제한을 적용했다. 하지만 어린이들의 통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첨단정밀의료산업화지원센터가 국내외 메디컬 기업·의료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첨단 정밀 의료산업의 성장을 높이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화순전남대병원 첨단정밀의료산업화지원센터는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3’에서 정밀 의료분야 기업인 엑소피아, 라메디텍, 디닷케어, 케이블루바이오 등과 공동관을 운영해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센터는 의료기기 및 제약산업 유관 기업과 병원, 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첨단 정밀의학 의료서비스 산업화를 위한 기반 구축 사업을 홍보했다.참여
조선대병원은 지난 5월 방사선암치료기 ‘헬시온3.1’ 도입에 이어 최근 광주·전남 최초로 꿈의 암 치료기라 불리는 ‘트루빔(TrueBEAM)’을 도입, 이르면 오는 11월께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도입된 방사선암치료기 ‘트루빔(TrueBEAM)’은 현존하는 방사선 치료 장비 중 가장 최신 장비다.정밀하고 정확하게 종양을 치료할 수 있고 가장 높은 정밀도(2.5㎜)를 가지고 있다. 정상조직에 피폭되는 방사선량은 줄이면서 종양에 집중하여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또 기존 방사선치료기 보다 많은 방사선 에너지의